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폴아웃 4)

 


[image]

'''I don't ask for much. Just need a full bottle and some bones to break.'''

'''많은 거 안 바라. 술 한병하고 박살낼 뼈마디만 있으면 되거든.'''

No... I...

안 돼…난…(사망 대사)

1. 개요
2. 소개
3. 성능
3.1. 세부 성능
4. 행보
5. 친밀도 변화
5.1. 증가
5.2. 감소
6. 동료 교체 시 반응
7. 버그
8. 기타


1. 개요


'''Cait'''[1]
폴아웃 4에 등장하는 3인의 여성 동료 중 한 명. 성우는 케이티 타운샌드(Katy Townsend) 전형적인 아일랜드인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다. 붉은 머리에 녹색 눈, 주근깨, 결정적으로 꽤나 억센 아일랜드 억양을 쓰나 성우가 스코틀랜드 사람이라 현지인에게는 억양이 살짝 다른 게 느껴진다고 한다.
생긴 것만 보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감독관 잉그램과 많이 닮았다.
여담으로 26살이다.[2]

2. 소개


다이아몬드 시티 북동쪽에 위치한 일종의 투기장인 컴뱃 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컴뱃 존에 들어서면 케이트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컴뱃존의 주요 고객층이 레이더인지라 플레이어가 인지 거리 내에 들어서는 순간 레이더들과 싸우게 되고, 이들을 모두 처치해야 비로소 그녀의 주인이자 컴뱃 존의 진행자인 구울 토미와 이야기가 가능하다.[3]
유일한 생존자가 컴뱃 존의 관객을 전부 죽여버린 덕에 관객이 없어 더 이상 케이트를 데리고 다닐 수 없다는 토미가 케이트를 유일한 생존자에게 떠넘긴다. 어느 정도 억지가 섞여있기에 케이트가 불만을 표했지만, 중간 난이도 설득을 통과하면 케이트가 투기장에서 싸움질이나 하다가 약에 쩔어 죽는 꼴을 보기 싫어 이 일에서 손을 씻게 하려고 유일한 생존자에게 보낸다는 걸 알 수 있다. 설득에 실패하더라도 볼트 95을 다녀온 뒤로 케이트는 토미가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자길 보냈는지 스스로 짐작하게 된다.
데리고서 다이아몬드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경비가 전직 레이더는 척 보면 안다며 간수 잘하라고 주의를 주기도 한다.
몰랫을 굉장히 싫어하는지 몰랫관련 대사나 반응이 몇개 있다. 전투시 반응 , 전투 후 생각 물어보기, 도그밋과의 동료교체 등등.

3. 성능


기본 무장으로 더블 배럴 샷건을 들고 있으며 전투력은 특출나지 않다. 하지만 마스터급까지 자물쇠를 확률적으로 딸 수 있기 때문에 관련 퍽을 안 찍은 플레이어라면 케이트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플레이어가 머리핀을 줘야하기도 하고, 락픽 성공률이 랜덤이라 잘 부러뜨리긴 하지만, 어차피 퍽을 안 찍었다면 머리핀을 쓸 곳이 없으니 케이트가 얼마나 부러뜨리건 아깝진 않다.
참고로 케이트의 기본 옷은 위에 방어구 착용이 된다. 다른 동료들이 다들 방어구 착용이 안 되는 코트류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호감도를 최대로 채우면 체력이 25%이하인 경우 AP 회복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퍽을 얻게 된다

3.1. 세부 성능


'''S.P.E.C.I.A.L'''
5 ST, 10 PE, 7 EN, 7 CH, 7 IN, 10 AG, 7 LK
'''퍽'''
은신 1 / 은신 2 / 은신 3 / 은신 4
'''스탯'''
HP 100 / AP 50 / 속도 100 / 무게한도 -100
'''동료 퍽'''
트리거 러시 (Trigger Rush)
체력 25% 이하일 때 액션 포인트의 재생 속도가 빨라진다.
'''영입 조건'''
컴뱃 존 (Combat Zone)의 레이더 전멸시키기
'''성향'''
'''중립 악''': 공격적 / 도망안침 / 범죄 묵인 / 아군 지원
'''선호 팩션'''
-
'''기타'''
머리핀으로 자물쇠를 딸 수 있다.[4]

