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사가
1. 소개
The Banner Saga
바이오웨어의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제작진이 설립한 Stoic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Versus Evil사에서 배급을 맡은 인디 턴제 롤플레잉 게임. 2013년 2월 26일 발매된 온라인 게임 The Banner Saga: Factions을 싱글 플레이용으로 옮겼으며[1] , 세계관과 스토리 영상 등이 추가되었다. 2014년 1월 14일 발매되었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2편이 2016년 4월 20일에 발매되었다.
2. 한글화
2015년 8월 6일에 프기니의 블로그(팀 한글화의 궤적)에 의해 비공식 한글패치가 나왔다. 이후 한글화의 궤적 팀에서 Stoic 스튜디오 쪽으로 공식 한글화 문의를 넣은 것이 받아들여졌다. 조만간 공식으로 한글화가 나올 예정. 제작진으로부터 공식답변을 받았고 곧 모든 플랫폼에서 한글화가 될거라고한다.
2017년 2월 9일부터 스팀에서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한다.
2018년 7월 기준, 스위치 버전 역시 한글화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플스4와 엑박원도 한글화가 되었다.
3. 시스템
3.1. 개요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은 게임 북과 같이 몇 가지 선택지를 통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진행하게 되며, 이동은 스토리대로 고정되어 있어 선택할 수 없다. 이동하거나 휴식하거나 둘 중 하나이며, 휴식을 취하면 캐러밴의 사기가 올라가고 부상을 입은 영웅들은 회복이 되지만[2] ,그 만큼 보급품(식량)은 줄어들게 된다.
플레이어는 부족민과 전사, 바를(거인족)들의 행렬을 얼마 되지 않는 적은 보급품 만으로 긴 여행을 해야 한다. 선택에 따라서 이들을 잃을 수도 있고, 보급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주인공 중 하나인 루크의 행렬로 진행하면 식량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동 중에는 랜덤 인카운터에 의해서 발생하는 선택 외에 스토리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선택지가 발생하는데, 당장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한 참 뒤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이 벌어질 수도 있다. 힘들게 키워놨더니 배신을 때린다거나, 어이없게 사고로 죽게 될 때도..(문젠 그게 플레이어/주인공이 선택한 결과다!)
즉, 전형적인 판타지에서 할 수 있는 흔해 빠진 '정의로운' 선택이 답이 아닐 수도 있다. 당신이 선택한 옳은 방향이 뒤에 가서는 목을 조르는 경우도 생긴다. 각 상황들은 적당히 여유를 둘 수 없게 끔 설계되어있어서 상당히 치밀하게 기획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명성 점수는 적을 죽이거나 전투에서 승리할 때, 그리고 특정 이벤트에 의한 결과로 얻을 수 있는 특수 자원이다. 아이템을 살 때도 소모되며, 보급품을 구입하는데도 필요하다. 특히 로크의 행렬로 진행할 때는 앞서 설명했던 것 처럼 식량 문제가 절실히 다가오기 때문에 명성을 함부로 소모하기 힘들다. 거기다 몇몇 캐릭터들은 선택의 여파로 인해서 겨우 명성을 투자해서 레벨업시켜 놨더니 이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때문에 중요한 반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대충 클릭하지 말고 잘 읽고 심사숙고하게 선택하자. 냉혹한 북구의 삶을 산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선택을 한다면 조금은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지도?
3.2. 전투
전투의 경우 쿼터뷰 형식의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의 전투로 캐릭터의 순서와 이동을 잘 배치해야 한다. 시스템 상 운에 의존하는 요소가 거의 없으며 아군과 적군의 수준은 질적으로 거의 비등하므로 무작정 싸우기보다는 전술을 잘 짜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전투 진행은 턴제 형식으로 아군의 배치 순서에 따라 아군 - 적 - 아군 - 적 - 아군 - ...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해 보이지만 체스처럼 한 수 한 수가 다음에 주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배치부터 이동, 스킬 선택 등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안 그러면 죽어 널부러지는 영웅들의 비명만 화면 가득하게 될 것이다. 어느 전투도 쉽지가 않다. 여담으로 전투 후반으로 가면서 적의 아머가 많이 까인 상태에서 궁수 클래스들의 막강함을 맛볼 수 있다. 괜히 고대 전쟁에서 활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3.3. 능력치 및 육성
캐릭터의 능력치는 아래와 같다.
- 랭크 : 캐릭터의 등급. 1랭크부터 시작해서 적을 죽인 숫자[3] 에 따라 명성을 소모[4] 하여 승급이 가능하다. 랭크를 올리면 능력치 점수가 2씩 주어지고, 3랭크와 5랭크 때 액티브 스킬의 수준이 높아진다. 또한 아이템을 장착하기 위해선 일정 랭크 이상이 되어야 한다. 1편의 최대 랭크는 5이다.
- 아머: 체력을 향한 공격에 대해서 데미지를 경감해 주는 수치다. 낮을 수록 체력에 대한 타격이 크며, 상대의 체력보다 아머가 높다면 튕겨낼 확률이 생긴다. 궁수 클래스는 소모된 아머 수치에 따라 체력에 줄 수 있는 데미지가 상승하기 때문에 전사 클래스들로 몸빵을 하면서 아머를 까 주고 궁수가 마무리 하는 형식의 플레이를 거의 필수적으로 하게 된다. 아머를 무시하고 체력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형태의 공격은 아머가 높은 적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 체력: 당연한 소리지만 0이 되면 전투불능이 된다. 그리고 캐릭터의 공격력을 결정한다. 기본 공격으로 적에게 줄 수 있는 피해는 (체력 - 아머)이고, 만약 체력이 상대의 아머보다 낮으면 체력을 향한 공격 시 튕겨나갈 확률이 있다. 따라서 전투 도중에 체력 피해를 많이 받은 캐릭터는 데미지가 약해진다. 바로 전 전투에서 전투불능이 되는 경우 적게는 1에서 많게는 3까지 페널티를 입게 되는데, 연속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관리해 줘야한다.
