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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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018년 11월 3일 블리즈컨에서 공개되었고, 11월 6일에 PTR 서버에 추가되었으며, 11월 14일에 본 서버에 등장했다. 영웅 최초 공개부터 본 서버 추가까지 소요되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맥크리가 주인공인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한 29번째 영웅이자, '''망원조준경 수준의 확대 기능이 없는 조준 장치를 통한 정조준 능력이 최초로 도입된 영웅이다.'''[6] 주무기는 맥크리의 리볼버처럼 서부극의 대표적인 무기인 레버액션 소총으로, 이름은 바이퍼 소총이다. 맥크리와 비슷한 운용으로 속사로 쏠 수도 있지만, 정조준으로 사격하면 대미지와 정확도가 높아져 지정사수 역할도 어느 정도 가능한 영웅이다. 적과 자신을 밀어내는 충격 샷건 또한 사용하며 궁극기로는 B.O.B.이라는 이름의 덩치 큰 옴닉을 호출한다. 이 이름은 이 옴닉의 겉모습 및 역할대로 'Big Omnic Butler(덩치 큰 옴닉 집사)'의 약자이다.# B.O.B.은 일정거리만큼 돌진하면서 닿는 근방의 적을 공중으로 띄우고 일정시간 동안 팔에 달린 총으로 주변에 있는 적들을 제압 사격한다. 리볼버만 들고 다니는 맥크리와는 달리 서부극에 나올법한 요소[7] 는 다 들어간 캐릭터이다. 영웅 선택 화면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총을 장전하고 고개를 드는 모션도 맥크리처럼 비슷하다.
66번 국도의 고가선로에 폭발을 일으켜 열차를 탈선시킨 주범인 데드락의 수장이며, 자신에게 관심이 없던 부모 대신 키워 준 B.O.B.이라는 이름의 옴닉과 동행한다. 맥크리와는 젊은 시절부터 함께 갱단에서 활동하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미국 남부에서 악명 높은 갱단 우두머리를 자처하고 있다고 한다. 본명은 엘리자베스 칼레도니아 애쉬[8] , 별칭은 '''재앙(Calamity)'''인데, 서부개척시대의 유명한 여성 개척자 캘러미티 제인(마사 제인 커내리)에서 따온 듯하다.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애쉬는 비조준 사격으로 소총을 빠르게 발사하거나 정조준 사격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적들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폭발시키거나 충격 삿건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든든한 옴닉 동료인 B.O.B.을 호출하여 함께 싸우게 할 수도 있습니다.
4.1. 기본 무기 - 바이퍼(The Viper)
레버액션 소총. 우클릭으로 정조준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정조준 시 반투명한 홀로그래픽 조준경이 나온다. DPS가 좌클릭의 경우 160, 줌샷의 경우 115.5이다. 기존의 다른 영웅들의 무기가 탄창으로 전탄을 교체하여 장전하는 것과 달리 애쉬의 바이퍼는 한발씩 장전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장탄이 완전히 소모된 상태에서 장탄을 가득 채우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재장전 시 스핀로딩 후 약실에 탄을 밀어넣거나 그냥 장전하는 두 개의 동작이 있다. 근접 공격은 왼주먹을 내지른다.
오버워치에서 드물게 한발씩 장전하는 식이지만,[14] 장전 속도는 다른 게임의 한발 장전식 총보다는 확실하게 빠른 편. 글옵이나 배틀그라운드 등의 정통 밀리터리 FPS에서 대부분의 샷건이 발당 1초, (하이퍼 FPS 게임이지만)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 주무기인 스캐터건이 발당 0.75초가 걸리는 반면, 바이퍼는 초당 4발씩 빠르게 집어넣는다. 차이점이라면 바이퍼는 산탄이 아니라는 점. 다만 오버워치에 한해서는 다른 모든 영웅과 차별화되는 장전 방식이라 좀 이질감이 들 수도 있다. 오버워치에서 최초로 한 발씩 장전하는 레버액션방식인데, 둠피스트는 스스로 장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장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동으로 장전하는 영웅 중에서는 애쉬가 확실하게 최초다.
참고로 여기서 반자동이란 '총기의 작동 방식'이 아닌 '발사시 조작 방식'이다. 바이퍼의 총기 조작 방식은 엄밀히 말하면 '레버액션'에 해당하며,[15] 설명에 반자동이라고 되어 있는 이유는 발사하려면 일일이 마우스나 발사 버튼을 클릭해야 하기 때문. 오버워치에서 이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총은 위도우메이커의 저격 소총이 있다.[16] 그래서 고속 연사를 하려면 그냥 꾹 누르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흔히 말하는 '광클'이 필요하다.
'''히트스캔''' 무기이며 일반 사격과 정조준 사격 모두 거리에 따른 피해량 변화가 있다. 일반 사격은 연속 사격 시 반동이 심하며 집탄율이 감소한다. 때문에 근접에서 적절하기는 한데, 탄퍼짐이 아주 심한 건 아니기도 하고, 애초에 우클릭 사격 속도 정도로 쓰면 탄퍼짐이 없기도 하다. 여담으로 판정이 상당히 후하다. 물론 분명 빗맞췄는데 맞춘 판정이 뜬다는게 아니라 다른 저격수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체감이 크다. 특히 아나와 비교해봤을때 부각된다.
다만 좌클릭은 속도가 우클릭보다 훨씬 빠른 대신 공격력은 반토막이라 원거리 저격에는 우클릭이 적절하다. 또 우클릭 사용 시 이동속도가 느려지는데, 위도우처럼 차징이 있는 타입이 아니라서 아나처럼 줌샷을 활용한 빠른 사격인 패줌이 가능하다.
기본 좌클릭 공격을 보면 딜과 속도 측면에서 같은 중거리 히트스캔 딜러인 맥크리와 솔저의 중간 정도이다. 맥크리보다는 단발 피해가 약한 대신 공속이 빠르고, 솔저보다는 단발의 대미지가 센 대신 공속이 느리다. 단발 대미지와 공속 모두 양측의 2배 혹은 절반 정도 수준이고[17] , dps도 두명의 평균 정도.[18] 몸샷 + 줌헤드 하면 200hp 영웅으 원콤 가능하다. 맥크리도 1초동안 (0.5+0.5) 헤드-몸으로 200hp를 잡아낼 수 있고 애쉬도 딜은 높으나 200hp 상대로는 몸-줌헤드으로 1초동안 잡아내는 것은 다를게 없다. 그런 이유로 '''모잠비크 드릴''' 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2몸샷 정조준 헤드).
원래 재장전 중 공격이나 줌을 시도할 경우 쏘기까지 살짝 딜레이가 생기지만 버그인지 재장전 중 인사를 하면 즉시 쏠 수 있다.
2019년 8월 14일 재장전 시간이 0.3초에서 0.25초로 감소했다.
2020년 4월 7일 바이퍼의 다음과 같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탄창 크기가 12발에서 15발로 증가하여 더욱 여유롭게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발사 후 딜레이 시간이 끝나기 전에 기본 발사를 해도 기본 발사가 준비되지 않는다.
조준 사격을 한 후에 비조준 사격과 재장전을 훨씬 빨리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비조준 사격의 탄 퍼짐이 최대 크기로 벌어지기까지의 탄환 수가 4발에서 6발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6발 이전 발사의 탄퍼짐이 줄어들어서 보다 안정적이면서 조금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5월 20일 바이퍼를 정조준 할 때 줌인 효과가 완료 되었을 때가 아닌 중간부터 나타나도록 변경되었다.
2020년 9월 1일 탄창 크기가 15발에서 12발로 감소하여 이전보다 자주 탄창 관리를 해야한다.
또한 정조준 사격 시의 최대 공격력이 85에서 80으로 감소하였다.
2021년 1월 13일 패치로 정조준 사격 시의 최대 공격력이 80에서 75로 감소하고, 발사 간격이 0.7초에서 0.65초로 감소했다. 이 패치로 인해 공격력 30% 증가효과(메르시 공버프, 젠야타 부조화)를 받아도 '''더 이상 체력 200짜리 영웅를 정조준 헤드 한방으로 죽일 수 없다.'''
4.2. Shift - 충격 샷건(Coach Gun)
애쉬가 산탄총을 아주 빠르게 뽑아들어 근접한 적에게 산탄 공격을 가하여 밀쳐내고 자신은 뒤쪽으로 밀려나간다. 바닥에 쏴서 반동으로 고공 점프하는 것도 가능. 파라의 충격탄과 차이라면 발포하는 위치에서 넉백 효과가 발생하며 범위가 좁다는 점. 당연하지만 이걸로 적을 낙사시킬 수 있고, 낙사 당할 상황에서 살아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뒤에 절벽이 있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다간 자신이 낙사당할 수 있으니 주의. 주무기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려면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딜링 목적보다는 생존기로의 사용이 요구된다.[21] 방어 강화를 쓴 오리사는 맞혀도 넉백되지 않는다. 다이너마이트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주무기로는 정확히 조준해야 터지는 반면 범위형 샷건이라 좀 더 용이하게 터트릴 수 있지만, 유일한 이동기인데다 쿨타임도 길어서 쓸만한 상황이 많이 나오진 않는다.'''''물러서!''''' (Back off!)
적에게 피해를 주어 밀쳐내거나 변칙적인 기동성을 만들어 냄으로서 기동성이 높은 영웅이 기습할 때 도주하거나 적과의 거리를 멀리하여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동기로 쓰기엔 너무 긴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애매하고, 적을 죽이기엔 낮은 피해량과 강제 넉백으로 인해 충격 샷건을 사용하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물론 전진 키를 누르고 있을 때 충격 샷건을 쏘면 뒤로 적게 밀려나고, 후진 키를 누르고 있을 때엔 많이 밀려난다. 점프를 하고 아래에 쏘면 공중에 더 체류하게 되면서 다른 영웅이 올라가지 못하는 곳을 올라갈 수도 있고, 공중에서 위를 향해 쏘면 충격 샷건의 반동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원명인 Coach Gun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때 역마차(Stage'''coach''') 운행 시 호신용 무기로 사용된 것으로, 마차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보통보다 짧은 총신을 가진 더블 배럴 샷건을 뜻한다. 이는 기병총과 비슷한 예로서, 특정 직종의 사람들에게 자주 쓰이던 무기의 명칭이 이후에도 남아 해당 의미를 가지게 된 경우다. '임의적으로' 절단하여 총신 혹은 개머리판까지 단축한 소드 오프 샷건과는 조금 다르며[22] 서부개척시대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의 모습과 생존기로서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호신용의 의미를 가진 Coach Gun 표현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대중적으로 인식되는 Coach Gun이 원형이 되는 총기에서 개머리판은 남겨두고 총열만 줄이는 형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예 개머리판까지 줄인 형태인 애쉬의 충격 샷건은 이례적인 경우인 셈.
상술했듯 외형적으로나 성능 상으로나 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이 사용하는 주 무기 언락인 자연'''에''' 섭리와 유사한 것에 착안하여 2차 창작에서는 B.O.B. 모자와 스카웃의 자연에 섭리를 물물교환했다는 설정의 작품이 있을 정도이다.[23]
다른 영웅의 주무기 샷건과는 다르게 에임 중앙에 반드시 피격판정이 있다. 사용자설정을 만져주면 먼 거리에서도 에임 중앙을 정확히 놓으면 피격판정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 게임 내에선 보기 힘들지만 사용자설정을 애용하는 사용자라면 염두에 둬야 할 사안.
이동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들이 다 그렇지만, 쓰러지고 나서 전장에 복귀할 때도 조금이라도 재합류를 빠르게 써먹을 곳도 있다. 특히 잘 넘어가면 직선 주파로 1초라도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 때 잘 조절해서 써주면 합류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낙사맵에서 루시우의 봉봉이, 오리사의 꼼짝마보다 더욱 흉악하다. 왜냐하면, 미세하게 한 발만 맞아도 나자빠지는데 우물이나 절벽 근처에서 방심하다가 잘못 맞고 낙사하는 일도 꽤 빈번하다. 특히 애쉬의 특성상 함부로 움직이기 보다 전장 전체를 살펴보다 기회를 노리는 방식을 취해야 하다보니 더욱.
2020년 9월 11일 산탄의 무작위 회전이 삭제되었다.
4.3. E - 다이너마이트(Dynamite)
애쉬의 보조 기술로,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하여 터뜨려 스플래시형으로 화상 피해를 입힌다. 바닥에 닿은 후 2초 뒤에 폭발하지만, 투척 이후 언제든지 다이너마이트를 애쉬 본인이 공격해 맞추면 폭발한다. 아군이나 적은 공격으로 폭발 불가. 지역 판정이 아니라 시간 판정인 점을 제외하면 초고열 용광로와 똑같이 화상 대미지의 효과를 보여준다.'''"불장난 좀 쳐볼까?"''' ('''Fire in the hole!''')[24]
'''"이거나 먹어라!"''' ('''Smoke 'em outta there''')
'''"바싹 태워주지."''' ('''Here it comes!''')
전체적인 외형은 다이너마이트 3개 묶음에 시한 장치가 달린 전형적인 만화적 묘사를 띄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도화선이 실체가 아닌 홀로그램 형태이고, 다이너마이트 묶음 역시 끈으로 묶은 게 아니라 오버워치 특유의 시각적 디자인을 접목한 일체형을 띄고 있다. 즉, 명칭과 생김새만 다이너마이트이지 실제로는 C4를 위시한 근미래형 폭약일 가능성이 높다. 전술했듯 도화선에 불이 붙은 묘사가 있지만 홀로그램이기 때문에 메이의 냉각총으로 끌 수는 없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불 붙은 도화선의 길이가 점점 줄어드는 세심한 묘사가 구현되어 있다.
