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신

 

'''브레인신'''
'''유튜버'''
'''前 스타크래프트 1 준프로게이머'''
<colbgcolor=#81100f> '''본명'''
손경훈
'''생년월일'''
1993년 3월 3일 (31세)
'''병역'''
군필
'''분야'''
스타크래프트 빠른무한
'''활동 시기'''
2016년 12월[1]
'''주종'''
프로토스
'''링크'''

1. 개요
2. 행적
3. 컨텐츠 및 컨셉
4. 실력
5. 게임 운영
5.1. 프로토스
5.1.1. 번외
5.2. 테란
5.2.1. 번외
5.3. 저그
5.3.1. 번외
6. 자주 쓰는 단어
7. 빨무 히스토리
7.1. 영상
8. 밀리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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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준프로 출신 아프리카TV BJ. 빠른무한을 주 컨텐츠로 방송하고 있다. 현재 자타공인 빨무 '''최강자'''. (특히 브신이 토스하면 BJ들도 1:1로 이기기가 참 어렵다고 한다.) 닉네임이 브레인신이지만, 줄여서 브신이라고 불린다. 이는 과거 브레인서버에서 방송 중 사회자의 언급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브레인서버에서 신이란 뜻.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휴방을 제외한 일~월 19~02시이다. APM 300~400이 무난한 BJ로서, 도발러 사냥꾼(참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2. 행적


7살에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하여[2] 15살에 준프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16살에 CJ 엔투스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가 부모님의 반대도 있고 팀 생활이 맞지가 않아서 나오게 되었다. 이후에 방송을 시작하게 됐으며 군 전역 이후에 스베누 스타리그 같은 아마추어도 출전 가능한 리그에 도전하기도 했다.[3]
2015년 3월 10일, 철구가 속한 Neox 클랜과 브신의 Ever 클랜이 돈을 걸고서 클랜 삭제빵을 했는데 전프로인 철구, 홍구, 조일장, 마재윤을 모두 올킬 시켜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이때 마재윤에게 "조작하면서 잘 먹고 잘 사냐"라고 일침했던 영상이 유명하다.
밀리 방송도 했었지만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빠른무한으로 전향하여 3대3 빨무를 주 컨텐츠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 최대의 빨무리그인 SCW에 출전하여 시즌2,3,6 모두 독보적인 성적으로 우승했다# 시즌 2는 'afreecatv_Brain'으로 98승5패 (95%), 스타크래프트 Original 버젼으로 치루어진 시즌3은 'gangster]brain.'으로 102승15패 (87%), 시즌6은 'Xtre-Brain'으로 무려 76승1패 (99%)으로 1등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유례없는 기록으로 브신이 기록한 Broodwar SCW 총 전적은 216승6패, 97.3%에 달하는 승률이다.
이후 상금과 관련된 마찰로 (상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한다.) 더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 컨텐츠 및 컨셉


빠른무한을 주 컨텐츠로 하며 입담 비제이와 실력 비제이로 성향을 나눈다면 실력 비제이로서의 색깔이 뚜렷하다.
가끔 어그로꾼이 들어와 시청자와 소통을 문제 삼고 있는데 사실 브신의 성격, 그리고 방송운영을 보면 대다수의 비제이들이 미션이나 후원을 해주는 시청자와의 소통위주로 방송운영을 하고 있는 반면, 브신의 경우 그런것과 상관없이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게임 상황에 맞추어 해줄려고 노력을 한다. 일례로 올아비터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수백 병력이 쏟아져 나오는 빨무판에서 아비터 올인은 말도 안되지만 각이 나오면 아비터만 찍는 모습도 목격되는가 하면 2019년 7월31일 저녁 즈음 운전하면서 소리만 듣는 시청자를 위해 게임 상황을 중계해 주기까지 했다. 6분 40초내 핵쏘기 미션이나 올다크템플러로 상대 유닛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이기는 등등 여러가지 희한하고 재미있는 게임운영을 하면서 다른 빨무비제이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왕왕 보이곤 한다.브신 스스로도 방송을 보면서 대리만족 시켜드리겠다라고 말을 하는것을 보면 스타 비제이니까 스타라는 게임으로 소통을 하겠다는 실력 비제이로서의 컨셉은 확실하다 볼 수 있다.
시청층은 빨무답게 주로 30,40대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채팅창은 클린한 편이지만 비교성 찬양글이 많아[4] 어그로꾼에 쉽게 어그로가 끌리는 편이다. 때문에 타 스트리머를 비하,비교하는 채팅을 쓰면 십중팔구 채금을 먹는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자신과 친한 스트리머들의 언급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제해달라고.