- 의지력: 의지력은 아머/체력에 대한 공격을 할 때 데미지를 올리거나, 스킬 사용에 필요하다. 스킬의 경우에는 1개가 필요한데, 추가로 더 소모해서 효과를 늘릴 수 있다. 그리고 이동을 할 때 정해진 기본 이동력 외에 추가로 몇 칸을 더 갈 때도 의지력이 소모된다. 의지력을 회복하고 싶은 경우, 휴식을 하거나(이동해서는 안된다), 전투 중에 적을 죽일 경우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의지력 보너스가 생기는데, 플레이어 턴에 보너스를 소모해서 의지력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외에 아이템 효과를 통해서 적을 죽이거나 다른 액션을 취할 때 회복할 수 있다. 재미있는게 인간들이 물리적인 능력은 바를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의지력이 전체적으로 높게 설정되어있어서 보다 전략적으로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게 해 준다.
- 노력: 한 번에 쓸 수 있는 의지력 수를 결정한다. 의지력이 많다고 해서 한 번에 다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노력 수치 만큼을 추가로 쓸 수 있다. 의지력이 낮거나 추가 의지력을 써서 전투를 하는 것이 크게 의미없는 클래스들에는 영향이 적지만, 원거리 클래스들은 의지력의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당장에는 필요성이 떨어져도 후반에는 최대로 키워두는 것이 좋다. 역시 인간들이 이 능력치가 높다.
- 파괴: 한 번에 부술 수 있는 아머 수치다. 높을 수록 한 번에 많은 아머를 깔 수 있다. 기본 공격력을 올려주는 효과와 비슷하다. 궁수를 제외한 드렛지는 3 이상의 파괴 공격을 받으면 주변에 파편을 흩뿌려서 다른 드렛지의 아머까지 깎는 약점이 있으므로, 파괴 3을 맞춰줄 수 있으면 광역으로 아머를 깎으면서 비교적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3.4. 종족 및 클래스
3.4.1. 인간
1x1 사이즈의 유닛으로 바를에 비해 아머와 체력이 낮아 단독 능력이 떨어지지만, 사이즈가 활용하기좋고(이동하기 편하고 , 피해면적도 작다). 최대의지력,노력이 높은편이며 클래스마다 개성이 있고 전술적인 활용도가 뛰어나다. 인간은 전략가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종족이 될수있다.The humans were the original creation of the Loom-mother, a very clever and patient god who was responsible for weaving life into the tapestry of creation. As farmers, peasants, merchants, woodsman and warriors, they are the center of Viking culture in this world. Born out necessity due to the threat of the dredge, humans hold a casual alliance with the Varl, tainted with the sort of mistrust that exists between any two different races of people.
배너 사가 1 시점에서는 5가지 유형을 기반으로 총 12 가지 세부 클래스가 존재한다.
- 레이더 (Raider)
- 레이드마스터 (Raidmaster) - 이길, 발가드[5]
- 스래셔 (Thrasher) - 호건, 모건 형제
- 백바이터 (Backbiter) - 오네프
- 그럿지윌더 (Grudgewielder) - 에킬
- 아처 (Archer)
- 이글 아이 (Eagle Eye) - 알렛
- 보우 마스터 (Bowmaster) - 니드
- 시즈 아처 (Siege Archer) - 이샤
- 스카이스트라이커 (Skystriker) - 오들리프
- 랜즈맨 (Landsman)
- 헌터 (Hunter) - 루크
- 워든 (Warden) - 에이릭
- 스피어맨 (Spearman)
- 스피어 마스터 (Spearmaster) - 루딘, 트리그비[8]
- 멘더 (Mender) - 에이빈, 유노(NPC)
3.4.2. 바를
2x2 사이즈의 거인 유닛으로 인간에 비해 압도적인 아머와 체력을 지녀 단독적으로도 뛰어난 위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특유의 사이즈 때문에 적들에게 포위되어 집중공격 당하기 쉽고, 부상을 당하면 그 패널티가 인간의 3배나 되어[10] 위험하게 전투해 죽기라도 한다면 커다란 손해를 입게 된다. 물자 부족을 겪지 않기 위해선 안정적인 전투운용이 필요하다. 인간과 비교했을 때 인간은 전술적인 활용도와 기동성이 장점이라면 바를은 생김새에 맞게 탱커와 딜러를 겸하고 비슷하게 덩치가 2x2로 큰 적을 주로 상대하는 역할이다. 결국 최선은 인간, 바를의 적절한 조화로 서로의 단점을 커버하는 전투운용이 필요하다.The Varl are a cross-breed of man and animal, created by an impatient god who wove together a twisted version the original Loom-mother’s creations. Varl are horned giants who are strong and aggressive and have the reputation of being impeccable fighters. Respected as warriors, they can live to be a few hundred years old if their lives are not cut short by a fall in battle. Despite their warlike culture, they too cultivate families and are not without emotions, similar to their human counterparts, and tend to do a better job of sticking together than the humans. Their attitude towards their human allies is somewhat condescending, believing that they are the superior beings, particularly when it comes to strength and fighting.
배너 사가 1 시점에서는 2가지 유형을 기반으로 총 6 가지 세부 클래스가 존재한다.
- 전사 (Warrior)
- 워마스터 (Warmaster) - 하콘
- 워호크 (Warhawk) - 거눌프, 베르시, 시그비요른
- 워리더 (Warleader) - 크루머
- 쉴드뱅어 (Shieldbanger)
- 쉴드마스터 (Shieldmaster) - 모거
- 스트롱암 (Strongarm) - 아이버, 그리스
- 프로보커 (Provoker) - 파숄트
3.4.3. 드렛지
게임 전반을 통틀어 나오는 주인공 일행들의 주적으로 골렘이나 로봇을 연상시키는 외형의 돌 인간들. 검은 색의 돌, 금속으로 만들어진 장갑판을 두르고 있으며 작 중 신화에 따르면 바를과 인간이 싸우는 걸 보다못한 신들이 화해하지 않는다면 멸망시키겠다며 징벌적 성격으로 만든 종족이라고 한다. 이에 바를과 인간은 서로 힘을 합쳐 드렛지를 변방으로 몰아냈으며(1차 대전쟁) 그 뒤에 드렛지가 다시금 침공을 해 피해가 막심했으나 멘더의 주도로 물리쳤다(2차 대전쟁)[3편스포] . 2차 대전쟁은 작 중 시점과 그리 멀지 않아서 하콘이나 아이버 등 등장하는 거의 모든 바를들이 이 전쟁에 참전해 드렛지와 싸운 경험이 있다.Unlike the Humans and the Varls, the Dredge are a completely different race. The Dredge are the colossal, armor clad ancestral enemies of the Varls since the beginning. They are hostile on sight to all other intelligent life. They were formed when one of the gods, jealous of his peers, took their creations and twisted them into something bizarre and unnatural and then set them free to wreak havoc on the land. After some long and bloody wars the Dredge were thought to be extinct, but they started to slowly reappear and no one knows why.
