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밋

 


1. 개요
7.1. 원래 도그밋은 다른 동료와 같이 다닐 수 있었다?
9. 기타


1. 개요


도그밋(Dogmeat)은 폴아웃 시리즈에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다.

2. 폴아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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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50
S.P.E.C.I.A.L.: 6 ST, 4 PE, 5 EN, 2 CH, 2 IN, 6 AG, 2 LK
태그스킬: 격투 74
폴아웃 1의 주인공이었던 볼트 거주자가 데리고 다녔던 개로, 여기서 볼트 거주자의 네이밍 센스가 참으로 괴악한 것을 알 수 있다. '''개고기라니'''...[1] 폴아웃1에서는 정크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 '필'이라는 사람이 자기 집 앞에 있는 개(도그밋)가 겁나서 집으로 못 들어가겠으니 개를 쫒아내 달라는 부탁을 해오는데, 가죽 자켓을 입고 있거나[2] 이구아나 구이를 도그밋에게 주면 필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그와 동시에 도그밋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공식 설정으로는 볼트 거주자를 구하기 위해 포스필드에 달려들었다가 충격파를 맞고 죽었다고 한다. 사실 폴아웃 1에선 동료 AI가 워낙 딸리는데다 도그밋의 능력치도 좋지 않기 때문에 도그밋은 웬만해서는 끔살당할 수밖에 없다. 떼놓거나 기다리라고 할 수도 없고, 상대가 어떤 놈이건 닥치고 개돌을 감행하니.[3]
공격력도 방어력도 형편없지만 도그밋의 진정한 가치는 AP에서 발하는데 AP가 13에 달하므로 이동거리가 길고 공격기회가 많다.[4] 그래서 극초반만 넘어가도 귀찮아지는 적(동굴 쥐나 사마귀)을 처리하는데 제법 쓸만하고 거의 빈사상태가 되어 도망가는 적을 추적해서 숨줄을 끊는 것도 거의 도그밋 몫이다. 또한 중반 이후 컴뱃 아머를 입은 적이나 슈퍼 뮤턴트도 넉다운시키는 활약을 하기도...
견종은 그냥 잡종견인 것 같다.
폴아웃 1의 데모버전에서도 마을 안에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개가 한마리 있는데 정식버전의 도그밋과 유사하다.

3. 폴아웃 2


폴아웃 2에서는 스페셜 인카운터 '깨어진 꿈의 카페'에서 영입가능하다. 스페셜 인카운터인지라 말 그대로 웃자고 만든 것에 가까워서 자세한 설정은 없다. 여기서는 볼트 13 의상을 입으면(즉 게임상으로는 방어구 벗으면) 영입 가능하다. 사실상 이스터 에그.
전편의 도그밋과 달리, 기다리거나 떼놓을 수 있도록 설정이 변경되었다. 또한 잘렸으나 에디트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K9 케블러 아머라는 도그밋이 사용가능한 아머가 있다. 이걸 입혀주면 생존력에 더 도움을 준다.

