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동음이의어)
1. 과일
2. 영어 단어 Bananas
banana의 복수형 외에 '미친'이라는 뜻의 형용사다. crazy와 비슷하다.
3. 이름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서포트 로봇 - 고리사키 바나나
- 일본의 여성 소설가 - 요시모토 바나나
- 짐바브웨의 정치가 - 카난 바나나
- 유튜브/트위치 스트리머 - 바나나(인터넷 방송인)
- 패션 모델 - 바나나(모델)
4. 걸그룹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참조.
5. 일본 애니메이션 바나냐
바나냐 바나나에 숨어사는 고양이, 바나냐 신기한 동료들 참조
6. 데스노트 관련 밈
가루바나나 참조(...)
7. 용어 및 속어
7.1. 사회학 용어 BANANA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
어디든간에 아무 것도 짓지 말 것.
어떤 것이든 혐오시설이라면 무조건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한다. 다만 님비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님비는 혐오시설의 취지 자체엔 찬성하지만 자신이 사는 곳 근처에만 짓지 말라는, 일종의 지역 이기주의인 반면 바나나 현상은 혐오시설을 짓는 '''취지 자체를 반대'''하는 주의. 예를 들면 모 종교의 사원이 필요한 것 자체는 인정하지만 자기 지역에 생기는 게 싫다면 그것은 님비지만, 애초에 그 종교의 사원을 짓는 것 자체를 반대한다면 바나나 현상이라 설명할 수 있다.
니아비(NIABY) 현상이랑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이쪽은 남의 지역에도 혐오시설은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할 때를 뜻한다. 주로 환경보호 단체 등에서 이런 입장을 취한다.
할랄 푸드 단지를 한국에 짓지 말라는 것도 같다. 익산은 물론 전국 어디든 짓지 말고 전면 백지화하라는 개신교의 주장이 이에 해당한다.
7.2. Banana republic
바나나 공화국 참조# 해외 원조로 살아가는 가난한 국가나 정치, 경제 후진적인 중남미 등 제3세계 국가를 멸칭하는 말이다.
7.3. 속어
미국&북미의 주류 문화를 지향하고 스스로 미국인이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북아시아계 미국인을 '''같은''' 동북아시아계 미국인이 비꼬는 용도로 사용한다. 트윙키라고도 한다. 여담으로 동남아시아계와 남아시아계와 서아시아계의 경우에는 코코넛이라고 한다. 이런 속어들은 다른 민족과 인종이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고, 같은 민족과 인종이 서로 비꼬기 위해 사용하는 때가 대부분이다. 흑인의 N자로 시작되는 흑인들 지칭 표현처럼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할 때도 있다.
비슷한 용도로 흑인들이 사용하는 속어로는 오레오와 밀크 초콜릿이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던 흑인 세력 중에서는 버락 오바마가 흑인의 정체성이 없다는 이유로 비판하기도 했다.
박민규의 데뷔작 지구영웅전설의 주인공 이름 '바나나맨'은 이 의미로 쓰였다.
동북아시아계 미국인을 비꼬는 용도 외에 다른 민족&인종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일례로 2014년 4월 28일 브라질 출신 다니엘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C.F의 경기에서 코너킥을 차려는 와중 관중이 비하적 의미로 바나나를 던졌다. 이에 알베스는 바나나를 맛있게 먹고 킥을 성공시켰으며 바나나를 던진 관중은 시즌 입장권 취소와 비야레알 경기장 평생 출입 금지 조치를 당했다. 범인의 이름은 다비트 캄파요라는 26세 청년이었고 비야레알의 팬이자 전 유스팀 코치였다. 덧붙이자면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시작[1] 으로 해서 각국의 스타 선수들이 바나나를 먹는 인증샷을 올림으로써 인종 차별에 일침을 가했다.
[1] 근데 이 양반은 한국을 개고기 드립으로 깐 적도 있는 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