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瑞草驛 / Seocho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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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224번[1]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지하 233 (서초동)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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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의 개통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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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2011년 장기간에 걸친 보수공사로 역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대법원, 대검찰청이 있으며, 별도로 이와 관련한 안내방송도 한다. 그 외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서울고등검찰청, 서초경찰서(파출소가 아니다!)도 인근에 있다. 참고로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교대역에서 더 가깝다.
주변환경이 이렇다 보니 교대역과 더불어 재판을 받거나 취재/방청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변호사, 검사, 판사 등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학원도 많아서 중고딩, 재수생 들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학원으로는 서초역 1번 출구에 서초종로학원, 서초역 8번 출구에 강남 스카이에듀 학원이 있다.
인근 학교로는 인문계 고등학교인 서초고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대법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동네로 이전해 온 지는 20년 정도로 그리 오래되진 않았으나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법조계 인사들을 많이 배출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요즘은 법조계보다 오히려 이공계쪽이 조금은 세졌다. 사실 대법원이 위치한 서초역과 방배역 사이에는 과거 3대 명문으로 유명했던 서울고등학교와 사학비리로 유명한 상문고등학교도 있다.
북쪽으로 700m 정도 걸어가면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이 있다. 언덕을 오르기 때문에 좀 힘들 수도 있으니 참고. 서울성모병원은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 사실 고속터미널역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성모병원 가기에는 생각보다 동선이 길어서, 2호선을 타고 온다면 서초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5번출구 대법원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우측 언덕을 오르면 좌측으로 몽마르뜨공원이 나오고 계속 직진해서 내려가면 방배중학교 정문으로 갈 수 있다. 정문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유명한 서래마을.
서래마을과 지도상으로 가까운 지하철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서초역에서 걸어서 서래마을에 가는 것은 그리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아니다. '''지도만 보고 믿지 말자.''' 일단 서래마을 언덕 아래쪽의 경우는 당연 고속터미널역 7호선 쪽 출구에서 가는 편이 더 가깝다. 언덕 위쪽(방배중학교 인근)이 목적지라면 서초역에서 걷는 것이 가깝긴 하지만, 좁아터진 언덕길인데 도로변 불법주차가 난무하고 심지어는 인도가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하이힐 신은 여성들에게 서초역 루트는 고역일 수 있다. 차라리 신반포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훨씬 낫다. 혹은 이수역에서 서초13이나 서초14를 타든지 하자. 서초13이 서초역에 서지만 고속터미널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포로가 막히면 답이 없다. 터미널이 낫다. 서초13은 고속터미널 7호선 6번출구에서 정류장이 가깝다. 서울 버스 142는 고속터미널보다 반포역에서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예술의 전당에 갈 때 매우 편리하다. 3번 출구에서 5413번, 405번, 서초11번 버스를 타면 네다섯 정거장이면 바로 앞에 도착한다. 바로 예술의 전당에 가려면 서초11번을, 그 주변을 가려면 5413번 또는 405번을 타는 게 좋다.
역 3,4번 출구, 사거리 기준 남서쪽에 있는 서초역 '''바로 옆''' 부지에 거대한 사랑의 교회가 2013년 11월에 지어졌다. 부지 2개를 합친 규모라서 중간의 길이 없어지는 대신 '''교회를 통과하는''' 길이 새로 생기고, '''서초역 3번과 4번 출구를 리모델링하고 교회 지하로 통하는 새로운 출입구를 새로 만들었다.''' 교회가 이사오기 전에 비하여 일평균 승차량이 3,000명이나 늘어난 것은 전적으로 사랑의교회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사랑의교회 옆, 대법원과 서초고등학교 사이 부지에는 주거복합단지(아파트 2개동, 오피스 2개동)가 들어섰다(힐스테이트 서리풀, 마제스타 시티). 지하에는 대규모 할인점인 롯데마트와 유니클로가 입점했다. 이 일대는 주거지구인 반면 의외로 주민들이 이용할 만한 대형마트가 적당치 않았기 때문인 듯. 이마트 역삼점, 홈플러스 남현점, 코스트코 양재점, 킴스클럽 강남점 등이 그나마 가까운데 다 거리가 애매하거나 교통이 혼잡하다.
눈여겨보지 않고서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4번 출구에서 서울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좁은 길은 서초구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아파트촌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건물들...[2] 효령대군묘와 군부대로 인해 그 주변이 개발되지 않고 녹지로 남아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 듯.
4,5번 출구 쪽으로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22일 개통했다. 이 지역은 1970~80년대 강남 개발 당시부터 국군정보사령부가 위치한 탓에 길이 뚝 끊기고 개발이 꽁꽁 묶여 있던 소위 '강남에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터널이 뚫리거나 개발이 풀려 댕강 잘린 서초대로가 연결되면 거리상으로 가까운 내방역-서초역 간을 빙 돌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서초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이용률이 감소하여 2003년에 3.2만 명으로 저점을 찍었지만, 그 이후로 반등하여 한해에 약 1천 명씩 승객이 늘어갔고, 결국 2012년에 하루 평균 4만 명을 돌파하였다. 기름값이 가장 높았던 2014년에는 무려 전년도에 비해 6천 명이 증가하여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그 다음해부턴 약간의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2019년에는 다시 이용객이 증가했다가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되면서 다시 이용객이 급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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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출구 쪽에 변호사 강용석의 너 고소 광고가 게시됐다가[3] , 고소한 변론으로 바뀌어 게시 중이다.[4] 내용이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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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24번[1]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지하 233 (서초동)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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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의 개통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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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2011년 장기간에 걸친 보수공사로 역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3. 역 주변 정보
대법원, 대검찰청이 있으며, 별도로 이와 관련한 안내방송도 한다. 그 외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서울고등검찰청, 서초경찰서(파출소가 아니다!)도 인근에 있다. 참고로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교대역에서 더 가깝다.
