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이노

 

[image]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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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록시 뮤직
ROXY MUSIC
'''
'''멤버'''
'''브라이언 이노,브라이언 페리,콜린 블런스톤,필 마젠에라,그레이엄 심슨,폴 톰슨'''
'''}}}#ffd700 입성 연도}}}'''
'''}}}#ffd700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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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솔로활동 시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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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기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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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영문: Brian Eno
  • 본명: Brian Peter George St. John le Baptiste de la Salle Eno (세례명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저렇게 보이는 것이다.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St. John le Baptiste de la Salle)은 가난한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쓴 가톨릭 신부이자 교육자로, 교육자들의 수호성인으로 지정되어 있다. 축일은 4월 7일.)
1948.5.15~
1. 소개
2. 경력
2.1. 초기
2.2. 앰비언트 음악활동
2.2.1. Ambient 시리즈
2.3. 80년대
2.4. 90년대
2.5. 20~21세기
3. 여담
4. 디스코그래피
4.1. 록시 뮤직 활동
4.2. 솔로 활동
4.3. 앰비언트뮤직 앨범


1. 소개


영국의 뮤지션, 앰비언트 음악의 창시자와 음반 프로듀서로 알려져있다.[2]

2. 경력



2.1. 초기


예술 학교 미술과 출신으로, 프로그레시브 록 / 글램 록밴드 <록시 뮤직>의 키보디스트로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이때는 금발 가발을 쓰고 메이크업을 하는 등 여장을 하고 라이브를 하였다. 록시 뮤직에 참여하면서 리더인 브라이언 페리 [3]프랭크 자파, 데이빗 보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특히 킹 크림슨의 로버트 프립과 많이 교류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데이빗 보위와 로버트 프립과 같이 만든 음반들도 있고 명반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사람에 따라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다. 전형적인 아방가르드 계열의 음악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는 처음부터 차분하고 조용한 앰비언트 뮤직을 했던 것이 아니다. 1974년 발매된 브라이언 이노의 첫 솔로 데뷔앨범 "Here Come the Warm Jets"을 들어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실제로 그의 솔로 데뷔앨범과 이후의 앨범 두세개 정도는 록시 뮤직의 영향권 아래 있던 시기였던 때라 일렉기타가 난무하는 글램 록의 성격을 많이 띄고 있다. 하지만 특유의 사운드 매만지기는 이 사람의 내공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이 앨범들은 후기 실험작들과 다른 중용의 미학을 지닌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대표적인 초기작은 "Here Come The Warm Jets", "Taking Tiger Mountain (By Strategy)" ," June 1, 1974" 가 있다. 특히 또 June 1, 1974 앨범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멤버인 존 케일과 니코, 그리고 케빈 에여스와 함께 만든 앨범이다.

2.2. 앰비언트 음악활동


초기작 3개 이후,브라이언 이노는 "Discreet Music" 이라는 앨범[4] 을 만들었고, 그 이후로는 "Another Green World"[5], "Music For Films", "Cluster & Eno"라는 3개의 앨범을 발매한다. 1977년에는 오랜만에 락 앨범인 "Before And After Science"를 발매한다. 그리고 1년 후...

2.2.1. Ambient 시리즈


1978년에는 "Ambient 1 : Music For Airports"라는 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서부터 "앰비언트"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하였고,초기 앰비언트 음악중 거의 대표적인 앨범이라고 볼 수있는 앨범이다. 그리고 2년 후인 1980년에는 하롤드 버드와 함께 "Ambient 2 : The Plateaux Of Mirror"를 발매했고, 동년에 Laraaji라는 미국 아티스트와 "Ambient 3 : Day Of Radiance"를 발매한다. [6] 그리고 1982년에 "Ambient 4 : On Land"를 발매하며 Ambient 시리즈는 끝나게 되었다.

2.3. 80년대


Ambient 시리즈를 제작하던 중에도, 브라이언 이노는 다른 아티스트와 몇 앨범을 발매했는데 이중 대표적인 것은 토킹 헤즈의 리드 보컬인 데이비드 번과 함께 만든 "My Life In The Bush Of Ghosts"를 발매한다. 그리고 2년 후, Ambient 4 발매 이후 그의 동생인 로저 이노와 다니엘 라노이스와 함께 Apollo - Atmospheres & Soundtracks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도 Music For Airports와 함께 이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있다. 참고로 이 앨범은 미국 NASA아폴로 계획을 위해 만든 앨범이라고 한다. [7]
그 이후로는 "Thursday Afternoon"이나 "Music For Films Volume 2"를 발매하며 계속 앰비언트 음악 활동을 했다.