도발을 하는 상대가 있다면 똑같이 도발을 하고 참교육을 한다. 상대가 팀이라면 아무리 고수여도 참교육하기 어려운게 맞지만 브신은 그 어려운걸 해낸다. 방송을 보다 보면 팀을 짜서 도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력을 바탕으로 참교육에는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 드러난다. 다른 사람이라면 진작에 포기할만한 상황일지라도 일단 본인이 버틸 수 있는 상황이면 그게 설사 한시간을 넘을지라도 끝까지 버티고 버텨서 역전극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1대2로 1대3으로 시작해서 참교육을 해버리는 것을 많이 연출하는 것을 보다 보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말도 안되는 상황을 이겨버리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입스타를 넘어 상상할 수조차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일이 다반사.
2021년부터 하루에 5판 내외로 1:1 초고수방 혹은 3:3 중고수방(내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다만, 아무리 상대가 잘 하더라도 두어번 깨고나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들어와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

4. 실력


'''근데 빨무는 내가 느낄때는 3:3,2:2 안가리고 브신이 원탑이예요. 진짜로,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랑 택용이형이랑 얘기한게 브신 원탑.'''

-이영호,김택용,인피쉰브신,이재호,마재훈에게 리리리스폰까지 패배한 다음날-

아마추어(연습생) 출신이지만, 앞서 말했듯 브레인서버에서 신이라는 타이틀을 획득, 또 밀리에서 쟁쟁한 프로선수들과 상대하며 아프리카tv 초기에 이름을 날리고, 같은 준프로 출신인 박상현과 같이 아마추어 최강자라고 불린다. 프로토스, 테란 모두 래더 1위를 찍은적이 있으며, 주 컨텐츠인 빠른무한에 있어서는 명실상부한 1인자이다[5]. 비(非)밀리 출신인 다른 비제이들과 실력 차이가 월등하게 나고, 2:2를 비롯한 내전, 1:1, 3:3공방을 통틀어 3종족 모두 최정상급의 실력을 보유, "빨무는 브신뽑기 게임이야"라는 말이 탄생했다[6][7] 유저들과 3대1 상황에서 이긴 적도 많을 정도로 여러 면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물론 브신도 사람인지라, 상대가 모두 중수 이상일 경우 힘들다고 언급, 3대1은 어느 정도 조건이 갖춰져야(프로토스+구석자리+덤으로 마인드컨트롤까지) 이길 확률이 올라간다. 근데 가끔은 이런 조건조차 뛰어넘어 참교육을 시전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극초반을 제외하고선 게임 내에서 내리는 명령들이 모두 의미가 있다. 멀티테스팅을 비롯한 피지컬이 좋으니 마인드컨트롤로 여러 종족을 운영했을때, 보여주기식보다는 시너지 효과가 난다.
밀리 연습생때의 EAPM(잡손질을 제외한 실제 APM)이 250에나 달했다고 한다. 멀티테스킹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김택용의 전성기때 EAPM이 260임을 감안하면, 브신이 종종 보여주는 신들린 멀티테스킹은 이 무시무시한 EAPM에서 발휘되어 나오는것. 한마디로 피지컬은 S급 프로게이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19년 4월 20일, 3회 탑툰배 빠른무한 팀플 대회(인피쉰-깝도이 해설)의 4강(브레인신+로하돌 VS 도재욱+몽군 경기)에서 브레인신이 어떤 실력인지 확실히 보여준다. 이 경기의 녹화 방송은 브레인신 플레이 영상, 옵버젼 인피쉰+깝도이 해설, 이영호 해설 총 3가지 버젼이 있는데 이영호 해설 버젼을 보면 이영호가 이 경기를 콕 찝어 영상을 올린 이유가 나온다. #3만여명의 시청자와 이영호가 놀란 브신 VS 도재욱의 빨무 2:2 대전쟁!
이영호는 경기 초중반까지 물량이 밀리는 원넥 브신팀에 비해 더블넥에 물량이 폭발하는 도재욱팀이 당연히 이길 것이라 설명하며 "이미 게임 끝났네" 라는 멘트를 했는데, 그 이후 브신이 20여 분의 게임 동안 집요할 정도로 지속적이고 정교한 견제로 여러 번의 일꾼 올킬을 통해 역전의 시간을 번다. 이 때 도재욱과 몽군 양쪽 모두에 보낸 각각 셔틀 2대를 거의 동시에 컨트롤하기까지는 진기명기를 보여 주고, 이를 본 이영호는 "이건 말이 안된다" "미쳤네" 라는 멘트를 하며 학을 뗐고 결국 브신은 '''2명의 전직 프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8] 그리고 결국 결승에서 만난 이영호팀 상대로 브신팀이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브신의 명경기들 중 단연 TOP'''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5. 게임 운영