주변환경이 이렇다 보니 교대역과 더불어 재판을 받거나 취재/방청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변호사, 검사, 판사 등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학원도 많아서 중고딩, 재수생 들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학원으로는 서초역 1번 출구에 서초종로학원, 서초역 8번 출구에 강남 스카이에듀 학원이 있다.
인근 학교로는 인문계 고등학교인 서초고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대법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동네로 이전해 온 지는 20년 정도로 그리 오래되진 않았으나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법조계 인사들을 많이 배출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요즘은 법조계보다 오히려 이공계쪽이 조금은 세졌다. 사실 대법원이 위치한 서초역과 방배역 사이에는 과거 3대 명문으로 유명했던 서울고등학교와 사학비리로 유명한 상문고등학교도 있다.
북쪽으로 700m 정도 걸어가면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이 있다. 언덕을 오르기 때문에 좀 힘들 수도 있으니 참고. 서울성모병원은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 사실 고속터미널역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성모병원 가기에는 생각보다 동선이 길어서, 2호선을 타고 온다면 서초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5번출구 대법원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우측 언덕을 오르면 좌측으로 몽마르뜨공원이 나오고 계속 직진해서 내려가면 방배중학교 정문으로 갈 수 있다. 정문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유명한 서래마을.
서래마을과 지도상으로 가까운 지하철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서초역에서 걸어서 서래마을에 가는 것은 그리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아니다. '''지도만 보고 믿지 말자.''' 일단 서래마을 언덕 아래쪽의 경우는 당연 고속터미널역 7호선 쪽 출구에서 가는 편이 더 가깝다. 언덕 위쪽(방배중학교 인근)이 목적지라면 서초역에서 걷는 것이 가깝긴 하지만, 좁아터진 언덕길인데 도로변 불법주차가 난무하고 심지어는 인도가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하이힐 신은 여성들에게 서초역 루트는 고역일 수 있다. 차라리 신반포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훨씬 낫다. 혹은 이수역에서 서초13이나 서초14를 타든지 하자. 서초13이 서초역에 서지만 고속터미널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포로가 막히면 답이 없다. 터미널이 낫다. 서초13은 고속터미널 7호선 6번출구에서 정류장이 가깝다. 서울 버스 142는 고속터미널보다 반포역에서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예술의 전당에 갈 때 매우 편리하다. 3번 출구에서 5413번, 405번, 서초11번 버스를 타면 네다섯 정거장이면 바로 앞에 도착한다. 바로 예술의 전당에 가려면 서초11번을, 그 주변을 가려면 5413번 또는 405번을 타는 게 좋다.
역 3,4번 출구, 사거리 기준 남서쪽에 있는 서초역 '''바로 옆''' 부지에 거대한 사랑의 교회가 2013년 11월에 지어졌다. 부지 2개를 합친 규모라서 중간의 길이 없어지는 대신 '''교회를 통과하는''' 길이 새로 생기고, '''서초역 3번과 4번 출구를 리모델링하고 교회 지하로 통하는 새로운 출입구를 새로 만들었다.''' 교회가 이사오기 전에 비하여 일평균 승차량이 3,000명이나 늘어난 것은 전적으로 사랑의교회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사랑의교회 옆, 대법원과 서초고등학교 사이 부지에는 주거복합단지(아파트 2개동, 오피스 2개동)가 들어섰다(힐스테이트 서리풀, 마제스타 시티). 지하에는 대규모 할인점인 롯데마트와 유니클로가 입점했다. 이 일대는 주거지구인 반면 의외로 주민들이 이용할 만한 대형마트가 적당치 않았기 때문인 듯. 이마트 역삼점, 홈플러스 남현점, 코스트코 양재점, 킴스클럽 강남점 등이 그나마 가까운데 다 거리가 애매하거나 교통이 혼잡하다.
눈여겨보지 않고서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4번 출구에서 서울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좁은 길은 서초구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아파트촌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건물들...[2] 효령대군묘와 군부대로 인해 그 주변이 개발되지 않고 녹지로 남아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 듯.
4,5번 출구 쪽으로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22일 개통했다. 이 지역은 1970~80년대 강남 개발 당시부터 국군정보사령부가 위치한 탓에 길이 뚝 끊기고 개발이 꽁꽁 묶여 있던 소위 '강남에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터널이 뚫리거나 개발이 풀려 댕강 잘린 서초대로가 연결되면 거리상으로 가까운 내방역-서초역 간을 빙 돌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4. 일평균 이용객
서초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2000년대 초반에는 이용률이 감소하여 2003년에 3.2만 명으로 저점을 찍었지만, 그 이후로 반등하여 한해에 약 1천 명씩 승객이 늘어갔고, 결국 2012년에 하루 평균 4만 명을 돌파하였다. 기름값이 가장 높았던 2014년에는 무려 전년도에 비해 6천 명이 증가하여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그 다음해부턴 약간의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2019년에는 다시 이용객이 증가했다가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되면서 다시 이용객이 급감소했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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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7번 출구 쪽에 변호사 강용석의 너 고소 광고가 게시됐다가[3] , 고소한 변론으로 바뀌어 게시 중이다.[4] 내용이 부드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