4. 행보


우호도가 일정 이상 쌓이면 케이트의 과거사를 듣게 되는데, 아주 불쌍하다.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부모가 얼마나 막장인지 첫번째로 도망갔을 때는 죽도록 팼고, 두번째로 도망갔을 때는 아예 다리를 부러뜨렸다고. 도저히 자기 자신이 피가 섞인 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학대하여, 그들을 '부모'라고 부르는걸 혐오할 정도였다. 18살이 되자 레이더의 노예로 팔려가는데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부모가 자신을 레이더에게 '''노예로 팔기 위해''' 키웠다는 것. 그래서 부모를 향한 복수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레이더의 노예로 지내는 동안 살아남기 위해 은신과 소매치기를 연마했고 그 덕분인지 자물쇠를 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듯하다. 그렇게 5년 동안 레이더 보스의 주머니에서 아주 조금씩 돈을 훔쳐서 모은 뒤, 그 돈으로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고 총과 탄약을 사서 원수인 부모를 찾아가 복수했다고 한다. 이때 총으로 얼마나 갈겨 댔는지 나중에는 부모의 시신이 아예 원래 형체도 못 알아 볼 지경이었다고. 다만 이 복수에는 나름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지 정말로 그런 꼴을 당할만 했던 걸까, 다른 선택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후회를 보여주기도 한다.
호감도 750이상일 때 동료퀘스트를 할 수 있으며, 동료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호감도는 999에서 더 오르지 않아 동료 퍽을 얻을 수 없다.
그녀의 동료 퀘스트는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신뢰하게 된 유일한 생존자에게 자신이 사실 사이코를 장기 복용하여 중독됐으며, 너무 오랫동안 약에 중독되어 있어 피를 토하고 성격도 뒤틀리는 등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고백하는데서 시작된다. 볼트 95에 그녀의 중독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기계로 함께 가달라는 것이 그녀의 부탁이다. 볼트 95는 현 시점에선 거너들이 점거하고 있으며 레이저 터렛, 미스터 것시, 놈들의 어썰트론들도 같이 있으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목숨 부지하기 힘든 곳이다.
약물 중독 후유증에서 치료된 이후, 자신의 목숨을 타인에게 믿고 맡기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처음이라며 자기 생전 처음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플레이어가 중독성 약물을 복용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다시 우호도를 한 단계 더 올리면 '''로맨스''' 단계에 도달하게 되며 '''플레이어의 체력이 25%이하가 되면 AP의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트리거 러쉬라는 퍽을 받게 된다.
과거에 당한 학대 때문에 자기혐오가 상당히 심하다. 자신이 부모를 살해한 마약 중독자라는 것에 강한 콤플렉스가 있는 듯. 그래서 유일한 생존자가 걱정해주는 말을 하거나 고백하면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여준다. 켈로그의 기억을 더듬는 퀘스트를 할때 동료로 있다면 "어렸을때부터 엄청난 개새끼였던걸까 아니면 자라서 그렇게 된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파이퍼와 교체할 때의 대사가 압권인데, 케이트를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파이퍼로 동료를 바꾸면 '''"둘이 잘 즐겨봐. 쓰리썸 못해서 참 아쉽네.'''"라는 대사를 한다. 파이퍼는 그런 일 절대 없을 거라고 받아친다. 반대로 파이퍼를 데리고 있다가 케이트로 동료를 교체하면 파이퍼가 케이트에게 '''"아직도 안 죽었냐?"'''며 톡 쏴주는 모습이 압권.
윌슨 아토마토이즈 본부에 진열된 기디업 버터컵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면 다른 전쟁 전 시설에는 지극히 현실적인(뭐 털어갈 거 없나, 뭔 뻘짓거린지 이해가 안 간다)[5] 반응만 보여주던 것과 달리 '''"이런 젠장. 기디업 버터컵이잖아! 어 잠깐만… 왜 내가 이걸 알고 있는 거지?"'''라고 반응하기도 한다. 이 기디업 버터컵에는 다른 동료들도 반응을 하는데 각각의 대사들이 캐릭터를 잘 나타낸다.