엽기 빌드를 사용할 때가 아니라면 정확히 어떤 빌드를 사용할지는 알 수 없다. 상황에 따라서, 또 매 판에 따라서 빌드가 달라지고 최적화되기 때문. 엽기 빌드를 사용할 때도 상당히 최적화된 형태의 빌드를 사용한다.
밀리의 영향인지 컨트롤이 상당히 좋고 마법 유닛을 상당히 잘 활용하여 질 것 같은 경기도 이기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소수의 유닛이 죽냐 안 죽냐에 따라서 게임의 승패도 가를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빈 틈이 거의 없기 때문.
평소엔 이기는 빌드를 위주로 게임을 하지만 한번 엽기 빌드에 맛들리면 멈추지 않는다.(...)
빨무맵의 경우 12시,6시를 제외한 6인맵용이 많이 배포되어 3:3으로 게임을 하게되는데 구석 자리(1시, 5시, 7시, 11시)가 방어하기 유리하여 십자 자리(3시,9시)보다는 선호하는 편이다. 1:2 또는 1:3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바로 입구를 틀어막고 견제+드랍으로 운영으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토스의 경우 후반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마컨 운영까지 한다.
다른 빠른무한 BJ들에 비해 방어타워를 많이 건설한다. 모든 경우의수를 두고 빈틈없는 심시티와 방어타워로 철저한 수비를 갖추며 공격을 하는 빈틈없는 플레이를 선호하여 실제로 다른 실력파 BJ들에 비해 어떤 종족이건 뚝배기가 깨지는일이 굉장히 적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견제 방어시 일꾼을 빼는걸 많이 꺼려한다. 본인은 일꾼 빼는것도 손해라 생각한다고 밝힌적이 있다.

