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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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당시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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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이후 변경된 CI(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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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코리아세븐의 자회사로, 오리온 시절 전국에 1000개 이상의 점포가 있었으나, 세븐일레븐에 합병되어 사라진 편의점 브랜드이다.
1990년 동양그룹이 '동양마트'를 설립하고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1호점을 열었다. 이로써 GS25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점하였다. 정확히는 GS25가 90년 11월에 경희점, 바이더웨이가 91년 2월에 신촌점을 개설한지라 큰 차이는 안 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토종 편의점 제2호인 셈.[1]
2001년 동양그룹 분리 후 오리온그룹에 합류해 2003년 법인명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변경했다가, 2006년 7월 미국 사모펀드인 유니타스 캐피탈에 지분 전량이 매각되었고 2008년 물류사업을 '본길로지스'로 분사시켰다. 2010년 1월 롯데그룹 계열 코리아세븐이 인수하면서 브랜드만 '''세븐일레븐과 합병'''되었다.[2] 이에 따라 대표이사는 코리아세븐 대표가 겸직하며, 일부 바이더웨이 매장은 이미 간판과 인테리어 약간'''만''' 바꾸어 세븐일레븐이 되었으며 [3] 남아있는 바이더웨이 매장도 지속적으로 세븐일레븐 간판으로 바꿀 것을 권유 받고 있다. 덕분에 세븐일레븐의 즉석식품은 2종류.(...) 단, 이렇게 세븐일레븐으로 바뀌면, 편의점 택배 수취가 불가능하다.(...)
바이더웨이 당시에도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예전에 같은 오리온 계열이었던 온미디어의 채널 투니버스의 <WE> 앨범을 위탁판매한 적도 있었다.
원래 바이더웨이에서 KT의 SHOW 멤버스 카드로 제휴할인이 가능했는데 롯데에 인수되면서 이 계약도 계승되어 2010년 7월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모두 olleh club 멤버십 할인이 가능해졌다. 할인율은 15%이고 롯데포인트 0.9% 적립 및 1000포인트 이상시 전액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2016년 4월에 할인율이 1000원당 100원 할인으로 바뀌었다가, 그달 말에 종료되었고, '''kt 가입자 중 일부는 SK텔레콤으로 갈아타기 시작'''하고 있다. SK텔레콤 제휴는 2015년 말 경에 시작되었다.
일반 바이더웨이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스타일이나, 2008년에 푸른색에서 노란색으로 테마 칼라가 바뀐 뒤부터 '''바이 더 웨이 카페'''라는 고급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스태프 핫도그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업계하고 계약을 맺고 해당 음식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이 특징. 다른 편의점과는 차이(크기나 운영방식 등)가 있으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을 꼭 배치한다는 게 특징. 커피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얼핏 봐서는 커피 판매점과 비슷하기도 하다. 반응도 의외로 괜찮다.(저렴한 가격에 카페에 가지 않아도 카페 분위기가 나오므로..) 하지만 기존에 바이더웨이 편의점이 바이더웨이 카페로 갑자기 바뀌기보다는 주로 새로 생기는 바이더웨이가 바이더웨이 카페로 개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에 존재하는 주요 편의점 중 GS25와 함께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던 한국형 편의점으로 통하였던 곳이었다. 지금은 훼미리마트에서 한국형 편의점으로 전향한 CU가 바이더웨이의 빈 자리를 채운 셈이다.
CVSnet(포스트박스)를 통해 택배 보내기가 가능 했다.
롯데에 합병되기 전까지 자사포인트 카드가 없었다.
롯데 인수 후 9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바이더웨이 간판을 달고 있는 곳이 종종 있는 것은 물론, 간판만 세븐일레븐으로 바꿨다 뿐이지 내부 전산 시스템이나 계약법인을 아직도 바이더웨이로 유지하고 있는 곳도 상당히 있다.[4] 3년 넘는 시간동안 코리아세븐으로 법인까지 전환한 점포가 '''고작 20%도 되지 않는데''' 이러한 이유는 계약조건 때문. 바이더웨이 당시의 계약 조건이 현행 세븐일레븐보다 최소 매출 보장면에서 더 좋은 편이라고 한다.