2.4. 90년대


90년대에는 브라이언 이노가 "Generative music"라는 것을 만들어 여러 앨범을 냈다. 이떄 자신의 레이블 Opal Records에서 낸것들은 거의 한정판이라서, 비싸게 팔리는것을 볼 수있다.

2.5. 20~21세기



3. 여담


  • 영국을 제외한 전세계인들에게 이노가 알려진 것은 그의 음반 보다는, 그의 프로듀서로서의 활동경력이 더 주요하다. 콜드플레이의 X&Y부터 Mylo Xlyoto, U2의 최고 명반인 Joshua tree등 얼터너티브 음악계에서 알려진 음반들이나, 특정밴드들이 자신들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할때 그 음반을 프로듀싱해준 사람에서 브라이언 이노의 이름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 무시무시한 동안이다. 2019년 기준으로 71세인데, 얼굴이 아무리봐도 40대~50대 같아 보인다. 심지어 최근모습과 젊었을적 화장했을 때를 비교해보면 오히려 화장한쪽이 더 나이들어보인다! 그래도 2020년 사진을 보면 이전보다는 확실히 늙은 모습을 보인다.
  • 사실 처음엔 전혀 악기를 다루지 못했으나 여러개의 음향을 테이프 레코더로 녹음해 놓았다가 서로 뒤섞는 등 지금으로 말하면 샘플링 등에 관심을 가진, 창조적인 음악센스면에서 천재라 할만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연주력으로 인정받는 편은 아니다.
  • 특유의 전자음 만지기 내공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덕에 성공을 거둔 뮤지션들이 많다. 미국뉴웨이브밴드 토킹 헤즈를 발굴해 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당시의 브라이언 이노의 기억에 따르면 "매우 신선한 밴드이긴 한데 녹음과 믹싱/마스터링에 무지했던 놈들"이었다고 한다.[8][9] 그 외에도 U2[10] 와의 공동 작업으로 U2의 전성기 명반들을 프로듀싱했으며, 데이빗 보위의 음악적 정점이라 평가받는 베를린 3부작은 사실상 브라이언 이노와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그 명성은 2000년대 이후로도 여전해서, 콜드플레이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게 되면서 두 뮤지션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것에도 일조하였다.[11]
  • 그 외에도 Windows 95 시작음, Windows 98시작음Windows XP설치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처음 컴퓨터를 킬 때 나오는 그 브금이 이분의 작품. 그런데 정작 브라이언 이노는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 매킨토시로 작곡했다고 밝혔다. 또 윈도우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고 했고, 오히려 윈도우를 싫어한다고 한다..(...)[12][13]
  • 미국 인디 음악/사이키델릭 록밴드 MGMT의 2집 앨범 "Congratulations"의 수록곡 중 "Brian Eno"가 있다. 곡 중반 한창 시끄러운 곡이 루즈해질 때 즈음 그의 풀네임(상단 참조)이 나온다. 엠지엠티는 이 곡을 이노에게 직접 프로듀스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그가 거절했다고 한다.
>1. 인습을 타파할 것
>
>2. 우연과 실수를 활용할 것
>
>3. 다이어그램으로 사고할 것
>
>4. 복잡성과 테크놀로지에 현혹되지 말 것. 테크놀로지는 그저 사용하라고 있는 것일 뿐이다. 기술적인 성취를 추구하면 안 된다. 중요한 건 감성이다.
>
>5. 대중 속에 머무를 것. 대중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거나 대중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면, 우리 잘못이다. 대중의 반응은 가장 자극적인 압력이다. 사막에서 설교하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6. 예술이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믿을 것. 예술은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우리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는 수단의 하나이다.
>
>7. 공격보다는 매력을 통해서 사람들을 설득할 것. 예술의 기능 가운데 하나는 바람직한 세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행복과 아름다움의 표상을 대하면서, 사람들은 현실이 얼마나 불완전한지를 깨닫게 된다. 그럼으로써 자연스럽게 그 전망으로부터 우리를 갈라놓는 장애물들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
>8. 자기의 방식을 이해하고 자기와 비슷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만들 것.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면서, 자기 혼자서는 미처 생각해 내지 못한 아이디어들을 발견할 것.
>
>9. 자기 문화를 전파하면서 외래 문화들과 혼합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것.

