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2. 생애
1957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났다. 김천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2년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 7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하였다. 이후 총무처, 대구광역시청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동구청 부구청장(3급) 등을 지냈다. 퇴직 후 자유한국당 부설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치발전분과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았고 본선에서 현직 구청장이었던 바른미래당 강대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다만 배기철 구청장을 지지한 정종섭의 경우도 지역구 내 입지를 상실했고, 김규환 전 동구 을 당협위원장도 사실상 정계은퇴를 한 상황인데다, 동구 갑과 동구 을 모두 이들과 거리가 먼 류성걸과 강대식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다음 지방선거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부구청장 시절 본인의 상관이었는 강대식 동구 을 국회의원 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는 상대적으로 좋은 관계를 가져서[1] 큰 문제가 없지만, 동구 갑 국회의원인 류성걸이 아무리 공천권 행사 시 정종섭이 공천한 인사를 중용한다고 해도, 본인의 지역구 내 입지나 정종섭이 공천한 인사들이 이진숙을 지지한 것, 류성걸이 공천한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류성걸을 지지한 사실과 류성걸과 정종섭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교체될 수도 있다.
3. 선거 이력
4. 사건사고
2018년 8월 10일,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기자의 불을 꺼달라는 요구에 마지못해 끄면서 '안 걸리면 그만이지. 지금 단속 나온 것도 아닌데...' 라고 했다. 구청장이 금연음식점에서 버젓이 흡연. 게다가 안 걸리면 그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