5.1. 프로토스


하템이나 리버로 견제를 집요하게 주기적으로 한다.
중반 이후에는 다크 아콘을 즐겨 사용한다. 주 사용 용도는 하이템플러 피드백 및 마인드 컨트롤. 피드백으로 하이템플러를 무력화 시킨다.[9]
더 시간이 흐르면 SCV나 드론을 마컨하여 천천히 키우기 시작한다. SCV나 드론이 많아지면 어느 순간 프로브들을 상대편 기지로 보내 없애서 프로토스 유닛을 더 확충시킨다. 마컨을 좀 늦게한 편이라면 두 종족을 운영하다보니 건물을 지을 자리가 반드시 부족해지는데 멀티가 되는 상황이면 멀티를 해서 포토로 입구를 막아서 건물을 짓고 그렇지 않다면 게이트웨이와 업글이 완료된 건물들을 일부 부셔서 건물을 짓는다. 저그는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키우는데 오래 걸리고 유닛도 테란보다는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보통 테란을 마컨한다. 이외에도 테란을 마컨하는 이유가 있는데 인구 수를 늘리기 위해선 커맨드 센터를 당연히 많이 만들 수 밖에 없는데 넥서스를 없애고 스캔을 달면 그거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효율적이며, 커맨드 센터로 넥서스를 가려서 넥서스 점사를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
테란을 마컨했다면 주로 사용하는건 시즈 탱크. 시즈 모드를 미리 해둔 뒤에 프로토스 유닛과 섞어서 아비터로 여기저기 리콜도 하고 드랍도 동시에 하면서 여기저기 게임을 흔들고 다니며 승기를 잡는다.
저그를 마컨했다면 주로 사용하는건 가디언이나 저글링+디파일러 조합. 가디언만 뽑기에는 가스가 부족해서 값싼 저글링을 많이 사용한다. 리버 같은 프로토스 유닛들과 섞어서 리콜을 하면 상당한 위력을 보여준다.
캐리어도 즐겨 사용한다. 캐리어+아비터 조합도 즐겨 사용하는 편.
리버 스케럽을 꽉 채우지 않는 버릇이 있다. 실제로 게임이 바빠지면 스케럽이 없어 멀뚱멀뚱 가만히 앉아있는 리버들을 자주 볼수있다. 개인적으로 늘보면 스케럽을 5번만 클릭하는 경향이 있다.
견제대비용 다크아칸은 두마리 대신 한마리를 주로 사용한다.
심시티가 정말 빈틈이없다. 자리 한칸한칸까지 포토캐논으로 꽉꽉채워 방어를 한다.

5.1.1. 번외


패스트 다크를 즐겨 사용한다. 패스트 다크 이후 바로 패스트 아비터 테크를 타는 빌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질뻔한 상황일때 다크로 상황을 모면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
농민 봉기, 줄여서 농봉이라고 불리는 빌드를 사용한다. 되게 간단한 빌드인데, 초반에 일꾼을 상대 기지에 보내서 오로지 일꾼 컨트롤 만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상대가 고수면 농봉만으로 게임을 끝내기는 어렵고 어느정도 타격을 준 이후 팀원의 지원 사격이 있으면 게임을 이길 수 있다.
공사빌드: 상대방 본진에 병력과 일꾼을 리콜하여 병력으로 장애물들을 지우고 그 자리에 파일런과 포토를 짓는다. 때로는 올아비터로 일꾼만 리콜하여 상대 유닛은 스테이시스와 아비터로 제압하고 장애물을 제거 후 그 자리에 포토를 짓는다.

5.2. 테란


초반에 바이오닉도 활용하긴 하고 바이오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10] 웬만해선 빠르게 메카닉 테크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초반부엔 벌쳐로 마인도 깔고 벌컨도 하면서 충분히 이득을 보고 빠르게 탱크를 뽑기 시작한다.
공방에서는 테란의 고스트+핵공격을 통해서 엽기 예능플레이를 자주 즐긴다. 일명 "핵쑈"를 통해서 수십발의 핵을 난사하는데 성공률이 90%에 달한다. 방송에서 미션을 걸때 핵미션이라면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니 참고해야 한다.
브레인신이 못한 단 하나의 예능플레이가 있다면 "핵으로 한방에 엘리시키기" 인데 여러방의 핵을 동시에 쏴서 7초 후 핵이터지면 자동으로 엘리가 되면서 게임을 종료시키는 자비가 없는 미션이나 여러번 시도는 했으나 극히 성공시키기가 어려워 브레인신 조차 달성하지 못했다.
→ 아니다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 저그유저를 빈사상태로 만들어놓고 핵 8방으로 한번에 엘리를 시켜버린 적이 있다.