4.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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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500[5]
S.P.E.C.I.A.L.: 7 ST, 8 PE, 7 EN, 6 CH, 2 IN, 8 AG, 3 LK
폴아웃 3에서는 설정상 폴아웃1의 도그밋의 후손이라는 버전으로 등장한다. 고철 하차장(Scrapyard)에서 레이더 3명과 투닥거리고 있는 걸 재빨리 구해주면[6] 주인공의 카르마에 상관없이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물론 만에 하나 도그밋을 일정 횟수 이상 때린다면 동료고 뭐고 없다.
동료이지만 특이하게 다른 인간형 동료와 같이 다닐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형 동료는 1명 이상 못데려가지만 도그밋은 다른 인간형 동료가 있건 없건 항상 같이 다닐 수 있다. 즉 플레이어 + 인간형 동료 + 도그밋의 3인 파티가 가능하다. 물론 다른 동료들이 그렇듯 DLC 지역에는 데려갈 수 없다. 해산시키거나, 해산시키지 않고 DLC 지역으로 입장하면 자동으로 볼트 101의 입구로 가서 기다린다. 인벤은 없음.
개라서 접근 전투만 가능하며, 인간과는 달리 장비의 혜택을 받을 수도 없으므로 전력면에서는 꼼수로 얻는 동료[7]를 빼면 모든 동료들 중 가장 떨어진다. 기본적인 방어력이나 체력은 높은 편이지만 오로지 접근전만 가능하기 때문에 꽤 강한 적이 나오거나 다수의 적이 나온다면 적의 집중포화를 받아서 말 그대로 개고기가 되기 십상이다.[8] 하지만 그러한 사정은 Broken Steel에서 나아졌다. 우선 퍽 중에서 '강아지다!(Puppies!)' 퍽을 얻으면 도그밋이 죽었을 때 자동으로 볼트 101에서 도그밋의 새끼를 자동충원할 수 있게 되는데...
하지만 막상 브로큰 스틸이 되면 도그밋 자체가 엄청나게 강해지는지라 '강아지다!' 퍽을 찍을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브로큰 스틸의 버그 때문인데, 크리쳐 동료의 레벨업 시 HP가 배수로 늘어나는 버그로 인해 도그밋의 HP가 '''30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슈퍼 뮤턴트 오버로드와 싸워도 도그밋이 이긴다. 즉 도그밋이 애초에 죽지를 않아서 쓸 데가 없는 것이다.(물론 페럴 구울 리버 2마리와 싸우게 되면 얄짤없이 깨진다.) 여기에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 얻은 중국 스텔스 아머가우스 소총(혹은 인필트레이터)을 장비한 후 도그밋과 포크스를 데리고 다니면 게임의 난이도가 '''극히 낮아진다'''.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해도 죽이기 힘들 정도로 체력이 늘어나는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팻 맨으로 직격시켜도 체력이 '조금' 단다. 많이도 아니라! 아주 훌륭한 총알받이다.
이런 동료 체력 버그를 잡아주는 MOD로 버그 픽스를 한다면 후반이 돼서 데스클로쯤 되는 적을 만나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도그밋이 죽었습니다!'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체력은 조절하되 다른 스펙을 강화하는 MOD가 많다.
부가 기능으로 무기나 회복약, 그 외 잡다한 아이템들을 주워오라고 시킬 수 있는데, 가끔 잠겨진 상자나 옷장 앞에서 도그밋에서 아이템 찾아오라고 시키면 거기서 물건을 가져오기도 한다. 자물쇠 따기로 풀리는 잠금이 아니라 열쇠가 필요하거나 특수한 암호가 필요한 상자, 금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황무지 한복판에서 탄환을 찾아오라고 하면 아주 낮은 확률로 그 귀한 에일리언 파워 셀을 찾아온다.
여담이지만 인간을 위해 만든 스팀팩이 도그밋에게도 잘 먹힌다. 대화 옵션 중에 부상을 입은 도그밋에게 스팀팩을 주사하는 옵션도 있다. 뉴 베가스에서는 사이보그 개 렉스는 물론이고 아예 로봇인 ED-E도 스팀팩으로 치료한다.
따져보면 해롤드와 더불어 시리즈 개근. 주인공조차 매번 갈아치워지는데 도그밋은 정말 굉장하다! 정확히 따지자면 해롤드는 진짜 개근한 것이고 도그밋은 세대 교체가 있었지만. 해롤드가 폴아웃3에서 사망하는 선택지가 생기면서 이제는 명실공히 폴아웃 시리즈의 아이콘은 도그밋으로 굳혀졌다.
그리고 잘 보면 오드아이다. 한쪽은 파란색이고 한쪽은 노란색이다.
여담으로 설정상 외로운 방랑자의 유일한 친구이다. 엔딩에서 보면 유일하게 외로운 방랑자의 옆을 지키고 있다. 그랬다. 주인공 이름이 괜히 '외로운 방랑자'가 아니였던 것이다...
더불어 유저들은 모르고 있지만, 저먼 셰퍼드 스킨(텍스쳐 파일명 DogDad)도 있다! 능력만 되면 메쉬파일을 추출해서 NifSkope를 통해 텍스쳐를 바꾼 뒤 폴아웃 4에서처럼 잡종견에서 저먼 셰퍼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5.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도그밋이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사이보그 개 렉스가 등장한다. 그러나 역할상 렉스보다는 ED-E가 전작들의 도그밋의 역할에 더 근접해있다. ED-E는 Lonesome Road의 유일한 동료이기도 하고.