게임 초반부터 악역으로 등장해 시리즈 내내 민간인이건 노인이건 아기건 상관없이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마을 단위로 학살하고 다니며 불을 질러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등 파괴적인 성향이 굉장히 강한 종족이다. 스탯은 인간보다 전체적으로 강하지만 한번에 3 이상의 아머 피해를 입으면 곁에 붙어있는 다른 드렛지에게도 1의 아머 피해가 전염되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다수의 드렛지를 상대할 때는 파괴 3 이상을 맞춘 뒤 약점을 노려서 피해를 전체적으로 누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의외로 생긴 것과는 달리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어 있고 아기를 낳는 등 전반적인 생태는 인간과 비슷하다. 본래는 남성들만이 전쟁에 참여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작 중에 침공해와서 싸우는 드렛지들 중에는 여성도 포함되어 있다[스포] . 다만 이 여성 개체들은 불로여서 늙어죽지는 않으며 부상이나 사고로만 죽을 수 있다고. 게다가 드렛지의 지도자인 벨로워는 불사이기도 해서 아예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12][13] .
바를들은 '슬래그(Slag)'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그리고 드렛지의 여성들 중에 벨로워처럼 불사인 개체는 'Sundr'라고 불리운다.
- 근접형
- 그런트
- 스톤 가드
- 스컬지
- 원거리형 드렛지
- 슬래그 슬링어
- 파이어 슬링어
- 스파크 슬링어
- 스톤싱어
- 벨로워
4. 스토리
플레이어는 두 캐러밴의 리더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1장에서는 거인족 바를의 시점으로 시작되는데, 바를의 수장 보그니어는 인간들과의 동맹을 맺기 위하여 인간의 왕자 루딘을 바를들의 수도 그롭하임으로 데려가야만 한다. 하지만 그롭하임으로 이동중 드렛지들의 습격으로 보그니어는 죽게된다. 보그니어의 뒤를 이은 하콘은 보그니어가 완수하지 못한 임무를 맡게된다. 2장은 하콘 일행의 반대편에 있는 서쪽의 숲에서 시작된다. 작은 마을의 사냥꾼 루크는 그의 딸 알렛과 사냥에 나섰다가 드렛지들을 발견하게 된다. 루크는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드렛지를 피해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신은 죽었다.
이후, 인간과 거인은 미약한 동맹을 맺어,
드렛지라는 칠흑의 파괴자들을 물리치고,
북쪽 황무지 멀리로 쫒아버렸다.
이제 성장과 무역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삶은 계속되는 것이다.
허나 멈춘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태양이었다.
게임 최후반부에 가면 에이빈의 스승이자 벤더인 유노에게 불사의 몸인 벨로워를 죽이기 위해 은화살을 만들라는 말을 듣는다[16] . 루크는 은을 구해서 대장장이에게 은화살을 만드는데,이 때 루크의 딸 알렛이 자기에게 은화살을 주라고 말을 하는데,여기서 플레이어는 알렛의 부탁을 거절할지 아니면 알렛이 은화살을 가지게 할 지 선택할 수 있다.그리고 은화살의 소유자는 벨로워와의 전투 때 무조건 파티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은화살의 소유자가 벨로워에게 은화살을 쏜 순간.......[17]
'''벨로워가 은화살의 소유자를 붙잡아 허리를 부러뜨려 죽여버린다.'''[18] 이 후 벨로워와의 전투에서는 은화살의 소유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파티원들만으로 벨로워를 쓰러트려야 한다.주변에 있는 잡몹들은 신경쓰지 말고 벨로워만 집중 공격해서 쓰러트리면,전투는 종료된다.
벨로워와의 전투 후, 에이빈이 만들어놓은 배에 은화살의 소유자를 태운다. 아이버와 루크(또는 알렛)가 은화살의 소유자를 위한 장례식을 치른다. 구슬픈 장송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은화살의 소유자를 태운 배가 불에 휩싸이면서 머나먼 바다로 떠나가는 모습을 끝으로 게임은 종료된다.
5. 등장인물
5.1. 메인 캐러밴
배너 사가의 주인공 일행이 속한 캐러밴으로 대륙 끝에서 도망쳐 온 피난민들의 행렬이다.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엔 그리 강력하진 않으며 챕터 1, 3에선 사용 불가능하다. 그러나 점점 규모를 키워나가며 챕터 4부터는 스토리 내내 플레이어와 끝까지 함께 하게 된다.
본작의 주인공. 어릴 적 추위 속에서 가족들을 잃었으나, 다행히 사냥꾼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덕에 스코거 마을에서 오랫동안 정착하여 살아왔다. 가장 친한 친구는 아이버. 수 년 전에 부인 알디스를 잃으면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 했다는 죄책감에 딸이 무사하게 커서 자립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드렛지들의 군대가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피난길에 오르게 되고, 스코거의 족장이 죽게 되어 자신이 피난민들의 지도자가 된다.루크는 오랫동안 스코거의 숲에서 살아온 노련한 사냥꾼입니다. 가족들 대부분은 북부의 길고 사나운 겨울을 결국 이겨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루크는 어렸을 적부터 아이버와 절친한 친구로 지냈으며, 사냥에도 꽤나 재능이 있어 오래지 않아 마을의 최고참 사냥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루크는 자신의 딸인 알렛도 자기 몸 하나 정도는 지킬 수 있도록 사냥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아내인 알디스를 앗아간 사고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겠지요.
- 루크는 원거리, 근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해 공격 밸런스가 좋으며 원거리 유닛중 아머, 체력, 파괴력이 탑급이라 안정적인 주 원딜러 멤버이다. 2편에서 루크를 위주로 운용하고 싶다면 알렛을 빼고 루크에게 킬을 몰아주면 된다. 운용팁은 패시브를 바탕으로한 뛰어난 기동력으로 거닐면서 상대 유닛 아머짤을 하다 혼자 적을 쏴죽이거나 스킬인 mark prey(집중공격)으로 녹여버리면 된다.
