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자
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직업군 중 하나인 남성 귀검사.다수의 검사들은 한 손에는 칼, 다른 한 손에는 방패를 드는 경향이 있다. 아라드의 국가들에서도 오랫동안 그래 왔듯이. 그러나 이들은 양손에 오직 하나의 무기만을 쥔다. 아마도 그 이유는 그들의 뒤틀린 왼팔 때문일 것이 다. '귀수'라 불리는 증상 때문에 검게 퇴색되고 뒤틀린 손은 방패나 칼을 전적으로 담당하기에는 부자유스러울 것. 게다가 귀신을 억누르기 위한 쇠사슬까지 묶어 놓아야 하니까 그들이 택한 전투 방식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귀수'라는 그들의 신체변형은 50년 전부터 아라드 대륙에 발생하기 시작했다. 몇몇 학자들과 귀검사 스스로의 연구에 의해 그 증상이 유전적 특성이나 지역성에 기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구든지 -당신을 포함해서- 그리고 인생의 어느 시기에도 한쪽 손이 검은 마귀의 손처럼 될 수 있다. 그리고 모두의 공통된 호소처럼 귀신이 보이게 된다.
병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도 여러 전문 분야가 있는 것처럼 귀검사들이 살아가는 패턴도 사뭇 다르다. 그들의 운명을 거부하고 귀신을 애써 무시하면서 손에 쥔 현실의 무기를 잘 다루는 방법에 집중하는 귀검사는 반 이나 시란 과 같은 '웨펀마스터(weaponMaster)'가 된다. 반면에 귀신의 힘에 매료되기 시작하면 더 많은 귀신과 소통하면서 왼손의 쇠사슬을 풀게 되는데 이들을 '소울 브링어(SoulBringer)'라 한다.
흔치 않은 경우로 카잔 증후군에 걸린 귀검사들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이 증후군에 걸릴 확률은 극히 희박하지만 보통 사람보다 귀검사가 걸릴 확률이 100배 이상 높다. 이는 그들의 비사회적이고 어두운 삶의 패턴 때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된 귀검사를 '버서커(Berserker)'라 한다.
성우는 한국판 김기흥[1] / 일본판 후루카와 마코토[2]
2. 상세
검 계통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한 쪽 손이 귀수라 하여 귀신한테 지배당하고 있어 귀신을 억누르는 구속구를 달고있는지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다른 한 팔로만 검을 다루고 있다.[3] 그리고 시즌1 ACT.10에서는 그동안 쌓아만 왔던 수련을 통해서 아수라를 제외한 귀검사 직업들은 귀수로도 검을 쓸 수 있게 됐다.[4]
직업 특성으로는, 한 쪽 팔에 귀신이 깃든 설정 때문에 암속성 저항이 높은 반면 명속성 저항이 낮다. 실제로 캐릭터를 갓 만들고 캐릭터 정보를 보면 명속저항이 -20, 암속저항이 +20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후 일반업적을 모두 달성해 칭호북을 최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모든 속성저항 +5, 차원의 봉인 업적을 모두 달성하면 또 모든 속성저항 +6을 얻어 명속성 저항은 -9, 암속성 저항은 +31로 만들 수 있다. 이 반대는 격투가들로 이쪽은 암속 저항이 낮고 명속 저항이 높다. 그런데 귀검사, 격투가 이외의 나머지 캐릭터들은 딱히 초기 속성 저항 설정을 하지 않았다.
서술된 속성저항 특성 때문에 다크 고스 세트와의 궁합이 꽤 좋은 편인데, 기본적으로 암속성 저항 +31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크 고스 세트 개별 방어구에 달린 암속저항 옵션이 최대라면 세트 착용시 마을 암속저항은 이미 +95이다. 다크 고스 세트옵션 조건중 암속성저항이 +75를 넘으면 암속저항 +50이 추가로 오르기 때문에 던전에 들어가면 암속성저항은 이미 +145이다. 다크 고스 세트의 최대옵션을 받기 위한 암속성저항 조건은 +150이므로 상급, 이벤트 아바타 세트에 모속성저항 엠블렘을 발라서 입거나, 아니면 레어 아바타 세트를 입는 순간(레어 아바타 8세트옵션 중 모든속성저항 +10이 있다) 최대옵션 조건은 달성된다. 세트 외에는 아바타의 허리 부분 옵션에 있는 속성저항도 선택 가능. 특히 소울브링어는 암속성이 타 남귀검 전직보다 더 높고, 주력 방어구가 천이라 더욱.