정크랫의 유탄과 동일하게 땅에 떨어지고 2초 후 폭발한다. 바로 터뜨리는 방법이 있긴 한데, 충격 지뢰처럼 특정 키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총으로 쏴 맞혀야 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오직 다이너마이트를 던진 애쉬 본인만이 총으로 맞혀 터뜨릴 수 있다.[25] 판정이 나쁘지 않아 대충 다이너마이트 주변부를 맞추면 터지기 때문에[26] 난이도가 아주 높은 건 아니지만, 다이너마이트 자체의 크기가 큰 건 아니라 공중에 날아가는 와중 맞추는게 쉬운 것도 아니다.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한 상황. 때문에 에임이 안 좋으면 활용이 어렵고, 정신없는 상황이면 에임 좋은 프로게이머마저 기폭에 실패하기도 한다. 단순 에임 외에도 방벽에 막히고, 매트릭스에 막히고, 넉백당해 빗나가고, CC기에 당해서 총이 안 나가고, 정말 많은 이유로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지 못한다. 쉽게 터트리는 팁을 주자면 던진 직후 에임을 고정시킨후에 빨리 쏘면 다이너마이트가 쉽게 터진다. 이것도 쏘는 시간을 조정해서(물론 에임을 조금 내리긴 해야 한다) 폭발 거리를 조절 할 수도 있다. 그것도 어렵다면 충격 샷건으로도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릴 수 있다. 자가 피해도 존재해서 가까이에서 터지면 애쉬 본인도 최대 절반의 피해량을 받는다. 방벽도 지속 피해를 입는다. 게다가 아군의 소환물도 피해를 입는다(!) 현재로서는 거기에 해당하는 건 메이의 빙벽이 있다.
화상을 포함한 총 피해량은 150이며,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고 광역으로 들어가니 뭉쳐 있는 적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또한 곡사로 던지고, 물체에 튕겨져 바닥에 떨어지는 형식이다 보니 사각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27] 이점은 폭발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폭발 매커니즘이 복잡하기에 힐로 대응할 수 있다(= 적 힐러의 궁극기 충전에 기여한다)는 단점 대신 가지는 이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자가 피해가 존재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자가 피해가 적지 않게 아프다 보니 조심해야 할 상황이 있는데 좁은 통로에서 벽이나 구조물에 붙어서 숨었다가 빼꼼 샷. 살짝만 몸을 내밀고 쏘기를 하다가 실수로 견제나 처리 해야할 상대가 있는 쪽이 아닌 자신에게로 튕겨졌을 때가 생길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이 때 바로 코앞에서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다이너마이트를 향해 공격을 했다간 생각보다 쉽게 터지기 때문에 폭발로 인한 자가 피해를 받게 된다. 이렇게 통로나 벽에서 몸을 사리면서 쏘다가 실수를 하는 것 말고도 구조물에 어이없이 도로 튕겨져 나가거나 하는 경우 자칫 자가 피해를 받는 바람에 죽을 수도 있다. 특히 생명력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당하면 확정으로 피해가 높은 만큼. 사용할 때 제대로 몸을 내밀고 상황을 잘 봐가며 주의를 기울여서 던져줘야 한다. 방벽이나 적을 포함해 모든 물체에 튕긴다.[28] 실전에선 맥크리의 섬광탄처럼 방벽을 든 적의 머리 위로 던져서 폭발시키는 방법으로 제압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걸 자유자재로 터뜨리는 건 그리 쉬운 게 아니다.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다이너마이트를 쏴서 터뜨리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판정이 좁아지기 때문. 에임만이 아니라 여유있게 쏠 상황이 보장 되어야 한다. 방벽도 지속 대미지를 입기는 한다. D.Va의 방어 매트릭스에 막히거나 겐지의 튕겨내기에 반사되며[29] , 투척 기술로 취급되어 쿨타임을 0으로 맞추고 난사하면 난사한 수 만큼 여러개가 날아간다.
멀찍히 떨어져 있는 적들 방향에 날리거나, 어느정도 접근해 적들 한 가운데를 노려 던질 수 있다. 이 경우 전자는 너무 멀어 작은 다이너마이트는 상대 팀에 가려져서 맞추기 힘들기 쉽고[30] , 후자는 정신 없는 와중 정확하게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하다. 근접한 적과의 전투에서 애쉬 본인은 맞지 않고 적은 맞는 곳으로 던져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 승부에서 이길 가능성을 대폭 올려준다.
일단 실제로 써먹기가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엄청난 대미지를 주도록 설정되어 있지만, 애쉬가 등장한 초기 궁극기 밥과 함께 과도하게 강력한 영웅이라 평가받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언급하였듯 포텐셜을 이끌어 내려면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일단 각을 잘 봐 적들 한 가운데서 터뜨리는데 성공하면 다수에 적들에게 100을 훌쩍 넘는 대미지를 제공하는게 확정이다. 오버워치 상당수 영웅들의 체력이 200이라는 점에서 100을 훌쩍 넘는 대미지는 어마어마한 위력이다. 힐케어로 커버가 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힐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없어지게 된다.
정크랫의 충격 지뢰와는 달리 적팀이 쏜다고 바로 파괴 되지 않는다.
다이너마이트의 화상 대미지는 방벽과 포탑에도 영향을 미치며, 힐팩을 복용하면 즉시 제거된다. 아군에게 힐을 받으면 체력은 회복되지만 화상 대미지가 곧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2020년 7월 1일 다이너마이트 쿨타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했다.
2020년 9월 25일 다이너마이트 폭발 피해가 75에서 50으로 감소했다.
4.4. Q - B.O.B.
최초의 아군 소환 궁극기. 발동하는 순간 아군 머릿수를 하나 더 늘려준다. 시전 시 애쉬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B.O.B.이 소환되어 벽에 부딪히거나 적 영웅과 충돌할 때까지 전방으로 돌진한 후, 팔을 크게 쳐올려 자신 주위의 적들을 공중에 띄운다. 이후 손에서 기관총을 전개하고 포탑처럼 제자리에서 시야 내의 적 영웅과 구조물을 지속적으로 사격한다. 사격시 애쉬가 공격하는 적을 우선하여 공격한다. '''B.O.B.을 공격하거나 치유해도 궁극기 충전량은 오르지 않고''',[31] 그럼에도 구조물이 아닌 영웅으로 취급되므로 화물을 밀거나 거점을 점령할 수 있다. B.O.B. 소환 이후 바로 궁극기 게이지가 충전된다. 다만 B.O.B.의 공격은 궁게이지로 전환되지 않고, 오로지 애쉬 본인의 딜만이 궁게이지로 전환된다. B.O.B.가 있는 상태에서 B.O.B.를 소환하면 기존에 있던 B.O.B.는 사라진다. B.O.B.를 처치하면 특이하게도 훈련용 봇의 비명소리가 난다.'''"밥! 뭐든 해봐!!"''' (Bob! Do something!)ㅡ 적이나 자신 사용
'''"밥! 공격해!"''' (Get in there, Bob!)ㅡ 아군 사용
B.O.B.은 등장 시점부터 아예 별개의 캐릭터로서[32] 고유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르시의 부활을 제외한 모든 영웅의 스킬과의 상호작용[33] , 심지어 거점이나 화물에 위치하면 점령과 호위까지 가능한 등 사실상 일반 영웅과 똑같이 취급된다. 킬캠도 B.O.B.의 시점으로 제공된다. 다만 등장 이후 주변에 적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멀뚱히 아군을 쳐다보기도 한다. 체력은 1200으로, 외부 보조 없는 단일 개체 체력으로는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 가장 높다.[34] 첫 돌진 이후에는 움직이지 않고 덩치도 크기 때문에 1200의 체력도 순삭될 수 있으나, 아군의 케어를 받는 것이 가능하므로 꽤나 수동적인 궁극기이긴 해도 적의 화력을 B.O.B.에게 낭비하도록 유도하는 등 유지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게 해준다. 적을 사살하거나 사거리 내의 적이 공격 도중 사라질 땐 재장전을 하지는 않고 반대쪽 손에서 총을 꺼내 이어서 공격한다. 근접 공격은 하지 않는다.
B.O.B.의 돌진은 벽이나 누군가와 충돌하기 전까지 거의 무한한 거리를 돌진하며, 라인하르트의 돌진과 브리기테의 방패 밀쳐내기,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처럼 돌진하는 적 영웅과 충돌하면 넘어진다. 또 자신의 돌진을 방해하는 CC기에 맞은 경우 돌진을 멈추게 된다. 오리사가 방어 강화를 사용하면 띄울 때의 피해의 절반의 피해만 주고 돌진을 멈춘다. B.O.B.의 에어본은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정통으로 맞지 않고 비껴맞았을 때의 넉백과 동일한 판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상대 B.O.B.과 아군 B.O.B.이 서로 돌진하게 되면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난다. 라인하르트가 방벽을 펼친 상태일 때 라인하르트와 방벽 너머의 반경 내 적도 띄울 수 있다. 적군 자리야의 입자 방벽이 씌워진 적군이나 자리야는 띄울 수 없다. 초월 상태인 젠야타는 띄울 수 있다.
이름이 '밥'이다 보니 궁극기 발동은 모둠회밥[35] , 화물/거점에 비빌 때 사용하는 B.O.B.은 비빔밥, 충격 샷건으로 점프하고 쓰는 B.O.B.은 공기밥, 홀로 싸우고 있는 B.O.B.는 혼밥, 조화의 구슬이 붙어 있으면 콩나물밥, 얼려지면 찬밥, 중력자탄을 맞은 B.O.B.은 볶음밥, 나노 강화제를 받은 B.O.B.은 뽕밥, 짬뽕밥, 약밥, 황금 무기 B.O.B.은 카레밥, 강황밥 같은 드립이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도 이를 알고 있는지 관련 업적명이 '밥상에 숟가락 얹기'다.[36]
여담으로 주변에 적이 없을 때 자신의 밥에게 인사를 하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받아준다. 다만 다른 팀원이 인사를 하면 받아 주지 않는다. 솜브라에 의해 해킹당할 경우 6초간 축 늘어져서 무력화된다.
수면총에 맞으면 영웅과 마찬가지로 넘어져서 잠에 빠진다. 황야의 무법자의 사격 대상이 되기도 해서, 석양의 깡딜로 밥을 순삭시킬수 있다. 또한 거점을 비비거나 화물을 밀 수도 있는 등 플레이어와 같은 오브젝트 판정을 가졌다.
DPS가 112로 괜찮은 편인데다가 (舊 초고열 용광로와 동일하다.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자동 조준, 즉 명중률 100%라서 로드호그나 D.Va같은 1:1 깡패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영웅과의 1:1 교전에서 승리한다. 리퍼나 오리사 같은 예외도 있지만 궁극기를 사용 중인 영웅이 아니면 거의 다 이긴다. 자체 스펙은 궁극기답게 강력한 편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아나의 나노 강화제와도 궁합이 좋은 편인데, 특별난 유틸리티는 없지만, 깡체력 1200에 DPS 112 "확정타"라는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론상으로 따져보면 나노밥, 속칭 약밥은 실질 체력 2900[37] 가량에 DPS 168까지 치솟는다. 솔저 궁극기가 DPS 190 확정타, 게다가 장전 시간도 살짝 있는 걸 생각하면 괴물같은 체력의 인원 한명이 추가되어 자리싸움하며 전술 조준경의 약화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윈스턴의 궁극기 원시의 분노처럼 이미 충분히 높은 체력이라 방어력 증가가 크게 쓸모 없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밥의 경우 자리 고정이기 때문에 적들이 작정하고 프리하게 때리면 쉽게 녹는다. 때문에 방어력 증가 효과가 매우 효율적인 편. DPS는 170가량이라 1.2초만 맞으면 기본 물몸들은 그냥 죽으며, 트레이서는 1초도 안 걸려서 사망이다. 이 부분은 그래도 밥이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적들이 몸을 사릴 수 있다지만, 사실상 밥이 스스로 사라지지 않으면 밥을 먼저 부술 수 없고 안 그래도 뼈아픈 대미지가 치명적이라는 점에서 '''포지션 싸움에 무지막지한 이득을 가져온다.''' 기본 밥은 상황에 따라 아군의 케어를 받으며 그냥 부셔볼 생각이 가능이라도 하지 얘는 방벽 없으면 절대 무리인 수준.[38]
공격 성능 자체는 우수하지만 인공지능이 썩 좋지는 않은 듯. 소환방향이 아닌 엉뚱한 벽에다가 돌진을 박는 경우가 더러 있다.[39]
사문영 성우의 발음이 정확한 편이었지만 오버워치 궁극기 특유의 몬데그린 현상에서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 난전 중에 들으면 "밥! 모듬회 밥!" 혹은 "밥! 모듬 케밥!"으로 뭉개져 들린다.
애쉬의 황금 무기를 사면 '''밥도 황금이 된다.''' 애쉬가 밥을 부를 때마다 탱커급 덩치의 금덩어리가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으며 돌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황금을 버리는 리퍼에 이은 제 2의 금수저 탄생이라는 이야기도 있다.[40]
5. 운용
맥크리와 한조에 이어 제대로 된 단발 지정사수 영웅. 근거리에 강한 맥크리와 다르게 비교적 약한 근거리 전투력을 정말로 순수한 에임과 센스, 그리고 적절한 거리 유지로 메꾸어야 한다. 정조준 헤드샷 대미지가 160밖에 안 되므로 중거리에서 꾸준히 헤드샷을 박아야 밥값을 할수 있는 고난도 영웅이다. 고전적인 저격수 클래스들의 단점들을 고수한 주제에 유틸성도 비교적 떨어지는 단발성의 생존/이동기 하나와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한 조닝으로 알아서 버텨야 하므로 고지대에서 작정하고 죽쳐야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거리당 대미지 감소도 있다 보니 위도우메이커나 한조처럼 초장거리 저격은 효율이 떨어진다. 겐지, 윈스턴, 디바 등 고지대 장악 능력이 뛰어난 영웅들에게 물리면 고지대를 포기하고 팀과 합류해야 하는데, 상대팀 돌격군이 타이밍을 잡고 밀고 들어오면 매우 피곤해져서 전반적으로 돌진 조합에는 매우 불리하다.
오버워치 2 발매 전까지 추가 영웅이 없다고 공언이 된 시점에서는 고지대 선점 → 탱커들에 꾸준딜 + 특수기를 이용한 변수창출 + 줌샷으로 딜힐 견제 운용이 제일 대중적이다. 충격 샷건의 화력과 기본 공격의 속도가 생각만큼 느리지 않아 의외로 막판 비비기가 위도우처럼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광딜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도우를 대신해서 기용이 된다.
궁극기의 경우 밥의 넉백효과를 이용해 아군과의 궁극기연계를 노려보거나 아군의 거점을 홀딩하거나 적군의 거점을 강제로 홀딩하게 만들어 포지션상의 이득을 취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나노강화제와의 연계도 괜찮긴 하나 점수대가 올라갈수록 적군의 대처능력도 좋아지기에 사실상 거점 홀딩과 포지션 선점 용도로 사용하는 상황이 잦다.