루크의 딸.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은 뒤로 많은 시간을 루크와 함께 보냈다. 그래서인지 여성의 전통적 역할에는 영 관심을 가지지 않고 아버지를 따라 사냥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오들리프는 어머니처럼 여길 정도로 매우 친밀한 사이로, 알렛의 활 솜씨는 오들리프에게 지도받은 결과이다.알렛은 루크의 딸로, 어린 시절에 잃은 어머니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하지 못합니다. 알렛은 마을의 다른 여자아이들과 같은 가정적인 삶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생애 대부분을 아버지와 함께 보냈습니다. 알렛은 아버지와 같은 사냥꾼이 되고 싶어하며, 자유시간이 생길 때면 스코거 족장의 아내이자 마치 어머니처럼 느껴지는 여인, 오들리프와 함께 궁술을 연습하곤 합니다.
- 알렛은 주인공급 인물이지만 루크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다른 원거리 유닛과 비교하자면 성능이 밀리진 않지만 알렛의 스킬이 쓰기 까다로운데 일직선 관통 체력,아머공격이라 딜은 좋지만 항상 쓰고싶을때 아군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편에서 알렛을 위주로 운용하고 싶다면 루크를 빼고 키워두는 것이 좋지만, 루크의 능력치가 워낙 좋기 때문에 1편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 운용팁은 짤짤이를 넣다 아군 유닛이 아머를 까면 아처 패시브를 이용해 딜을 넣으면 된다. 그리고 에길과 시너지가 좋은 편인데, 에길이 철벽스킬을 사용하고 어그로를 끌었을때 뒤에서 스킬로 에길을 포함해(철벽으로 인해 딜을 안받는다) 상대방에게 딜을 넣으면 된다.
루크와 알렛이 살던 마을에서 살던 유일한 바를로 루크와 친하며 루크 일행과 같이 움직인다. 드렛지와의 전쟁에도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운 베테랑이며, 후반부에 드러난 그의 정체는 잉그바(Yngvar)라는 바를 왕의 전 후계자로, 자신이 죽인 드레지 족장(선드르)이 아이가 있는 어머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스스로 직위를 내려놓고 은둔해있던 것. 이 선드르는 벨로워의 아내였기 때문에 벨로워가 원한을 품고 아이버를 쫓아오는 원인이 된다.스코거 개척 초기, 룬드월 출신의 개척자들은 마을의 광장을 어슬렁거리는 아이버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바를은 꽤나 보기 드문 종족이었으니 말입니다. 아이버는 자신이 왜 바를의 땅을 떠나와 인간들의 마을 개척을 돕는지 설명한 적은 없지만, 스코거의 가문들은 어찌됐든 아이버의 존재를 크게 반깁니다. 아이버는 루크가 어렸을 적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이며, 두 사람은 꽤나 빠르게 친밀해졌습니다.
- 아이버는 아머와 체력, 파괴가 높은 성능 좋은 탱딜이다. 위의 최대아머와 체력을 보면 상당한 스펙이다. 하지만 포인트가 한정되어서 두 스텟 다 최대로 찍을순 없어 아쉽다. 루크 일행 플레이시 근접 탱딜이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데 아이버가 이 부분을 거의 채워준다. 열심히 키우자.
- 5장에서 벨로워와 강제로 싸우는 이벤트를 겪으면 왼팔이 잘려서 방패를 더 이상 들지 못하고 전사로 클래스가 바뀐다. 이 때의 운용팁은 전방에서 버텨주며 아머를 파괴하고 높은 깡딜로 썰어주면 된다. 말그대로 탱딜의 정석
알렛을 좋아하는 고아 청년. 이길이 사용하는 무거운 강철 방패는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한다. 방패에 익숙해지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중. 아이버의 기대를 받고 있다.스코거 부족의 어린 고아로, 일찍이 강철 방패를 들고 전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절친한 이들은 그를 길이라고 부릅니다.
- 에길은 캐릭터중 가장 많은 사망분기점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 에길은 인간 유닛중 가장 높은 아머를 보유하고 있고 스킬 또한 탱커의 꽃같은 스킬이며 활용도가 높다. 전형적인 탱커유닛
에길을 써보면 알겠지만 하는게 진짜 철벽 어그로 밖에 없는 철벽 셔틀이다.
루크가 살던 마을 촌장의 아내로 알렛에게 궁술과 깃발을 장식할 바느질을 가르쳤다. "강철 여인"이라는 별명을 지닌 여장부(Strong Woman )로 이름 난 전사의 딸이었다. 본인은 이 별명을 "피도 눈물도 없다"고 이해하여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드렛지들이 스코거를 습격하여 촌장이 죽어버렸으니 뒤를 이어 피난민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지만, 불임이라서 촌장 직위가 자신의 대에서 끊어질 운명이었기 때문에 루크한테 깃발을 맡기고 그를 지도자로 임명한다. 이후 부족의 여인들에게 궁술을 가르쳐서 니드가 합류하도록 도와준다.스코거의 족장은 유명한 전사의 아름다운 딸을 아내로 맞아들여, 마을에서 가장 운좋은 사내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능한 내조로 마을을 다스릴 줄 아는 현모양처를 맞아들인 운좋은 사내로 더더욱 유명하죠.
- 오들리프는 스킬이 상당히 유용한 원거리 딜러이다. 스킬은 빈 땅에다 타게팅하고 그 땅에 적군이 지나가면 하늘에 쏜 화살이 딜을 박으면서 강제로 행동을 종료시키는 스턴 기술이다. 이 스킬은 상대방 강력한 유닛을 봉쇄하면서 높은실드에 가려진 체력을 까는데 유용하다. 5랭크를 맞추면 아머에 상관 없이 최대 6의 체력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장점이 이 스킬밖에 없는지라 루크 일행에 원거리 딜러가 많은 만큼 주멤버로 삼기엔 고민을 좀 해야 한다. 그래도 2편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므로 여기서 키워두면 2편에서 빛을 보게 된다. 이 스킬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다.
