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폴나레프/황금의 바람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14년이 지나 36세로 등장한 모습이다. 36세인 이유는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 폴나레프는 사수자리다.
테마곡은 Carro와 3부에서 세트신 전에 사용한 곡인 격(擊)의 리메이크버전 Cavaliere.
2. 상세
죠죠 5부는 아예 상관이 없는 일순 후의 세계를 제외한 일순 전의 다른 챕터와 이야기상의 접점이 가장 적다. 5부 주인공 죠르노 죠바나가 DIO의 친자라는 것, 스탠드와 스탠드 구현의 화살,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 쿠죠 죠타로와 히로세 코이치의 요소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죠죠 아닌 죠죠라고 봐도 무방한 이질적인 작품이었으니, 최후반에서야 등장한 폴나레프의 모습은 비록 예전보다 쇠퇴하였으나 독자들에겐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폴나레프는 3부의 스토리 이후 디아볼로에게 당해 왼쪽팔을 남기고 사지가 절단된 채 바다에 내던져진 이후 간신히 살아남아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때문에 전투력을 상당 부분 상실하여 부차라티 일행에게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가진 진정한 위력을 알려주고 그들에게 화살을 전해주고자 하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3부의 폴나레프는 약간 어리숙하고 다혈질인 개그 캐릭터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디아볼로와의 전투 경험도 겪으면서 원숙해졌다. 모습을 드러낼 때 결벽적일 정도로 신중한 태도를 취하여 트리시 우나로 위장한 디아볼로(비네거 도피오)를 당황시켰다. 또한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핏방울을 떨어뜨리고, 핏방울의 개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순간을 캐치하여 킹 크림슨에게 역공을 가하는 식으로 자신을 지키는 등 경험을 통한 전투 기술과 노하우도 늘었다.
3. 작중 행적
3.1. 합류하기 전
DIO와의 싸움이 끝나고 폴나레프는 고향 프랑스로 돌아간 뒤, 쿠죠 죠타로로부터 스탠드 구현의 화살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뒤 죠타로는 미국과 아시아를, 폴나레프 자신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조사하며 남은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대한 행방을 쫓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폴나레프는 유럽에서 DIO가 남긴 화살의 경로를 추적하다가 이탈리아에서 청소년 마약범죄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는 지역들을 조사하던 중 범죄 조직 파시오네로 파고들었다. 하지만 파시오네의 보스 디아볼로의 영향력으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게 되었고, 폴나레프는 혼자서 조직과 맞붙게 된다.[5]
결국 그는 혼자서 보스 디아볼로의 정체를 알아내고[6] , 디오한테 두들겨 맞은 적이 있어서인지 바로 스탠드가 시간계열 능력임을 파악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킹 크림슨의 힘에 궁지에 몰리고 패배하고, 디아볼로는 폴나레프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그의 몸을 바다에 던져버린다 . 폴나레프는 한쪽 눈이 실명되고 오른쪽 팔과 양다리가 절단되어 의수와 의족을 달고 하반신 불구가 된 채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그 여파로 서랍장과 벽 사이에 떨어진 물건도 줍기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해지고 스탠드 능력도 매우 저하하여 재기불능이 되고 만다.[7] 그리고 그는 세상에서 디아볼로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전투불능 상태가 된 그는 이후 12년 동안 은신하며 화살을 지킨다.[8]'''"희망은…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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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그는 스탠드 구현의 화살의 진정한 힘, 레퀴엠에 대해 우연히 깨닫게 된다.[9] 폴나레프는 레퀴엠을 재빨리 해제하고,[10] 자신을 대신하여 레퀴엠의 힘을 얻어 디아볼로에 맞설 정의로운 자들을 기다리며 인터넷 회선을 열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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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염원대로 부차라티 일행이 레오네 아바키오가 남긴 다잉메세지를 이용해 디아볼로에 대한 정보를 손에 넣으려고 인터넷에 접속하자[11] 폴나레프는 디아볼로를 추적하는 자들을 기다렸다며 그들과 접촉한다.[12]
3.2. 합류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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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나레프는 부차라티 일행에게 로마의 콜로세움[13] 으로 와서 자신으로부터 화살을 손에 넣으라는 연락을 넣는다. 이후 브루노 부차라티와 세코의 대결을 망원경으로 보면서 부차라티 일행의 신상정보를 파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4]"그걸 할 수 있는 건 바로 내가 아니야......... '''「그들」이다.........''' 12년 전 이집트에서의 전쟁 끝에 손에 넣은 이 '''「화살」'''이 가져다 줄 '''「공포」'''는... '''「그들」'''이 오지 않으면 끝날 일은 없어!"