5. 친밀도 변화


케이트는 여러모로 굉장히 험하게 자라온 탓에 비뚤어진 상태이다. 자물쇠 따기에 특화되어 있으며 말버릇이 험하고 싸움을 즐긴다. 몇몇 동료들이 선행을 좋아하고 범죄나 악행을 싫어하는 반면 케이트는 주인공이 도둑질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남들을 비꼬거나, 마약을 빨면 오히려 좋아하는 등, 악행 플레이에 최적화된 동료. 하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것은 껄끄럽게 생각한다.
악행에 특화된 동료이긴 하나 케이트가 완전한 악성향이라고 볼 수는 없다. 워낙 험하게 자란 탓에 헐뜯기나 소매치기가 기본으로 배어 있어서 그렇지, 심각하게 삐뚤어진 건 아니라서 악성향 동료 중에선 유일하게 괜한 사람 죽이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호감도를 올리면 주인공의 호의에 감동하기도 하며 주인공을 대하는 말투도 살가워지고 특유의 악센트 때문에 은근히 귀엽기도 하다. 특히 악 성향 동료 중 유일하게 도그밋의 치료를 반긴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하단을 보다시피 케이트는 사실상 '''모든 팩션을 다 싫어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팩션 퀘스트와는 상성이 좋지 않다. 특히 미닛맨과 레일로드는 심심하면 호감도가 쭉쭉 까이는 수준. 따라서 다소 폭력적인 서브 퀘스트들을 주로 찾거나,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 옷벗고 빠른 이동 노가다하는 게 제일 편하다.

5.1. 증가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일반적인 협박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자물쇠 해제 성공
    • 소매치기
    • 옷벗고 돌아다니기
  • 돈을 추구하는 행동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프로텍트론 술친구를 정착지로 보내기(자기 것으로 만들기)
    • 인스티튜트를 돕는 행동
    • 인스티튜트를 적대하는 발언
그러니까 이게 뭔 모순이고 하니, 미닛맨과 인스티튜트의 대치 상황에서 위협적인 말과 함께 도우면 좋아하며, 레일로드를 박살낼 때는 아예 데스데모나를 죽인다는 주인공의 말에 맞장구치며 좋아한다. 주인공이 브라더후드를 박살내고 인스티튜트 엔딩을 봐도 호감도는 올라가지 않지만 꽤나 좋아하며 축하해준다. 다만 인스티튜트의 대의에 동의해서가 아니라 주인공이 커다란 권력을 얻는 걸 칭찬하며 좋아하는 뉘앙스다. 단순히 권력을 얻었기에 인스티튜트를 돕는걸 좋아하는거지, 인스티튜트 자체는 싫어하는듯.
  • 'Diamond City Blues' 퀘스트에서 위협적인 언행.[6]"
  • 굿네이버의 프레드 알렌이 주는 할루시젠 가스 회수 퀘스트 수락. 약품 제조에 관련된 퀘스트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듯 하다. 흥정으로 보상을 늘릴 경우 상기한 흥정 보너스까지 획득할 수 있으므로 참고,
  • 코버넌트 퀘스트 진행 중 체임버스 박사의 제안을 수락할 경우
  • 수습병 클라크를 사살할 경우
  • '거대한 삽질'에서 문둥코 바비를 배신하거나 그녀에게서 몫을 더 뜯어낼 때
  • '야옹아 이리온'에서 고양이 애쉬를 죽이기(!)
  • 레일로드 말살
  • 다이아몬드 시티의 각 NPC들과의 대화. 앤 코드먼에게 빈정대기 혹은 개년이라 욕하기. 셰필드에게 누카콜라 대신 물을 마시라고 빈정대기&콜라를 안주고 난 가봐야겠군 선택지 둘 다 좋아한다. 잡화점의 미르나와 대화중 난 달원숭이 쟁글스다&아니 난 인간이 아니다. 선택문 둘 다 좋아한다.
  • 빌리에게 부모는 죽었을 것이라고 하기[7]
  • 실버 슈라우드 퀘스트에서 흑막인 신진을 협박하기
  • 동료 퀘스트를 하기 이전 시점
  • 음주하기
  • 약물 복용
  • 약물 중독
  • 술과 약물을 케이트에게 나눠줄 때
  • 심안을 보기 위해 마마 머피에게 약을 줄 때
  • 동료 퀘스트를 마친 이후 시점
  • 마마 머피에게 약을 끊으라고 할 때
  • 볼트 81의 바비 드 루카의 마약 치료에 협조하기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고치로 오르면 전용 퍽을 얻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 연애도 할 수 있게 된다.