루크 일행이 피난 중 들른 마을의 쌍둥이 형제이다. 드렛지가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피난에 찬동하는 사람들과 함께 루크에게 합류하려 하지만 그걸 막으려는 촌장 세력과 충돌한다.호건과 모건 형제는 꽤나 유별난 인생을 살아온 사내들입니다. 쌍둥이는 보기 드물지만, 둘 다 도끼를 수족처럼 부리는 쌍둥이는 더더욱 드무니까요. 호건은 모건보단 좀 더 사려가 깊은 쪽이며, 어쩌면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호건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모건은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쪽이며, 덕분에 상당한 흉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동료가 되거나 적이 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머릿수가 부족하니 동료로 들이는 걸 추천
- 호건은 모건보다 아머가 1 높고 모건은 호건보다 체력이 높다. 안정적인 건 호건이지만 스토리상 키울거면 모건을 추천한다.
- 스킬은 4~6회가량 아머나 체력을 랜덤으로 연타하는 기술이다. 아머가 높은 적의 체력을 긁어주기 좋은 기술이지만 랜덤성이 강하다. 운용 팁은 패시브를 이용해 적당히 바를들을 보조하면서 전방에서 틈을 보아 안전하게 보조딜을 넣어주면된다.
게임 중반에 루크 일행이 들르게 되는 프로스트밸러의 자칭 경비대장. 실은 프로스트밸러의 시장을 죽이고 그의 자리를 차지한 뒤 피난민들을 못들어오게 막고 있었다[25] . 어찌저찌 루크 일행이 도시 안으로 들어오면 그 능력을 보아서 회유하려 하지만 어떻게 반응하던 한 번은 싸우게 된다. 오네프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피난길에서 다시 만나서 항복해버린다. 이 때 동료로 삼거나, 노예로 끌고 다니거나, 처단해버릴 수 있다. 들어온 뒤에도 알렛에게 접근하여 대화를 하여 회유하려고 한다. 여기까지 보면 빼도박도 못할 악인같지만...[스포일러2] 이래저래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Run-ins with this lunatic have made you hesitate to let him fight by your side but his strength and skill almost makes it worth the risk.
- 에킬은 인간치고는 아머, 체력이 어느정도 높은 근접형 탱딜러이고 단독적인 능력또한 출중하다. 스킬 또한 나쁘지 않다. 만약 에길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하고 싶고 2편에서 루크 위주로 갈 것이면 고려할만하다. 운용팁은 적절히 바를사이에서 보조해주면 된다.
에킬의 부하이자 처남. 에킬의 여동생을 아내로 두고 있었으나 지금은 사별했다. 프로스트벨러에서 에킬을 따르긴 했지만, 주민들에게 배타적이던 에킬의 방식에 불만을 품고 루크에게 식량고를 털고 달아나자고 회유한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동료로 들어오며, 식량고를 터는데 성공하면 프로스트벨러의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게 되어 에킬의 항복을 받아낼 수 있다.[스포일러3]Some relation to Ekkill has seemingly driven this man away from Frostvellr, though he has never told you much about the exact reasons why.
- 오네프는 돌격적인 성향이 깃든 유닛이다. 스킬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상 안들이는걸 추천
챕터 4 중반에 합류 가능한 동료. 오들리프의 제안대로 피난민 여성들에게 전사 훈련을 받게 하면, 시간이 지난 후 니드가 동료로 들어 온다. 피난민 여성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다.A mother of three, Nid comes from a life that never had to worry about things like Dredge destroying her home town of Frostvellr, but has adapted better than anyone expected.
- 니드는 유일한 보우마스터 클래스이며 원거리 유닛 중에서 체력또한 높은 편이다. 스킬을 통해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딜링을 꽂을수 있으며 사거리를 이용해 적 후방의 원거리 유닛을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해 꽤 쓰기 좋은 유닛. 하지만 키울 기회가 적고 원거리 영웅이 많아 선택하기에 고민이 될 것이다.
- 운용팁은 스킬을 잘 활용해 원거리 폭딜을 넣어주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늙은 세 명의 바를 중 하나. 나이가 비슷한 우빈은 은퇴한지 오래지만, 크루머는 여전히 드렛지들을 죽이러 다니기 바쁘다. 챕터 4 도중에 메인 캐러밴에 합류하며, 챕터 5에서 에이나르토프트를 방어하고자 힘을 쓴다. 만일 플레이어가 챕터 5에서 에이나르토프트를 방어하지 않고 떠난다면 그곳에 남으며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이나르토프트를 방어하거나 다리를 무너뜨린다면 마지막 결전까지 함께 한다. 단, 챕터 7까지 함께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보어스가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죽어버리니 주의할 것.There are not many Varl older than Krumr, and not many have had as much experience fighting the Dredge. In Wyrmtoe, eager fighters would regularly come to him to learn his secrets.
- 크루머는 체력이 높은 바를이고, 한 캐릭터가 2번 행동하게 만들어서 각종 변수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에이빈, 니드, 다른 바를과의 조합이 훌륭하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소한 3랭크 이상 찍어서 명령 범위를 늘려둘 것.
챕터 6에서 만나는 괴짜 바를. 술에 진탕이 되어 있는걸 발견하고 그를 도우면 캐러밴에 합류한다. 합류 시점이 후반부인지라 랭크 5부터 시작하지만 능력 점수는 이미 다 분배되어 있다.Found in a drunken stupor, Sigbjorn appears to be part of a clan of questionable morales currently residing in Boersgard.
- 시그비요른은 거눌프가 체력을 아예 안 찍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안습한 캐릭터인데다가 스토리상 금방 떠난다. 재미로 한번 써보거나 안 키우는걸 추천. 영입하자마자 차고 있는 깃털 아이템을 빼놓는 것이 좋다. 운용법은 거눌프와 동일.
챕터 3 마지막에 조우할 수 있는 멘더. 유노와 함께 릿지혼에 있다가 드렛지들의 공격을 받아 기절했으나, 마침 탑을 방문한 하콘 일행에 의해 구조된다. 그 뒤 챕터 5 시점 에이나르토프트에서 메인 캐러밴과 합류한다. 아이버가 벨로워의 공격에 당했을 때 치유해준다.Eyvind's relationship with the Valka Juno is clearly more than that of an apprentice. He also seems battle-capable in such a powerful way that many of the clansmen keep their distance. Conversely, he unselfishly uses his mending to heal the wounded and help around camp. Despite his nervous energy, Eyvind possesses a diplomatic demeanor and an unexpected confidence.
