미르올

 


'''미르올
Muiriol'''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C7: G23
3.2. C7: G24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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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기 좋게 그을린 윤기 나는 피부 위로 태양 빛이 흘러내린다.

활동성이 좋아 보이는 옷에 모래 먼지가 잔뜩 묻어 있다.

호기심 어린 짙은 라일락 빛 시선이 경쾌하고 부드럽게 나에게로 향한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컨셉 아트'''
챕터7 아포칼립스의 주연 중 하나.
여유롭고 나긋나긋한 성격을 지녔으나 의외로 호기심이 많고, 얌전하게 있다가도 새롭거나 특이한 것이 발견되면 눈을 반짝이는 표정을 한다. 그 탓인지 필리아 출신 엘프임에도 이종족이라고 '''자이언트마저 좋아하는''' 어마어마한 아량을 보인다. 필리아 내부에서도 꽤나 별종 취급을 받는다고.
평소에는 보기 드문 것이나 유물을 찾아다니기 위해 돌아다니기 때문에 유물에 관해서는 카스타네아가 인정할 만큼 해박하다.
하얀 피부가 가득한 엘프 NPC 중에서 가장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필리아 바깥인 외지에서는 특이한 엘프라며 눈길을 받는 모양. 자연적인 피부색은 아니고 하도 돌아다니다보니 탄 거라고 한다. 전투 능력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자기 몸 하나 지킬 수준은 된다는 듯.
G25 클리어 후 테흐 두인 입구에서 상주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C7: G23


G23에서 밀레시안이 치료제를 전달하기 위해 필리아에 방문했을 때 첫 등장. 밀레시안발레스 다음으로 필리아를 방문했기에 바투르와 동행한 상태인데, 밀레시안과 엘프와 자이언트가 함께 있는 조합이라며 굉장히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특유의 호기심 많은 인상을 심어준다. 이후 바투르 특유의 무례하기도 한 성격을 너그럽게 받아주며 연장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엘프와 자이언트 콤비가 된다.
코르 마을까지 갔다가 헤어지고나서 밀레시안이 타라에 갔을 때 엘프 측에서 대재앙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되고싶다며 보낸 사절로서 본격적으로 원정대에 합류, 벨바스트에 당도했다가 함께 스쿠압틴까지 가게 된다.
벨바스트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예전에 '''길 잃은 엘프'''였다고 한다. 그래서 필리아 바깥으로 멀리 나가는 것을 은연중에 무서워하고, 기억을 잃은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깨달아가며 기억하는 매 순간순간을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나 그녀의 기억에 집착하는 이러한 면을 수장인 카스타네아는 좋아하지 않는다.

3.2. C7: G24


G24에서 미르올의 RP를 할 수 있다. 만약 G24 초반에 정령의 샘물을 미르올에게 나눠주었다면 당시에 준 샘물이 이 때 쓰인다.
필리아에 방문시 무기점에서 멜레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카스타네아가 밀레시안을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멜레스도 밀레시안을 경계하고 있는데, 그나마 미르올이 밀레시안을 신뢰하고 있어 수장집을 가라며 안내해준다. 그 과정에서 괜한 의심을 사기 싫으니 듣고만 있으라며 밀레시안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기도.
물론 엘프와 자이언트가 타라에 침략했을 때에는 그녀마저도 세뇌된 상태로, 그라나트와 함께 등장해 밀레시안에게 화살을 겨눈다.

4. 기타


  • 새해 이벤트 일러스트로 바투르와 함께 등장. 메인스트림 내내 함께 다녀서겠지만 여러모로 바투르와 페어 취급 받는듯. 동인에서도 주로 바투르와 엮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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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벤트
업라이즈
  • RP에서 볼 수 있는 나이는 27세로, 바투르와 무려 18살 차이다.
  • 바투르와의 조합은 어리고 과격한 그의 성격을 미르올이 여유롭게 받아주는 모양새. 여러모로 자기네 종족 대장 조합이랑은 반대되는 포지션이다. 메인스트림을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성격이 굉장히 좋은 편으로, 그녀가 슬퍼하는 것 외에 기분 좋아하지 않는 장면은 딱 두 번 나오는데, 한 번은 카브 항구에서 투아하 데 다난에 관한 타닐리엠의 발언 때문에 떨떠름해하는 것과 바투르가 불안감 때문에 지나치게 틱틱대는 바람에 웃으면서 화내는 장면이다.
  • 바투르의 말에 의하면 머리가 좋은 모양. 확실히 중간중간에 머리 굴리거나 단서를 말하는 것은 전부 미르올의 담당이다. 평소 돌아다닌 덕에 잡다한 경험이 많은 것도 한 몫 하는듯.
  • 메이크를 무서워한다. 정확히는 그를 두려워한다기보다는 '무서운 사람'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듯. 바투르에게 '메이크 님은 무서운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거나, 검은 달의 교단원들이 필리아에 침입했을 때 메이크가 등장하자 '저 사람들 정말 큰일났다'며 안타까워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