6. 성능
6.1. 장점
- 상당한 명중률 보정
기본무기의 바이퍼는 원거리 히트스캔이 가능하며 오버워치의 공격군 중 위도우메이커와 더불어 유이하게 줌샷 기능이 제공된다. 여기서 차이점은 필연적으로 시야가 좁아지는 위도우메이커의 줌샷과 달리, 애쉬의 줌샷은 주변 시야를 완벽하게 제공하며 아나처럼 패스트 줌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명중률 체감이 매우 높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때문에 후술할 충격 샷건과의 시너지로 포지셔닝을 잡는데 상당히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 우수한 충격 샷건의 성능
충격 샷건은 생존기, 간이 이동기, 넉백기의 유틸성을 한번에 다 갖고 있는 상당히 훌륭한 스킬이다. 비록 생존기 이외에는 타 영웅들의 여러 상위호환적 스킬들보다 능동적으로 쓰긴 어렵지만 비슷한 포지션인 히트스캔 딜러 맥크리의 전무하다시피 한 유틸성을 생각해보면 상술했듯 명중률 보정이 높은 중거리 히트스캔 딜러가 이 정도 유틸성을 가졌다는 점은 상당히 메리트가 높다.
- 매우 빨리 차며 수 싸움에서 변수를 만드는 궁극기
애쉬의 스킬인 다이너마이트는 딜러 중에서도 흔치 않은 광역 딜링 성능을 가졌다. 비록 킬 결정력이 낮은 만큼, 딜링용으로 그리 좋다고 볼 순 없지만 다수 틱뎀이 들어가는 만큼 궁극기는 타 딜러 영웅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빠르게 찬다. 비록 포커싱이나 해킹 등으로 무력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B.O.B를 소환해 놓고 본체가 따로 딜을 병행할 수 있고 돌진을 맞추면 적을 죄다 띄워버릴 수도 있다. 한번 궁극기 싸움에서 스노볼링이 굴러가면 상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이 꽤 나오는 편이다. 거기에 밥을 때려도 궁이 안 찬다는 점 때문에 한타중에는 가뜩이나 적들을 처리하기도 힘든데 갑자기 체력 1200 짜리 포탑이 들어오면 확실히 상대 입장에서는 기가 찬다. 그렇다고 중요한 스킬인 수면총이나 해킹을 한타중에 쓰기에는 팀싸움에는 별로 득이 안되니 더욱 난감하다.
- 다재다능한 전투력
위 장점들이 합쳐저서 만들어진 애쉬의 궁극적인 장점. 애쉬는 고지대를 쉽게 차지하여 자신의 딜각을 더 넓힐 수 있으며 자신을 물러오는 적을 내쫓을 수 있는 충격 샷건, 연사력이 빠르고 위도우와 달리 차징이 아니라서 줌샷을 활용한 패줌이 가능하며 히트스캔 판정을 지닌 바이퍼 샷건, 상대가 방벽을 들고 모여 있거나 한타 중에서 추가 지속적인 딜링이 필요 할 때 사용하면 적들이 피 관리가 어렵게 돼서 적의 진입 혹은 한타를 힘들게 만들 수 있는 범위형 지속 딜링을 가진 다이너아미트.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난전 상황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거점을 비빌 때 아주 효과적인 궁극기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여 높은 유틸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커버칠 수 있기에 애쉬의 범용성은 어마어마하다.
6.2. 단점
- 낮은 기본무기의 성능
기본공격은 발당 데미지가 젠야타보다 낮은 40 수준이고 후술할 잔탄관리 딜로스로 이론적인 DPS를 지속적으로 내기 어려우며 줌샷은 비록 높은 명중률을 보장하긴 하지만 DPS가 크게 격감하고 다이너마이트 폭발 데미지를 연계하지 않으면 원콤조차 내지 못한다. 결과적으론 넓은 비사거리 안에서 원콤을 매우 쉽게 낼 수 있는 위도우메이커, 거리제한은 두 명보다 낮지만 그 거리 안에서 DPS와 결정력 포텐셜을 둘 다 잡는 맥크리같은 중원거리 히트스캔 딜러들에 비하면 이도저도 아니고 애매하기 짝이 없는 성능이다. 그래서 애쉬가 다른 히트스캔 딜러들 수준의 화력을 발휘하려면 기본 에이밍 외에도 스킬 활용도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같은 지정사수이지만 에이밍만 뛰어나면 되는 맥크리보다 운용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다.
- 긴 장전 시간으로 인한 딜로스
한 발 한 발을 일일이 충전하는 래버액션 총기인 애쉬의 소총은 전탄을 다 충전할 경우 4.25초의 딜로스가 강제된다. 물론 발당 빠른 장전 속도가 주는 이점도 있기는 하나 발 당 데미지가 낮아 근접전이나 혼전 등의 상황에 처했을 경우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 포커싱에 약한 궁극기
상대의 포커싱 능력에 따라 극단적으로 결과가 갈리긴 하지만 티어가 올라갈 수록 B.O.B은 성능이 그렇게 좋은 궁극기가 아니다. 빠르게 직선이동한 이후에 오브젝트에 부딪히면 바스티온처럼 무조건적으로 그 자리에 고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미 상대 진형으로 돌진해버린 밥을 지키면서 아드를 벌기도 어렵고, 상대 입장에선 포커싱만 잘 된다면 과녁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1200의 체력이 무색하게 금방 갈려나간다.[41] 거기에 피격판정도 오리사 급으로 높은데 상술했듯 밥 자체의 방어기는 하나도 없는 만큼 수면이나 해킹에 너무나도 쉽게 무력화된다는 것도 약점이다.
7. 평가
최초의 영웅 21명 이후에 나온 최초의 지정사수 영웅이다. 단발형 히트스캔이라는 점에선 맥크리, 저격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선 위메와 비슷하다. 맥크리와 비교하면 줌샷을 이용해 멀리 있는 적에게도 비교적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고, 위메에 비해서는 비교적 근거리 대응력도 좋은 편이지만, 반대로 맥크리 보다는 근접전이 약하고[42] , 줌 기능이 있으나 저격수가 아니여서 거리 별 대미지 감소가 있기 때문에 사거리, 화력 면에선 진짜배기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에 밀린다. 반면에 범위 딜링기와 변수 창출이 가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기에, 범용성 면에서는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솔저76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다. 일단 오버워치에서 범용성은 성능이 애매하다는 의미로도 이어지므로, 그 애매한 선에서 최대의 포텐셜을 내기 위해선 정밀한 에임과 뛰어난 포지셔닝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7.1. 프로 대회
초창기에는 전혀 안 쓰이는 수준이었고 어느정도 상향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밴픽의 등장 이후 위메 맥크리를 써야하는데 못 쓸 때 어쩔 수 없이 쓰이게 되면서 대회에서도 손에 익게 되고 그 이후로는 맥크리, 위메를 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애쉬를 기용할 정도로 자리를 잘 잡게 되었다. 이후로는 메타에 따라 픽률이 변화
컨텐더스 코리아에서는 조별리그가 12월 말~1월초에 끝나기 때문에 늦어도 이 때 쯤에는 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텐 시즌 3에 플옵부터 기용 가능해졌다. 하지만 33고착화로 딜러 보기가 힘들다 보니 거의 못 나오고 있다. 수직 기동력이 좋다 보니 4딜 조합에나 사용되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서 해금되었다. 2019 시즌 첫 경기인 필라델피아 퓨전과 런던 스핏파이어 경기에서 3세트에서 런던 스핏파이어가 3탱 3힐을 파훼시키기 위해서 4딜을 들고 나왔다가 B거점까지 밀리기 직전에 carpe가 애쉬를 들고 여럿을 자르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메타때문에 수비만 얼른 하고 다시 33 조합을 꺼내들었다...#
이후 서울 다이너스티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첫번째 경기인 일리오스에서 Fleta 선수가 애쉬를 들고 궁극기를 빠르게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하필이면 다 이겨가던 첫 한타가 적 루시우의 캐리에 의해 뒤집혀져 패배했고, 그대로 궁극기와 거점에서 충분한 이득을 본 3탱 3힐을 뚫지 못해 패배하고 애쉬를 내렸다.#
스테이지1에서 ''' 0.2%'''의 굴욕적인 픽률을 보여주었다. 이는 당시 시메트라랑 비슷한 수치
프로들이 애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그러나 2020 시즌에는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가 밴당한 주에는 애쉬가 대체재로 많이 쓰인다. 영웅 로테이션의 수혜를 제대로 받은 영웅 중 하나이다. 또한 지속적인 버프로 현재 프로 대회에서는 높은 픽률을 자랑하고 있다.
7.2. 경쟁전
- 13시즌
11월 28일 활성화되었다. 등장 후 픽률은 그저 그런대로 안정적이었으나 활성화 1주일이 지난 후 애쉬는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 한조, 솔저의 입지를 갉아먹으면서 픽률이 대폭 상승하여 1위 딜러 왕좌를 꾸준히 차지했던 겐지[43] 를 제치고 모든 구간 딜러 픽률 1위에 성공했다. 또 승률도 다른 딜러들에 비해 훨씬 높다. 허나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캐릭터이므로 아직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
- 14시즌
거의 모든 구간에서 딜러진 픽률 1,2위를 기록하며, 그마에서는 딜러진 4위지만 어쨌든 주류 딜러픽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모든 구간에서 승률이 딜러진 기준으로 최상위권. 게다가 거의 모든 구간에서 비슷한 픽률 순위를 기록하는 딜러들, 즉 주류 딜러픽들과 비교해몇 % 이상의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44] 그마권에서 33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그쪽에 오버워치 커뮤니티 어그로가 쏠림에 따라 그다지 크게 주목받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딜러 중에서 밥그릇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중이다.
- 15시즌
픽률이 꽤 감소하여 딜러 픽률 1위 자리에서 내려왔고, 현재는 겐지, 한조, 위도우보다 낮은 픽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승률은 둠피스트와 비슷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 16시즌
전체 구간 픽률에서 딜러진 기준 6위이고 그랜드마스터에서는 지속적으로 픽률이 감소하여 딜러진 기준 9위권까지 내려왔다. 중위-중하위권 정도인 셈. 승률 자체는 준수하지만 픽률을 고려하면 유별난 수준은 아니다.
- 17시즌
비슷한 포지션인 맥크리의 큰 상향으로 간접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맥크리는 고인이었고, 객관적인 픽률와 승률이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 저격수를 제치고 애쉬를 픽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여서 현재는 그냥저냥 애매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 18시즌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한 전 구간 대상으로 승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스킬인 다이너마이트의 광역 틱뎀 덕분에 다이너마이트의 성공률에 따라 궁극기가 매우 빨리 차는데 궁극기인 밥은 지속딜은 딜로스가 전혀 없는 자동 조준 확정타인 만큼 젠야타의 초월이 아닌 이상 각종 방어기와 힐러들의 궁을 다 씹어먹을 정도로[45] 강력하고 밥 자체의 체력도 궁 쓴 윈스턴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안 그래도 젠야타가 사장되어버린 현 메타를 보면 특정 스킬으로 봉인하거나 빠르게 포커싱해서 밥을 몰아내지 못할 경우, 거의 막는 것이 불가능한데다가 그 동안 애쉬는 타 딜러들과 다르게 궁을 쓰면서도 본인이 따로 궁게이지를 채울 수 있어서 한번 스노볼링이 굴러가면 궁싸움 역전이 어렵기에 대다수의 티어에서 평균적으로 승률이 높은 편이다. 허나 서로간의 팀합이 매우 높고 포커싱 개념이 발달한 그랜드마스터에서는 시전된 즉시 아무 방어기도 없는 밥이 순식간에 삭제되는게 빈번하다는 점이 가장 큰 디메리트이며, 엄청난 존재감과 어그로에다가 직선으로밖에 이동하지 못하는데 워낙 큰 덩치도 있어서 오브젝트에 부딪히면 밥이 아예 딜을 넣기 어려운 곳에 안착하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기습적으로 쓰기도 어렵고 전황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엔 별로 좋은 궁이 아니라는 이유로 홀대를 받으며, 스킬셋 콤보는 타 딜러들에 비해 자체적인 킬 결정력이 별로 높지 않고 줌샷은 원콤도 나지 않으면서 딜로스가 강제된다는 점 때문에 낮은 평가를 듣고 있다. 상당수 커뮤니티 상에서 이러한 모습 때문에 양학용 챔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은 덤, 종합적인 평가로 요약하자면 역할고정 베타 등장 전까지의 모이라와 같은 포지션을 계승했다고도 볼 수 있다.[46]
- 19~20시즌
위도우메이커의 강세와 맥크리의 버프로, 사용하기 매우 힘든 위치에 놓여 있다. 단순 누킹력은 맥크리에 비해 떨어지며, 한발한발의 강점도 위도우메이커에 비해 떨어진다. 또한 디바의 버프로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기도 매우 힘들다. 솔저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된다.
- 21시즌
성능은 이전 시즌과 동일하지만 영웅 로테이션 덕분에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가 밴을 자주당해 그 대체재로 애쉬가 활약하고 있다.
- 22시즌
로테이션이 일시적으로 사라졌지만 누적된 버프와 이전 시즌 애쉬의 활약으로 애쉬에 대한 인식과 성능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픽률도 딜러 중에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승률 또한 최상위권이다. 그 때문인지 시즌 막바지에 다이너마이트 쿨타임이 10초에서 12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 23시즌
다이너마이트의 너프가 있었지만 여전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다가 8월 14일 패치로 로드호그-자리야 조합의 대세로 인해 위도우와 함께 1티어 딜러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그랜드마스터 구간 딜러 픽률 1위 를 기록하고 있다.
- 24시즌
메인탱커들이 사장되면서 애쉬를 포함한 중원거리 히트스캔 영웅들이 초강세를 보일 수 있는 메타가 계속되고 있기에 여전히 1티어 딜러이나, 연이은 너프에 의해 승률은 꽤나 낮아졌다. 하지만 이는 21시즌부터 이어져 온 57% 가량의 비상식적으로 높은 값이 52% 정도의 강캐의 일반적인 승률 정도로 떨어진 것에 불과하며, 픽률은 여전하다.