5.2. 감소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
    • 커먼웰스 미닛맨을 도와주기[8]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무고한 이를 살인[9]
    • 식인[10]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케이트와 연인관계일 때 다른 동료와 연애하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하기[11]
    • 레일로드, 인스티튜트에 우호적인 행위
    • 실버 슈라우드 흉내를 충실히 수행하기
    • USS 컨스티튜션에서 기계 편을 도와주기
    • 로렌조 캐봇이 갇혀 있는 문을 열 경우[12]
    • 신스를 편드는 발언
    • 땜장이 톰의 주사 맞기
    • 코버넌트 퀘스트 진행 중 체임버스 박사에게 아밀리아를 살려달라고 말할 경우
    • 빌리를 냉장고에서 꺼낸 후 부모 찾는 것을 도와준다고 할 경우
    • 빌리를 팔아넘기기[13]
    • 수습병 클라크를 미행한 후 그와 대화하는 중 그의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할 경우
    • 수습병 클라크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하는데 성공할 경우
    • 볼트텍 직원을 생츄어리 힐로 보내는 것에 설득하는데 성공할 경우[14]"
    • 블레이크 애버네시의 죽은 딸에 대해 고인드립 치기
자기가 들어도 그건 좀 심했다며 싫어한다. 악 성향에 가까운 케이트도 자기 나름대로의 선은 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동료 퀘스트를 마친 이후 시점
    • 약물 복용
    • 약물 중독
    • 술과 약물을 케이트에게 나눠줄 때
    • 마마 머피에게 약을 줄 때
  • 특수한 경우
    • 굿네이버의 술집 제 3궤조(The Third Rail)에서 여가수 매그놀리아에게 처음 말을 걸 때 작업 멘트 2개가 있는데, 이 2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호감도가 감소한다. 각각 '작업 멘트가 구리다'는 디스와 '좋았던 게 음악이 아니라 다른 거겠지'라고 말한다.
    • 술친구 파괴
대부분의 동료들 역시 이 행동을 싫어하지만 유독 케이트는 '매우 싫어함'이 뜬다.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악까지 떨어지면 주인공에게 절교선언을 하게 된다.


6. 동료 교체 시 반응


다른 동료들과 교체할 때도 여러가지 의미로 말이 꽤 험한 편이다. 특히 도그밋한테는 "이 더러운 몰렛"이라고 칭한다. #
> 닉 발렌타인: 케이트랑 같이 간다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길 바래.
> 케이트: 이봐, 발렌타인. 니 얼굴 위에 뭐가 붙어있는 것 같은데… 오, 피부네? 그래. 넌 좀 더 외모관리나 신경쓰지 그래.
> X6-88: 널 지켜보고 있다, 케이트. 만약 네가 이 남자/여자를 보호하는데 실패하면… 알고 있겠지?
> 케이트: 어, 그래…니가 어쩔건데? 윤활유라도 뿌리게?
> 퀴리: 만약 당신이 케이트와 동행하게 된다면 탄약을 좀 더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 케이트: 넌 그냥 재미를 볼 수 없어서 질투하는 것 뿐이잖아?
> 존 핸콕: 보아하니 난 재미 없게 됐구만
> 케이트: 아무렴, 핸콕. 그렇게 됐네.
> 파이퍼: 아직 그쪽을 당해낼 사람이 없었나봐, 케이트?
> 케이트: 아직까지는 그래. 덤빈 사람은 많지만.
> 디콘: 그녀가 떴다! 케에에에에이트! 사람들이 컴뱃 존에서 그렇게 불러주던가?
> 케이트: 시간과 장소만 허락된다면 내가 어떻게 컴뱃 존에서 일하는지를 기꺼이 보여줄게, 디콘.
> 팔라딘 댄스: 우리의 친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 케이트: 그래… 이만 꺼져, 댄스. 우리의 친구는 여자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거든.
> 코즈워스: 아, 케이트 양. 제 역할을 대신해줘서 영광이군요. 행운이 부디 당신의 용맹과 함께 하기를.
> 케이트: 너 자꾸만 내 신경을 건드리는 것 같다, 코지(Codsey).
> 도그밋: (호기심에 찬 헐떡임)
> 케이트: 그런 식으로 쳐다보지 마, 이 더러운 몰랫!
> 스트롱: 스트롱 인간에게서 우러나는 인정(the milk of human kindness, 스트롱에게는 문자 그대로 인간 온정의 젖.) 혼자 찾겠다.
> 케이트: 뭔 개떡 같은 소리야? 뭐, 괜찮아. 난 알고 싶지 않으니깐.
> 프레스턴 가비: 그럼 조심해라, 케이트.
> 케이트: 여심잡는 법을 아는구만, 멋쟁이.
(대사 없음)

7. 버그


간혹 케이트 동료 퀘스트가 일정 이상 친밀도 올려도 활성화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폴아웃 위키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나와 있다.

