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후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극우 성향 국제/시사 유튜버.
2. 상세
- 1994년에 MBC 기자로 입사했고 MBC에서 베이징 특파원, 국제부장, 전국부장, 문화부장, 시사제작국 부국장으로 근무했다.
- MBC 전국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4년에 MBC 뉴스데스크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도에서 목포MBC의 세월호 구조 현황 보고를 묵살하고 '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 구조'라는 오보를 내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의 조급증이 잠수사의 죽음을 불렀다."고 주장하는 등 세월호 침몰 사고 유족들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고 MBC 사내 게시판과 뉴스 원고에 일베저장소의 게시글과 용어를 반복해서 사용하여 MBC 기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 2019년 5월부터 박상후의 문명개화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를 시작하였다. 중국과 대만을 주로 다루는데, 상당한 반중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일본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호적인 관점을 보여주며,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일컫을 때도 꼭 '일청전쟁', '일로전쟁' 이라 일컫는다. 그 밖에도 중국과 관계된 경우 미국이나 유럽, 중동 문제에 대한 영상도 올린다.
- 미국에 망명한 궈원구이의 채널을 참조하거나 중국어뉴스(대기원시보), NTD TV, 대만 매체를 영상자료로 활용한다. 비석 위에 쓰여진 중국어를 해석하고 중국 고전에 쓰여진 중국 어구를 해설하는 등 중국어 실력이 원어민 수준급 이상이다. 중국사나 중국인들의 특성, 중국의 문화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자료의 퀄리티가 높다. 자료들은 TV에 나온 것들을 주로 활용해서 신빙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공산당 통제에 있어서 한국인이 접하기 힘든 중국 현지에서의 모습들, SNS에서 조회수가 많이 나온 영상들을 소개한다. 뉴스 자료로 보도된 중국 영상들을 편집해서 올린다.
-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우한폐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중국의 생물학무기 유출 음모론을 밀고 있다.우한 생물학 연구소의 비밀
- 특이하게 예언서나 풍수지리 같은 것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중국의 노스트라다무스 류백온 우한폐렴 예언?
- 보통 반중 성향인 경우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식으로 티베트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티베트 망명 정부와 연대까지 하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박상후 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에 참여하여 중국에 점령당하기 이전의 티베트를 여행한 사람들을 인용하여 점령 이전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가 하면, 궈원구이를 인용하여 달라이 라마의 한계를 명확하게 지적한 적도 있다."티베트 독립은 불가능?" 궈원구이 폭로
-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일본회의의 간부이자 '일본 우익의 여왕'이란 별명을 가진 사쿠라이 요시코 씨를 1시간 정도에 걸쳐 한일관계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때 일본어로 의견을 주고받고 질문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보아(옆에 전문통역사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준의 일본어도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하며 바이든을 친중파로 몰아붙이며 바이든 치매설을 밀고 있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이 연극이었다는 음모론도 진지지하게 밀며 트럼프 당선 후 오바마와 클린턴 부부는 모두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오사마 빈 라덴 사살은 사기극이었나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정선거 음모론을 열심히 설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