합류 시점에서 이미 5랭크를 달성하여 8포인트를 능력치에 분배할 수 있다. 드렛지들을 막기 위해 에이나르토프트의 다리를 무너뜨릴 것을 강조하지만 요룬더 왕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에이나르토프트를 그냥 떠날 수도 있고, 그를 도와 강제로 다리를 무너뜨릴 수도 있으며, 사흘 동안 에이나르토프트를 방어[26] 할 수 있다.
- 에이빈은 멘더의 위엄을 보여주는 강력한 마법 유닛이다. 패시브가 없는 대신 액티브 스킬이 2가지인데 둘 다 매우 강력하다.
- 수복(Mend)은 아머를 회복시켜주는 힐링 기술이다. 의지력 12를 전부 찍으면 사기 여하에 따라 6~7의 아머를 기본으로 회복할 수 있다. 이는 웬만한 드렛지 두명분의 아머 공격을 막아주는 효과이다.
- 연쇄 번개(Arc Lightning)는 목표 지점 및 대각선에 있는 모든 대상을 관통해서 공격하는 누킹 기술이다. 아머를 무시하고 체력 피해를 가하고, 유닛을 관통할 때마다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밀집된 적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피아를 구분하지 않으므로 배치에 주의해야 한다.
- 운용 팁은 후방에서 필요에 따라 안전하게 실드채우고 번개를 쏴주면 된다. 스텟은 의지력과 노력위주로 찍고 남은 스텟은 아머를 찍어주자. 둔드르의 신석(Godstone Dunder)에서 얻는 퍼즐 상자처럼 의지 + 의지 회복 아이템이 있다면 수복의 위력이 극대화되어 아군의 유지력이 대폭 상승한다.
사전 예약으로만 사용 가능한 동료. 스코거 마을의 유명인으로 챕터 2를 시작하자마자 합류한다. 배너사가가 워낙에 수소문을 통해 알려진 인디 게임이라 정상적인 유저라면 데리고 있는 사람이 없으나, 게임 내 코드 수정으로 해금시켜서 사용 가능하다. 해금 방법은 다음 영문 페이지 참조. Unlock Triggvi트리그비는 그의 고향에서는 유명한 인물입니다. 주점에서 술을 먹을때 제발 옆 자리에 앉지 말기를 하고 기도드려야 하는 사람으로, 아니면 한밤중에 커다란 고함을 지르는 사람으로, 아니면 인간들이 평생 쓸 창보다 훨씬 더 많은 창들을 수집하는 사람으로 말이죠. 그는 이것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트리그비는 루디 판박이이다.. 운용팁도 동일
5.2. 서브 캐러밴
튜토리얼 구간인 챕터 1, 그리고 챕터 3을 중심으로 사용 가능한 캐러밴. 우빈의 캐러밴을 중심으로, 보그니어의 군대와 루딘의 호위 병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챕터 3이 초반 구간 치곤 상당히 긴 편이며 드렛지와의 전쟁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 게임의 전투는 이 캐러밴을 통해서 적응하게 된다. 그러나 기껏 열심히 키워놨더니 일부 동료 빼고는 챕터 4부터 사용할 수 없어(...) 초보자들이 한숨을 쉬게 만드는 원흉. 다행히도 거눌프는 우빈의 캐러밴과 함께 챕터 6에서 메인 캐러밴에 합류하며, 서브 캐러밴의 보급품도 얻어 가게 된다.
바를 측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거인. 바를 왕족의 차기 계승자 보그니어의 절친이며 자신 또한 전설로 화자되는 인물이다. 보그니어를 따라 루딘의 경호 임무에 동행했지만 얼마 안 가 보그니어가 습격을 받아 죽어버리고, 모두가 하콘이 후임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했기에 일행의 지도자가 되었다.하콘은 바를 문화에서 전설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하콘이 보그니어를 만난 것은 두번째 대전쟁 시기로, 다들 목숨 부지하기 바쁘던 와중에도 그 두 사람만큼은 드렛지들을 뭉텅이로 썰고 다녔습니다. 보그니어는 물론 통솔력이 넘치는 지도자이나, 이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냐는 질문에는 딱히 이견이 없습니다.
- 화력에 있어서는 정점에 서 있다 해도 무방한 수준의 스탯을 자랑하는데, 최대 체력이 18로 하콘과 동일한 거눌프의 경우 체력 18을 달성하기 위해서 의지를 아예 포기하거나 방어력을 버려야 하는 반면, 하콘은 체력과 방어력을 모두 최대치까지 채우며 의지, 노력, 갑옷 파괴까지 골고루 가져갈 수 있다. 물론 워호크들은 특수능력 때문에 스탯이 저조하게 배정된 편이긴 하지만, 거눌프를 제외하면 체력 18을 달성할 수 있는 바를은 하콘 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독보적인 유닛. 스토리의 화자, 즉 플레이어에 해당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부대에서 이탈할 일도, 영구 사망할 일도 없으니 빠르게 육성해주자.
하콘과 보그니어의 친우. 보그니어가 죽은 뒤로는 하콘의 오른팔로서, 하콘을 대신해 여러 바를 부족을 통제하고 있다. 모거는 보그니어가 전설적인 바를이었던만큼 그가 고작 드렛지 몇 마리 때문에 죽었을리 없다고 의구심을 품고 있다. 등 뒤의 공격당한 상처로 보아 드렛지가 아닌 루딘의 짓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모거는 오랜 세월 동안 최전선에서 드렛지와 맞서 싸워왔으며, 바를 문화권에서 장로로 취급받는 이입니다. 한때는 자신만의 가문을 이끈 적도 있지만 현재는 보그니어의 사병들을 이끄는 자리에 올라, 부하 바를 병사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성능으로는 실드마스터답게 높은 아머와 매우 높은 파괴력을 지녔다. 게임내 최고의 탱커 중 하나. 아이템까지 더하면 20을 넘어가는 정신나간 방어력을 달성할 수 있으며, 아머 피해 반격과 함께 파괴 수치 또한 4까지 올려줄 수 있어 탱커역할을하며 실드브레이커 역할도 하는 괴물이다.
운용팁은 1선에서 적당히 탱킹을 해주며 가장앞의 적의 아머를 녹여버리면된다.