6. 폴아웃 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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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패치에서 펫 시스템과 함께 추가되었다. 얻을 확률은 극악인 듯 하며 성능도 딱히 뛰어나지 않고 생김새도 독자적인 게 아니라 같은 종의 일반/희귀 펫과 공유한다.다만 목표과제 달성속도가 무려 '''3배'''나 올라가기 때문에 자원생산, 퀘스트, 제작 등 생산과 탐사때 진행시킬 거주민에게 착용시켜서 사용하면 매우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7.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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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도그밋들이 종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잡종이었던 것과 달리 4에서는 저먼 셰퍼드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시니어 디자이너인 조엘 버제스(Joel Burgess)의 부인이 키우는 암컷 저먼 셰퍼드 리버(River)가 모델 겸 성우(...)를 맡았다.[9] 덕분에 역대 도그밋 중 제일 깔끔하고 잘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커먼웰스의 황무지에서 떠돌아 다니다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고 그를 따르게 된다. 이 때는 이름 없이 그냥 개라고만 나왔지만, 미닛맨의 지혜로운 예언자 노파인 마마 머피가 이름을 알려준다.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유일한 생존자를 미닛맨 쪽으로 이끈 것 같다고 한다. 대화를 대충 보면 사실은 그 할머니 개였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할머니 개냐고 직접 물어보는 대사를 선택하면 누구의 소유도 아닌 독립된 사나이(his own man)이며 주인공을 도그밋이 스스로 선택하고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개 이름을 아는 건 전 주인이여서가 아니라 마마 머피 특유의 비전으로 본 것. 마마 머피에게 말을 걸지 않아도 일단 콩코드에 들러서 미닛맨과 조우하면 이름이 자동으로 도그밋으로 바뀐다.
만약 레드로켓 주유소에서 도그밋을 만나지 않고 메인 퀘스트를 진행했을 경우 켈로그 추적 미션에서 발렌타인이 부른다. 이때 발렌타인도 도그밋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10] 발렌타인도 도그밋의 도움을 많이 받은 듯.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개 특유의 모습이 생략되었던 구작들의 도그밋에 비해 좀 더 디테일이 높아졌다. 재채기를 하거나 헥헥대는 것도 리얼해졌고, 개 특유의 촵촵대는 발소리나 숨소리 역시 충실하게 구현되었다. 체력이 바닥나서 낑낑대고 있을 때의 움직임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실감난다.
또한 동작 역시 다양해졌다. 단순히 근접 박치기밖에 할 줄 몰랐던 이전의 도그밋에 비해 인간형 적을 물고 늘어져 무력화시킬 수 있고, 동물형 적은 개의 실제 공격방식을 그대로 반영해 목을 물고 땅바닥에 처박은 다음 좌우로 흔들며 물어 뜯어서 모가지를 무는 등 사냥하듯이 공격한다. 또한 적을 물고 늘어져서 플레이어가 공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도 하는데, 퍽을 투자하면 이때 VATS 공격에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아쉽게도 폴아웃 3나 폴아웃 뉴베가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과는 달리 무조건 동료는 하나밖에 가질 수 없는 시스템 때문에 다른 동료를 영입하게 되면 헤어지게 되는데 이때 도그밋이 낑낑거리며 슬퍼한다. 거기에 대해 새로 영입되는 동료가 달래주거나 내쫓기도 한다. 해금시킨 정착지들로 보낼 수 있는데 첫 번째 정착지인 생츄어리로 보냈다면 그 동네에 있는 개집 중 하나에서 지내고 있으니 다른 개집들을 모두 없애고 작업장 근처에 다른 개집을 지어주는 게 찾기 편하다. 개집을 다 없애도 상관은 없으나, 그러면 거주지 전체를 싸돌아다니므로 오히려 불편해진다.
도그밋에게 입혀줄 수 있는 개 방어구나 개 목걸이 등의 몇몇 장식이 등장하고 각종 반다나와 용접고글을 씌여줄 수 있다.
가끔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상인 진(Gene)으로부터 250캡을 주고 다른 종의 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분양받은 개를 거점으로 보내면 해당 거점의 방어도가 5 올라가고 행복도가 상승하며 적이 침공할 경우 경비견으로서 맞서 싸운다. 다만 이렇게 얻은 개는 동료로 데리고 다니지 못한다.[11] 이는 파 하버의 에릭슨이 판매하는 개들도 마찬가지. 에릭슨은 비행기 추락 지점에 고정되어 있고 3종류나 되니 더욱 쏠쏠하다.
