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죠죠의 기묘한 모험)
1. 설명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물건. 테마곡은 활과 화살 弓と矢 Bow and Arrow.
한국에서는 흔히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쓰이지만, 작중 언급될 때마다 표기가 조금씩 바뀐다. 작중에서는 4부의 경우 활과 화살(弓と矢)[2] , 활이 나오지 않는 5부에서는 화살(矢)이 가장 자주 쓰이고, 그 외에 돌의 화살(石の矢)[3] , 스탠드의 활과 화살(スタンドの弓矢/スタンドの弓と矢), 스탠드의 화살(スタンドの矢)[4] 등이 있다.
사실상 4부와 5부의 중요 아이템으로 4부에서는 모리오쵸에 온갖 스탠드 술사가 생겨나는 원인. 5부에서는 아예 먼저 손에 넣어야 할 물건으로서 결말부에 죠르노 일행과 보스가 동시에 이것을 얻기 위한 쟁탈전을 벌인다.
발사하는 활과 검은 색 화살촉의 화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을 한 세트로 '''활과 화살'''이라 부른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화살촉. ''''화살촉에 상처를 입기만 하면'''' 화살의 효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화살이 아무리 부러져도 화살촉만 온전하면 되며, 심지어 파편으로도 각성할 수 있다.
사실 '''화살촉'''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거대하다. 거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묘사되며, 덕분에 레퀴엠이 화살을 쥐고 있을 때도 얼핏 보기에는 짧은 단창을 들고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5] .
2. 기원
폴나레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화살은 수백년 전 신과 같은 힘을 추구하던 어떤 자[6] 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에서 채취한 광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1978년 그린란드에 이누이트만이 사는 케이프 요크라는 땅에 있는 크레이터에서 조사를 하던 광물 작업원들이, 사고로 운석에 찔렸을 때 바이러스와 같은 것에 감염되어 사망[7] 하면서 손에서 전기 스파크를 일으키는 등 초능력 같은 것을 사용했는데, 화살의 재질은 이 운석과 같은 것이다.
3. 기능
이 운석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을 죽이지만 그걸 극복한 사람에게는 스탠드 능력을 주게 된다.[8] 인간뿐만이 아니라 축생 역시 이 화살에 찔리면 스탠드 능력을 각성할 수 있다.
화살에 찔려서 스탠드를 얻은 사람도 다시 화살에 찔릴 수 있다. 키라 요시카게가 바로 이 경우인데, 그는 화살에 찔리고 난 뒤 궁지에 처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탠드 능력을 갖게 되었다.
화살에 찔려서 스탠드를 얻게 되면 화살에 찔린 상처가 치유되는데, 가끔 안 낫고 구멍이 뚫려있는 경우도 있다 아마 화살에 의해 생긴 구멍이 능력 사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굳이 운석을 화살이라는 형태로 만든 것은, 운석이 내린 적자생존의 시련을 좀 더 확장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극복해야 하는 요소에 화살에 의한 치명상을 추가하면서 커트라인과 합격자의 질을 동시에 높인 것.[9]
3.1. 레퀴엠
스탠드가 있는 사람의 정신 에너지가 강해졌을때 스탠드를 찌르고 화살에게 선택되면 그 스탠드는 스탠드 유저의 의지를 반영하는 새로운 스탠드가 된다는 게 밝혀진다. 이를 '''레퀴엠'''이라 부르며, 스탠드 유저의 의지가 크게 반영되므로[10] 어떤 스탠드가 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까지 나온 두 가지 레퀴엠 스탠드인 실버 채리엇 레퀴엠,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둘 다 이전보다는 훨씬 강했다.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지금까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 본편에서 나온 최강의 스탠드이며, 실버 채리엇 레퀴엠도 혼자서 판을 뒤엎고 작품의 전개를 휘어잡는 위용을 선보였다.