8. 기타



사실 원래는 '''굳이 컴뱃존을 안 쓸어도 동료로 영입할 수 있었다.''' 레이더들도 컴뱃존에 진입하자마자 적대하지도 않고 오히려 환영해주면서 상호작용이 가능했다. 대신 영입법이 달랐는데, 간단히 '''케이트와 싸워서 이기면 된다.''' 토미에게 말을 걸어 케이트와 싸운다를 선택하면 본편에서 케이지 바로 옆의 문을 따고 이동하는 게 아니라 지하[15]로 내려가 승강장으로 안내해주는데, 그 승강장을 타고 올라간 후 케이트와 승부를 하면 된다. 단, 모든 무기 허용은 아니며, 화기 및 파워아머는 금지사항으로 오로지 근접 혹은 언암드 무기로만 승부를 봐야 한다. 케이트는 어차피 에센셜인데다 이쪽도 근접으로만 승부하기 때문에 마음껏 패주면 된다. 이후에 토미와 대화해 영입이 가능한데, 이 쪽도 원본 대사와 판이하게 달라지며 아도링 팬 언급도 있다. 심지어 케이트 영입 이후에도 컴뱃존이 적대화되지 않으며, '''싸움판에 배팅하거나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원본보다 더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왜 이 컨텐츠를 잘라먹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아마도 미락과 비슷하게 컨셉 살리느라 잘라먹었을 확률이 높다. 모드 링크. '''주의 케이트를 평화롭게 근접전투에서 승리하고 영입하려면, 근접무기를 놓고가야한다. 아무 보관함이든 넣고 엘리베이터를 탈 것'''
한가지 주의할 점은 더미 데이터라 한글화 과정에서 검수를 안했는지 거의 모든 대사가 직역과 오역으로 범벅이 되있다. 그나마 크게 분량이 많은 게 아니라는것이 다행인 점.
[1] 캐서린의 아일랜드식 바리에이션 이름인 케이틀린의 애칭이다.[2] 18세가 되자마자 노예상인한테 팔려갔고 5년동안 노예생활을 하다 자유가 된게 23살. 그리고 컴뱃존에 3년동안 있었다고 했으니 26이 맞다.[3] 정확히는 문을 여는 순간부터 토미의 해설이 진행되며, 문을 열고도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경우, And who's this?! 로 시작하는 일련의 찰진 진행을 보인다. 일정 범위 안에 들어가면 토미가 주인공을 발견하고 해설을 중간에 멈추더니 좀 숨어야겠다는 말과 함께 케이트 옆으로 뛰어들어가서 쭈그리고 있고, '''안에 있는 모든 레이더가 플레이어를 적대적으로 인식해버린다.''' [4] 케이트도 100% 성공하는 건 아니라서 머리핀을 부러뜨리는 일도 많다. 다행히 케이트는 머리핀이 많다면 성공할 때까지 시도하니, 적극 활용할 거라면 머리핀을 넉넉히 쥐어주는 것이 좋다.[5] 특히 예술분야에 대해서는 '''지독히도 부정적'''이다. 작가를 헛소리 지껄이는 직업이라고 하니 말 다한 셈. 물론 본인은 이런 거 좋아한다고 하긴 하는데 "나보다 불쌍한 놈 있는 걸 아니 참 기분좋네."라고 하는 거 보면 비꼬는거에 가깝다.[6] 반대로 설득 위주로 가게되면 지루하다면서 호감도가 깎인다.[7] "그게 세상 사는 거란다, 꼬마야." 라고 옆에서 동조한다. 그러면서도 빌리를 끝까지 지켜주면 또 좋아한다.[8] 주민들의 요청을 들은 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우호도가 깎인다.[9] 우리랑 관계 있지도 않고 덤벼들지도 않는 사람들을 왜 굳이 죽이냐고 질책하면서 매우 싫어한다.[10] 웃기는게 "여기서 내가 제일 미친년이였는데, 네가 짱 먹음." 이라는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11] 프리드웬의 도착 이전이라면 매우 싫어함, 도착 이후라면 싫어함[12] 맥크레디와 마찬가지로 분기에 상관없이 호감도가 감소하는 버그가 있다.[13] 그녀의 과거사를 보면 알겠지만 싫은게 당연하다.[14] 만약 이런 구울이 자기 주변에 산다면 자기는 떠날거라면서 호감도가 깎인다. 플레이어로서는 볼트텍 직원이 매우 반가운 인물이고 또한 케이트의 말은 거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바로 정 떨어질 수도.[15] 원본에서는 막혀있던 그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