상위 전직으로는 웨펀마스터, 소울브링어, 버서커, 아수라, 검귀가 있다.
2012년 8월 귀검사 4직업군의 기술을 어레인지해서 싸우는 콤보 계열 검사인 외전캐릭터 다크나이트가 추가 되었다.
던파 극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세 캐릭터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1차 각성이 나중에 나온 직업인 여성 마법사보다도 늦었던 캐릭터. 하지만 2013년 1월, 던파 직업군 중 최초로 2차 각성이 추가되었다. 각각 명칭은 검성 → 검신, 헬벤터 → 블러드이블, 소울테이커 → 다크로드, 대암흑천 → 인다라천.
2019년 1월 24일 5번째 전직인 검귀가 추가 되었다.
중국 설정집에서 프로필이 공개가 되었는데 나이는 21세, 키는 180cm라고 한다. 그런데 그 오랜 세월 한국에서 귀검사=숏다리로 인식되어왔고 일러스트도 인게임 도트도 도무지 180cm으로 보이지 않는다[5] . 사실 중국 설정집은 설정 오류가 심각하니 그냥 무시하자.
2.1. 귀수
이 귀수는 귀검사의 배경 스토리와 전직에서의 특징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 각 직업별로 다음과 같다.
- 버서커는 귀수가 깃든 이들 중에서도 특히 카잔 증후군에 걸림으로써 피를 갈구하는 광전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7] . 다만 이런 설정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버서커는 힘 자체에 매료되고 그 힘을 얻기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광전사가 된다.
- 소울브링어는 귀신을 역으로 자신의 힘으로 활용하기 위해 귀박쇄를 느슨하게 풀거나 아예 착용하지 않고 특수한 문신[8] 을 새겨 최소한으로 억제해 귀신과의 소통을 꾀하는 귀검사이다.[9]
- 아수라는 극 초창기에 귀수가 폭주해 눈을 찔러 시력을 잃었다는 설정(파동은 그에 따른 대처법)이지만, 중간에 설정이 변경되면서 파동의 힘을 깨닫기 위해 스스로 비약[10] 을 먹으면서 시력을 잃었고 파동의 힘으로 귀수를 누르고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제외한 타 국가 서비스 지역에서는 귀신이 폭주한 나머지 눈마저 앗아갔기 때문에 안대를 하고 있단 초기 설정을 유지 중이다. 아무래도 자기 스스로 시력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초기 설정 쪽이 더 드라마틱하지만, 버서커도 스스로의 선택으로 이성을 잃은 광전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이기에 아라드 최고의 귀검사 중 하나로 칭송받는 GSD가 구사하는 파동의 힘에 흥미가 생겼다고 하면 어찌저찌 설명할 수 있다.
- 검귀는 이름만 들어보면 소울브링어랑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엄연히 다르다. 검귀는 귀수가 폭주하여 체력을 다 소진하고 죽음의 끝자락에서 원귀가 살려주어 귀수에서 해방, 또한 원귀의 힘을 받아들여 팔의 귀수가 파랗게 변하고 원귀의 힘, 본인의 힘 두 가지를 동시에 다룬다는 특이한 설정이다.[11] 검귀라는 전직명도 그렇고 기본 일러스트에서도 알수있듯 동양적인 도복, 낡아보이는 옷, 팔목이나 발목에 신발대신 감싸놓은 붕대, 아무렇게나 자란 머리 등 여러가지로 은둔고수나 떠도는 낭인을 컨셉으로 짜여진 캐릭터같아 보인다.