문제는 레퀴엠이 되면 스탠드가 너무 강해져서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폴나레프는 디아볼로에 의해 재기불능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스탠드를 다루는 파워가 떨어져 실버 채리엇 레퀴엠이 폭주해버리고 말았고, 죠르노 죠바나는 GER이 죠르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알아서 디아볼로를 관광 보냈다.[11]
3.1.1. 레퀴엠 발현 조건
황금의 바람 초반부에 죠르노는 폴포의 시험을 치르다가 스탠드가 화살에 찔렸는데, 그 때 죠르노는 레퀴엠을 발현하지 않았다. 또한 보스와 죠르노 일행이 화살 쟁탈전을 벌일 때도 보스의 스탠드는 분명히 화살을 잡았지만 막상 화살촉으로 자신의 스탠드를 찌르려고 했을 때는 화살촉이 스탠드를 그대로 뚫고 지나갔을 뿐, 보스의 스탠드를 레퀴엠으로 만들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화살촉으로 스탠드를 찌른다고 반드시 레퀴엠을 얻는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고, 인물에 따라서는 화살을 손에 넣고도 화살촉으로 스탠드를 찌를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은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발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레퀴엠을 얻었던 때를 설명하면서 「화살」은 「화살」을 지배할 자를 선택한다고 밝혔는데, 이건 보스가 화살을 손에 넣고도 화살로 스탠드를 찌르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보스는 자신이야말로 화살을 지배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강변했지만 그는 사실 화살에 선택받지 못했던 것.[12]
하지만 이러면 죠르노 죠바나가 폴포의 입단 시험을 치를 때 레퀴엠을 얻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가설이 있다.
- 죠르노가 폴포의 입단 시험을 치를 때는 아직 미숙해서 화살에게 선택받기에 적합하지 못했다는 가설
- 키라 요시카게에게 새로운 스탠드 능력을 부여해준 화살과 죠르노의 스탠드를 레퀴엠으로 만들어준 화살이 다르듯 화살마다 선택하는 사람이 다르다는 가설
- 폴나레프와 죠르노의 스탠드를 레퀴엠으로 만들어준 화살은 4부에서 등장한 화살, 폴포의 입단 시험에 쓰인 화살과 모양부터 다른 특별한 화살이므로, 이 화살만이 스탠드를 찔러 레퀴엠을 만들 수 있다는 가설[13]
- 설정오류 가설[14]
- 찌르려는 순간에 S.C.R.의 능력이 해제되며 킹 크림슨이 강제로 다아볼로 옆으로 귀환해 화살이 사실 스탠드체에 찔리지 않았다는 가설[15]
- 보스는 레퀴엠화의 자격을 얻을 만큼 강한 의지가 없어서 레퀴엠화가 불가능한 가설[16]
그러나 화살들은 같은 운석으로 만들었으니 단순히 화살의 모양으로 화살의 능력을 따질 순 없을지도.
4. 본편에 등장한 활과 화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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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 화살은 총 6개가 존재한다.''' 1986년 디아볼로는 이집트 유적 발굴 아르바이트에서 어떤 상자에 들어 있던 화살을 파내서 빼돌린 후, 사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5개를 엔야 할멈에게 팔았다.[17] 그 후에 여기저기로 뿌려진다. 3부에서 DIO의 자택에서 이것을 발견해 그 존재를 알게 된 쿠죠 죠타로와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이것의 위험성을 알고 모조리 찾아내기 위해 조사를 행하게 된다.
3부에서는 엔야 할멈이 DIO에게 사용하여 DIO에게 더 월드와 보라색 덩굴나무 형태의 스탠드가 발현되고, 덤으로 죠스타 가에도 스탠드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DIO의 맨션에서 2개의 화살을 발견한 죠타로와 폴나레프는 하나씩 나누어 가지게 된다.
다만 이것은 나중에 언급되는 내용을 시간대에 맞춰 조립할 경우이며, 연재상으로 따지면 화살의 존재가 드러난 것은 4부가 처음이다. 연재 당시의 3부에서는 아직 화살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다.[18]
4부에서는 니지무라 케이쵸가 획득하여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줄 능력자를 만들기 위해 모리오쵸 주민들에게 마구잡이로 찔러댄 결과, 모리오초에는 수많은 스탠드 유저가 생기게 된다. 이후 오토이시 아키라가 케이쵸를 죽이고 화살을 탈취한 뒤 쥐를 스탠드 유저로 만들었다. 오토이시 아키라가 리타이어 한 후에는 스피드왜건 재단에 회수되었다.
키라 요시카게의 아버지인 키라 요시히로도 엔야 할멈에게 구입한 화살과 활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아마 본인의 능력과 키라 요시카게의 능력은 이 화살로 얻게 된 것 같다. 키라 요시히로는 이 화살을 죠스케 일행을 저지할 스탠드 유저를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에 찔러대고 다녔는데, 마구잡이로 찔러댄 케이초와 달리 화살에게 선택받은 사람만 찔렀다. 이후 화살은 스스로 키라 요시카게를 찔러 킬러 퀸의 새로운 능력인 바이츠 더 더스트를 만들어낸다.[19]
5부에서는 디아볼로가 폴포에게 넘겨줘서 블랙 사바스로 파시오네에 가입하려는 자를 스탠드 유저로 만드는데 사용되었으나 죠르노 죠바나가 폴포를 죽이면서 블랙 사바스와 함께 파괴된다. 참고로 죠르노[20] 와 브루노 부차라티[21] 를 제외한 몇몇 조직원들은 이걸로 스탠드 유저가 되었다.