- 25시즌
솔저와 맥크리의 버프에 의해 픽률을 꽤나 많이 잠식당했다. 하지만 트레이서와 맥크리가 1위 경합을, 애쉬와 위도우가 3위 경합을 벌이는 중일 정도로 여전히 잘 나간다.
8. 상성
맥크리, 위도우메이커와 상성 관계가 얼추 비슷하다. 캐릭터의 설계부터 맥크리와 위도우를 오가는 지정사수 영웅이고, 한방이 강하긴 하지만 위도우메이커마냥 한 방에 딜러/힐러, 두 방에 탱커를 잠재울 정도로 무식하게 강하진 않을 뿐더러 에임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방벽이나, 변수 창출 스킬들로 적을 교란하는 영웅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 적는 모든 상성 관계는 1대1을 가정으로 작성한다. 또한 여기 적힌 상성 관계는 엄연히 1:1을 기초로 한 이론상의 상성 관계이므로 6:6 팀플레잉이 벌어지는 실전에선 달라질 수도 있음에 유의하자. 게다가 모든 돌격군을 상대로 1대1이 매우 불리하다. 즉 애쉬의 상성 관계를 종합하자면 대다수의 공격군을 상대로는 우위를 점하지만, 모든 돌격군은 애쉬의 하드카운터가 된다. 맥크리를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8.1. 돌격
D.Va의 방어 매트릭스는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먹을 수 있고, 부스터와 융합포로 다가오는 방어력 많은 D.Va를 애쉬는 잡을 수 없다. D.Va와 B.O.B.은 만나면 병림픽이 이루어지겠지만 D.Va는 도주기와 방어기가 충분한 영웅이다. 돌진 후 그 자리에서 짱박아 사격하는 B.O.B.을 무시하고 도주할 수 있고 아예 정면에서 자폭해 B.O.B.을 죽일 수 있다. 반면 B.O.B.과 애쉬는 따로 놀 수 있으니 B.O.B.이 사격하는 동안 애쉬도 사격하거나 다른 영웅을 쏴 D.Va를 무시해 다른 영웅을 쓰러뜨릴 수 있다.
강력한 망치와 탱커의 피통으로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근거리에서 이길 수 없는 애쉬는 충격 샷건으로도 도망칠 수 없을뿐더러 설령 도망쳐도 라인하르트가 돌진을 쓰면 애쉬는 끔살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라인하르트에게 아프지도 않고 왼클릭의 바이퍼는 아프지만 망치 세 방에 애쉬가 죽기 때문에 적 라인하르트는 화염 강타를 쓰거나 대지 분쇄를 쓰는 정도로 애쉬를 죽일 수 있다. 원거리에서 방벽 방패를 올려 적을 지키는 라인하르트의 머리 위에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바이퍼로 다이너마이트를 쏴 간지러운 지속 대미지를 줄 수도 있고, 아에 B.O.B.을 호출시켜 방벽을 켠 라인하르트와 그 뒤에 있는 적을 들어올릴 수도 있다. B.O.B.의 돌진은 방벽 너머의 상대를 띄울 수 있으니 유의하자.
레킹볼의 좋은 집탄율 덕에 애쉬는 머리를 맞지 않아도 2초면 쓰러지지만 애쉬 입장에서는 우클릭을 쏘자니 DPS가 떨어지고 좌클릭을 쏘면 레킹볼의 적응형 보호막 때문에 죽이기도 전에 탄알이 다 떨어진다. 충격 샷건으로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좌클릭 헤드를 쏘고 동귀어진이라도 노려보자. 다만 레킹볼은 구르기로 헤드 판정을 없앤 채로 갈고리 돌진+파일 드라이버로 상대하려 할 테니 그냥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 궁극기 상성은 좋은 편이다. 다이너마이트 단 하나로 지뢰밭 절반 이상을 제거할 수 있고, B.O.B.의 돌진이 레킹볼의 지뢰에 맞으면 멀리 튕겨나가고 멈추면 자동으로 사격해 지뢰를 족족 터뜨리기 때문에 지뢰밭 철거에 도움이 된다. 물론 난전에는 형편 없는 인공지능 때문에 그리 좋진 못하다. B.O.B.도 영웅 판정이라 적응형 보호막에 1인분이 더 추가되는 것도 악재.
근거리에서도 중거리에서도 강력한 로드호그는 우클릭+갈고리+왼클릭+근접공격으로 애쉬를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패치로 갈고리 시전시간이 빨라졌으니 애쉬는 충격 샷건으로 로드호그의 콤보를 끊을 수 있지만, 높은 깡체력으로 다이너마이트도 씹고 다가오는 로드호그는 CC기 없는 애쉬에겐 정말 무섭다. 더군다나 로드호그의 고철총은 한 탄창에 750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니 두 탄창만 비우면 몸샷으로도 그 자리에서 말뚝딜하는 B.O.B.을 죽일 수 있다. B.O.B도 로드호그를 표적으로 삼게되면 다굴이 아닌이상 딜로스를 유발시켜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며 게다가 돼재앙은 B.O.B.을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고, 곁에 있던 애쉬도 벌집으로 만들 수 있으며, B.O.B. 자체의 인공지능이 영 좋지 않아 돼재앙을 쓰는 로드호그의 정면으로 돌진하는 경우가 잦아 B.O.B.은 그냥 죽거나 멀리 날아가 B.A.B.O.가 될 것이다. 물론 B.O.B.은 상대가 죽거나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상 재장전[47] 을 절대로 하지 않으니 간지럽던 공격력과 애쉬의 공격력이 합쳐져 애쉬는 우세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정면에서는 당연히 상대가 안되니 측면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노려 궁게이지를 채우는게 우선이다. 오리사 방벽 뒤쪽엔 여려명이 붙어서 자리잡고 있으니 고지대에서 자리 잡지 않는 이상 측면이나 후면에 다이너마이트를 넣을 빈틈이 보여 여럿이 맞으면 그대로 궁게이지 셔틀이 되고 만다. 방벽 너머의 적을 넉백시키지 못하는 충격 샷건은 아무 의미가 없고, 오리사의 방어 강화는 모든 CC기를 무력화시키니 B.O.B.의 돌진과 애쉬의 충격 샷건은 오리사 앞에서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게 강력한 공격력의 영웅도 아니고 애매한 재장전은 방벽 너머의 오리사가 활개칠 수 있게 만든다. 단 약한 공격력때문에 방벽이 없는 오리사는 B.O.B.이나 애쉬 본인에게 밥이 될 수 있다. 물론 꼼짝 마!는 한 옴닉과 한 영웅을 붙잡아둘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이판사판으로 초강력 증폭기를 꺼내놓고 맞딜싸움에 들어가면 밥이 먼저 고철이 되고 그 다음 애쉬도 벌집이 된다.
윈스턴 입장에서 애쉬는 솔저의 하위호환이다. 생체장도 없고 DPS도 낮기 때문. 머리만 쏘면 가능은 하지 않느냐 할 수도 있겠으나 윈스턴에겐 방벽이 있다. 충격 샷건으로 도망치는게 최선인데 방벽때문에 자신을 밀어낼 순 있어도 윈스턴을 밀어내긴 쉽지 않다. 게다가 쿨타임이 10초로 길어서 윈스턴은 6초 뒤 점프팩을 쓰면 애쉬는 무조건 죽을 수밖에 없다.
뭉칠수록 강한 영웅 중 하나인 자리야는 입자 방벽으로 모든 피해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고 CC기도 무력화가 가능하다. 에너지가 모일 수록 강력해지는 입자포는 애쉬가 원거리 견제를 강요하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며 운이 없다면 고에너지 자리야 한테 우클릭 2발 맞으면 몸이 너덜너덜해지는데다 3발맞으면 바로 죽는다, 게다가 B.O.B.의 AI 문제로 애쉬가 다른 영웅을 쏘지 않는 이상 입자 방벽을 자리야나 다른 상대에게 쏘면 그 상대가 죽기 전까지는 타겟을 바꾸지 않아 자리야의 에너지만 채워주는 꼴이 된다. 게다가 중력자탄은 모든 넉백을 무시하게 만들지만 B.O.B.을 불러낸 상태에서는 깡체력으로 아군을 지켜주고 애쉬의 에임에 따라 B.O.B.의 착륙지점이 달라지니 멀리 벗어난 B.O.B.이 말뚝딜을 할 수도 있다. B.O.B.을 불러낸 시점부터 7대 6이 된 상태이니 중력자탄으로 모인 아군을 신나게 때리는 상황에서도 B.O.B.은 적군을 두드려 팰 수 있다.
불리하다. 모든 공격이 키네틱 손아귀나 방벽에 막히기에 1대1로 애쉬가 시그마를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 강착에 맞았다면 이어지는 추가타에 바로 사망. 궁극기 상성마저도 최악이다. 시그마가 굳이 중력붕괴를 쓰지 않더라도 밥이 쏘는 탄환을 모조리 먹어서 보호막을 쏠쏠하게 채울 수 있으며, 밥 상대로 중력붕괴를 썼다면 체력 650이 증발한다. 애쉬 본체가 떠올랐다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기에[48] 꼼짝없이 150의 피해를 받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애쉬는 몸이 얇아서 강착을 맞히기 어려우며, 시그마가 돌격군 중에서 워낙 물몸이라 다이너마이트나 조준 사격 헤드샷을 스킬이 없는 틈을 노려 먹였다면 몸을 사리게 만들 수는 있다.
8.2. 공격
이단점프, 벽타기, 질풍참의 세 가지 이동기와 튕겨내기라는 반격기로 무장한 겐지를 잡기는 힘들다. 섬광탄으로 겐지를 묶어두거나 섬광탄의 존재만으로도 겐지가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맥크리와 달리 애쉬는 겐지를 상대할 때 순수하게 에임 실력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게다가 궁극기인 B.O.B.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튕겨내기로 반사할 수 있는 스킬이라 겐지를 잡기 위해 함부로 사용하면 역으로 반사당하고 사냥당한다. 샷건으로 고지대에 올라가서 싸워도 수직 기동성이 뛰어난 겐지가 쉽게 추적하여 애쉬를 처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다만 근거리 전투력이 형편없어 접근을 허용하면 갈고리로 튀거나, 혹은 죽거나의 선택지밖에 없는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넉백 샷건과 다이너마이트로 어느정도 저항을 할 수 있는데다 근거리 전투력도 위도우메이커보다는 뛰어나기에 완벽한 하드 카운터는 아니다.[49] 결정적으로 겐지가 접근하면 발치에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격발 사격으로 겐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어서 퇴각하게 하거나 페널티를 가진 채 교전하도록 강제하는 콤보가 있어서 저격수들처럼 순수하게 에이밍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다이너마이트와 충격 샷건이 없는 상태라면 섬광탄 없는 맥크리가 되기에 스킬 관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 궁극기인 B.O.B.의 경우에는 겐지를 확실히 처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B.O.B.은 1200 체력의 시한부 자동포탑이라 효과적인 용검 카운터 중 하나이다.
겐지보다 더 높은 체력에 스킬을 잘 조합하면 겐트따윈 가볍게 능가하는 순간 기동성, 스킬을 맞출 때마다 차오르는 보호막에 콤보를 이용한 막강한 순간 화력을 가진 둠피스트는 애쉬에게 근접하는 순간 쥐포를 만들 수 있다. 로켓펀치 벽꿍 한 방이나 지진 강타로 시작하는 콤보가 들어오는 순간 순삭당하며, 충격 샷건 이외의 이동기가 없는 애쉬 특성상 파멸의 일격이 제대로 찍히면 충격 샷건 없인 그대로 끝장난다. 하지만 애쉬는 쿨타임이 길긴 해도 넉백기 겸 이동기인 충격 샷건이 있어서 상황이 안 좋으면 그걸로 도주해서 시간이라도 벌 수는 있고, 콘셉트부터가 중거리 지정사수인 탓에 둠피스트가 접근하기 힘들어지는 중거리 이상부턴 역으로 유리해진다. 또한 체력이 많이 깎인 둠피스트가 스킬들로 도망치려 할때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 주면 약간의 지속 피해 덕분에 둠피스트가 어찌저찌 살아 도망가더라도 화상 피해 덕에 둠피스트를 죽일 수 있다. 물론 B.O.B.을 소환하면 2대1 교전으로 흐르게 되며, 밥의 막강한 맷집과 100% 명중률 때문에 둠피스트가 마냥 유리해지진 않는다.
같은 근접 딜러인 둠피스트와는 다르게 리퍼는 그림자 밟기를 제외하면, 뚜벅이에[50] 근거리 외엔 유효 화력이 거의 없는 리퍼의 특성상 애쉬에게 손쉬운 사냥감이다. 우선 애쉬는 충격 샷건으로 고지대를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다 중거리 지정사수인지라 접근하기도 전에 리퍼를 포커싱하여 접근조차 차단 할 수 있으며, 설령 접근해도 충격 샷건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그림자 밟기로 접근한다 치더라도 선딜레이가 길어서 그 시간 안에 머리 두방 정조준으로 노려주면 사신이 시체가 된다. 다만 리퍼가 어찌저찌 근접하면 위험해지므로 수시로 리퍼의 위치를 잘 파악해야 한다. 또한 궁극기 상성은 굉장히 불리한 편이다. 불러내는 B.O.B.은 체력 1200의 탱커인데, 리퍼의 산탄총은 탱커 상대 딜량이 매우 높은데다 흡혈 패시브까지 보유하여 방어구도 없이 체력뿐인 밥을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또 어느 정도 아군과 거리를 두고 보조해주는 애쉬 특성상 위도우메이커와 달리 낙하하면서 쓰는 죽음의 꽃에 휘말릴 위험이 큰 것도 덤.
둘 다 지정사수 영웅이고 변칙적인 기동성과 빠른 1대1 암살력도 갖추고 있지만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도 있으니 원거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영웅은 플레이어의 에임에 따라 다르다. 맥크리야 유명한 섬난이 있고, 애쉬는 평타와 다이너마이트, 충격 샷건 조합으로 근거리에서 좋지만 궁극기 상성에서 갈리는데, 황야의 무법자는 B.O.B.을 죽일 수 없다. 일단 영웅 판정이라 조준이 되기는 하지만 6초간 풀차지해야 1050의 피해가 나오는데 B.O.B.의 체력은 1200이므로 죽지도 않고, 그 6초 동안 B.O.B.이 멀뚱히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애쉬가 사격하는 영웅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니 영웅 소개 영상처럼 석양같은 소리하네를 들으며 두들겨 맞을 수 있다. 다만 B.O.B.이 처음 돌진 후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는 맥크리를 띄우면 정크랫의 충격 지뢰처럼 맥스 페인 같은 꼴이 나니 주의해야 한다.