또한 귀수의 엄청난 완력과 악력을 이용한 스킬이 블러드 러스트로 엄청난 악력으로 '''상대의 머리를 으깨어''' 산산조각 내버리는 고어스러운 스킬인데, 구현의 불편함도 있고 설령 구현 했다 해도 심의 문제가 있어 기[15] 를 흡수했다가 분출한다로 방향을 틀었다.
맨 위의 일러스트와 카툰을 보면 플레이어블 귀검사의 귀수는 왼손같아 보이지만 마계의 틈 일러스트나 루크레이드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귀검사는 오른손에 귀수가 있기에 플레이어블 귀검사의 귀수는 왼손인가 오른손인가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이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한다. 던파는 도트 게임이라는 특성상 좌우반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의 차이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귀수의 방향도 딱히 크게 고려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검사가 칼을 잡는 것이 꼭 오른손 우선일 필요도 없고, 아예 양쪽 모두 귀수로 설정할 수도 있으니.
3. 인트로 영상
(대전이)
(오리진)
2016년 1월 14일, 마창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인트로 영상이 카툰 형식에서 시네마틱 연출로 일신되었다. 전이의 영향으로 팔이 흉측한 '''귀수'''로 변하고, 그 영향으로 제 의지와는 다르게 부모님을 살해하고만 귀검사. 지친 모험중에 겨우 얻어낸 단잠도, 그 때의 기억이 악몽으로 나타나 다 날려보낸다. 기분 나쁜 꿈에 진저리 칠 새도 없이, 난폭해진 몬스터들이 귀검사를 습격해오는데...'''싹 쓸어주마! 덤벼!!'''
원래 인트로 영상 제작 전 카툰의 적이 고블린이었다가 대전이 이후에는 불꽃정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로는 다시 원래의 고블린으로 롤백 되었다.
4. 설정 상의 안습함
자신에게 생긴 귀수로 인하여 평범한 인생을 송두리째 말아먹은 암울한 캐릭터라는 기본설정이 존재한다. '''시놉시스부터 귀수가 폭주하여 이성을 놓아 본인 가족들을 모두 살해'''했다는 내용이니 말 다했다(...) 심지어 이게 유년기에 있었던 일이다. 첫 귀수와의 대면은 이토록 최악이지만 훗날 귀수를 다룰 수 있게 될때부터는 귀수 자체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노력만으로 극복하여 무예의 극에 이르러 검신이라 불리거나, 귀수를 역이용, 귀신을 불러내어 끝내 아홉 귀신의 왕으로 불리거나, 혈기에 매료되어 귀수를 극복, 혈마인 그 자체가 되거나, 악귀 그 자체가 되어 모든 이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거나, 시간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어 모든 시간대의 가장 완벽한 힘을 다루거나, 아예 전혀 다른 힘을 깨우쳐 가히 신의 경지에 이르는 등 저마다의 길에서 결과적으로는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저마다의 전직에서 멋지게 극복하여도 세계관 내 설정을 보면 귀검사의 입지 자체가 상당히 빈약하고 대우가 시궁창이라는 암시도 간간히 보인다. 설정 상 귀수 자체가 아주 희귀한 질병인데다가 게임 스토리가 시작되기 얼마 전에야 빈발했다는 걸 보면 던파 세계관, 그러니까 아라드 대륙에서 귀검사 출신은 웨펀마스터인 반 발슈테트를 제외하고 GSD, 모험가, 그림시커의 로젠버그 등 그 수가 상당히 적다(...) 즉, 스토리상의 주요 검사들은 대부분 귀수가 없는 멀쩡한 사람이라는 소리. 소울브링어 같은 경우는 신관 지그나 그림자 검사 사영 등등이 유명하지만 안 좋은 최후를 맞았고[16] , 버서커 중에는 록시, 아수라 중에는 GSD, 직업이 불분명한 페트리쟌(대전이 이전에 로터스를 잡음, 그리고 어쩌면 유일하게 우리가 조종하는 귀검사와 동일인물) 외에 존재감이 큰 인물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희망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귀검사 출신 유명인들이 적으니 본인들이 더욱 강해져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이름만 대도 누구나 아는 경지에 오르면 된다. 