그러나 세코와 대결한 후,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받아낸 생명이 다해가면서 감각 전반이 급속도로 마비된 부차라티를 부축하며 콜로세움 내부로 들어간 도피오(디아볼로)가 화살을 목격하고 시간 삭제로 먼저 폴나레프에게 접근한다. 즉 폴나레프와 가장 먼저 대면한 사람은 부차라티 일행이 아니라 '''디아볼로였다.''' 폴나레프는 부차라티 일행과는 목소리로만 알기 때문에 부차라티와 도피오가 함께 콜로세움에 도착했을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이들이 적인지 아군인지 거리를 두고 심문했다.
근데 이 시점에서 부차라티는 디아볼로로 인해 도피오를 트리시 우나로 인식하게 되어 같은 편인 트리시라고 소개해버렸고 폴나레프도 도피오는 처음 보았기 때문에 진실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으므로 마지막으로 스탠드의 모습을 보이라고 하여 디아볼로를 당황시켰지만 화살이 비춰보이는 바람에 정체를 들키고 말았고 폴나레프도 디아볼로가 풍기는 소름끼치는 살기로 인해 디아볼로를 눈치 채지만 이미 부차라티 옆에서 사라진 후 였으며, 디아볼로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자이자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쥐고 그 화살이 가진 어떠한 의미를 부차라티 일행에게 알리려 하는 폴나레프의 생존에 놀라며 도피오의 모습에서 디아볼로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폴나레프의 앞에 선다.
폴나레프는 반신불구가 된 몸에도 불구하고 킹 크림슨의 능력에 필사적으로 대항해서 싸웠으나[15] [16] 결국 치명상을 입고 만다. 그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실버 채리엇에게 화살을 꽂아 레퀴엠의 힘이 발동되는 걸 선택하지만 화살을 꽂은 직후 폴나레프의 생명력이 다하여 실버 채리엇은 폭주해버리고 만다. 이때 이집트에서 동료들과 함께 지낸 시간을 떠올리는데 이 회상하는 부분이 독자들을 눈물 흘리게 한다.[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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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버 채리엇 레퀴엠의 능력인 생명체를 잠들게 하는 능력이 폭주하자 디아볼로를 포함한 모두가 잠에 빠져 일시적으로 모두 무력화된다. 또한 레퀴엠의 정신 교체 능력에 의해 폴나레프의 영혼은 완전히 죽기 직전에 거북이 코코 잠보와 교체된다.[19] 그 뒤 그는 거북이의 몸 속에서 생존하게 되어 거북이의 모습으로 부차라티 일행에게 조언을 해 준다. 거북이가 된 상태에서도 폴나레프는 실버 채리엇 레퀴엠에게서 화살을 빼앗으려 시도하지만 오히려 어그로만 끈 꼴이 되었고, 이로 인한 변이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 스탠드에게 공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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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볼로를 쓰러뜨린 뒤에는 레퀴엠의 능력이 해제되며 원래대로라면 혼이 죽은 육체로 돌아가 사망해야 했으나, 영혼이 나가려는 순간 거북이의 스탠드 미스터 프레지던트 내부를 붙잡고 버틴 끝에 스탠드가 만들어낸 열쇠 속 방 안에서 혼만 남은 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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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오네의 보스가 된 죠르노를 귀도 미스타와 지켜보며 5부는 막을 내린다.
4. 기타
- 5부 초반에 코이치가 전화 거는 장면에서 게스트 출현 정도의 비중으로 등장한 죠타로가 5부 극초반에 등장하고, 후반부에는 폴나레프가 등장하게 되어, 죠타로와 폴나레프가 각각 5부의 시작과 끝을 맺어준 점은 아이러니하다. 5부 스토리 종결 이후로는 죠르노의 인연으로 죠타로와 재회를 이뤄낼 수 있었는데 해당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서 이 점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 어째서인지 하트귀걸이가 양쪽 모두 건재하다. 원래 그의 하트귀걸이는 세트신전 때 하나, 바닐라 아이스전때 하나를 잃어버려서 양쪽 모두 없어야 할텐데 말이다. 물론 3부 이후 새로 샀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게다가 3부 때 왼쪽 약지와 새끼 손가락을 잃었는데 5부에서 보면 멀쩡하다. TVA에서도 이 자잘한 부분은 수정되지 않고 멀쩡히 나온다.