물론 합병이 완료된 현 시점에서는 계약만료시 더 이상 바이더웨이 때의 조건으로 계약 연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연장할 시에는 코리아세븐 명의로 완전 전환만 가능하다. 한 마디로 코리아세븐 명의로 전환할 의사가 없다면 타 브랜드 편의점과 계약하든지 아예 폐점을 선택해야 하는 극단적 상황에 놓여있다. 이 때문에 일부 경영주들은 계약 만료 이후 연장을 거부하려고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15년 12월 기준 (주)바이더웨이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직영/위탁/가맹점을 모두 합쳐서 총 326점이 존재한다. 코리아세븐 측에서는 이들 점포에게 여러 혜택을 내세우며 법인전환할 것을 설득하고 있지만 그다지 씨알이 먹히진 않는 듯. 그러나 현재 바이더웨이 법인으로 신규점포는 더 이상 오픈되지 않고 있고, 남은 점포들도 코리아세븐으로의 전향이 아니면 사실상 점포 문을 닫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만큼[5] 점포 수는 점점 줄어가고 있다. 2016년에 들어서도 (주)바이더웨이의 완벽한 합병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종목표는 법인 합병이 맞지만, 복잡한 롯데그룹 내에서 타 계열사와 지분이 얽혀있지 않는 몇 안 되는 깨끗한(?) 계열사라, 상호출자 해소에 백기사로(...) 동원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충남 청양에 있는 "정산터미널점" 처럼 시외버스 매표소 등을 겸하는 점포도 존재했다. 현재는 이곳도 간판을 세븐일레븐으로 교체했으며, 법인도 코리아세븐으로 완전 전환되었다.
참고로 2016년에 기존 바이더웨이로서의 가맹계약이 모두 종료되었지만, '''아직도''' 바이더웨이로 남아있는 점포들이 존재한다. 다만 간판이나 전산시스템은 거의 세븐일레븐으로 교체완료한 상태이며 남은 점포들도 법인전환(점포 법인을 바이더에서 세븐으로 바꾸는것)과 폐점 사이의 선택지만 남은 상태이다.
2016년 연말 당시 247개, 2017년 연말 당시 213개로 365플러스 다음으로 많이 남아있었다. #
2018년 연말에도 135점 남아있었다. # 2020년까지도 일부 점포는 살아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다. #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같은곳으로 협약을 하였다
2020년 1월 1일자로 주식회사 바이더웨이가 (주)코리아세븐에 흡수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동양그룹 당시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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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이후 변경된 CI(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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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옛 코리아세븐의 자회사로, 오리온 시절 전국에 1000개 이상의 점포가 있었으나, 세븐일레븐에 합병되어 사라진 편의점 브랜드이다.
2. 역사
1990년 동양그룹이 '동양마트'를 설립하고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1호점을 열었다. 이로써 GS25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점하였다. 정확히는 GS25가 90년 11월에 경희점, 바이더웨이가 91년 2월에 신촌점을 개설한지라 큰 차이는 안 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토종 편의점 제2호인 셈.[1]
2001년 동양그룹 분리 후 오리온그룹에 합류해 2003년 법인명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변경했다가, 2006년 7월 미국 사모펀드인 유니타스 캐피탈에 지분 전량이 매각되었고 2008년 물류사업을 '본길로지스'로 분사시켰다. 2010년 1월 롯데그룹 계열 코리아세븐이 인수하면서 브랜드만 '''세븐일레븐과 합병'''되었다.[2] 이에 따라 대표이사는 코리아세븐 대표가 겸직하며, 일부 바이더웨이 매장은 이미 간판과 인테리어 약간'''만''' 바꾸어 세븐일레븐이 되었으며 [3] 남아있는 바이더웨이 매장도 지속적으로 세븐일레븐 간판으로 바꿀 것을 권유 받고 있다. 덕분에 세븐일레븐의 즉석식품은 2종류.(...) 단, 이렇게 세븐일레븐으로 바뀌면, 편의점 택배 수취가 불가능하다.(...)
3. 특징
바이더웨이 당시에도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예전에 같은 오리온 계열이었던 온미디어의 채널 투니버스의 <WE> 앨범을 위탁판매한 적도 있었다.
원래 바이더웨이에서 KT의 SHOW 멤버스 카드로 제휴할인이 가능했는데 롯데에 인수되면서 이 계약도 계승되어 2010년 7월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모두 olleh club 멤버십 할인이 가능해졌다. 할인율은 15%이고 롯데포인트 0.9% 적립 및 1000포인트 이상시 전액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2016년 4월에 할인율이 1000원당 100원 할인으로 바뀌었다가, 그달 말에 종료되었고, '''kt 가입자 중 일부는 SK텔레콤으로 갈아타기 시작'''하고 있다. SK텔레콤 제휴는 2015년 말 경에 시작되었다.
일반 바이더웨이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스타일이나, 2008년에 푸른색에서 노란색으로 테마 칼라가 바뀐 뒤부터 '''바이 더 웨이 카페'''라는 고급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스태프 핫도그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업계하고 계약을 맺고 해당 음식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이 특징. 다른 편의점과는 차이(크기나 운영방식 등)가 있으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을 꼭 배치한다는 게 특징. 커피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얼핏 봐서는 커피 판매점과 비슷하기도 하다. 반응도 의외로 괜찮다.(저렴한 가격에 카페에 가지 않아도 카페 분위기가 나오므로..) 하지만 기존에 바이더웨이 편의점이 바이더웨이 카페로 갑자기 바뀌기보다는 주로 새로 생기는 바이더웨이가 바이더웨이 카페로 개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에 존재하는 주요 편의점 중 GS25와 함께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던 한국형 편의점으로 통하였던 곳이었다. 지금은 훼미리마트에서 한국형 편의점으로 전향한 CU가 바이더웨이의 빈 자리를 채운 셈이다.