메이는 체력 200대 영웅들을 손쉽게 죽일 수 있으니 애쉬가 메이에게 얼기 시작하면 샷건으로 도망치거나 다이너마이트로 빙결을 유도하고 튀어야 하는데 이게 다 빙벽에 막힌다. 중거리 교전도 실력이 비슷하다면 메이가 밀리지 않는다. B.O.B.은 빙벽에 막히고 얼기까지 하므로 B.O.B을 썼을때 바로앞에 빙벽을 세우면 충분히 카운터칠 수 있다.
바스티온의 경계 모드는 충격 샷건의 넉백을 받지 않고, 체력 1200의 B.O.B.도 단 3초 안에 갈아마시는 DPS를 가지고 있다. 애쉬는 중장거리에서 강한 만큼 원거리에서 쏴 주면 바스티온이 알아서 도망가지만 근거리에서 경계 모드나 전차 모드를 만나면 둘 다 기술을 쓸 틈도 없이 애쉬가 갈려나간다. 다이너마이트는 아프지만 화상 피해는 패시브 스킬인 철갑 때문에 깎여 들어오므로 수리하면 가려운 정도밖에 그치지 않는다. B.O.B.의 돌진은 바스티온의 경계 모드에 무시당하지만 전차 모드의 바스티온은 눈앞에서 견제하게 만들 수 있다.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상성. 근거리에선 생체장과 로켓이 있는 솔저가 유리하며 원거리에선 집탄율이 좋은 애쉬가 유리하다. 물론 전술 조준경을 사용하면 충격 샷건을 쏴도 의미가 없으니 궁극기 소리가 들리면 B.O.B.을 소환하거나 도망치자. 솔저: 76의 전술 조준경은 B.O.B.도 조준하니 잠시 동안은 훌륭한 방패가 되어 줄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를 생체장으로 상쇄할 수 있는 점도 귀찮은 점이나 궁게이지로 따지면 궁극기 성능이 더 좋은 애쉬가 이득이다.
1대1 싸움 해봐야 솜브라가 에임이 어지간히 좋지 않는 이상 풀체력 싸움이면 애쉬가 이긴다. 하지만 해킹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미 던졌다면 해킹당해도 폭발시킬 수 있지만 해킹으로 인해 충격 샷건이 봉인되는 것은 애쉬에게 꽤나 큰 디메리트이다. 자칫하면 해킹당한 후에 적의 점사를 받아 충격 샷건을 못 쓰고 죽을 가능성도 있다. 또 궁극기인 B.O.B.이 해킹이나 EMP에 맞으면 5초 동안 B.A.B.O.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100% 명중률이라서 해킹하기 쉽지 않고, 스펙 차이가 심해 솜브라는 B.O.B.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한계로 은신은 파악하지 못하니 주의.
본체끼리 싸우면 시메트라가 지지만 광자 발사기의 우클릭이 굉장히 강력한 만큼 중거리에서는 신경 써 줄 필요가 있다. B.O.B.은 감시 포탑과 순간이동기를 파괴할 수 있지만 시메트라가 광자 방벽을 써 버리면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무용지물이 된다. 또 순간이동기 마저 표적이 되어 방패가 되므로 딜로스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 물론 시메 유저라고 순간이동기를 방패로 삼으면 안되는게, 애쉬가 최근에 공격한 대상에게 지원사격을 가하기 때문에 애쉬가 바보같이 순간이동기만 치지 않는이상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시메트라가 녹는다. 맞궁을 쓰더라도 애쉬가 방벽 반대편에 밥을 두면 시메트라는 피할곳이 사라지게 된다.
맥크리나 한조나 애쉬나 모두 변칙적 기동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 있지만 애매한 공격력의 애쉬는 둘보다 더 힘든 감이 있다. 아예 기습해 피해량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양측 다 B.O.B.을 부르면 밥끼리 싸우고 애쉬끼리 싸우는 병림픽이 펼쳐지기도 한다.
공중이 주 무대인 에코에게 바이퍼는 상당히 효과적인 위력을 발휘하며, 비행 중에는 에코의 피격판정도 넓기 때문에 명중이 빗나가는 일만 없으면 충분히 에코를 격추시킬 수 있다. 다만 에코 역시 애쉬에게 위협적인 것이, 기동력이 애쉬보다 우월하여 고지대 및 공중에서 기습 시 고스란히 당할 위험성이 높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점착 폭탄은 4발 이상 걸리면 반피가 까이고, 거기에 집중 광선까지 콤보로 들어가면 대응할 새도 없이 꼼짝없이 죽어버리니 이것도 유념해야 한다. 그나마 충격 샷건으로 에코를 잠깐 동안 뿌리치고 도망칠 수는 있으나 에코의 기동성이 더 우수하여 금방 따라잡히는 것은 시간문제. 궁극기의 경우 밥을 호출하면 에코가 들이대지 못하게 되지만, 에코가 애쉬를 복제할 시 역으로 밥을 소환하게 되면 상당히 곤란해지게 된다.
애초에 탱커를 제외하고 한방에 보내는 저격수 영웅인 위도우메이커를 상대하는거 자체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대결이다. 위도우메이커는 풀차징 상태가 아니더라도 200 물몸인 애쉬를 원콤낼 수 있는 반면 애쉬는 미리 양념을 쳐놓기라도 하지 않는 한 죽었다 깨어나도 위도우를 원콤낼 수 없다. 거기다가 주변 시야는 애쉬가 높지만 줌인으로 확보 가능한 사거리는 위도우메이커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으며 거리 당 데미지 감소 때문에 중거리 사수를 넘어가지 않는 애쉬로선 거리 당 데미지 감소가 없는 위도우를 이기기 힘들다. 또한 애쉬는 옆으로 넓은 모자 챙까지 헤드샷 판정에 포함되는 탓에 둠피스트급 헤드 판정을 가졌다는 점도 한몫 든다. 무작정 위도우메이커랑 승부를 내려고 하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고, 가능하다면 견제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다만 BOB의 자동 에임 DPS가 물몸에 방어기도 없는 위도우한테는 매우 강력하긴 해서 적팀의 포커싱 수준이 낮다면 유효하게 위도우를 견제해줄 수도 있다.
평지에서 싸우면 당연히 애쉬의 압승. 유탄의 피해량이 꽤 아프지만 충격 샷건으로 공중에 떠 사격하거나 아예 멀리 떨어져 사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한 지역을 봉인하거나 충격 지뢰를 터트려 근접해 날아오는 정크랫을 충격 샷건으로 다시 보내버릴 수 있다. 단 죽이는 타이어는 정조준을 해도 두 방에 터지니 좌클릭 두번으로 피해를 주고 충격 샷건으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토르비욘의 포탑은 원거리에서 쏴주면 그만이지만 토르비욘도 포탑을 멀리 던질 수 있으니 그것을 잘 봐주는 게 좋다. 근거리에서나 중거리에서나 토르비욘이 압도적 우위를 가질 수 있지만 다이너마이트를 맞으면 순식간에 피가 줄어든다. 초고열 용광로는 B.O.B.이든 애쉬든 맞으면 그냥 녹아내리는데, 말뚝딜을 하는 B.O.B.이 용광로 한 발에 죽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의 DPS는 240으로 전 영웅 최상위권이며, 수평 기동성 하나는 딜러 중 둠피스트와 함께 가장 좋다. 게다가 몸이 얇은 탓에 맞히기 힘들고, 기초 이속도 빠른데 점멸과 시간 역행으로 교란이 가능한 탓에, 에쉬의 에임이 좋지 않거나 탁 트인 개활지에선 트레이서가 애쉬를 농락할 수 있다. 하지만 애쉬가 고지대로 올라가거나 준프로급 에임을 가진 상황이라면 상황이 반전된다. 우선 트레이서는 150의 물몸인 탓에 버프가 없어도 정조준 몸샷 2방이나 헤드샷 1방에 사망하며, 수직 기동성은 형편없어서 애쉬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녀야 한다. 그나마 계단이나 지형, 오브젝트 등 고지대로 갈 수 있으면 우회로를 통해 기습이 가능하지만, 갈 수 없는 고지대에 애쉬가 올라가 사격을 시작하면 트레이서 혼자서 할 수 있는거라곤 최대한 가까이 가서 권총 짤짤이를 맞히거나 아군에게 지원을 요청 하는 것밖엔 없다. 트레이서가 접근하면, 충격 샷건과 다이너마이트로 최대한 견제해주자. 트레이서는 체력 150의 최약체인 탓에 다이너마이트를 제대로 맞으면 화상 피해에 죽는 것이 확정되어 시간 역행이 강제되며, 그 사이에 충격 샷건으로 도주하며 거리를 벌리자.
중거리 히트스캔 지정사수라는 특성상 파라에게 강할 수밖에 없다. 파라는 하늘에서 수직 기동성은 좋지만 수평 기동성은 좋지 못하며, 피격 판정이 은근 커서 맞히기도 쉽고, 화력도 꽤 강한 탓에 에임만 좋으면 파라를 쉽게 격추할 수 있다. 다만 파라 역시 직격 2방으로 애쉬를 처치할 수 있고, 에임이 좋지 못하면 역으로 파라한테 털린다. B.O.B.은 돌진 후 파라를 파리채 앞의 파리로 만들 수 있지만 파라의 충격탄을 맞아 멀리 넉백당할 수 있고 포화를 맞으면 순식간에 고철이 될 수 있다. 애초에 던지고 맞혀 공중 견제를 할 수도 있는 다이너마이트지만 파라가 갑자기 공중에서 떨어지거나 점프 추진기로 더 높이 날아갈 수도 있다.
지정사수 영웅이지만 탄속이 있는 한조는 한발 한발이 굉장히 아픈 반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눈 먼 화살에 머리라도 맞으면 끔살당하고 이단 뛰기-벽타기로 애쉬에게서 잘 도망치는데다 폭풍 화살로 근거리에서 맥크리의 난사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애쉬가 먼저 한조를 맞히지 않는 이상 싸움에서 이기긴 힘들다. 다이너마이트를 던져도 이단뛰기로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버리고 충격 샷건으로 밀쳐도 오히려 거리를 벌려 애쉬가 잘 맞게 해주니 애쉬가 근중거리에서 이기기란 힘들다. 용의 일격은 B.O.B.을 빈사상태로 만들지만 위력은 거기서 거기인 편. 용의 일격을 정통으로 맞혀도 1200의 깡체력은 쉽게 줄어들지 않아 B.O.B.은 용의 일격을 맞아가면서 한조를 쓰러뜨린다.
8.3. 지원
이동속도가 빠른 루시우 앞에서 지정사수 영웅은 혼란스러운 에임을 맛보게 된다. 그래도 루시우의 크기가 어느정도 되고 상대하기 딱 좋은 중거리 주변을 어슬렁 거린다는 점은 의외로 상대하기 어렵지는 않고, 자가피해를 감수하고 다이너마이트+충격 샷건 조합으로 체력을 순식간에 없앨 수 있다. 물론 낙사하기 쉬운 낭떠러지에서는 루시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근거리에서 은근히 강력한 성능을 보이긴 해도 B.O.B.을 호출하면 소리 방벽도 준수한 DPS와 깡체력을 가진 B.O.B.에게 무력화될 수 있다. 단 다이너마이트의 지속 피해량은 4이고 루시우의 치유량은 4.5이니 일시적으로 치유를 무력화할 수 있다.
애초에 뒤에서 지팡이만 꽂는 메르시를 적 너머로 견제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맞히지 않아도 같은 자리에서 힐만 꽂고 있는 메르시에게 폭발해 대미지를 줄 수 있다. B.O.B.은 토르비욘의 포탑같은 말뚝딜의 성능이 발키리를 사용하고 있는 메르시에겐 파리 퇴치제 앞의 파리와도 같다. 애쉬가 맞히는 상대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B.O.B.은 깡체력으로 파르시나 발키리 상태의 메르시를 격퇴할 수 있다.
은근히 까다로운 상대. 중거리에선 긴 사정거리로 압박하는 생체 손아귀와 다이너마이트의 지속 피해를 치유로 무시하는 생체 구슬, 이동기와 무적기를 합친 소멸 등 머리를 맞히지 않는 이상 잡기 힘들다. B.O.B.이라도 불러내면 소멸 쿨타임이 없어지는 즉시 도망가고 만다. 근거리에서 동료를 치유하는 모이라는 이동을 꾸준히 하며 동료에게 달라붙어야 하는데 애쉬는 마구 움직이는 모이라를 맞히어야 한다. 단, 근거리에서는 애쉬가 이긴다. 충격 샷건은 생체 손아귀의 긴 사정거리로 인해 필요가 없지만 최소한의 거리를 벌리게 해 주고 다이너마이트는 그냥 옆에 던져주면 알아서 폭발해준다. 모이라가 애쉬를 굴복시키기 위해 융화를 쓴다면 상큼하게 B.O.B.을 불러주자. 저 멀리 날아가서 얼마 힐 주지도 못하고 역으로 모이라가 애쉬에게 굴복할 것이다. 다만 B.O.B이 모이라를 노리지 않는경우 융화로 다른 적들에게 힐을 주면서 효율을 상쇄시키기도 한다.