도그밋에게 숨겨진 특전 관련 이점이 있는데 도그밋이 동료라면 외로운 방랑자 퍽의 효과가 적용된다! 만약 도그밋이 동료라면 동료가 없을 때 보너스를 얻는 외로운 방랑자 퍽 + 도그밋 성능 강화퍽을 중복으로 중첩 시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주인공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강력한 방어력 증가/무게제한 증가/공격력 증가를 얻으며, 도그밋이 적을 물고 늘어지는 동안 플레이어에게 V.A.T.S. 명중률 보너스를 제공하며, 물고 늘어지는 신체부위를 불구로 만들면서도 출혈을 가하고, 동료 강화 퍽까지 합하여 도그밋의 자체적인 공격력/방어력/무게 제한까지 증가한다는 말도 안 되는 보너스를 중첩해 받을 수 있다. 외로운 방랑자 퍽 효과 적용은 버그다. 로딩 화면의 툴팁에는 외로운 방랑자 퍽을 사용하려면 개도 데리고 있으면 안 된다고 떡하니 나오기에 버그 확정.
또 주변에 '''레어 아이템이 있으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동으로 찾아서 물어다준다!'''[12]
그러나 다른 동료 퍽을 얻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외로운 방랑자 퍽 효과를 받지 못할뿐더러 도그밋은 어디까지나 초반에나 쓰이고 버려지는 최약체 동료[13]임을 감안하면 처음에는 다른 시리즈처럼 비인간형 동료 + 인간형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게 해놨다가 급하게 변경되면서 툴팁만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폴아웃4 유명 유튜버 중 하나인 FudgeMuppet의 누카월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새로운 퍽 개편안을 보면 대놓고 말하기를 도그밋이 4단계 포인트 투자가 가능하게 되면서 외로운 방랑자와 겹쳐서 쓸만해졌다고 평가하는 판에?
결국 모든 dlc가 나오고 발매 3년이 지난 2018년 기준으로도 이 문제는 고쳐지지 않아서 어쨌거나 비공식적으로는 인정한것으로 보인다. 오만가지 버그를 다 고치는 폴아웃 4 비공식패치도 이 점을 존중하여 외로운 방랑자 퍽은 그대로 놔두고 있다.
또한 도그밋은 동료들의 친밀도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정착지에 집합용 종을 마련해 놓고, 그쪽으로 스트롱X6-88을 제외한 동료들을 다 보낸 후, 도그밋을 데리고 가자. 종을 쳐서 사람들을 모아놓은 다음에 도그밋을 개패듯 패고 스팀팩을 꽂으면 이 행위를 본 동료들이 Liked 반응을 보인다. 단체로 동시에 호감도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포인트. 매력 8단계에 있는 동료강화 퍽인 '감화' 퍽을 2단계까지 찍었을 경우 더이상 플레이어의 공격에 동료 상태인 도그밋이 상처입지 않게 되면서 꼼수 쓰기가 좀 불편해지는데, 이 경우 워크샵 모드에 들어가서 계단을 하늘처럼 쌓고 도그밋을 불러서 올린 후 바닥을 쓱 들어버리면 도그밋이 추락 데미지로 그로기 상태가 되니 그 때 스팀팩을 놓으면 된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다른 동료들과 달리 플레이어의 마우스 포인트를 향해서 앞서 나가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눈앞의 함정을 작동시켜 주인을 노라/네이트의 곁으로 보내버리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1 #2 불편하더라도 중요한 곳(터지면 무조건 사망확정인 함정 해체 구간이라던가)에서는 일일이 대기명령을 활용하는 게 좋다. 그래도 지뢰는 떨어진 아이템으로 인식해서인지 명령을 내리면 지뢰를 해체해서 주워오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물건들게 할려는데 계속 도그밋이 도망간다든가...
은신 퍽을 일정 랭크 이상으로 올리면 유일한 생존자와 마찬가지로 지뢰도 밟지 않고, 트랩을 작동시키지도 않는다.
여담으로 전쟁 전 잠깐 주인공 부부의 집을 돌아다니다보면 사료 그릇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선택하면 "그 녀석은 이제 안 돌아오겠지"라는 말을 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주인공 부부은 개를 키우고 있었던 모양. 아마도 가출하거나 죽은 모양이다.
가끔씩 테디베어를 물어뜯으며 노는 등 특별한 반응을 보여준다. 테디베어 애니메이션은 인벤토리에 테디베어가 있는지와는 상관없다. 도그밋 말고도 일부 야생개 시리즈 잡몹들도 테디베어를 물어뜯으면서 논다.
브라더후드 스틸에서 엘더 맥슨의 연설을 듣고 구호를 외치는 장면에서만 나오는 낑! 하는 경례 애니메이션도 있다. Arf Victoriam!
자물쇠를 통과하여 물체를 집어올 수 있었다. 이 능력이 가장 빛나는 부분은 볼트 111에 높은 난이도의 자물쇠로 잠겨있는 극저온 냉각기를 꺼내올 때인데 그냥 도그밋에게 극저온 냉각기 물어와!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자물쇠를 따고 물어왔었다.(?!) 이젠 패치로 막혀서 불가능.