튜토리얼부터 등장하는 바를 워호크로 우빈의 경호원이다. 첫 등장 시에는 평범한 워호크처럼 생겼으나, 첫 전투가 끝난 이후 초록색 옷을 사서 입고 다닌다. 이를 보고 우빈은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거나, 개구리같다고(...) 조롱할 수도 있다.바를 왕은 우빈을 징세꾼으로 임명하면서, 흐라운의 세금을 안전하게 걷으러 다닐 수 있도록 호위를 붙여주었습니다. 거눌프는 최초로 임명된 호위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바를입니다. 그것도 온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말이죠.
- 워호크 중에서 최대 체력이 가장 뛰어나고 스킬을보나 평타를보나 썰어버리는 쾌감을 느낄수있는 유닛. 하지만 체력이 높은만큼 아머가 낮아 다른 바를보다 더조심해야하는 유닛. 스킬은 회오리인데 체력만 높다면 적들을 학살할 수 있는 좋은 스킬이다. 또 나중에 루크일행에 붙기 때문에 꽤 가치가있는 바를이다. 하지만 아이버와, 하콘같은 탱딜 바를이있기 때문에 또 좋다고 겹치는 바를을 넣기에는 애매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
거눌프와 마찬가지로 튜토리얼부터 등장하는 인물. 스트란드의 간사로, 우빈에게 스켈핑 잔당을 소탕해 달라는 의뢰를 하고 자신도 거기에 참여한다. 스켈핑 잔당의 소재를 알고 있는 상인을 추궁할 때, 여기서 전승에서 나오는 에이릭의 자유분방한 업무처리 방식이 어떤지 직접 볼 수 있다. 생긴 것과는 달리 제법 거친 사내.에이릭은 스트란드의 영주를 위해 일하던 인물이지만, 자신을 짓누르는 막중한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어째 업무를 과하게 자유로운 방식으로 처리하곤 합니다. 스트란드 내에서 반목중인 수많은 가문들이 에이릭을 끌어내리려 시도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에이릭에게 "무쇠 거북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맙니다.
만일 스트란드에서 우빈이 에이릭에게 정중하게 대해준다면 3장에서 동료로 합류하며, 챕터 3 중반 드렛지의 습격을 받을 마을에서 선택지에 따라 피난민들과 함께 스트란드로 돌려 보낼 수 있다. 이후로는 별 다른 비중이 없지만 2편에서는 비중이 제법 높아진다.
- 에이릭은 전투운용할시 의지력 보급을 주로 하게 되는역할을 맞는데, 뭔가 쓸때 2프로 부족한느낌은.. 주멤버로 삼기 고민된다.
운용팁은 의지력셔틀 스텟도 의지력 노력
보그니어/하콘 일행이 호위 임무를 맡은 인간 왕자. 거만한 태도가 몸에 배여 있기 때문에 다른 계승자들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능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지금 여행을 다니는 이유는 본의는 아니지만 선왕의 뜻으로 바를 사회를 경험하기 위해서라 한다. 여러모로 피곤한 성격을 제외하면 존중해 줄 가치가 있다.루딘은 인간들의 왕자로, 광대한 왕국의 첫째 계승자입니다. 다른 계승자들이나 경쟁자들은 루딘의 높은 자존심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 지혜나 싸움 실력, 용기 등에는 거의 이견을 달지 않습니다.
- 툭하면 하콘, 즉 플레이어와 다투게 되는데, 홀로 전장에 뛰어들게 하거나 의견을 묵살해버리면 죽거나 파티에서 이탈하게 되니 조심.\
- 루딘은 스탯이 나쁘지 않은 근접형 딜러이며 근접 무기 중 유일하게 사거리가 2인 창을 사용하며 광역 Will 회복, 넉백 및 체력 피해 특수기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근접유닛이다. 특히 피해를 입었을 때 도망가는 드렛지 궁수에게 넉백을 쓰면 알아서 출혈로 자살하기 때문에 궁수의 하드 카운터이다. 팀 멤버중 넉백스킬을 가진 영웅들을 1명정도 넣어 출혈을 극대화시키면 더 좋다.
- 운용팁은 1선의 힘싸움은 바를들에게 맡긴 후 바를 사이를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리베로로 활용하면 좋다. 그리고 삐져나온 원거리유닛을 암살하기도 괜찮다.
루딘을 따르는 붉은 옷의 궁수. 과묵하면서 말수도 짧은 불가사의한 느낌의 여성으로 어쩌다 보니 루딘을 따르게 되었다. 루딘의 경호원이냐는 하콘의 질문에 "그가 내꺼야(He is mine.)"라고 답한다. 불을 전투에 사용하기 때문에 불을 싫어하는 바를들에게 '마녀'라고 불리며 경원시 당하고 있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양.많은 사람들이 이샤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루딘이 훈련받기에 충분한 나이가 된 이후로 이샤는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정적들이 둘 사이의 로맨틱한 관계에 대한 루머들을 퍼트렸지만 이샤가 그들을 찾아낸 이후로 그 루머는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녀의 옆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그녀를 아주 위협적인 인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 챕터 3에서 루딘을 그롭하임으로 보내는 선택을 하면 루딘과 같이 가버리며, 그 외에도 숲 속의 드렛지들을 습격하는 이벤트에서 그녀의 조언에 따라 숲에 불을 지르는데 공격까지 감행하면 행방불명되게 된다. 둘 다 선택하지 않고 루딘과 끝까지 동행했다면 마지막 전투에 쓸 수 있다.
- 이샤는 시즈아처로 스킬이 상당히 매력있고 개성있는 캐릭터이다. 스킬로 아머를 무시한 체력 피해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작과는 다르게 파괴를 최대 3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불을 뿌리는 족족 드렛지에게 광역 아머 피해를 가할 수 있다. 2편에서도 비중있게 등장하므로 키워두면 좋다.
- 운용팁은 적이 몰려올 것 같은 장소에 미리 불을 질러서 딜을 넣으며 적이 몰려있는 곳에 폭발 데미지를 가해주면된다.
루딘을 따르는 검은 바를. 원래는 무장 상단을 털고 다니던 도적이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루딘의 경호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콘에게도 루딘을 지키라고 이야기하는 등, 베르시에게 루딘은 제법 중요한 인물인 듯.베르시는 루딘의 일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입니다. 말그대로 인간에 둘러싸인 거인이니까요. 루딘이 베르시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베르시를 계속 곁에 두려는 중요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이 바를은 왕자따위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며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론은 두 사람이 나름 잘 어울려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베르시가 왕자의 목숨을 몇 번이나 구한 바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 베르시는 게임 내의 비중이 공기 수준에 가깝고 사용 가능한 챕터도 3장과 마지막 전투로 한정되어 있다. 게다가 종합 스탯은 거눌프보다 1포인트 앞서지만, 최대 체력이 낮아 안쓰게 되는 유닛 중 하나.