4. 디스코그래피



4.1. 록시 뮤직 활동



4.2. 솔로 활동


(No Pussyfooting) (1973), Island [14]
Here Come the Warm Jets (1974), Island
Taking Tiger Mountain (1974), Island
Another Green World (1975), Island
Discreet Music (1975), Obscure
Before and After Science (1977), Polydor
Ambient 1: Music for Airports (1978), Polydor
Music for Films (1978), Polydor
My Life in the Bush of Ghosts (1981), Sire [15]
Ambient 4: On Land (1982), E.G.
Apollo: Atmospheres and Soundtracks (1983), E.G.
More Music for Films (1983), E.G.
Thursday Afternoon (1985), E.G.
Nerve Net (1992), Opal
The Shutov Assembly (1992), Warner Bros.
Neroli (1993), All Saints
The Drop (1997), Thirsty Ear
Another Day on Earth (2005), Hannibal
Small Craft on a Milk Sea (2010), Warp
Lux (2012), Warp
The Ship (2016), Warp
Reflection (2017), Warp
Music For Installations (2018) , Opal Records

4.3. 앰비언트뮤직 앨범


Extracts from Music for White Cube, London 1997 (1997), Opal
Lightness: Music for the Marble Palace (1997), Opal
I Dormienti (1998), Opal
Kite Stories (1999), Opal
Music for Civic Recovery Centre (2000), Opal
Compact Forest Proposal (2001), Opal
January 07003: Bell Studies for the Clock of the Long Now (2003), Opal
Making Space (2010), Opal
Small Craft on a Milk Sea (2010), Warp
Lux (2012), Warp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Ambient music'이라는 단어를 Ambient 1: Music for Airports 앨범에서 가장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인 만큼 이 장르의 음악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사람이다.[3] 정작 페리하고는 사이가 영 껄끄러웠던 편. 이노가 록시 뮤직을 탈퇴한 이유도 이노와 페리의 주도권 다툼에서 비롯되었다. 앙금이 꽤 오래 갔던지 2000년대 초 록시 뮤직 재결합을 인터뷰로 불순한 의도라고 깠을 정도. 다만 2006년 록시 뮤직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힌 적은 있다. 하지만 라이브는 여전히 거절하고 있는 상태. 대신 기타리스트였던 필 만자네라하고 친했던지 탈퇴 후에도 서로 협업하곤 했다.[4] 이 앨범을 제작할 때 브라이언 이노가 1967년에 제작한 테이프 딜레이 (Tape Delay)를 사용했다고 한다.[5] 이 앨범은 이노가 아방가르드적인 아트 록을 시도하던 시기의 최고 명반으로 꼽힌다. 평론지 대부분이 이 앨범에 만점을 주었을 정도.[6] 참고로 이 앨범은 Laraaji Produced By Brian Eno 라고 되어있다.[7] 2019년의 추가 에디션 (Extended Edition)을 발매한다고 한다. 2CD 앨범으로 팔린다고 한다.[8] 다만 1집을 프로듀싱한 사람은 이노가 아니라 존 본조비 (본 조비보컬)의 사촌인 토니 본지오비다.[9] 토킹 헤즈의 3개의 앨범을 프로듀싱 하는데 모두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가 토킹헤즈와 작업한 마지막 앨범인 Remain in Light은 80년대 최고 앨범에도 자주 뽑히는 명반.[10]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U2 사운드가 정립되는 "The Unforgettable Fire"를 시작으로 명반 "The Joshua Tree"나 "Achtung Baby"도 이분의 프로듀싱 하에 나온 앨범. 이후 U2는 한동안 브라이언 이노와 결별했다가 다시 만나는데, 그 다시 만난 앨범이 U2의 제 2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이다.[11] 콜드플레이의 경우, 4집부터 프로듀싱을 맡게 되는데, 이는 이들의 음악 성향이 확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4집 이후의 콜드 플레이 음악에서는 여기저기 앰비언트 성향의 음향을 발견할 수 있다.[12] "I wrote it on a Mac. I’ve never used a PC in my life. I don’t like them." (2009년, BBC)[13] 공교롭게도 Windows XP의 기본 배경화면을 촬영한 찰스 오리어 역시 맥을 쓴다고 밝혔다. 이는 멀티미디어 작업에는 PC보다 맥이 더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14] 킹 크림슨의 로버트 프립과의 합작 앨범[15] 토킹 헤즈의 데이비드 번과의 합작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