- 만약 그가 디아볼로를 먼저 만나지 않고 죠르노를 먼저 만났더라면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잃은 신체부위를 살 덩어리로 맞춰 재기하여 레퀴엠을 올바르게 각성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그랬으면 폴나레프가 올바르게 각성한 채리엇 레퀴엠으로 디아볼로와 킹 크림슨을 처치했을지도 몰랐겠지만 안타깝게도 작중에서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고 죠르노가 오기 전에 디아볼로가 먼저 가서 폴나레프를 죽여버린다.
- 폴나레프는 죠르노가 DIO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고, 죠르노도 폴나레프가 DIO와 관련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는 듯하다. 자신을 세뇌시키고 죽이려 했던 원수의 아들이 자신의 협력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서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미로운 부분이지만 이와 관련한 스토리는 나오지 않았다.
5. 미디어 믹스에서
5.1. 소설
5.1.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미스타의 언급에 의하면 죠르노가 보스가 되고부터 청렴한 조직이 된 파시오네의 2인자가 됐다. 허나 대외적으론 감춰진 신분인 모양.[20] 파시오네가 스피드왜건 재단의 지원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죠타로나 죠셉 죠스타와는 감동의 재회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폴나레프를 등장시키지 않은 이유는 소설의 독자적인 해석 및 설정인 파시오네의 기원, 매닉 디프레션의 오류, 디아볼로의 정체를 알고도 폴나레프와 다르게 아무 탈없이 잘 먹고 잘 사는 두 명의 연막이 들킬 위험들 때문인듯하다.
5.2. 게임
5.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선풍
원작대로 최후반부에 등장해서 디아볼로와 '''싸운다'''. 현재까지 등장한 미디어믹스들 중 유일하게 5부의 폴나레프를 조종할 수 있는 파트로, 설정을 살려 휠체어를 탔기 때문에 기동성이 최악이다. 이후로는 원작처럼 패한 다음 레퀴엠을 발동시키고 죠르노 일행을 돕는 조언가가 된다.
테마곡이 3부 격투 게임 시절 것을 웅장하게 리메이크 한 것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5.2.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3부 시절 폴나레프만이 참전하고 5부 시절 폴나레프는 등장하지 않았다.
스토리 모드에서 죠타로 일행이 시간을 넘어 5부의 시간대로 도착했을땐 막 디아볼로와의 싸움이 끝난 후의 시점이라 일행들이 폴나레프를 거북이의 폴나레프가 아니냐고 어렴풋이 알아보긴 했다.[21] 그런데 그렇다면 분명 5부 폴나레프도 어딘가 있긴 있다는건데 등장 안하고 언급도 없다.[22]
코코 잠보는 죠르노 일행이 네아폴리스 역에 있었을 시대에서 합류하므로 폴나레프는 들어있지 않은 상태다. 대신 보이스 클립은 있는데 성우는 애니랑 같은 코마츠 후미노리. 3부랑 비슷하면서도 보다 진지한 느낌의 코마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일품이다.