방벽 방패를 펼치면 충격 샷건도 무력화되고 방패를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 샷건을 맞아도 골목에서는 도리깨의 사거리 때문에 브리기테는 압도적 상성을 가진다. 다이너마이트도 격려 패시브 때문에 오히려 피를 채워주니 그것도 문제. 팀파이트에서 강력한 근접 무기와 집결, 격려와 수리 팩까지, 난전이 벌어지는 만큼 집결을 사용한 브리기테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머리를 쏘는 방법밖에 없다. B.O.B.을 부르면 돌진을 방패 밀쳐내기로 막거나 도리깨 투척으로 밀쳐내기도 한다. 아예 도리깨 투척으로 B.O.B.을 시야 너머로 보내버려 궁극기 하나를 무용지물로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CC기가 없는 애쉬는 브리기테를 상대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지원가 중에서 처리대상 1순위로 손꼽힌다. 모든 지원가들이 공통적으로 먼저 제거해야하는 대상이지만 특히나 애쉬 입장에서는 아나 쪽으로 쏠리는 대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고작 수면총 하나로 궁극기인 B.O.B을 무력화 시키기 때문이다. 뭐니뭐니해도, 아나의 수면총은 궁극기인 B.O.B.도 재울 수 있는 1대1에서 가장 강력한 CC기 중 하나이기도 하니 궁극기를 쓸 때 반드시 상대편 아나를 주의해야 한다. 둘 다 지정사수 영웅이지만 준저격 영웅인 아나와 원거리 싸움을 벌이면 플레이어의 에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둘 다 몸집이 작고 멀리서 사격할 수 있지만 아나는 거리당 피해량 감소가 없기도 하고 아나는 자신의 수류탄을 던져 자가치유를 할 수 있으니 애쉬가 한두 방 맞으면 판이 달라지게 된다. 다이너마이트는 멀리서 던지기엔 무리가 있고, 충격 샷건은 애초에 변칙적인 이동을 강제하거나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정도이다.
아군과 같이 붙어 다니거나 멀리서 적을 요격하는 젠야타의 특성상 동료들과 붙어있거나 멀리서 치료를 지원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히트스캔인 애쉬가 투사체인 젠야타에 비해 교전에서는 유리한 편이나 젠야타가 보이는 시야라면 열에 아홉은 젠야타도 애쉬의 위치가 보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근거리와 장거리 모두 강한 성능을 보이는 젠야타지만 그놈의 물몸이 문제. 다이너마이트의 최소 반경 피해만 맞았는데도 불덩이 때문에 아프고, 몸만 조금 맞아도 아프다. 충격 샷건또한 안 그래도 부조화의 구슬을 맞은 상태로 둘 다 멀리 넉백당한 뒤 중거리를 강제하게 되고 파괴의 구슬을 맞으면 피가 쭉쭉 까이기 때문. 또한 초월로 B.O.B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9. 궁합
9.1. 타 영웅
9.1.1. 돌격
전형적인 지정 사수인 애쉬와 궁합이 안 좋을리 없다. 전방 힘 싸움에도 좋으며, 기동력과 다이너마이트로 후방을 교란하여 라인이 전선을 미는데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면 힐러들의 힐 순위가 다이너마이트를 맞은 딜러들이고, 딜러들도 틱댄 때문에 한동안 몸을 사려야 한다. 그 때 라인이 적군 라인을 압박하면 된다. 밥을 호출하면 첫번째로 맞은 상대는 면역 스킬을 쓰지 않는 한, 공중에 떠오른다. 상대 라인을 향해 애쉬가 밥을 발사하여 적 라인을 띄운 후 아군 라인이 대지분쇄를 박게 할 수도 있다. 밥이 호출되면 거의 모든 어그로는 밥이 다 끌게 된다. 1200의 체력도 있고 힐링도 되지만 cc기에는 무방비 하다. 상황이 맞아야 하지만, 라인이 방벽으로 밥을 지킬 수 있다.
오리사의 방벽 덕분에 그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바이퍼를 쏘기만 해도 적이 족족 죽어나가고 겐트같은 기동성이 빠른 영웅이 다가오면 충격 샷건으로 밀쳐내면 그만이다. 초강력 증폭기는 애쉬나 B.O.B. 둘 다 피해량이 늘어나고 애쉬의 바이퍼의 정조준은 머리 한 방에 200대 영웅들이 죽어나간다. 다만 초강력 증폭기의 지속시간이 흠.
9.1.2. 공격
적군의 뒤나 중앙에서 기습을 주로 하는 겐지와 중거리 특화 지정사수 영웅의 궁합은 의외로 쓸만하다. 겐지가 어그로를 끌 때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적이 밀집된 곳에 터뜨리면 궁극기도 훨씬 빨리 채우고, B.O.B.을 먼저 투입시키고 나노용검 겐지와 함께 깽판을 치는 등의 전략이 가능해진다. 피통이 매우 많고 적지만 쌓이면 아픈 피해량의 B.O.B., 적을 찢어발기는 용검 겐지는 적의 화력을 분산시켜 준다.
꽤 나쁘진 않은 지정사수 콤비. 원거리에서 애쉬의 다이너마이트로 날려 맥크리의 공격으로 빠른킬을 얻게되며, 애쉬의 밥 넉백으로 적들을 띄워 석양으로 싹 잡는 시너지도 가능하다.
솔맥과 더불어 파르시를 격추하는 조합이다. 맥크리와 비슷하나 두 영웅의 궁극기가 자동조준이기 때문에 압박을 크게 가한다.
9.1.3. 지원
궁합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다. 확실한 이동기가 없는 영웅들에게 루시우의 이동 속도 증가는 반가운 지원이 되고 애쉬도 아군 합류형 중거리 공격수의 역할도 할수 있기 때문에 똑같이 아군과 함께하는 루시우의 지원을 받을 일이 많다. 애쉬와 루시우 둘다 넉백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물러오는 암살자들을 견제하기 수월해진다. 다만 애쉬도 맥크리처럼 고지대를 점령하면서 교전을 할 경우 루시우의 지원이 힘들어질수 있다. 소리방벽은 애쉬에게도 좋지만 B.O.B의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도우나 맥크리와 마찬가지로 한발한발의 딜이 중요한 원거리 공격 영웅들에게 좋은 궁합이 되는 지원가. 반뚜벅이인 애쉬의 생존성도 올려주고 메르시도 애쉬에게 암살자들로부터 보호를 받을수 있다. 공격력 증폭을 받을 경우 정조준 헤드샷시 221의 피해를 주므로 파일럿의 에임만 좋다면야 위도우메이커마냥 체력 200의 공격군 및 지원가를 한 방에 보낼수 있고, 다이너마이트의 화력을 매우 위협적으로 만들어준다. 발키리를 사용하면 애쉬와 B.O.B. 둘 다 지원이 가능하므로 큰 이득을 볼수 있다. 다만 맥크리+메르시 조합 같이[51] 암살자를 확실하게 제압 하기 어렵다는게 아쉬운 점.
높은 힐량으로 세이브는 가능하지만 루시우처럼 애쉬가 고지대에 있을 경우 원거리 지원은 어렵기 때문에 포지션을 잡기 난감할수도 있다. 난전 중에는 애쉬가 처리 못한 적을 모이라가 마무리 지을 수 있고, B.O.B의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융화를 쓸 수 있어 궁합은 괜찮은 편이다.
120의 회복 + 방어구 지원으로 중거리에서 애쉬가 포커싱 당할 경우 생존과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브리기테도 애쉬의 도움이 없어도 암살자를 상대로 꿀리진 않으므로 팀플레이에서는 상호보완이 된다.
맥크리와 비슷하게 어느정도 궁합은 좋다. 초장거리의 적은 아나가 견제해주고 둘다 우수한 성능의 범위형 투척 무기가 있으므로 교전에서 유의미한 견제를 할 수 있다. 아쉽게도 나노 강화제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다. 공격력 강화를 노릴수야 있겠지만 그뿐이므로 나노 강화제의 효율이 더 좋은 아군이 있다면 당연히 그쪽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질 것이다. B.O.B.의 경우는 큰 몸집 덕분에 B.O.B.의 뒤에서 엄폐와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노 강화제를 걸면 강력한 탱킹과 무시못할 딜을 보유하게 되므로 위급한 상황에는 B.O.B.이 나노강화제를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된다.
위에 메르시와 비슷하게 조화의 구슬이 생존을 보조해주며 부조화를 걸어주면 체력 200대 영웅들을 헤드샷 한방에 보낼 수 있다. B.O.B. 사용시 애쉬와 B.O.B. 양쪽이 대미지 증폭 효과를 볼수 있다. 초월을 B.O.B. 근처에서 사용하면 무적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어준다.
9.2. 전장
궁극기인 B.O.B.을 쓰기 힘든 전장은 대표적으로 부산 사찰 거점 같은 좁은 구역이 있는 곳인데, 몸집이 크고 아름다운 나머지 팀원들의 길막을 유발하기 때문. 이외에도 일리오스 우물 거점, 오아시스 대학 거점 같이 가운데가 뚫려 있는 곳이 B.O.B.을 쓰기가 어려우며, 특히 일리오스는 구멍으로 떨어지면 낙사하기 때문에 더더욱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반대로, 고지대 등 애쉬가 안전하게 저격하기 좋은 곳이나 장애물이나 구멍, 낙사 구간 등이 없이 탁 트인 지형지물 등 궁극기의 활용도가 높은 거점이 있는 맵에서는 그만큼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10. 관련 업적
'''밥상에 숟가락 얹기'''는 B.O.B.이 돌진해서 띄운 적을 처치하는 업적이다. 반피 가량 남아있는 적을 노리면 쉽게 딸 수 있다.
'''급한 성미'''는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데, 30m라는 거리를 잘 재야 하는데다 그만큼 에임이 좋아야 하기 때문. 다이너마이트의 자체 피해가 75이기 때문에 막타를 치는 것이 아닌 이상 어렵다. 원명인 Short Fuse 단어 자체는 '짧은 도화선'을 의미하는데, '다이너마이트'와 연관되었음을 알 수 있다.
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8년 11월 14일: 애쉬 추가
- 2018년 12월 12일: B.O.B. 애쉬가 황금 무기를 장착하면 밥도 황금색으로 번쩍이도록 변경
- 2019년 8월 14일: 바이퍼 발당 재장전 시간이 0.3초에서 0.25초로 감소
- 2020년 4월 7일: 바이퍼 탄창 크기가 12발에서 15발로 증가, 이제 발사 회복 시간이 끝나기 전에 기본 발사를 해도 기본 발사가 준비되지 않도록 변경, 비조준 사격이 최대 크기로 벌어지기까지의 탄환 수가 4발에서 6발로 증가, 조준 사격을 한 후에 비조준 사격과 재장전을 훨씬 빨리 할 수 있도록 변경
- 2020년 5월 20일: 바이퍼의 정조준할 때의 줌 인 효과가 정조준이 완료될 때가 아니라 중간부터 나타나도록 변경
- 2020년 7월 1일: 다이너마이트의 쿨타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
- 2020년 9월 1일: 바이퍼의 최대 탄약 수가 15발에서 12발로 감소, 정조준 사격 시의 공격력이 85에서 80으로 감소
- 2020년 9월 11일: 충격 샷건의 산탄 무작위 회전 삭제
- 2020년 9월 25일: 다이너마이트의 폭발 피해가 75에서 50으로 감소
- 2021년 1월 13일: 정조준(우클릭) 사격 시의 공격력이 80에서 75로 감소, 발사 간격이 0.7초에서 0.65초로 감소
13. 공개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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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R 1.30버전 당시 66번 국도의 화물 모델링이 변경되었다. 화물의 케이스가 열렸고 내용물이 사라졌다. 모 29번째 영웅 및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블리즈컨을 1주 가량 앞두고 이루어진 변화이기 때문에 블리즈컨 개최 이전까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데드락 갱단 출신의 새로운 영웅이 등장할 것이다.', '66번 국도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될 것이다.' 등의 각종 추측이 오갔다. 그리고 이러한 추측대로 블리즈컨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29번째 영웅 애쉬는 데드락 출신이고, 애쉬와 동시에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의 공간적 배경은 66번 국도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화물의 내용물은 '에코'라는 이름의 옴닉이었음이 드러났다.
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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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점이 특징. 30대 후반으로는 보이지 않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외모를 보유하고 있다.[52] 심지어 애쉬는 메르시보다 2살 더 많아 이제는 1년 후면 40세를 바라보는 나이다. 그래도 목소리는 30대 후반 여성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진다.[53] 캐릭터 소개 영상에 따르면 특유의 백발은 어머니쪽의 영향을 짙게 받은것으로 보인다. 다만 얼굴의 눈썹과 속눈썹은 검은색인데, 배경 이야기에서 어린 시절에도 그렇게 묘사된 것으로 보아 단순히 만화적 허용인듯.[54] 같은 백발인 솔저: 76와 비슷한 케이스.
두번째 데드락 출신의 영웅이며, 데드락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백발과 입가의 - 네 번째 미국 국적의 영웅이자 최초의 미국 국적 여성 영웅이다. 같은 국적의 영웅으로 맥크리 이외에도 솔저: 76, 리퍼가 있다. 공교롭게도 넷 다 공통적으로 데드락과 관련되어 있다.[55] 레버액션 소총, 다이너마이트, 더블 배럴 소드 오프 샷건등 카우걸 스타일의 무기들만 사용하는, 미국 서부 및 남부 쪽 정서가 찐한 캐릭터이므로 다른 국적으로 배당하기 곤란했을 듯. 영어판 보이스에서도 미국 남부 억양이 두드러진다.[56]
- 입이 상당히 거칠다. 소개 영상에서 한조를 바이퍼로 제압하며 나대지 말라고 하거나 용검 궁극기를 발동한 겐지를 충격 샷건으로 밀쳐내며 낯짝 치우라고 하는 것하며, 특히 익숙한 대사를 읊으며 궁극기를 시전하는 맥크리를 "석양 같은 소리하네!"[57] 라고 일갈하며 패는 모습은 게이머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재회'편에서는 대놓고 S-word를 내뱉을 뻔 했다. 다만 뒤의 발음을 잘 들어보면 shi-가 아니라 shoo-이기 때문에 애쉬가 외치려던 말은 shit이 아니라 의미는 같지만 다소 순화된 표현인 shoot이며, 이는 원어 영상에서 자막을 키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58] 맥크리가 자길 포박하고 수레에 태워 보내버리자, "나머지 팔도 뽑아버리겠다"고 소리치는 것 역시 백미.
- 배경 이야기에서 애쉬가 탄 호버 바이크가 보이며, 재회 편에서는 이를 맥크리가 가져갔다.[59] 상호대사를 보아하니 아직 안 돌려줬고 맥크리는 어디에 세웠는지, 키를 어디에 뒀는지도 기억 안나는 모양이다.