실제로 2차 각성 스토리들을 보면 각자의 자리에서 유일무이한 수준의 경지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귀신의 힘을 빌리지 않고 본연의 무공을 추구하고자 한 웨펀마스터 각성 직업인 검성의 소개글은 처절하면서도 감동적인데, 요약해서 말하자면 '''자질은 평범하고 그 무엇하나 뛰어나지 않지만, 그러한 평범함을 재능으로 여겨 한없이 노력해 끝내 최고의 경지에 올라 만족스러운 삶이었다''' 라고 회상하는 것이다. 좋게 말하면 재능마저 뛰어넘는 극한의 노력을 한 것이고, 달리 말하자면 귀신의 힘을 제외한 귀검사 본인의 잠재력 자체는 지극히 평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17]
더욱 안습한 건 소울브링어. 최초이자 최강의 소울브링어였던 신관 지그는 300년전의 사람이다. 과거에는 귀수발생년도가 50년전으로 설정되어 지그는 귀수도 없이 귀신을 부린다는 구멍이 생겼는데, 어느 사이엔가 에픽퀘스트북을 보면 귀수현상은 수백년전부터 간간히 있었고 최근 10년간 귀수현상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아무도 모르게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300년 동안 귀검사 자체가 거의 없었을 테고, 그 중 소울브링어가 되는 이들은 더욱 없었을테니 어쨌든 지그를 제외하면 역사에 기록된 소울브링어 자체가 별로 없는 셈이다. 더욱이 소울브링어의 시초로 언급되는 지그의 최후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꿈도 희망도 없다(...) 그 지그의 최후가 귀신을 통제할 힘을 잃은 순간 귀신[18] 에 의하여 땅속으로 끌려가서 끔살당했다는 것. 전투 중 부상이나 병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약해지면 귀신들에게 끌려가서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다만 다크로드 각성 스토리를 보면 소울테이커가 되는 시점부터 '''웬만한 잡귀들은 나에게 다가오는 것조차 두려워했다'''는 걸로 봐서 힘이 남아있는 한은 아수라 다음으로 활짝 편 인생일지도(...).
버서커야 더 말할 것도 없이 인생 끝났다. 헬벤터의 스토리상 설정도 "힘의 남발로 인해 지나치게 떨어진 생명력을 다른 생명체의 혈기를 흡수해서 채우는 것"이니 말 다했다. 그나마 블러드 이블로 거듭나면 보통 헬벤터를 넘어선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기는 하는데, 그마저도 '''정신붕괴를 당해서 죽을 가능성이 있다.''' 어찌어찌하여 블러드 이블로 거듭나면 남아도는 혈기를 주체하지못해 혈기가 피보라처럼 뿜어져 나오는 상태에 이르는데 이거 일상 생활은 가능할지(...). 그래도 블러드 이블이 되기 위해서는 우화를 견뎌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헬벤터 시절보다는 그나마 자신에 대한 통제력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나마 행복한 인생을 사는 건 웨펀마스터와 아수라 정도. 아수라는 시력을 잃었지만 파동으로 시력을 대체할 수 있으니 소울브링어, 버서커에 비하면 그나마 다행인 편이다.[19] 각성을 할수록 보통 감각을 뛰어넘어 사물이 내는 파동의 원리를 깨닫는 것은 물론 신의 힘에 필적하는 뇌전의 파동까지 깨우치니 충분히 예후가 좋다. 검성이 된 웨폰마스터는 인생에 우여곡절은 많았어도 최후에 “평범한 자질에도 불구하고 비범한 꿈을 꾼걸 죄로 여기지 않고 마음껏 검무를 출수 있게 허락해준 하늘에 감사한다. 최고의 인생이었다.”는 감상을 남겼으니 최소한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여기진 않은 듯하다. 그리고 검신의 경지에 이르면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검의 달인들인 솔도로스와 양얼이 비록 산으로 치면 중턱 밖에 안되지만 우리를 따라잡을 만한 녀석들이 나타났다며 칭찬을 할 정도이니 가히 검사로써는 말 다한셈.
