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루니
1. 개요
1. 개요
미국의 배우. '''할리우드의 최전성기'''때 활약한 인물이다. 후술하겠지만 무성영화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해 어마어마하게 긴 기간동안[2] 온갖 영화에 주-조연 가리지 않고 나와서 할리우드 내에서 전설로 인정받는 레전드 그 자체이다.[3]
MGM 소속이었으며, 상당히 긴 기간동안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아역배우란 점과 MGM 소속이었다는 점, 그리고 체격이 작다는 점[4] 을 미루어 보아 주디 갈란드와 비슷하다고 평받기도 한다.[5] 약하다가 죽은 주디 갈란드와는 달리 2014년까지 장수했다.[6]
에바 가드너와 결혼한 적이 있다. 8번 결혼했다가 마지막 부인과도 2012년 이혼했다. 워렌 비티, 잭 니콜슨 이전의 바람둥이인 셈. 루니는 전 부인들과 다시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들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일본인'''으로 출연했는데,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일본인의 스테레오타입(원숭이같은 외모, 작은 키)를 충족시키는데다 굉장히 분장을 잘 해서 진짜 일본인같이 생겼다는 평이 많다. 다만 여기서 동양인을 희화화해서 그런지 여기에 대한 평이 그리 좋지 못하다. 제작진조차도 나중에 이걸 후회한다고 했다. 그리고 6.25 전쟁을 다룬 영화 '''도곡리 다리'''에도 출연했다. 공화당원에 반공주의자였던지라 반공 영화에 출연한 듯.
아역배우로써의 고충을 이야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본인이 19세에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도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고...[7] 그러나 미키 루니의 경우 워낙에 개성이 뚜렷한 배우인지라 아역배우 이후에도 2000년대에 이를 때까지 나름 여러 가지 임팩트있는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주디 갈란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함께 아역배우 출신 중에서 가장 성공한 축에 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1] 39회 신설.[2] 2000년대까지 꾸준히 영화에 나왔다. 그러니까 80년 가까이 배우 일을 한 셈.[3] 보통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오는 일본인 캐릭터로 인하여 이분도 어느 정도 욕을 먹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상 영화계의 전설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이 분을 욕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4] 주디 갈란드도 여자치고 작은 체격이지만 당대 한국 여성 체격과 비교해 볼 시 '난쟁이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미키 루니의 경우 그 당시 한국인 성인 남성과 비교해 보아도 확연하게 작은 체격이었다. 프린스와 앵거스 영등과 체격이 비슷한데, 이 둘이 남성 음악가들 중 체격이 가장 작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키 루니는 당대에도 체격이 상당히 작은 편이었다.[5] 둘이 같이 찍은 화보들이 매우 많으며 1930년대때 같이 영화 시리즈를 찍어서 대성공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둘은 아주 친했는데, 놀랍게도 이성으로써의 감정은 서로 전혀 없었다고 한다. 미키 루니가 얼마나 바람둥이인지 알면 대단한 것.[6] 정작 이분도 아역배우시절 마약을 강요당해서 그걸 끊느라 꽤나 고생했다.[7] 1983년 명예상 수상당시 이 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