이후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발견한 화살의 새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부차라티 일행은 폴나레프를 찾아 로마의 콜로세움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폴나레프는 화살과 화살의 정보를 얻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디아볼로에게 당해 오른팔과 두 다리를 잃고 죠타로에게 연락도 취하지 못한 채 은둔하며 살아온 상태였다.[22]
마지막에 골드 익스피리언스와 합체해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된 후, 다시 분리되어 코코 잠보의 미스터 프레지던트 안에 폴나레프의 관리 하에 보관되게 된다.
6부의 엔리코 푸치 신부 또한 DIO로부터 화살을 받아 스탠드를 구현하였다. 다만 이 화살만은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6부에서는 쿠죠 죠타로가 SPW재단에 보관하고 있던 화살의 조각을 펜던트에 담아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에 있는 쿠죠 죠린에게 보내어 스탠드 스톤 프리를 발현하게 만들었다. 에르메스 코스텔로와 궤스도 여기에 찔려 스탠드 유저가 되었다.
6부에서도 화살이 등장하기 때문에 일행 중 누군가가 레퀴엠을 발현했다면 푸치를 때려 눕히고 이기지 않았을까 하는 식의 가정 또한 나름 유명한 편. 폴나레프가 화살로 스탠드를 찌르면 레퀴엠이 된다는 걸 밝혀냈을 때는 사회에서 고립되어서 죠타로에게 화살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말할 수 없었겠지만, 죠르노가 파시오네의 실권을 잡고 폴나레프의 영혼이 코코 잠보에 머무르게 된 이후에는 언제든지 말할 수 있었을텐데 어찌된 일인지 폴나레프는 그 사실을 죠타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 때문에 레퀴엠이라는 설정 자체가 5부 전용 1회용 설정이라는 가정 또한 존재한다. 물론, 디아볼로 같은 미친 놈이 그 정보를 알고 레퀴엠을 만들어 깽판치는 게 두려워서 입을 다물었다면 말이 되지만... [23]
5. 화살로 스탠드 유저가 된 것이 확실한 인물들
5.1.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5.2.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안젤로 & 아쿠아 넥클리스
- 코바야시 타마미 & 더 록
- 히로세 코이치 & 에코즈
- 야마기시 유카코 & 러브 디럭스
- 오토이시 아키라 & 레드 핫 칠리 페퍼
- 키시베 로한 & 헤븐즈 도어
- 쥐 & 래트
- 키라 요시히로 & 아톰 하트 파더
- 오오야나기 켄 & 보이 투 맨
- 훈가미 유야 & 하이웨이 스타
- 고양이풀 & 스트레이 캣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이니그마
- 키노토 마사조 & 치프 트릭
- [24]
- 키라 요시카게 & 킬러 퀸 + 시어하트 어택 → + 바이츠 더 더스트
5.3. 5부 황금의 바람
- 폴포 & 블랙 사바스
- 레오네 아바키오 & 무디 블루스
- 귀도 미스타 & 섹스 피스톨즈
- 나란챠 길가 & 에어로스미스
- 판나코타 푸고 & 퍼플 헤이즈
- 리조토 네로 & 메탈리카
- 디아볼로 & 킹 크림슨 + 에피타프
- 그 외 파시오네의 대부분의 조직원들
5.4. 6부 스톤 오션
6. 6개의 화살의 행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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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아볼로 → 엔야 할멈 → 니지무라 케이초 → 오토이시 아키라 → '''SPW재단에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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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아볼로 → 엔야 할멈 → 키라 요시히로 → 키라 요시카게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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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아볼로 → 폴포(블랙 사바스 속에 보관)→ '''파괴'''[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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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아볼로 → 엔야 할멈 → DIO → ? → 장 피에르 폴나레프 → '''죠르노 죠바나가 소유'''(미스터 프레지던트 속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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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디아볼로 → 엔야 할멈 → DIO → 쿠죠 죠타로? → 쿠죠 죠린? → '''?'''
6. 디아볼로 → 엔야 할멈 → DIO → 엔리코 푸치 → '''?'''