그리고 검귀의 소개에서 나오듯 모든 귀검사들이 각각 귀수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은 귀수에 깃든 귀신에 의해 폭주해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고 하니 귀검사들의 미래는 매우 암울할수밖에 없다(...)
사실 위에 설정들을 보고 생각해보면 '플레이어 귀검사'는 매우 운이 좋다못해 천운이 따라서 귀수도 각기 극복하고 각자의 길에서 매우 높은 경지에 오른 자들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버서커나 소울브링어 중에서도 명줄이 보통사람보다 특별하게 긴 자가 있을지도 모를 노릇이 아닌가. 그것이 바로 당신 플레이어의 귀검사인것이고.
5. 모션
적이 없을 경우 평범하게 서있고 적이 나타나면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귀수 팔을 앞으로 살짝 내민 자세를 취한다. 캐스팅시엔 왼손을 위로 뻗는다(버프와 공격형 모션. 소환 스킬의 경우엔 손을 앞으로 뻗는다).
6. 전직 구별법
- 웨펀마스터
- 소울브링어
- 버서커
- 전직: 오버 파워 소울을 취했기 때문에 눈에서 붉은 안광을 내뿜는다.
- 2차 각성: 몸에 붉은 흉터가 생기며 귀수에서 혈기가 들끓어오른다.
- 진 각성: 양 팔 전부 귀수가 되고 더욱 짙어지며,[22] 혈기가 몸을 휘두른 후 손을 올리는 모션으로 변경된다.
- 아수라
- 전직: 실명초를 먹고 시력을 잃어서 안대를 하고 있다.
- 2차 각성: 무기를 잡은 팔에 뇌문을 새기고 상반신에 푸른 전류가 흐른다.
- 진 각성: 몸을 숙이며 옆으로 돌리는 자세와 함께 무기에 전류 이펙트로 변경된다.
- 검귀
7. 무기 및 방어구
사용하는 무기로는 도, 소검, 둔기, 대검, 그리고 웨펀마스터만 유일하게 다룰 수 있는 광검이 있다. 더불어 무기를 아무것도 끼지 않을 경우 초창기에는 둔기인 나무막대기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소검으로 바뀌었다.[26] 대전이 이후로는 기본 지급 무기가 도로 바뀌었기 때문에 시작은 도를 장착하고 하게 되었지만 비무장 상태는 여전히 소검이다.
방어구로는 웨펀마스터는 경갑, 소울브링어는 천, 아수라는 판금, 버서커는 중갑, 검귀는 가죽을 장비한다. 시간의 문 업데이트 이전에는 견습 방어구 마스터리가 중갑이었다.
이로써 남성 귀검사는 던파 내의 모든 직업군 중 특화 방어구가 전직마다 모두 다른 최초의 직업이 되었다.
8. 기타
- 던파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는 유일하게 1차 각성기 전용 시전 대사가 없으며 현재도 그 특징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대해선 녹음비 지불 문제가 아닌가 첫타자로 거론된다. 또다른 추측은 원래는 각성기 전용 대사를 안 만들려고 했으나 귀검사 이후 반응이 안좋아 여격투가부터는 대사를 추가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1차 각성은 여격투가의 그래플러, 스트리트 파이터가 가장 먼저 나왔고 남귀검사는 여마법사보다 늦게 나왔. 그런 관계로 귀검사들은 직종에 관계 없이 기존에 녹음했던 음성을 재활용한다.[27] 2차 각성 추가때도 1차 각성기 전용 음성은 녹음 되지 않았다. 이제와서 추가하면 너무 어색해질듯. 그리고 늦게 추가된 검귀는 다른 4전직과 달리 원어인 한국어를 사용하고 1차 각성기 전용 음성도 존재한다. 이후 진각하면서 버서커와 아수라는 1차 각성기 전용 음성이 새로 생기게 되었다.
