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프레지던트(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ミスター・プレジデント / Mr. President'''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코코 잠보의 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그룹 'Mr. President'.
2. 능력
본체의 등에 정해진 열쇠가 끼워지는 순간 '''방을 생성하는 것'''이며, 그 이후 열쇠를 입구로 삼아 자동으로 소형화 되면서 자유롭게 내부와 바깥을 들락날락 할 수 있게 된다.[2] 밖으로 나갈땐 천장에 어느정도 접근하면 빨려나가듯 나가지게 되지만 한번에 전부 나가게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신체 일부만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밖에선 끼워진 열쇠의 붉은 구슬부분을 통해 내부를 볼 수 있고 안에서도 천장을 통해 바깥쪽 풍경을 볼 수 있다.
생성된 방은 환영이 아닌 진짜 방으로 소파, 테이블, 냉장고, TV까지 있다. '''놀랍게도 전력과 전파가 멀쩡히 공급되기에''', 냉장고에서는 차가운 주스와 얼음이 나오고 TV에서는 캡틴 츠바사도 방영한다. 브루노 부차라티는 '어딘가에 있는 방이 거북이 안에 통째로 들어갔을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한다. 다만, 화장실이 없다.[3]
열쇠는 일종의 정신적인 스위치일 뿐이며 죠르노 죠바나가 만든 복제 거북이는 열쇠없이 디아볼로를 빨아들였었다. 부챠라티 일행에게 코코 잠보를 건내주기 전 페리콜로가 거북이 안에 들어왔던 점을 보면 열쇠는 복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열쇠가 뽑힐 경우 스탠드 능력이 해제되며, 안에 들어있던 '''생명체를 전부 뱉어낸다'''고 설명되었다. 또한 이 능력은 대단히 강력한 흡입력이 있는 듯, '''죽은 사람의 영혼조차도 성불하지 않도록 잡아놓을 수 있었다.'''
이후 폴나레프의 영혼이 거주하게 되고, 스탠드 구현의 화살 보관용으로 쓰여진다. [4]
3. 비고
디아볼로의 별장 내지는 안전한 탈 것으로 쓰이지 않았을까 싶겠지만, 문제는 디아볼로가 무디 블루스의 존재를 알고 이 거북이를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었다는 것. 즉 자기 정체를 숨기는 게 최우선인 디아볼로가 자신이 있었던 이 거북이를 줬을 리는 없다는 것이다.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 나왔던 쥐 두마리가 '생각하는 수준이 같아서' 완벽히 똑같은 스탠드 래트가 2개가 나온 것처럼, 코코 잠보와 비슷한 환경으로 양육되어 스탠드를 지닌 거북이가 있다면 비슷한 스탠드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죠르노가 만든 복제 거북이 또한 미스터 프레지던트와 비슷하게 디아볼로를 빨아들였다.
거북이에서 열쇠를 빼지 않고 방에 사람이 있는데, 거북이가 죽었을 경우에 어떻게 될지는 불명. 추측해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 방이 소멸하며 방 안에 있던 사람들도 소멸한다.
- 방이 소멸하며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거북이 쪽에서 나온다.
- 방과 거북이의 연결이 끊어지고 방이 원래 있던 어딘가로 돌아간다.
- 방의 출입구가 사라져 영원히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