5.2.1. 번외


견제 테란이라고 하여 초중반의 물량을 포기하고 견제만 다니는 빌드를 사용한다. 특유의 심시티와 탱크+벙커+리페어를 통해서 입구를 봉쇄한 이후에 3단계로 나눠서 견제를 한다. 1단계는 배럭을 상대 기지에 내려서 파이어벳 두마리 이상을 뽑아 일꾼을 지지는 것이고 2단계는 탱크와 드랍쉽을 뽑아서 시즈 탱크로 일꾼을 견제하는 것, 3단계는 고스트를 뽑아서 핵을 쏘는 것. 어떻게든 핵을 쏠 자리를 찾아서 결국 기지를 날려버린다.
브신의 핵 스타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드랍쉽으로 고스트를 상대 가스통 뒤에 착륙시켜서 쏘거나, 몰래배럭을 통해서 쏘거나 상대 디텍터 유닛을 메딕의 블라인드 스킬을 이용해 디텍팅을 무력화 한 후 쏜다.

5.3. 저그


어느 저그나 그렇지만 초반에는 방어를 하고 중후반에 싸우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용하는 유닛은 공격 유닛 중에선 히드라, 럴커, 가디언이 있고 마법 유닛 중에선 디파일러, 퀸. 최후반에는 가디언과 디바우러를 같이 뽑는다.
전반적인 특성상 방어타워를 많이 건설하는 성향이라 초반에 많은 성큰콜로니 건설로 튼튼한 방어를 한뒤 플레이를 이어간다. 심시티는 많은 고수들이 전반적으로 사용하는 성큰을 두르는 해처리 심시티를 사용한다.

5.3.1. 번외


33업 아날 저글링: 상대가 3토스일때 쓰는 빌드다. 방어를 하면서 째면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해서 33업 아날 저글링을 만든다. 초중반에 기습을 잘한다면 대가리를 깨고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빠른 저글링으로 맵을 돌리면서 시간도 벌고 적들의 유닛을 팀원의 유닛의 사이에 끼우는 컨트롤을 하여 이득을 취하기도 한다. 중후반에 접어들어 33업 아날이 완료되면 진짜로 좀 강력해진다. 이쯤되면 디파일러까지 완성되므로 무시못할 조합이 완성된다.
몰래 커널:상대에 저그가 있을경우 쓰는 전략. 팀에 테란이 있으면 스캔으로 시야를 확보하여 시도하거나 본인이 직접 스커지를 던지면서 구석에 시야를 확보하고 몰래커널을 시도한다 리스크에 비해 리턴값이 매우 크다.

6. 자주 쓰는 단어


  • 홍당무:1:1,3:3을 막론하고 도발러들을 참교육할때 등장하며 시뻘개진 얼굴을 뜻한다. 용법은 '형 얼굴 홍당무 됐어?'. 제1호 홍당무는 여기.
  • 형나이:'형 나가지마 이길수 있어' 의 줄임말로 3:3에서 한명이 밀려 2:3이 되었을때 브신이 쓰는 말. 이제는 유명해진 구호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90% 이상의 확률로 승리한다.
    • 이길수:'형나이'에서 유래한 이름. '길수형' 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2:3, 심지어 1:3에서도 길수형이 오기만 한다면 승리를 보장하나 가끔씩 등판하고 말없이 퇴장하는 경우도 있다(...)
  • 아~모리야: 주로 공방 3:3에서 팀원이 엉뚱한 짓을 하거나, 혹은 50%이상방 에 진짜 승률 50%의 유저가 들어와 트롤짓을 할때 한탄하며 쓰는 말. 주로 테란을 잡았을때 쓰며 머리가 아프다는 뜻.
  • 가보자:'아모리'와 같이 가장 최근에 등장한 단어다. '가보자','가볼까'를 연달아 말하며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희망을 품게 만든다음, (나)가보자라고 말하며 게임을 나가버린다. 혹은 (다음게임) 가보자. 꽤 많은 시청자들이 넘어가는 낚시단어.

