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디스 펠소울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리단이 키워낸 최초의 블러드 엘프 악마사냥꾼이다.
2. 불타는 성전
일리단이 제자로 받아들인 최초의 다섯 블러드 엘프중 유일하게 수련 과정을 끝마친 인물이다. 3명은 죽었고, 나머지 1명인 레오테라스는 부작용으로 눈이 멀고 미쳐버렸기 때문.
베레디스가 악마사냥꾼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하자, 일리단은 블러드 엘프에게서도 악마사냥꾼의 재능을 보았고, 이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는 자신의 백성들 중 악마에 대한 원한이 강한 백성들을 일리단에게 바치게 된다.
가장 재능있는 악마사냥꾼으로 묘사되는데, 신입 엘프들을 가르치는 교관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최초의 블러드 엘프 악마사냥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어둠달 골짜기에 퀘스트몹으로 등장하여 사망하고 그대로 잊혀졌으나...
3. 군단
부서진 해안 전투에서 굴단이 소환한 군단 사이에 등장하여 수년만에 생존이 확인되었다. 지옥 마력에 의한 타락의 영향인지 블러드 엘프임에도 불구하고 보라색 피부를 갖고 있으며, 보다 육중한 체격을 갖고 있다.[2] 불타는 성전까지는 그냥 베레디스라고 불렸지만 군단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똑같이 군단으로 전향한 나이트 엘프 악마사냥꾼인 카리아와 함께 '펠소울'이란 성이 붙었다.
악마사냥꾼 대전당인 지옥 망치호에서 볼 수 있는 유물 무기 역사에 따르면 부활하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아웃랜드에서 쓰러진 후 영혼이 뒤틀린 황천으로 가게되고 거기서 킬제덴에게 고문당하다가 '일리다리가 널 배신한거다'라는 꼬드김[3] 에 결국 배신감을 느끼고 굴복, 군단의 종복이 되어 되살아났다.
이후 파멸 악마사냥꾼의 유물 무기 퀘스트에서 등장. 킬제덴에게 축복받은 기만자의 쌍날검을 들고 수라마르의 지옥영혼 요새에 기거하고 있었다. 일리다리 군주와의 싸움에서 형세가 좋지 않자 "필멸자의 무기는 필요없다!"고 외치며 기만자의 쌍날검을 버리고 킬제덴의 명령에 따라 아르거스로 후퇴한다. 악마사냥꾼 대장정 후반에 일리다리가 니스카라를 공격했을 때 텔레파시로 학살자를 조롱하나, 결국 동료 카리아와 함께 학살자에게 다시 한번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