6개의 화살 중 1, 3, 4번은 확실히 행방이 묘사되었지만 2, 5, 6번 화살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다.
2번은 요시카게를 찌른 후 스토리에서 잊혀졌고 5번은 죠타로가 나누어 가졌다고 언급만 되었다. 6부에서 죠린에게 보낸 파편이 1, 5번일 가능성이 있지만 초반에 죠린 등 몇명을 각성시키곤 스토리에서 잊혀졌다. 6번 또한 푸치가 스탠드를 구현한 후 언급이 없어서 행방이 묘연하다.
유독 4번만 디자인이 다르다. 다른 화살보다 금빛이고 뾰족한 풍뎅이 모양 장식이 달려있다.[28]
7. 외전에서의 언급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에서 오오가미 테루히코의 스탠드가 발현하게 된 화살(?)도 따로 존재한다. 테루히코는 히라이 아카리에게 선물로 줄 목걸이를 사려하다 우연히 찔린거여서 그저 화살촉에 찔렸다고만 나오지만, 삽화에선 화살이 아닌 마치 단도의 칼자루를 화살촉으로 장식한 물건으로 나온다. 디아볼로가 화살을 손에넣은 것이 1986년인데 오오카미의 스탠드가 발현한 것은 1981년 이전. 화살의 구성물질에 대한 언급은 시기적으로 이전부터 있었고 디아볼로처럼 그에 접근한 인물이 또 있을수도 있어, 디아볼로가 파낸 화살 이외에 다른 화살 내지 스탠드 구현에 관계되는 물건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죠지 죠스타에서는 카즈가 만든 것이라고 밝혀진다. 직접 사용해 볼 기회는 없었으나, 이상한 힘을 가진 인간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제작한 것으로, 치명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개화시켜 그 에너지로 상처를 치료함과 함께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현시키는 구조라고 한다.
8. 디아볼로의 대모험에 나오는 '성스러운 화살'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아주 가끔 바닥에 떨어져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키라 요시히로, 레드 핫 칠리 페퍼, 니지무라 케이쵸, 블랙 사바스를 처치하면 가끔 떨어뜨리고, 엔야 할멈은 쓰러트리면 무조건 떨어뜨린다. 신데렐라를 장비하고 있거나 능력합성을 해두었으면 떨어질 확률이 높다.
효과는 사용시 장비중인 스탠드 디스크의 트랙을 1칸 늘려줌. 즉 디스크를 장착하지 않고 쌩으로 쓰면 화살만 날려먹는다. 최대 트랙 수는 8개까지이며 볼 브레이커&스캔은 트랙 수를 늘리지 못한다.
원작과 같은 스탠드 강화 효과는 없으니 단념하자. 골드 익스피리언스를 찌른다고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되진 않는다.
[1] 폴나레프가 가지고 있는 화살. 다른 화살촉은 전부 검은빛을 띠고 있지만 폴나레프가 소유한 화살만이 유독 황금빛을 띠고 곤충이 붙어있는듯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죠르노의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황금빛, 황금의 정신, 레퀴엠화 하면서 기존의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곤충이 고치에서 나오듯이 갈라지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2] 니코니코 대백과, 애니오타위키는 이 표제어를 사용 중.[3] 6부에서 DIO가 사용[4] 픽시브 백과에서는 이 표제어를 사용[5] 스탠드체 자체도 중세 기사풍의 모습이라 프리랜서의 이미지를 나타내려 했을지도.[6] 원작에서는 누군지는 안 밝혀졌다.[7] 전신의 세포가 붕괴하면서 마치 토마토 케첩같은 몰골이 되어 죽었다고 한다.[8] 극복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도 죽기 전에 스탠드 능력을 발휘하긴 한다. 대표적인 예로 위의 광물 작업원 중 하나는 손에서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켜 의사의 손가락을 잘라버렸다.[9] 그러나 히로세 코이치의 경우, 원래대로라면 낫지 않은 화살의 상처에 못 버텨 죽었을 운명이었다.[10] 실버 채리엇은 화살을 지켜야 한다는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의지가,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죠르노 죠바나의 의지가 발현된 셈.[11] 다만 죠르노도 디아볼로를 죽이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이에 따라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디아볼로를 처리한 것일 수도 있다.