7.1. 원래 도그밋은 다른 동료와 같이 다닐 수 있었다?


이는 원래 도그밋은 다른 동료와 같이 다닐 수 있었으나 제작 도중에 시스템 충돌이나 버그 같은 사정이 생겨서 추후 급하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정황증거는 많다.
  • 삶&사랑 퍽이 오직 도그밋에만 적용되지 않음.
  • 오직 도그밋만 외로운 방랑자 퍽을 비활성화 시키지 않음.
  • 동료중 도그밋만 동료 퍽 제공이 되지 않는다.
  • 도그밋만 다른 동료에 비해 능력치가 확연하게 낮다. (물건 소지량, 공격력 등)
  • 게임 내부에 도그밋이 전투중 무력화되었을 경우 스팀팩을 놓아주라는 동료의 대사가 있음.
  • 볼트 81에 들어갔을 때 경비의 대화문도 게임내 존재한다. (음성 더빙까지 되어있음) 동시에 데리고 다닐 때 "저 사람의 동료와 개는 어떻게 할까요?" 라고 말한다. 이는 도그밋과 동료를 같이 데리고 다닐 수 있는 MOD를 적용해 확인할 수 있다.
  • 대부분 선성향 or 중립성향 동료들은 도그밋을 치료하면 좋아하는데, 사실 같이 데리고 다니지 않는 이상 도그밋을 치료할 방법이 거의 없다. 후술할 정착치에서 다 모아놓고 패기정도밖에 없는데 이걸 의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버티버드에 탑승해보면 도그밋, 플레이어, 인간형 동료 셋이 자연스럽게 앉아있는다.
  • 게임 내부적으로 PlayerHasCompanionActive 와 PlayerHasDogmeatCompanionActive 의 변수, SetCompanion 과 SetDogmeatCompanion 의 함수가 분리되어 있다.

8. 폴아웃 셸터 Online


셸터에선 펫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정식 동료로 등장한다. SR등급의 탱커로 이벤트로 자동 가입하기에 초반 전투에선 거의 필수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9. 기타


참고로 원래 기획에서 이름은 Dogshit(개똥)이었다고 한다.
폴아웃 4 도그밋은 공식 봉제인형 상품화가 존재한다. 폴아웃 4 한정판 구매자에 한해 증정되었다.
[1] 소년과 개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에 등장하는 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소설에서 개의 주인인 소년의 이름은 Vic, 즉 빅인데, 이 이름은 폴아웃 2의 동명 NPC에게 주어진다. 덤으로 '개 동료'라는 개념 자체는 영화 매드 맥스 2에서 따온 것이다.[2] 필의 말에 의하면 도그밋의 전 주인이 가죽 자켓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3] 비공식 모드 가운데 도그밋에게 대기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모드가 존재하기는 한다.[4] 상상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예를 들자면 Action Boy 퍽 없는 NPC가 최대로 가질 수 있는 AP는 10이다, 그런데 그 AP를 전부 다 써서 도망을 가더라도 도그밋은 그 캐릭터를 쫓아가서 한대를 때릴 수 있다![5] 브로큰 스틸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체력이 최대 15,000까지 뛴다.[6] 그런데 엔딩보고 브로큰 스틸이 된 뒤에 가봐도 웬 레이더 시체 세 구와 도그밋의 원 주인인 폐품업자 시체 한 구가 덩그러니 있을뿐인데다 도그밋이 전투중일 때 뒤에서 보고만 있어도 자기가 알아서 레이더 3마리를 다 끔살시키는 장면이 연출되므로 사실 구해줄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7] 특정 퀘스트 도중 자동적으로 동료처럼 따라오고, 퀘스트가 끝나면 해산하는 NPC들. 대표적으로 리틀 램프라이트스티키.[8] 당연하게도 도그밋이 죽으면 개고기(Dog Meat)가 나온다.[9] 그런데 실제 모델은 암컷이고 도그밋은 수컷이다.[10] 이 미션에서 처음 만났다면 이름은 그냥 "개(Dog)"라고만 나온다.[11] 게다가 이렇게 얻은 개는 웨이스트랜드 위크삽으로 포획한 야생동물과 싸우고 상대가 데스클로같이 강력한 경우 베타파 방출기를 키고 있어도 죽어서 없어진다.[12] 이게 단순히 조그만한 물건부터 시작해 '''미니건, 로켓 발사기'''같은 중화기도 물어온다.[13] 무기 못쓰지 방어구 못 쓰지 동료 퍽 제공도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