베더펠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는 시점에서 등장하는 바를. 막 지도자가 된 하콘을 불신하며 다른 바를들과 함께 험담을 하고 있었다. 이때 하콘으로 그를 공격하는 선택지를 골라 응징을 가할 수 있다. 이후 첫 대전투가 끝난 뒤 마을을 습격하는 바를을 공격할 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동료로 들어온다. 챕터 3의 대전투 중에서 패배하면 그냥 시체로 발견되지만, 한번도 패배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살아남아 챕터 7 마지막 전투에 합류한다.바를 전사의 표본입니다. 그리스는 그의 이름에서 풍기는 인상과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바를의 정치계에서 약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뼛속까지 전사입니다. 모든 대전쟁에서 전투를 치뤄왔으며 셀 수 없는 드렛지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우쭐대는 성격만 뺀다면, 그는 분명 신뢰할만한 인물입니다.
- 아이버와 동일한 스트롱암으로써, 스탯으로 비할 대상이 없는 아이버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다른 바를들과 비교해보면 의외로 상당히 준수한 편. 스토리상 아이버는 이벤트를 겪은 후 스탯이 역변하기 때문에 게임내 유일한 순수 스트롱암이라고 할 수 있고, 루딘과 같은 챕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덕에 밀치기 활용 빈도가 더욱 높다.
- 운용팁은 아이버와 동일
요룬더 왕의 충신. 최근엔 왕명 하에 쉴리드 요새에서 드렛지들을 막아내고 있다.파숄트는 많은 시간들을 그의 명령을 받는 전사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는 한때 인간에게 원한을 품고 도적질을 한 잔인한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한 맡은 일을 확실하게 완수함으로써 많은 존중을 받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 그는 쉴리드에 머무르며 드렛지들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파숄트를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그는 바를의 충신입니다.
*챕터 3 중반 쯤에 쉴리드 요새를 정찰하다가 하콘 일행과 만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바를 부하 300명을 데리고 합류한다. 이후 대륙 이곳저곳에서 불길한 징조가 계속 나타나기 시작하자 챕터 3 종료 후 크루머와 합류하기 위해 파티를 이탈, 챕터 4 중반에 크루머와 함께 있는 루크 일행과 합류하여 그들을 에이나르토프트로 인솔한다. 에이나르토프트에 도착하면 파숄트는 방어전을 지휘한다.
에이나르토프트 방어전에서 파숄트는 사망 플래그 그 자체(...). 만일 플레이어가 요룬더 왕의 경고를 무시하고 다리를 부수려 한다면 적으로 나타나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다. 반대로 에이나르토프트 방어전을 사흘 동안 함께 싸워주면 마지막 날에 죽는다. 그가 무사히 살아서 후속작에 등장하기 위해선 에이나르토프트 방어전을 뒤로 하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하면 생사불명 처리되지만, 2편에 무사히 살아서 레이븐 파티로 등장한다.[27]
- 성능은 게임 내 탱커 삼대장으로 유닛중 가장 높은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탱커적인 역할만 보면 모거와 1인자 자리를 다툰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 구간이 챕터 3, 5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큰 결점. 운용 팁은 탱커역할을하며 적절히 스킬을써 어그로를 끌어주면 된다. 아이템도 역시 아머 및 어그로 아이템을 챙겨주면 된다.
5.3. 그 외 주요 NPC
세상에서 가장 늙은 세 명의 바를 중 하나. 챕터 1의 화자로 전사 자리에서 은퇴하였으며, 특이하게도 역사가가 되어 많은 것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은 왕명에 따라 세금 징수꾼으로 활동 중이다.
대전쟁을 이끈 전설적인 영웅이자 바를의 왕위 계승자. 인간의 왕의 부탁을 받아 하콘, 모거와 함께 군대를 이끌고 루딘을 호위했다. 하지만 챕터 1 마지막에 습격을 받아서 사망하고 만다.
스코거 마을 주민들을 이끌던 족장, 오들리프의 남편. 드렛지들의 침공 소식에 루크, 아이버와 논의한 결과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피난길에 오른다. 하지만 무리에서 갈라져 나온 드렛지의 습격으로 인해 죽어버리고 만다. 만일 알렛을 피난민들과 함께 보낸다면 부상으로 그칠 수 있지만, 그래도 결국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 보그니어가 그렇듯이 루크에게 지도자 자리를 승계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에이빈과 함께 탑에서 쓰러져 있던 여자 멘더. 멘더 의회의 고위직인 '발카'이다. 하콘 일행이 발견했을땐 죽은 줄 알았으나 실은 가사상태였으며 다시 살아나 하콘 일행과 만나서 에이빈과 루크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게임 상에서 조작할 수는 없지만 진행 상 큰 역할을 하는 인물. 참고로 에이빈의 스승이자 연인이다.
바를의 5대 왕. 바를의 수도인 그롭하임이 함락되어 에이나르토프트에서 농성 중이다.
6. 도전 과제
6.1. 클래스별 도전과제
- Warhawk
- Raidmaster
- Warden
- Warmaster
- Shieldmaster
- Hunter
- Strongarm
- Eagle Eye
- Skystriker
- Spearmaster
- Trasher
- Sidge Archer
- Provoker
- Mender
- Warleader
- Bowmaster
- Back Biter
- Grudgewielder
6.2. 신석 조사
- Godstone Hridvaldyr
- Godstone Denglr
- Godstone Radormyr
- Godstone Marek
- Godstone Hadrborg
- Godstone Dundr
- Godstone Ingrid
- Godstone Bjorulf
- Godstone Stravhs
6.3. 난이도 도전과제
- Normal Difficulty
- Hard Difficulty
- Challange
- Master Tactician
6.4. 캐릭터별 도전과제
- Beat the Odds
- Innocent
6.5. 기타 도전과제
- Diplomat
- Treasure Hunter
- Warmonger
- Forced March
- Quartermaster
- High Spir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