CVSnet(포스트박스)를 통해 택배 보내기가 가능 했다.
롯데에 합병되기 전까지 자사포인트 카드가 없었다.
4. 합병 이후
롯데 인수 후 9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바이더웨이 간판을 달고 있는 곳이 종종 있는 것은 물론, 간판만 세븐일레븐으로 바꿨다 뿐이지 내부 전산 시스템이나 계약법인을 아직도 바이더웨이로 유지하고 있는 곳도 상당히 있다.[4] 3년 넘는 시간동안 코리아세븐으로 법인까지 전환한 점포가 '''고작 20%도 되지 않는데''' 이러한 이유는 계약조건 때문. 바이더웨이 당시의 계약 조건이 현행 세븐일레븐보다 최소 매출 보장면에서 더 좋은 편이라고 한다.
물론 합병이 완료된 현 시점에서는 계약만료시 더 이상 바이더웨이 때의 조건으로 계약 연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연장할 시에는 코리아세븐 명의로 완전 전환만 가능하다. 한 마디로 코리아세븐 명의로 전환할 의사가 없다면 타 브랜드 편의점과 계약하든지 아예 폐점을 선택해야 하는 극단적 상황에 놓여있다. 이 때문에 일부 경영주들은 계약 만료 이후 연장을 거부하려고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15년 12월 기준 (주)바이더웨이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직영/위탁/가맹점을 모두 합쳐서 총 326점이 존재한다. 코리아세븐 측에서는 이들 점포에게 여러 혜택을 내세우며 법인전환할 것을 설득하고 있지만 그다지 씨알이 먹히진 않는 듯. 그러나 현재 바이더웨이 법인으로 신규점포는 더 이상 오픈되지 않고 있고, 남은 점포들도 코리아세븐으로의 전향이 아니면 사실상 점포 문을 닫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만큼[5] 점포 수는 점점 줄어가고 있다. 2016년에 들어서도 (주)바이더웨이의 완벽한 합병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종목표는 법인 합병이 맞지만, 복잡한 롯데그룹 내에서 타 계열사와 지분이 얽혀있지 않는 몇 안 되는 깨끗한(?) 계열사라, 상호출자 해소에 백기사로(...) 동원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충남 청양에 있는 "정산터미널점" 처럼 시외버스 매표소 등을 겸하는 점포도 존재했다. 현재는 이곳도 간판을 세븐일레븐으로 교체했으며, 법인도 코리아세븐으로 완전 전환되었다.
참고로 2016년에 기존 바이더웨이로서의 가맹계약이 모두 종료되었지만, '''아직도''' 바이더웨이로 남아있는 점포들이 존재한다. 다만 간판이나 전산시스템은 거의 세븐일레븐으로 교체완료한 상태이며 남은 점포들도 법인전환(점포 법인을 바이더에서 세븐으로 바꾸는것)과 폐점 사이의 선택지만 남은 상태이다.
2016년 연말 당시 247개, 2017년 연말 당시 213개로 365플러스 다음으로 많이 남아있었다. #
2018년 연말에도 135점 남아있었다. # 2020년까지도 일부 점포는 살아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다. #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같은곳으로 협약을 하였다
2020년 1월 1일자로 주식회사 바이더웨이가 (주)코리아세븐에 흡수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5. 역대 대표이사
[1] 참고로 1호점이었던 신촌점은 2010년에 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되었다. 그와 동시에 점포명도 신촌 현대2호점으로 변경.[2] 여담으로 유니타스 캐피탈이 인수할 때는 1500억이었는데 롯데에 매각된 금액은 2500억. 불과 3년 6개월만에 '''1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이다! [3] 인수 이후 바이더웨이 전산망 그대로 세븐일레븐 물건도 바이더웨이 편의점에 들여올 수 있다.[4] 시스템을 잘 아는 점주 입장에서는 세븐일레븐보다 바이더웨이 전산 시스템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바이더웨이는 점주 본인이 직접 '''전산재고를 고칠 수 있기 때문'''인 탓이 크다. 재고관리가 더 수월해지기 때문이다.[5] 타인에게 양도할 시에는 물론 코리아세븐으로 강제 전환된다.[6] 퇴임 후 오리온 총괄부사장, 대구 오리온스 단장 등을 역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