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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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에 1호점이 생기면서 시작되었지만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기존에 이미 GS25, CU, 세븐일레븐이 있는 데다가 신세계가 위드미를 인수하며 등판한 편의점 업계에서 열심히 피를 튀기고 있다. 아직 점포가 많이 없기 때문에 일부 지역(주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서부에 몰려있다[1] .)[2][3] 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도 아직 확장 중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얼마 전에는 양평동 한신아파트를 비롯해 주유소에까지 편의점을 열었다. 그러나, 정왕역 인근 점포는 폐업했다.
2020년 8월 기준 103개의 점포를 운영중. 본진의 라이벌 때문인지 이마트24와 묘하게 비교되고 있다. 열심히 점포 수를 늘려 가는 것도 있고... 현재 알려진 점포 중에 대표적인 곳에는 서울 7호선 신풍역[4] . 택배는 과거 세븐일레븐[5] 에서 해오던 한진택배에서 운영한다. 동남권에는 단 1개의 매장이 존재한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의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딸린 아시아드점, [6]
그러나 테스코 영국 본사의 '''분식회계 파동'''으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홈플러스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게 됐다. 실제 이 시기에 폐업하거나 타 브랜드로 대거 전환되는 등 사세가 급속히 위축되었다.
2. 특징
2.1. 홈플러스와의 연계
태생이 태생이다보니 홈플러스의 PB상품들이 비슷한 가격에 들어오고 있다. 테스코 상표 붙어있는 물건들도 꾸준히 들어오는 중. 이게 전부 본진이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물류를 사용해서 그런 것이다.
2.1.1. 멤버쉽 및 할인
홈플러스와 똑같이 패밀리카드를 사용하고, 적립률도 일반 패밀리카드는 0.5%, OK캐쉬백 탑재 패밀리카드는 0.45%(패밀리카드) + 0.05%(OK캐쉬백)로 홈플러스와 똑같다. 다른 편의점 체인들처럼 매장에 카드를 비치[7] 해서 한 장씩 가져가 등록할 수 있고, 카드를 등록한 뒤엔 휴대폰 번호로도 적립 가능하다.[8]
OK캐쉬백의 경우에는 5천점 이상 있을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15%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등 조건이 까다롭고, 본진의 쥐꼬리만한 적립률도 그대로 가져왔다.
패밀리카드와 OK캐쉬백이 '''끝이다'''. 통신사 제휴 같은 건 없다.
홈플러스에 자체적으로 발행한 빨간색 신한카드를 이용하여 적립, 결제하게 되면 제휴 적립율과 외부에서 긁을 때의 적립율이 이중으로 적용된다. 체크카드 기준으로, 홈플러스 포인트가 구매액의 1.1% 적립되는 것.
2.2. 다양한 물건과 싼 가격
PB상품을 들여오면서 450원짜리 라면을 들여놓기도 하지만, PB가 아니더라도 다른 편의점 체인에 비해 1~200원 정도 더 싼 물건이 많다.
홈플러스와 물류를 공유하다보니 취급하는 물건도 편의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다. PB 딱지 붙고 나오는 밀가루나 식초, 워셔액(...)이나 락스 외에도, 국수 소면이라든가 부침가루(...)같은, '편의점에서 과연 찾는 사람이 있는 건가' 싶은 생필품도 갖춰 놓는 곳이 많다. 심지어 2017년 8월말 현재 생물 꽃게마저 팔고 있다.
신선식품 코너에도 쌈채소라던가 버섯, 당근이나 애호박 같은 야채도 취급하고, 귤이나 복숭아, 사과처럼 시즌별 과일도 봉지 또는 박스로 들어온다. 날계란, 두부, 콩나물에 심지어는 '''연어'''나 '''언양식 소불고기''', '''냉동 삼겹살'''까지 판다. 바나나 같은 경우에는 기간 한정 없이 1개 500원에 파는 중.
이렇게 신선식품이나 생활 잡화 비중이 많다 보니 편의점 업계에서도 '''편의점이 아니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24시간 영업하면서 규제 피해가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시선을 보이고 있다.
2.2.1. 기간 한정 행사
편의점업계 후발주자답게 기간한정 행사가 크고 아름답다. 그냥 다른 편의점들처럼 수입 맥주 네 캔에 만원 행사나 1+1, 2+1 행사나 컵라면을 사면 뭘 싸게 준다거나 하는 행사라면 다른 편의점에서도 흔하지만....
레이즈 감자칩을 '''PB상품도 아닌 주제에 1+1'''를 하거나 '''PB상품이 아닌 오뚜기, 삼양 제조 라면 5봉지 묶음을 2000원에 팔거나''' 펩시나 트레비 1.2L짜리를 '''2000원에 1+1하다가 안팔리니까 그냥 1000원에 파는''' 이게 편의점인지 할인마트인지 모를 행사를 계속해서 기획하고 있다. 과자의 경우도 천원 균일가 행사를 많이 해서 열심히 PB상품들을 팀킬 중.
대형마트가 규제를 맞고 의무휴업을 하는 매달 둘째, 넷째주 주말에는 대형마트에서 흔히 취급하는 두부나 콩나물 같은 부식류를 초특가 행사로 풀어버리는데, 간혹 가다 보면 홈플러스보다 '''더 싸다'''. 이 때문에 규제 피하려고 편의점 열었느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계속되기도 한다. 라면과 김치, 라면과 햇반처럼 함께 자주 팔리는 물건은 짝 상품, 꿍 상품이라고 정해놓아서 짝꿍...이라고 해서 500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무슨 편의점에서 퀘스트를 하느냐, 보물찾기 아니냐 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3. 기타
- 타 편의점과 달리 신선식품 바코드에 유통기한이 입력되어 있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지나도 POS기에서 잘 찍힌다. 유통기한이 특정 시간에 맞춰져 있어서 편돌이들이 폐기를 하지만 혹시나 깜빡할 수 있으니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을 사는 사람이라면 유통기한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1] 참고로 서수원칠보체육관을 갈 경우, 이 부근으로 진입하는 시점에 있는 해당 편의점이 먹을 것을 사갈 수 있는 최후의 보루임을 알아둘 것. 2019년 KBL 시즌에는 여기에서 홈경기가 열리지 않기때문에 기억해도 좋고 잊어도 좋은 수준이 되었다.[2] 현재 영남 지방에는 홈플러스에 딸린 편의점으로 단 세 곳(대구 용산동 外), 대전광역시에 3곳 있으며, 호남 지방과 충청북도에는 아예 없다. 충청남도에는 있지만 북부의 아산시, 천안시 등 대도시에나 있는 수준.[3] 특히 전국에서 인구대비 편의점 수가 가장 많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매장이 없다.[4] 대부분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있으나 이 지점은 신풍역 지상 출구 근방에 있다.[5] 운영사를 롯데택배로 바꾸었다.[6] 2016년경 폐업하였으며 현재 그 자리에는 올리브영 매장이 들어서 있다.[7] 모두 OK캐쉬백이 탑재되어 있다.[8] 단, 패밀리카드만 가능한 일이고, OK캐쉬백은 휴대폰 번호로 적립할 수 없다. OK캐쉬백이 탑재된 패밀리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는 휴대폰 번호로 패밀리카드 포인트와 OK캐쉬백이 함께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