[1] 3부에서도 한쪽만 어깨띠가 있는 옷을 입었지만, 5부에서는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상의에, 상의색깔과 같은 면 소재로 보이는 초커, 레이스소재로 보이는 안대를 했다. 3부 시절의 벌크된 근육이 꽤 많이 빠졌다. 이는 작화가 바뀌어서 그런 것이 가장 크지만 디아볼로로부터 패배한 후 운동같은 걸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당연하다. 작화 변경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설정 부여를 줄 수 있는 케이스.[2] 설정화에서는 서 있는 상태로 그려졌지만, 본편에서는 이렇게 서있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휠체어에 탄 상태로만 등장하고 영혼 상태로 등장할때는 아예 하반신 자체가 그려지지 않는다.[3] 시대가 흘렀음을 반영해서인지 걸걸한 목소리로 연기했다. 디아볼로와 대치 이후에는 다시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3부와 비슷한 톤으로 연기하였다.실버 채리엇 레퀴엠 발동 이후에는 목소리가 변조 처리되었다.[4] 장소는 계단이지만 DIO와 폴나레프가 만났을 때와 연출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3부에서는 DIO가 계단의 맨 위고 폴나레프가 맨 아래였지만, 5부에서 디아볼로는 계단의 맨 아래에 있고 폴나레프가 계단의 맨 위에 있다. 이러한 연출은 위로부터 강림하는 신(DIO)과 아래로부터 음습하는 악마(디아볼로)를 떠올리며 구도의 상징적 대비를 보여준다.[5] 작중 설명에 따르면 전화, 우편, 교통, 매스컴, 경찰, 정치 등 '''사회 전체가 폴나레프를 고립시키고 있었다'''.[6] 근데 생각해보면 이것만 해도 진짜 대단한 것이다. 당장 5부 주인공 일행도 폴나레프가 연락하기 전까지는 보스의 본명이나 신원을 전혀 알지 못했으니...[7] 이 여파로 폴나레프의 스탠드 실버 채리엇의 양다리도 발이 없는 모양으로 폴나레프의 의족처럼 변하였으며 오른손은 손 대신 침이 있고 왼손으로 레이피어를 다루게 되었다.[8] 원작에는 15년이라 나와 있는데 사실 이건 설정오류로 이집트 여행은 12년 전이다. 죠타로와 각자 화살을 하나씩 나눠 가진 것도 그 후였다. TVA에서는 12년이라 한 것으로 보아 초기 설정오류였던 듯하다.[9] 서랍장과 벽 사이로 떨어져버린 화살을 실버 채리엇으로 꺼내려고 했는데, 채리엇이 우연히 손가락을 화살로 찔리게 되었고 그 순간 레퀴엠으로 각성하게 되었다.[10] 채리엇 레퀴엠이 손에 들고 있었던 화살을 빼앗았더니 다시 실버 채리엇으로 돌아왔다.[11] 아바키오가 죽기 전에 남긴 디아볼로의 데스마스크와 지문을 이용해서 디아볼로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12] 처음에 폴나레프는 보스의 이름이 디아볼로라며 아군임을 피력하지만 당시엔 호위팀 중 아무도 보스의 이름을 몰라서 불신했다. 허나 호위팀이 유일하게 알아낸 보스의 정보인 스탠드의 이름과 능력 등을 폴나레프가 줄줄이 대자 보스의 성격상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은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신뢰하게 되었다.[13] 이 콜로세움은 2부에서 죠셉 일행이 기둥 속 사내들과 처음 조우한 장소이기도 한다.[14] 노트북으로 호위팀의 이름과 사진을 열람하는 모습도 나왔는데, 여기에는 이탈한 판나코타 푸고와 호위대상인 트리시를 제외한 5명(부차라티, 죠르노, 미스타, 나란차 길가, 아바키오)가 있다.[15] 디아볼로가 달려드는 순간 손가락을 물어 뜯어 핏방울을 뚝뚝 흐르게 하고 핏방울이 갑자기 여러개가 떨어졌을 때 실버 채리엇으로 원형베기를 시전하여 디아볼로의 팔에 상처를 입힌다. 디아볼로의 언급을 보면, 디아볼로가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왔다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고 한다.[16] 만전 상태였다면 이겼을 수도 있었을듯[17] 회상에는 저지먼트가 있는데, 카메오와의 전투에서 겪은 셰리와의 재회 아닌 재회와 무함마드 압둘과의 재회가 일어난 사건이었기에 그의 이집트 여정 중에서나 일생에서나 상당히 기억에 남았던 것으로 추정된다.[18] 회상에 있는 유일한 악역으로서 기억에 남을 법한 DIO나 J 가일, 바닐라 아이스 같이 그의 주변인들을 앗아간 악역들은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이건 3부 당시 DIO의 얼굴이 최종전투 이전엔 그림자로 가려져 있던 것이 스타크루들과 적들의 전투 쪽에 쏠려야 할 독자들의 관심이 디오에게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였던 이유처럼 5부 최종보스 모습이 나온 상황에서 DIO에게 시선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일수도 있다. 혹은 다른 긴박한 상황에서 폴나레프와 죠르노의 관계 쪽으로 본의 아니게 관심이 쏠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도 있다.[19] 이 때 성우의 목소리가 묘하게 톤이 쪼그라들고 음이 높아진다. 거북이 캐릭터를 나타낸 듯 하다.[20] 미스타가 2인자로 알려저 있고 폴나레프의 이름은 알려저 있지 않다. [21] 전작 ASB에서도 5부 멤버와 폴나레프의 대전시 같은 반응을 보인다.[22] 아마도 EOH 내부 스토리모드에서 매번 언급되는 '''이변'''으로 인해 시간선이 꼬여서 나타나지 못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