- 검귀는 늦게 나온 덕분에 다른 4전직보다 3차 각성을 더 빨리 받은 셈이 됐다.
- 어쩌다보니 5가지의 직업 중 3가지가 서포터(홀딩, 시너지) 전용 직업군이라는 반 농담, 반 진담의 평가를 받는다.[28] 이보다 더 많은 직업군은 전직업이 모두 서포터인 여성 프리스트 뿐이다. 이 때문인지 검귀는 순수 딜러로 나왔다.
- 사망 비명인 "끄어아~아!"가 찰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본래 발음보다는 겐트 외곽에서 볼 수 있는 '아라드의 흔한 귀검사'가 죽을 때 말풍선으로 내는 "우와아앙~!" 쪽이 더 잘 알려져있는 편.[29] 다만 검귀로 전직할 경우 "끝인가..."[30] 와 ("포기하는 게냐?")[31] 로 바뀐다.
- 디폴트 아바타와 일러스트, 그리고 기본적인 대검의 일러와 인게임 도트에서 알 수 있듯 디자인 만큼은 길티기어의 솔 배드가이의 오마쥬 로 점철된 캐릭터. 온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기본적인 설정도 비슷하다.[32] 이 외에도 2차 창작물에서는 주인공으로 많이 활용된다. 주 요소는 공식 설정에도 있는 귀수를 이용.
- 2020년 3월 19일, 여귀검사, 남격투가에 이어 세번째로 진 각성이 업데이트 되었다. 그런데 업데이트 이전에 공개된 진 각성 일러스트들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33] 특히 검귀와 아수라의 일러스트는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나은 나머지 직업군조차 이전 일러들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는 편.[34]
8.1. 키
키가 작다.[35] 다른 남캐들인 남성 거너, 프리스트, 남성 격투가보다 키가 작고 심지어 여성인 여성 격투가, 여성 프리스트와 비슷비슷하며 여성 거너와 도적에게 키에서 밀린다. 물론 거너들은 천인, 도적은 흑요정으로 종족이 다르긴 하지만…. 귀검사 개편안으로 키를 키워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 문제는 유저 간담회에서도 거론되어 남귀검의 키를 상향해 달라고 했지만 도트 찍는 게 어려워서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다가 던파혁신 업데이트 이후 기본 아바타의 키가 커졌다.[36]
하지만 2012년 8월 이후에도 게임상에서 메가폰으로 귀검 키 키워달라는 소리가 심심치않게 나온다. 제작사도 이걸 즐기는지 2009년 5월 웨딩 아바타 광고에 귀검사와 여거너를 커플로 만들어 버렸다. 다행히도 여성 귀검사보다 키가 작지는 않다[37] . 덧붙여 인터뷰에 따르면 여성 귀검사보다는 나이가 적기에 앞으로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38][39] 전직하면 나이를 먹는 엘소드의 캐릭터들과는 달리 전직해도 딱히 나이를 먹지는 않는듯 (…)
2014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허벅지가 굵고 목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여성 격투가의 도트 변경이 발표되면서 남성 격투가와 같이 안습함을 더하는 중. 그리고 남성 격투가 2차각성이 발표되면서 남격투가도 그 목각인형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개혁을 이뤄냈기 때문에 이제 남성 귀검사의 키만 개선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키 때문에 아바타 대부분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 많은데 도트의 문제로 인해 꽤나 호불호가 갈리게 한다.
여담으로 던전 앤 파이터:혼에서는 여거너보다 키가 크다.
2017 던파 페스티벌에서 진행했던 그래픽 강연에서의 정보에 의하면 개발자가 설정된 키는 178cm이지만, 던파 초기에 나온 캐릭터이다 보니 키가 작아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윤명진 전 디렉터가 개발 중인 중국 모바일 던파에서 여격투가와 함께 도트가 개선 되었는데 '''키가 커졌다.'''[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