[12] 그러나 어찌 화살이 우연히 화살에 찔린 폴나레프를 선택 했는지 불명이고, 최종전에 폴나레프가 화살을 잡은 사람이면 무조건 찌르라고 시키고, 보스가 스탠드를 찌르지 못한것도 찌를려고 하는순간 영혼이 다시 뒤비뀌어서 스탠드가 본체로 강제귀환한 탓이니 어쩌면 선택이라는건 애초에 없고 그냥 레퀴엠화 된 스탠드를 자기 의지로 조종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만 존재한거 일지도 모른다. [13] 이거 하나면 폴포의 화살에 찔린 골드E의 사례는 해결된다.[14] TVA에선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화살에 찔리지 않고 잡아 막는 걸로 나왔다.[15] 특히 5부 TVA에서는 아예 이 상황인 것으로 묘사했다.[16] 과거를 지워버리고 제왕이냐느니 정점이라느니 스탠드를 각성시키려는 의지가 없진 않았지만, 반대편인 죠르노는 금방 일이 끝나면 순수하게 고향에 되돌아가 유복한 삶을 살고자 했던 동료의 죽음이나 남은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죽음도 마다하지 않고 죽은 신체도 정신력으로 움직이는 리더의 희생, 그 전에는 죽기 직전에도 자신을 믿으며 보스를 추척할 단서를 남기는 선배 등 수많은 경험과 그로 인한 각오를 다졌기 때문에 정신적 성장이 비교적 강했을 것이다. 이 정도의 의지는 있어야 레퀴엠이 가능하다는 것.[17] 당시 디아볼로도 화살에 엄청난 힘이 있는 것을 느꼈지만 1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나머지 5개를 팔아서 장만한 자본을 바탕으로 조직을 쌓아올리게 된다.[18] TVA에서는 3부에서 디오가 본인의 스텐드를 확인하기 위해 얼치기에게 산탄총을 쏘라고 하였을 때 잠깐 보였다.[19] 바이츠 더 더스트는 킬러 퀸이 얻은 새로운 능력으로, 레퀴엠이 아니다.[20] 어릴 때 이름 모를 갱을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의 편린으로 풀을 자라나게 해서 숨겨준 적이 있었다.[21] 작중 초반엔 폴포의 시련을 통해 스탠드 능력을 얻은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극이 전개되면서 어릴 때 이미 스탠드를 각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설정 오류나 충돌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자기가 화살로 스탠드를 얻었다고 '''직접''' 말하진 않았다(...). 설정 오류는 아닌 셈.[22] 작중 묘사에 따르면 통신, 행정, 매스컴 등 '''사회 전체가 폴나레프를 고립시키고 있었다.'''[23] 실제로도 입단속이 그리 어렵지도 않다. 5부 종료 시점에서 레퀴엠에 대해 아는 존재들은 죠르노, 미스타, 트리시, 폴나레프 뿐. 트리시를 제외한 셋은 파시오네의 1,2,3인자인 매우 가까운 사이인 데다가 이 넷은 레퀴엠의 엄청난 힘과 위험성을 뼈저리게 체감한 상태이니 누구한테 함부로 발설하지도 않을 것이다. 6부 시점에서도 이 넷을 제외하면 레퀴엠에 대해 모를 가능성도 충분하다.[24] 요시히로가 화살을 날렸지만 튕겨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살에 찔린 상처가 난 뒤 쓰러져버렸다...[25] 사건 종결 이후 SPW재단에 의해 회수되지 않았다면 카와지리 가족의 집 어딘가에 방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요시히로가 사진 속에 소지하고 있다가 킬러퀸의 공기탄에 맞아 파괴되었을 지도 모른다.[26] 다만 화살의 중심은 촉이므로 사용하려면 사용할수 있기에 파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게다가 6부에서 죠린이 화살촉의 조각만으로 스탠드를 각성했기 때문에 사용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볼로가 4번 화살의 행방을 쫓으면서도 3번 화살의 파편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을 보면 화살촉이 핵심이라는 점을 몰랐거나, 오직 4번 화살로만 레퀴엠 각성이 가능했을 가능성이 있다.[27] 정황상 남은 파편은 폴포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파견된 파시오네 조직원이나 교도소 측이 회수했을 것으로 보인다.[28] 디아볼로가 이집트에서 화살을 파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4번 디자인은 고대 이집트 왕가 또는 귀족 가문의 양식을 본따 만든 걸로 보인다. 실제로 고대 이집트 유물에는 날개가 달린 풍뎅이와 관련된 유물이 굉장히 많으며 풍뎅이 자체가 신격화까진 아니어도 인간을 제외한 생명체 중에서는 상당히 고귀한 대접을 받았다. 황금풍뎅이나 기타 풍뎅이 유물은 다른 유물의 빈도수와 비교하면 진짜 흔하다고 판단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