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대해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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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발매 당시 강력한 물 속성 테마인 머메일 혹은 해황과 화염 속성 테마인 염왕을 서포트해줄 수 있는 효과. 어느 쪽을 발동하던 그 테마에 대한 확실한 지원이 되어준다. 일러스트에서도 저 둘이 나와있고, 둘 다 레벨 7 이상인 물/불 속성 몬스터인지라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특수 소환 효과 발동을 위해 대량의 몬스터를 코스트로 요구하는 해황룡 포세이도라와의 궁합은 상당히 좋다.
한편 물 속성은 자신의 몬스터를 1장 파괴하고 화염 속성은 패 1장을 버려야 하는데, 이는 오히려 반대 속성의 테마에게 어울리는 효과다. 설마 상기한 테마들을 섞어 쓰라는 말은 아닐테고, 강한 효과에 대한 디스어드밴티지를 넣는데 일부러 반대되는 속성의 특징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양 속성 덱에서 모두 채용할 수 있는 효과지만 일단 화염 속성 입장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데, 마지막에 패를 1장 버려서는 효과 범위가 몬스터로 한정된 빈화판 썬더 브레이크 정도밖에 안 된다. 패가 아예 없을 때는 잃는 것 없이 쓸 수 있지만, 약간 빡센 발동 조건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더 쓰기 편한 것도 아니다. 패를 코스트가 아닌 효과로 버린다는 점이 차별점이지만 이건 암흑계나 기뻐할 일이지 화염 속성에는 딱히 그런 게 없다. 무엇보다도 염왕신수 가루도닉스의 효과가 몬스터 클린인데 굳이 이걸 사용할 이유가 하등 없다.
물 속성 덱에서도 그렇게 쓰기 쉬운 건 아니어서 기본적으로 발동조건이 있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 못 되지만 물속성엔 머메일-메가로어비스나 빙결계의 용 궁니르와 같이 코스트로 두장 이상을 소비할 수 있으면서 소환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레벨 7 몬스터들이 꽤 자리하고 있다. 특히나 해황들은 코스트로 쓰는 것으로 진가가 발휘되다보니 궁합도 나쁘지 않다. 머메일의 리드어비스나 설프어비스 같은 걸 소환에 성공하고 발동하면 해황의 포효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효과의 내용은 효과 해결시에 자신 필드 위에 있는 몬스터에 따라 결정된다. 물 속성과 화염 속성 몬스터를 전부 컨트롤하고 있을 때는 두 효과가 모두 적용되지만,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서 양 속성 몬스터가 하나도 없게 되면 효과를 아예 적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일러스트는 해황룡 포세이도라가 이끄는 해황 군단과 염왕신수 가루도닉스가 이끄는 염왕 군단이 맞붙는 모습. 이 둘이 육지와 바다의 패권을 두고 다투는 라이벌 관계라는 설정이 처음으로 카드에 반영된 일러스트로, 이 설정을 알면 왜 효과가 저렇게 나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바람 속성 스트럭처에서 제3세력이 등장한다면 재밌는 패러디가 완성되겠지만, 2018년 6월 스트럭처 덱이 후지키 유사쿠의 3연속 스트럭처 덱인 마스터 링크로 확정된 상황이라 열풍의 패왕의 리메이크 스트럭처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러한 미래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게도 OCG권의 카드명과 TCG권의 카드명이 대비된다. 燃え上がる大海는 대해가 염왕에 의해 붙탄다는 뉘앙스라면, High Tide on Fire Island는 염왕의 고도가 높은 파도에 휩쓸린다는 뉘앙스의 이름이기 때문.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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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발매 당시 강력한 물 속성 테마인 머메일 혹은 해황과 화염 속성 테마인 염왕을 서포트해줄 수 있는 효과. 어느 쪽을 발동하던 그 테마에 대한 확실한 지원이 되어준다. 일러스트에서도 저 둘이 나와있고, 둘 다 레벨 7 이상인 물/불 속성 몬스터인지라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특수 소환 효과 발동을 위해 대량의 몬스터를 코스트로 요구하는 해황룡 포세이도라와의 궁합은 상당히 좋다.
한편 물 속성은 자신의 몬스터를 1장 파괴하고 화염 속성은 패 1장을 버려야 하는데, 이는 오히려 반대 속성의 테마에게 어울리는 효과다. 설마 상기한 테마들을 섞어 쓰라는 말은 아닐테고, 강한 효과에 대한 디스어드밴티지를 넣는데 일부러 반대되는 속성의 특징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양 속성 덱에서 모두 채용할 수 있는 효과지만 일단 화염 속성 입장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데, 마지막에 패를 1장 버려서는 효과 범위가 몬스터로 한정된 빈화판 썬더 브레이크 정도밖에 안 된다. 패가 아예 없을 때는 잃는 것 없이 쓸 수 있지만, 약간 빡센 발동 조건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더 쓰기 편한 것도 아니다. 패를 코스트가 아닌 효과로 버린다는 점이 차별점이지만 이건 암흑계나 기뻐할 일이지 화염 속성에는 딱히 그런 게 없다. 무엇보다도 염왕신수 가루도닉스의 효과가 몬스터 클린인데 굳이 이걸 사용할 이유가 하등 없다.
물 속성 덱에서도 그렇게 쓰기 쉬운 건 아니어서 기본적으로 발동조건이 있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 못 되지만 물속성엔 머메일-메가로어비스나 빙결계의 용 궁니르와 같이 코스트로 두장 이상을 소비할 수 있으면서 소환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레벨 7 몬스터들이 꽤 자리하고 있다. 특히나 해황들은 코스트로 쓰는 것으로 진가가 발휘되다보니 궁합도 나쁘지 않다. 머메일의 리드어비스나 설프어비스 같은 걸 소환에 성공하고 발동하면 해황의 포효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효과의 내용은 효과 해결시에 자신 필드 위에 있는 몬스터에 따라 결정된다. 물 속성과 화염 속성 몬스터를 전부 컨트롤하고 있을 때는 두 효과가 모두 적용되지만,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서 양 속성 몬스터가 하나도 없게 되면 효과를 아예 적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일러스트는 해황룡 포세이도라가 이끄는 해황 군단과 염왕신수 가루도닉스가 이끄는 염왕 군단이 맞붙는 모습. 이 둘이 육지와 바다의 패권을 두고 다투는 라이벌 관계라는 설정이 처음으로 카드에 반영된 일러스트로, 이 설정을 알면 왜 효과가 저렇게 나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바람 속성 스트럭처에서 제3세력이 등장한다면 재밌는 패러디가 완성되겠지만, 2018년 6월 스트럭처 덱이 후지키 유사쿠의 3연속 스트럭처 덱인 마스터 링크로 확정된 상황이라 열풍의 패왕의 리메이크 스트럭처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러한 미래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게도 OCG권의 카드명과 TCG권의 카드명이 대비된다. 燃え上がる大海는 대해가 염왕에 의해 붙탄다는 뉘앙스라면, High Tide on Fire Island는 염왕의 고도가 높은 파도에 휩쓸린다는 뉘앙스의 이름이기 때문.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