- 맥크리와는 정반대의 안티테제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 설정 상으로나 실제 플레이 양상으로나 자신의 길을 혼자 개척하는 성격에 섬광탄과 리볼버 하나만을 사용하는 맥크리와는 달리, 뜻을 이루기 위해선 '내편'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하거나 실제 게임 상에서 사용하는 능력으로도 여러 수단을 동원하는 권모술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총과 단축형 산탄총으로 사용하는 총기만 2개에 다이너마이트를 투척 무기로 사용하며 궁극기는 옴닉이자 파트너인 B.O.B.을 데리고 나온다. 요약하자면 방랑자 성격의 맥크리와는 정 반대로 무리를 지으며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는 성격.[60] 아예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에 있어서도 그 관계를 대놓고 보여주는지 검은색 복장과 모자는 맥크리의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대조되는 리 밴클리프에서 따왔다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 상술되었듯이 애쉬를 호위하는 B.O.B.이라는 옴닉은 바스티온에 이어 두 번째로 대사가 없는 옴닉 캐릭터이다. 덕분에 몸짓언어가 많은 편이라 단편 애니매이션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맥크리와 대치 중일 때 사람의 식은땀처럼 머리 위에서 기름을 흘리는 것부터 시작하여[61] 말은 안 하지만 덩치값과는 반대로 귀여운 면모로 얼굴에는 수염까지 달고 있어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62] 비록 맥크리한테 제압되어 머리와 몸통이 분리 해체되는 수모를 겪지만 말이다. 애쉬와 줄곧 함께 있었던 시간이 많기에 애쉬와 관계된 맥크리와도 친분도 있는 편.[63] 단편 애니메이션과 소개영상 모두 애쉬가 밥에게 지시를 내릴 때마다 '밥! 뭐든 해봐!'라고 외치면서 등짝을 팔꿈치로 두드리는 장면이 부각된다.
- 설정과 별개로 B.O.B.은 게임 상에서도 꽤나 독특한 입지를 여럿 확보했다. 우선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메이의 설구 등 능력 사용 시 나타나는 기존의 로봇 캐릭터들과 달리 제대로 된 인간형 옴닉으로 등장한 첫 사례이며, 스스로 이동과 공격을 모두 별도의 조작 없이 수행하는 최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측의 AI 소환체이기도 하다.
- 오버워치 클라이언트에는 각 영웅마다 주어진 메모리 용량의 한계를 대략적으로 정해놨는데, 애쉬의 경우 B.O.B.을 그대로 함께 넣게되면 이 용량을 초과하는 문제가 있어서 개발팀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B.O.B.을 포기하는게 어떻냐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개발진들이 B.O.B.을 안 넣을 바에야 애쉬는 넣을 필요가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B.O.B.이 사랑을 받았기에 개발진들은 어떻게해서든 B.O.B.을 끼워넣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궁극기에 배치하는 지금의 방식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애쉬만 쓰는 게임[64] 에선 방이 폭파된다.
- 콘셉트 자체는 전형적인 서부개척시대 캐릭터이지만 참으로 적절한 시기에 등장했는데, 때마침 락스타 게임즈에서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출시하여 한창 흥행하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 갱단의 보스라는 지위를 비롯한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맥크리와의 첫 재회에선 느긋한 말투로 신경전을 벌이지만, 막상 상황이 들이닥치면 쉽게 발끈하는 성격을 가졌다. B.O.B.의 등을 치면서 "뭐든 해봐!"라고 보채는 것이 대표적. 또한 "남은 팔을 모조리 뽑아버릴 거야!!"라든가 "그거 내 바이크야! 맥크리!!!"라고 땍땍 소리를 지르며 초기에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덤에선 이 부분을 애쉬의 큰 매력포인트로 짚고 있다. 쿠키영상 마지막에 맥크리한테 잔뜩 화가 난 상태에서 B.O.B.이 쳐다보자 "넌 뭘 쳐다보는거야?!"라며 소심하게 B.O.B.이 쓴 모자를 툭 쳐서 벗기고 토라진 표정을 짓는 애쉬에게서 상당히 갭모에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기존 인기 영웅인 맥크리와 대립하는 애증의 관계라는 설정으로 각종 쏟아지는 논란에도 어쨌거나 강한 존재감을 각인하는데는 성공했다. 당연히 커플링 연출로도 맥크리와 반응이 좋은데, 특히나 앞에서는 잡아먹을 듯 빈정대며 고압적인 태도와 달리 본인의 호버 바이크에 맥크리와의 옛 사진을 붙여놓았을 정도로 미련이 있는 갭 모에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65]
- 각 능력 문단에서 상술했듯이 유독 총기 관련 용어의 오용이 잦다. 사실 블리자드는 앞서 스타크래프트에서 각종 테란 유닛들의 잘못된 군계급 설정을 통해 군사나 총기 관련 지식이 엉망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애쉬 사례 또한 에너지 기반을 위시한 가상의 병기를 사용하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비교적 실제 총기와 유사한 장비를 사용하는 애쉬 영웅 특성 상 이러한 취약점이 드러나게 된 셈.
- 별칭으로 보아 모티브는 미국 서부의 여성 개척자 마사 제인 캐너리 버크(Martha Jane Canary Burke)로 추정된다. 반면 부잣집 영애가 무법자가 된다는 설정은 셀마 헤이엑이 주연한 밴디다스 등의 서부영화들에서 등장한 설정이다.
- 첫 공개 영상이기도 했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여러모로 굴욕을 당했다. 트레이서와 한조의 뒤를 이어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패배하는 포지션이 된데다[66] 자신의 기술인 다이너마이트(폭탄 쏴서 터트리기)는 정작 맥크리가 자기 궁으로 시전했고, 히로인 포지션과 스포트라이트도 이번에 추가되지는 않은 캐릭터인 에코에게 뺏겼다. 다만 애초에 맥크리가 주인공인 시네마틱이니까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오버워치 소속이 아니라서 스토리 풀어나가기도 힘든 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쉬 나름의 매력은 충분히 드러냈기도 하다.
사실 이렇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으로 묘사된 이유는 애쉬가 본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만 다룰 단역 캐릭터로 기획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성이 너무 매력적이라 아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계획이 확장되어 영웅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67] 즉, 아래의 문단 내용과 관련하여 애쉬가 지금까지 보여준 캐릭터 디자인들과 다른 다소 전형적인 디자인을 가지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개발진의 관심을 끌어 다소 급하게 개발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68]
- 어쩐지 궁극기 대사가 모듬초밥이나 모듬회밥으로 들린다는 이야기가 속출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성우의 발음보다는 '뭐든 해봐' 라는 말이 현실에서는 잘 안쓰는 표현[69] 이라 더욱 그렇게 들리는 편이다. 번역이 잘못됐다기보단 애니메이션에서 영어 대사인 'do something!'의 대사 길이와 입모양에 맞춰 최대한 뜻이 어울리는 문장을 찾다보니 이런 궁극기 대사가 된 모양.
- 아나처럼 출시일이 제법 흘렀음에도 홈페이지에 원화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14.1. 2차 창작
맥크리를 겨냥한 아치에너미이며 애증의 관계인 영웅이라 당연히 맥크리와 커플링이 많은 편이다. 이외에도 단순히 팀적인 의미를 떠나서 어릴 적부터 자신을 보살펴와 진짜 가족이라 할 수 있는 B.O.B.과도 많이 엮인다.
옆 동네의 프렐요드 여왕과 이름이 같아서 잘 엮인다.[70] 둘 다 백발에, 조직의 수령이고, 딜러 포지션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큰 것을 소환하는 궁극기의 양상도 비슷하다. 허나 이런 크로스오버류의 창작물은 거의 잘 안 보이는 편이다.
개그형식으로 포현될때는 적을 못맞추는 트롤하는 콘셉트으로도 그려진다. 저격수인 위도우 메이커와 비슷한 이유다. 애쉬는 거기에 밥에게 다해달라고 징징대는 노진구같은 콘셉트으로도 그려지는 편.
14.2. 캐릭터의 특징에 관한 논란?
애쉬의 캐릭터성을 두고 오고가는 여러 담론들은 전체적으로 오버워치 전체 팬덤에서 큰 문제나 논란거리가 되지 않는 편이다. 트위터, 텀블러등의 소셜 미디어가 불평을 내놓는 정도고 오버워치의 설정에 관심이 있는 팬덤을 전체적으로 보면 애쉬라는 캐릭터는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외형에 대해서는 취향을 타지 않고 무난하게 매력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71] 또한 B.O.B이 없으면 애쉬도 없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애쉬의 무난한 캐릭터성은 함께하는 B.O.B으로 상쇄가 된다는 반응도 있다.
논란거리가 될 만한 사항을 꼽자면, 우선 성비 관련해서 '또 여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 오버워치 정식 서비스 이후 추가된 남성 영웅 중 애쉬가 추가된 시점에서는 둠피스트와 레킹볼 단 둘 밖에 없다. 게다가 구현할 만한 남성형[72] .막시밀리앙, 대현, 여자인 유나를 제외한 MEKA 멤버 3인, 테카르타 몬다타[73] 등이 있는지라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오버워치가 최초 출시 당시에는 남성 영웅의 비율이 높았고, 오버워치 개발팀의 방향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고른 성비'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게임 중 드물게도 등장 캐릭터의 성비가 비교적 균등한 편이 되었다.
또한 애쉬의 외형 자체를 문제로 삼으며 전형적인 여성 캐릭터를 내놨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재회"에서 묘사된 각 캐릭터를 보면 맥크리는 거의 현실적인 30대 후반의 남성의 모습인 반면, 애쉬는 동안 설정이 있는 다른 캐릭터[74] 와 달리 굳이 어려 보일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젊어 보인다는 것이다. 현실에서도 애쉬처럼 나이가 30대 후반이면서 외모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안의 여성들은 인종을 불문하고 많으며, 캐릭터가 너무 어려 보인다는 것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고 공식 설정상으로는 우리가 이 캐릭터가 동안인지 뭔지 알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
오버워치의 제작진이 여태까지의 오버워치 캐릭터 개발에 담은 개발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세상에는 온갖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제작진이 "이렇게 생긴 사람이 30대 후반 여성의 대표라는 것이 틀림없으니, 여성들은 이러한 생김새를 모범으로 삼아야 합니다."라는 식의 엉뚱한 의도를 품고 애쉬의 겉모습을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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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도는 서부영화속 연출에서 숱하게 나오는 구도로 성적인 의도가 아닌 서부극의 클리셰를 차용했을 확률이 높다.
애쉬만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게 블리자드가 다양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이미 그런 디자인을 지닌 여성 캐릭터를 여럿 선보인 적이 있는데도 위도우메이커를 복붙한 듯한 얼굴 역시 문제 삼는 측의 비판 요소. 예전에도 브리기테가 얼굴형이 메르시와 판박이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2D 그림체 쪽이 그러하듯 3D 그래픽 쪽에서도 디자이너에 따라 유형에 따른 어느정도의 스테레오 타입이 있기에 실질적으로 3d 모델링을 뜯어다가 비교해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는 문제이다.
또한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문제점이 남캐는 생김새나 체형은 나름 다양하지만 기존의 여캐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난 아나, 오리사, 모이라, 메이, 자리야를 제외하고는 다른 여캐들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만 다르고 기본적으로 마른 모래시계형 몸매+예쁜 얼굴+쫙 달라붙는 복장이라 인종과는 별개로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고 지적한다. 겐지, 둠피스트, 리퍼, 맥크리, 솔저, 정크랫, 한조, 루시우와 같이 남캐들도 기본 베이스는 근육질이 발달한 몸매로 활용할 기본 베이스가 있다. 로드호그, 레킹볼, 윈스턴, 토르비욘의 케이스를 들며 남캐는 외형이 다양하다 주장하나 자리야, 아나, 모이라, 오리사와 같이 여성 + 여성형임에도 전형적인 마르고 예쁜 형태에서 벗어난 여캐들도 충분히 있고 그 비율이 크게 차이난다고 보기에 어렵다.
오버워치의 여자 캐릭터들은 그 다양성에 있어서 최대한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넣었는데, 제작진도 위도우메이커에 지적된 선정성에 대한 부분을 의식해서인지[75] , 이후 추가된 여성 영웅들은 맨살이나 몸의 굴곡이 크게 드러나는 과도한 노출을 줄이면서 여성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는 시도도 충분히 하고 있다.또 다른 비판으로는 "백인"이라는 이슈도 있다. 한국에서는 흑백 인종문제는 그다지 이슈가 아니라서 한국 트위터에서는 조용하지만 영어권 트위터, 텀블러등 소셜커뮤니티에서는 위의 애쉬의 문제와 더불어 그런대로 떠돌고 있다.
다른 부분에서의 논란은 스킬 중 하나인 충격 사격에 대한 이야기인데, 언급한 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의 무장 중 하나인 '자연에 섭리'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76] 오버워치는 이미 여러 부분을 팀 포트리스 2에 영향을 받았고 오버워치 표절 논란도 이제 옛날 일이 되어서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애쉬 관련 유튜브 영상에 자연에 섭리를 언급하는 댓글들을 모조리 삭제하는 일이 발생해서 같은 시기에 디아블로 이모탈 영상에 디아블로 이모탈에 비판적인 댓글들을 제재한다는 여론과 비슷하게 자연에 섭리 언급을 지우면서 표절 논란을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건 이례적이라서 아마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은 위에 것보다 동정의 여지는 없는걸로 보인다.
14.3. 애쉬의 마르디 그라 챌린지
2020년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다른 챌린지와 동일하게 3승을 할 때마다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마르디 그라(Mardi gras)는 사순절[77] 이 오기 직전에 즐기는 축제이다.