7. 빨무 히스토리


  • 2019년 4월 27일부로 시작된 50연승 미션을 수차례의 실패 끝에[11] 약 보름만인, 5월 13일에 성공했다. 아이디는 'Go.5o.Go1'으로, 종족을 고를 수 있는 5번의 찬스를 제외한 랜덤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보방, 아재방 금지, 온니 어웨이로 이룩한 기록이다.
이후 이 아이디로 68연승을 기록하지만, 69번째 경기에 상대팀의 아이디들이 노출, 귓말로 방플에 준하는 정보가 계속 들어감에 따라[12] 경기 자체는 패배하였으나, 동맹이 맺어져, 나중에는 95승0패를 기록후 패배하며 삭제되었다.
  • 2021년 2월 7일부터 약 3000만원의 펀딩이 걸린 100연승 미션을 시작했다.
하지만 3일 후인 2월 10일날 44연승에서 멈추게 되는데, 브신이 9시 저그인것을 방플로 확인 후 2칼라 성큰러쉬 +프로브3마리+저글링들을 몰빵해 건물을 지을 새 없이 엘리시켜버렸다(...) 말도 안되는 경기력으로 판을 뒤집어 얻은 연승을 저격들의 3칼라 일꾼에 허무하게 날려버렸고, 그와 같이 멘탈도 날라갔다. 그럼에도 불구, 본인은 인정하고 다시 쌓아간다고.

7.1. 영상


2017년 마지막에 찍은 2대1 레전드 영상.
2017년 마지막에 레전드를 찍었으나 2018년 1월에 바로 레전드 영상을 갱신했다. 3대1 상황에서 1시간 반동안 버티면서 밀릴뻔했다가 다시 재건했다가를 반복해가면서 상대의 숨줄기를 끊어갔고 결국 승기를 잡았다. 상대들 모두가 중수 이상이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살려두면 다시 계속 살아나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던 판이었다. 브신 본인도 진줄 알았던 판을 간신히 이긴거라서 뜻 깊은 판. 아쉬운 점이라면 렉이 너무 심했다는거고 마지막에 모두 튕겨버리면서 브신 손으로 끝낼 수 있던 판을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2020년에 비제이전에서 3:1 상황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들은 물론이고 상대팀이었던 민철까지 환호하는게 포인트.
팀원 2명이 동시에 PC방에서 틩겨버리고, 1:3이 되었으나 오직 자폭병으로만 공격하여 이겼다. 빨무 역사를 통틀어 유일무이한 경기.

8. 밀리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준프로 출신으로, 프로게이머들과 맞상대가 가능한 실력인데, 빨무만 하다보니 그 실력이 가려져서 다소 과소평가 당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2019년에 박재혁김지성을 잡으면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2020년엔 빨무BJ를 원하던 알파고의 섭외로 참가하게 되었다. 섭외 과정이 치열했는데 친구인 알밤맨과 CJ시절 동료인 장윤철의 설득, 랜딩의 별풍력, 알파고의 진정성으로 인해 결국 알파고 팀에 들어갔다. 팀 이름은 '빡치면 브신다'로, 멤버는 김성현, 장윤철, 민찬기, 본인, 알밤맨, 랜딩. 대회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리더인 이제동이 각성한 화승 드림즈에게 팀이 역전패 당하며 4강에서 떨어졌다.
짭영호도 참가한 아마추어 대회인 ACS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ACS 시드 자격으로 ASL 시즌9 서울 예선에 출전하여 12조 최종전에서 이예훈을 잡고 ASL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24강 D조에서 박성균, 이재호를 잡아내고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이상 연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밀리 방송과 밀리 스폰빵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는데 무려 김택용이 손도 제대로 못 쓰고 발리기도 하고 홍구를 이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스타판은 이미 고인물이 된지 오래된 상황인데 스타 유저들은 짭제동과 브신의 존재를 스타판의 새로운 바람으로 보는 경향도 있는 듯.
2020년 현재 브신의 밀리 스타일을 보면 대세인 전략들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초반부엔 다소 밀리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싸워야할 때와 물러나야할 때를 정확하게 캐치하는 특유의 전투 센스와 빨무로 다져진 견제와 생산력을 이용해서 전세 역전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이후 16강에서 김성대에게 1차전을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김민철을 잡아내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김성대에게 패배하면서 8강 진출은 이뤄내지 못했다. 이후 본업인 빠른무한으로 돌아갈 것을 밝혔다. 후에 같이 스타판의 새로운 희망이라 불리던 짭제가 ASL S10에서 결승전까지 간걸 보면 조금 아쉬운 결과지만, 짭제와 달리 본업이 빨무니 시청자들도 좋은 도전이었다고 해줬다.