[1] 오른쪽에 있는 옴닉은 B.O.B.이라는 파트너인 동시에, 애쉬의 궁극기이기도 하다.[2] 같은 회사에서 알레리아 윈드러너를 연기했다.[3] 같은 회사에서 디아블로 3에서 레아(디아블로 3)를 맡았다. #[4] 일본어판의 애쉬는 아타이를 1인칭 인칭대명사로 쓴다. 아타이는 일본어에서 가장 일반적・보편적인 1인칭 와타시의 비격식 표현으로, 거친 성격의 여성 또는 불량배 등의 여성이 사용한다.[5] 같은 회사에서 악마사냥꾼을 맡았다.[6] 다만 기계식 조준기는 아니고 홀로그래픽 사이트에 가까운 편. 위도우메이커와 아나는, 저격소총으로 망원조준경을 하는 영웅이기에 제외. 한조의 경우 활에 현대식 양궁에 쓰이는 조준기가 붙어있지만 그냥 1인칭 뷰모델 상의 장식이지 기능상으론 별도의 조준 변경이 없다.[7] 레버액션 소총, 코치건, 다이너마이트, 보안관 등등.[8]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은 "애시"다.[9] 운용은 단순하게 할수있지만 주무기 특성상 에임 실력을 극단적으로 타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려움에 가깝다.[10] 한 발씩 장전하는 방식이다.[11] 약 2.2초 이상 연속적으로 총을 발사한 경우, 총을 한바퀴 돌려 재장전하는 모션을 취한다. 이는 기본 발사로 약 9발, 정조준 발사로 4발 정도이다. 리스폰 이후 첫 재장전은 무조건 돌려서 한다.[12] 웬만한 거리에서는 헤드샷으로 트레이서를 원킬 낼 수 있는 피해량이다.[13] 한방컷이 안날뿐이지 발사간격이 의외로 짧아서 DPS자체는 그 위도우메이커와 동일하다.[14] 재장전 중 좌클릭시 장전이 캔슬된다.[15] 총기 작동 방식으로서 반자동이란 '약실에 차탄 장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별도의 장전 조작 없이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발포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현실에서는 M1 개런드가 대표적. 바이퍼는 모티브가 된 헨리 소총이나 게임 상에서의 사용 애니메이션 동작 연출 상으로도 엄연히 '''레버액션''' 방식이므로 절대 반자동 소총이 아니다.[16] 참고로,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조준을 풀고 돌격소총 모드로 사용하면 솔저의 펄스 소총처럼 꾹 누르면 자동연사로 나간다. 똑같이 저격 모드를 지원하는 아나의 경우 줌인하고 쏴도 노줌과 똑같이 자동연사로 나가며, 그 외에 파라, 겐지, 맥크리(우클릭 난사가 아닌 좌클릭 단발), 로드호그, 정크랫 등도 단발이라 다음 사격까지 발사 딜레이는 있지만 꾹 누르면 자동으로 나간다.[17] 애쉬는 초당 4발 공격력 40. 맥크리 초당 2발 공격력 70. 솔저 초당 10발 공격력 20.[18] 애쉬 160. 솔저200+맥크리140/2=170.[19] 피해량이 크게 떨어지지만 15m 거리에서도 밀칠 수 있긴 하다.[20] 이 넉백 거리는 적군이 충격 샷건을 맞은 거리에 따라 다르고,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충격 샷건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자신의 넉백 거리도 달라진다.[21] 소개영상에서도 용검을 뽑아든 겐지를 충격 샷건으로 밀어낸 후 추가타를 맞혀서 제압하는 방식으로 소개된다.[22] 총기 제조 과정부터 기성품보다 짧은 총열로 구성하여 별도의 모델로 내놓은 제품도 엄연히 있었으므로 모든 Coach Gun 종류가 소드 오프 샷건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23] 하필 왜 '모자'와 바꾸었는지에 대해 부연 설명하자면, 팀 포트리스 2는 모자를 비롯한 '''장식 아이템''' 체계 및 관련 콘텐츠가 매우 발달되어 있다.[24] 영문에서는 다이너마이트 투척하는 대사가 정크랫의 궁극기 대사와 동일하지만, 한국어 번역은 해당 대사로 다르게 나와있다. 이유는 불명이다만 아마도 대사의 겹침을 의도적으로 피할려고 변경 된듯 하다.[25] 겐지가 튕겨내도 그것을 표창으로 터뜨릴 수 없다.[26] 다이너마이트의 히트박스는 대략 다이너마이트 길이의 가로 세로 1.5배라 생각하면 된다.[27] 라인하르트나 오리사가 방벽을 깔고 농성하고 있다면 근처의 벽에 던져 방벽 안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집어넣을 수 있다.[28] 소개 영상에서 방벽을 들고 진격하는 라인과 브리기테를 다이너마이트로 제압한 것은 팀원을 만나다같은 연출인 셈. 사실 눈여겨보면 라인과 브리기테는 애쉬가 다이너마이트를 던진 후 슬쩍 자기 손으로 방벽을 내렸다.[29] 튕겨낸 겐지가 직접 평타를 쏴서 폭파시키는 것도 가능하다.[30] D.Va 자폭 활용법으로 유명해진 각폭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비궤도 계산이 많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중요한 건 상대팀의 허점을 찌르는 센스를 살릴 기량 역시 필요하다.[31] 단, B.O.B의 공격에 의한 피해를 치료하면 물론 힐러의 궁게이지가 찬다. 이 때문에 탱커들이 일부러 맞아주기도 한다.[32] 처치 및 낙사로 인한 사망 시 킬로그에 초상화도 따로 존재한다. 똑같이 킬로그에 뜨는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D.Va의 메카 등은 단순히 스킬 아이콘으로 표시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특별한 취급.[33] 힐, 공격력 증폭, 나노 강화제, 수면, 제압, 기절, 해킹, 빙결 같은 버프 및 CC기가 다 적용되고, 처음 돌진할 때는 아군 루시우의 이속버프도 적용되며, 포탑에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 한조의 용의 일격에 피해를 입고 레킹볼의 적응형 보호막에 적 인원수 1명으로 인식된다.[34] 2등은 원시의 분노를 사용한 윈스턴(1000).[35] 궁극기 발동 음성의 몬더그린.[36] 다만 이건 원문이 'Served Up'이라서 조금은 예상 가능한 번역이다. 원래 있는 '음식을 내오다'라는 뜻에 더해 '위로 띄우다'라는 뉘앙스로 중의를 노렸다. 이게 한국어로 넘어오면서 '밥'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얼떨결에 초월번역이 된 것이다.[37] 나노강화제 힐량 250[38] 다만 밥은 덩치가 라인하르트만큼 큰데다가 특히 다른 나노 조합들과 달리 돌진 후에는 고정해서 싸우기 때문에 아나의 수면총이 극 카운터로 작용한다. 나노밥의 성능은 확실히 좋지만 반대로 모든 나노 시리즈 중 수면총으로 무력화하기 가장 쉽고, 맞은 후에는 궁극기 시간이 끝날 때까지 잠자므로 엄청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궁극기 조합이다.[39] 기둥 사이 같은 좁은 공간에다 소환하면 공간을 통과하지 못하고 기둥에다 박아버려 뻘궁이 되는 경우도 많다.[40] 배경 스토리에서 나왔듯이 애초에 기믹으로만 금수저인 리퍼와 달리 애쉬는 '''진짜''' 금수저 출신이다. 밥 자체도 원래 애쉬네 저택 집사다.[41] 그나마 타 궁극기들처럼 본체가 직접 시전하는 것이 아니라서 본인의 생존력엔 문제없으니 잘되면 좋고 아니면 장땡이라는 점은 위안할 만한 부분이긴 하다. 게다가 체력이 1200이나 되기 때문에 한타중에 때려도 궁이 안 차는 1200짜리 포탑을 처리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42] 맥크리는 섬광탄이 없으면 근접전 능력이 매우 감소하기에, 애쉬와 근접전 능력을 비교하기는 곤란하다.[43] 애쉬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겐지는 예외적으로 픽률 감소가 거의 없었다.[44] 브실 구간은 제외로 다른 주류 딜러들과 승률에 별 차이가 없고, 골드부터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플래티넘 이상부터는 3%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45] 그 루시우의 소리 파동도 깡딜로 씹어먹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46] 가시적인 전과는 높지만 실제 성능 면에서 상위권일수록 낮은 평가를 듣는다.[47] B.O.B.은 재장전을 하지 않지만 앞서 말했듯 적이 죽거나 시야에서 사라지면 다른 쪽 팔의 총구로 공격한다.[48] 충격 샷건이 발사는 되지만 애쉬 본인이 넉백되지는 않는다.[49] 소개 영상처럼 샷건으로 접근한 겐지를 날리고 바이퍼 헤드샷으로 뚝배기를 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50] 망령화 시 이동속도가 증가하긴 하지만 망령화는 이속 증가와 동시에 피격 무효화 판정까지 가진 리퍼의 유일한 생존기인 만큼 이동기로 막 써선 안 된다.[51] 섬광+난사나 섬광+좌클 헤드샷.[52] 당장 블리즈컨을 생중계하던 인터넷 방송의 채팅창에서는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에서 애쉬가 복면을 벗는 장면에서 엄청난 반응이 올라왔었다.[53] 마침 애쉬의 한국어 음성 더빙을 담당한 사문영 성우는 1980년생으로 2018년 기준 38세라 애쉬와 연령대가 비슷하다. 참고로 원판인 영어 음성의 더빙을 담당한 제니퍼 헤일은 1972년생으로 2018년 현재 46세다.[54] 머리색과 눈썹색을 맞춰 화장을 하는 것이 흔한 한국과 달리 서양권에서는 머리색이 옅어도 눈썹과 속눈썹을 진하게 칠해 인상을 강하게 하는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매우 흔하다. (현실에선 '브로우 마스카라'라는 물건으로 눈썹모를 칠한다.) 스모키 메이크업, 레드립 등과 함께 센 인상을 강조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창작물에서 머리색이 밝은 캐릭터에게 짙은 갈색, 검은색의 눈썹을 주는 경우가 흔하기도 하고.[55] 맥크리와 애쉬는 데드락 일원, 잭 모리슨은 그 데드락을 소탕하는데 지시했으며 레예스가 소탕 작전 후에 맥크리를 블랙워치로 끌어들였다.[56] 영어 음성을 담당한 성우인 제니퍼 헤일은 캐나다 출신이긴 하나 어렸을때 미국 남부의 앨러배마로 이주하여 그 지역에서 학교를 전부 졸업할 정도로 오래 거주하였기에 미국 남부 억양에 매우 능숙하다.[57] 영어로는 "I'm calling the shots."[58] 한국어 더빙에서는 씨- 발음의 욕설을 암시하는 대사로 현지화되었는데 절묘하게 립싱크가 맞아 떨어졌다.[59] 계기판에 맥크리와 함께했던 시절의 사진이 끼어져있다. 맥크리가 조직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애쉬가 맥크리를 잊지 않았다는 증거다.[60] 과거 소개 동영상을 보면 단순히 데드락 갱단을 창설한 것뿐만 아니라 미국 내의 경쟁 범죄조직들과 서로의 영역을 간섭하지않는 협약까지 직접 주도해서 맺은 것으로 나온다. 즉 조직의 수장으로써 상당한 수완을 가진 인물이라는것.[61] 옴닉의 동력원이 전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윤활유로 추정된다.[62] 과거 소개 영상을 보면 어렸을때부터 부모보다 더 가까이 함께한, 가족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보인다. [63] "재회" 후반부에서는 맥크리가 밥을 해체한 다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64] 풍월량의 방송 중, 애쉬끼리 궁극기 싸움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실험했다.[65] 다만 상술했듯 스캇 머서의 언급처럼 공식 설정 상 데이트 했던 적은 없다고 하지만, 양쪽이 서로 로맨틱한 관계가 아니라면 사실 애쉬쪽이 그냥 짝사랑하는 입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등 애쉬와 맥크리의 관계는 현재 오버워치 팬덤에서 상당히 뜨겁게 다뤄지고있는 주제이다. 단순히 과거의 가족(갱 멤버)에 대한 미련이라기에는, 소개 영상에서 맥크리 말고도 다른 주요 멤버가 있었는데 맥크리만 사진을 붙여놓고 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연애적 감정으로 많이 엮는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설정은 "맥크리를 좋아하지만 특유의 고압적인 성격 때문에 먼저 들이대지는 않아서 관계 진전이 안 됨"이라는 식. 애초에 이런 미묘한 소재는 보통 팬덤에서 가장 가장 인기있는 소재기도하다.[66] 심지어 저 둘은 게임 발매 전 공개된 애니메이션이라 승자와 패자 모두 신캐 입장이었고 각각 1대1로 대등하게 싸우다 석패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데 비해, 애쉬는 푸시를 받을 만 한 신규 추가 영웅임에도 기존 캐릭터인 맥크리에게 주인공 자리를 뺏겼고 전투 역시 똘마니들과 함께 맥크리에게 가뿐히 제압당하는 식으로 묘사되었다.[67] 제프 카플란은 후속 인터뷰에서 본래 애쉬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시점에서는 '재회'막바지에 등장한 에코를 포함하여 총 6명의 힐러/탱커캐릭터의 개발이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제작과정에서 애쉬가 개발진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결과 기존의 영웅 업데이트 스케줄을 조정하여 개발중이던 6명을 뒤로 미루고 애쉬를 우선적으로 개발하여 일정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해당 인터뷰에서 제프는 에코 외에도 다른 6명의 영웅이 동시에 기획, 개발되고있는 만큼 에코가 바로 다음 영웅이 될지는 현 단계에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68] 다행히 최근까지도 계속 다소 개성적인 디자인의 영웅들 위주로 출시되어, 팬덤에서는 전형적인 디자인의 영웅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존재했고, 이것이 잘 맞아떨어져서인지 애쉬에대한 팬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중이다.[69] "뭐라도 좀 해!", "밥 값이라도 해 봐!" 같은 표현이 더 자연스럽다. 참고로 일본어판에서는 "何とかしな!"로 주석의 첫번째 뜻에 가깝게 번역되었다.[70] 철자도 Ashe로 똑같다.[71] 이와 별개로 운용 난이도는 높기 때문에 공방의 난봉꾼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72] 기계인 옴닉이 포함되어 남성형으로 서술.[73] 죽었다고는 하는데 옴닉 특성상 수리해서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74] 동면으로 신체 나이는 실제 나이에 비해 어린 메이, 동안이라는 설정이 있는 메르시.[75] 크리스 멧젠의 "가벼운 분위기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과하게 섹시한 요소를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는 인터뷰 발언에 반하는게 위도우메이커의 디자인이라 출시 전후로 비판의 여론이 존재했었다.[76] 중절식 산탄총 무기이며 공중에서 사격할 시 반동으로 사격 방향의 뒤로 밀려나는데 이를 이용해 2단, 3단 점프가 가능한 무기이다.[77] 40일간 부활절까지 금욕과 절제를 통해 예수의 고통을 기억하는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