9. 여담


  • 손목이 많이 안 좋다고 한다. 게임할때 자주 아대를 착용하곤 한다
  • 강아지를 키운다. 이름은 풍이(2020년 6월기준 4살)
  • 브신 본인이 이 문서를 확인했다.
  • 드물게 리액션을 하는데 리액션을 할때 트는 노래는 사장님 나이스샷! 노래를 튼 후에 머니건을 쏜다.
  • 검은 옷을 입고 방송을 하면 강아지가 갑자기 무릎위에서 불쑥나타날때가 있다... 풍아, 넌 언제부터 거기있었니...
  • 방송 도네이션은 별풍선과 투네이션으로 받고 있다. 브레인신의 경우 일반BJ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압도적으로 적은 투네이션이 유리.
  • 방송시간외에는 롤이나 롤토체스를 한다고 한다. 티어는 플래티넘 이라고.
  • 군생활은 시흥에서 했다고 한다
  • 영화배우 정경호를 닮았다고 한다
  • 일본 av배우 시미켄 프레임이 씌워져 브미켄등으로도 불린다. 초기에는 다소 떨떠름한듯 했으나 요즘은 스스로도 브미켄이라며 여유있게 웃으며 즐기는듯 하다.
  • 공방에서 비제이임이 들통나면 본인을 김호락, 겐세이팩, 깝두이, 이길수, 뚜껑랜덤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본인을 소개하거나 다른 유저를 비제이로 몰아간다
  • 상대가 심기를 거슬리게 할 경우 대법관이 되어 죄를 묻는다
  • 랜덤을 하면 주로 저그가 걸리는 불운의 아이콘이다. 어느 시청자의 '저그를 자주하면 랜덤에서 저그가 덜 나오지 않을까' 라는 의견을 수용하여 저그용 아이디를 생성하여 저그만 주구장창 하고 랜덤을 돌렸는데 그냥 유사과학으로 판정났다
  • 2020년12월28일, 처음으로 시청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1] 유튜브 가입일 기준[2] #[3] 같은 리그인 소닉 스타리그 중에서 3차 소닉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이다.[4] 역시 빨무는 브신이다 등 다른 스트리머와 비교하는 찬양글 등의 비중이 다른 빠른무한 스트리머에 비해 매우 높은 편[5] 브신이 탑이라고 말하면 다른 BJ들이 탑이 아니라는 말과도 같으므로 쉬쉬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게 있다.[6] 아프리카tv에서 프로게이머들이 펀딩을 받는 메이저프로리그에서 빨무를 하게되면 브신이 뽑힌 팀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따내어 통용된 말이다.[7] 브신 개인의 실력도 독보적이지만, 항상 몇 수 앞을 내다보고 정교한 전술의 오더를 내리기 때문에 시너지가 생겨 팀전에서 브신이 있는 팀이 이길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8] 로하돌에게는 80인구 차이의 투칼라 러시를 팩토리 다 깨지며 막아낸 것 하나로 로하없이 브신컨트롤은 없다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라는 멘트로 마무리를 짓는다.[9] 후반부에는 포토도 많이 깔리고 마컨을 했다면 럴커나 시즈 탱크 등의 유닛들로 견제를 무력화 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브신이 여기저기 흔들고 다니고 다니기 때문에 견제를 거의 안 당한다.[10] 아예 슈퍼 바이오닉이라고 해서 끝날때까지 바이오닉만 활용하기도 한다.[11] 45승1패, 35승1패 등등[12] 상대 플레이어의 양심고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