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티커스(G1)
- 다른 브루티커스를 찾으신다면 브루티커스로.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컴뱃티콘들이 합체하는 디셉티콘 컴바이너.
몇몇 팬들은 애칭으로 트랜스포머 카로봇에 출연한 동명봇의 이름인 '''벌디가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모만 보면 디셉티콘의 이미지에 걸맞게 군병기들이 합체했는지라 상당히 위압감 있고 강해보이지만... 실상은 디셉티콘 합체전사 중 가장 대우가 안 좋은 캐릭터[1]
1. 상세
1.1. 애니메이션
하극상을 일으키다 디셉티콘에서 추방된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 대항하기 위해 컴뱃티콘들을 만들어내고, 메가트론에게 대항한다. 총병력을 이끌고 온 메가트론은 곧바로 컨스트럭티콘들에게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해서 스타스크림과 컴뱃티콘들을 공격하게 한다.'''"너희들... 브루티커스를 화나게 했겠다! 브루티커스, 데바스테이터를 분쇄한다!"'''
스타스크림도 컴뱃티콘들을 브루티커스로 합체시킨다. 브루티커스는 데바스테이터를 박살내고, 메가트론을 붙잡는다. 메가트론은 도저히 이길 방도가 보이지 않자 결국 스타스크림에게 항복하고 만다. 그 때 이 상황을 지켜보던 스턴티콘들은 스타스크림이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도록 내버려둘 순 없다며 메나졸로 합체해 난입한다. 메나졸은 곧바로 브루티커스를 쓰러뜨린다.[3] 다시 리더가 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과 컴뱃티콘들을 우주로 쫒아내버린다.
하지만 컴뱃티콘과 스타스크림은 사이버트론으로 흘러간다. 스타스크림은 도중에 혼자서 사이버트론으로 가겠다고 떠나버리고, 남겨진 컴뱃티콘들은 운좋게도 사이버트론에 도착, 공격을 개시한다. 이와중 쇼크웨이브는 드론 병사들을 이끌고 브루티커스를 공격하다가 쇼크웨이브가 브루티커스에게 잡힌다. 쇼크웨이브는 총으로 변신해 브루티커스에게 한 방 먹이지만 브루티커스는 쇼크웨이브를 들고(…) 드론 병사들을 쓸어버리고는 쇼크웨이브를 날려버린다.
이후 표류하던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을 만나고 홀로그램 장치를 이용해 컴뱃티콘의 에너지를 고갈시킨 뒤 해치우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이때 컴뱃티콘들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이용해 지구를 태양에 처넣는 것으로 메가트론을 죽이려 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이것을 방치하려는 스타 스크림은[4] 말리려는 쇼크웨이브를 공격해 기절시킨다. 이 무렵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메가트론과 옵티머스는 잠시 협력하고, 각자의 병력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으로 간다. 사이드스와이프가 스페이스 브릿지를 조정해 지구를 제 위치에 돌려놓아 컴뱃티콘들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전투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연합군에게 숫적으로 밀리자, 컴뱃티콘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브루티커스로 합체한다. 브루티커스를 일반 트랜스포머들이 상대할 수 없었고, 메가트론은 컴뱃티콘들의 창조주인 스타스크림에게 반역죄를 사면하는 조건으로 브루티커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알려달라 한다. 스타스크림은 컴뱃티콘을 만들 당시, 이들의 합체형인 브루티커스가 자신에게 반항할 때를 대비해 등 부위에 3개의 버튼을 만들어놓았다. 이 버튼들을 모두 총으로 쏘면 브루티커스는 활동을 정지하는 것이다. 옵티머스는 스타스크림의 말을 듣고 브루티커스를 활동 정지시킨다. 옵티머스는 브루티커스가 우리 모두를 죽일뻔했다고 메가트론에게 말하자, 메가트론은 그말에 동의하여 오토봇들이 보는 앞에서 브루티커스를 파괴한다.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이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뭔가 수상하다고 말하며 지구로 돌아간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의 염려대로 진짜 브루티커스는 숨겨놓고, 가짜 브루티커스를 파괴한 것이었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의 죄를 용서해 다시 자신의 부관으로 삼은 뒤 , 브루티커스의 뇌에 조작을 가해, 컴뱃티콘들이 자신에게 충성하도록 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음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컴벳티콘들이 합체해서 등장. 그런데 '''디펜서에게 한방 맞고 박살났다.'''[5] 거기서 살아 남은 스윈들은 '''동료들 부품을 팔아버리는 정신나간 짓을 했다.''' 그나마도 중요 부품 외엔 사주지 않자 나머지는 대충 쓰레기장에 버리려다가 스카이워프와 스타스크림에게 걸려서 끌려온다.(...)[6] 분노하는 메가트론에게 스윈들은 자기는 고쳐주려 한거라고 허겁지겁 변명하지만 통할리가 없고, 당장 수리해서 브루티커스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폭파시켜버리겠다는 메가트론으로 인해 자기 손으로 팔아치운 부품을 전 세계를 돌며 다시 삥뜯는 고생 끝에 동료들을 수리해낸다. 하지만 다른 구성원들의 부품은 다 찾았는데 브롤은 퍼스널 컴포넌트를 포함한 중요 부품이 빠진 상태라 브롤은 말도 못하고 멍때리질 않나, 심지어 브루티커스로 합체하지도 못한다. 열받은 메가트론이 당장 제대로 고쳐놓지 않으면 고철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부랴부랴 부품을 회수해 다시 브루티커스로 합체해서 오토봇 기지를 습격하지만, 이번에 만든 인력장치가 인간 학생들에 의해 척력장치로 개조돼버려서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날아가 버린다(…).
시즌 3에서도 여전히 등장하지만, 디펜서에게 발리거나 갈바트론 앞에서 바보같은 말로 그의 화를 돋구질 않나, 안습한 행보를 많이 보인다.
이렇게 작중 행보는 안습하기 짝이 없지만 팬덤에서의 대우는 후한 편. 냉철해보이게 간지나는 디자인과 군병기들이 합체한 남자의 로망스러운 기믹 덕에[7]작중 대우와 반대로 인기는 좋은 편이다. 그 덕에 폴 오브 사이버트론에 유일하게 출연한 합체전사인데다[8] 하스브로 타카라 본사 외의 제 3사에서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완구가 많이 발매되었다.
1.2. 일본 G1 세계관
1.2.1. 더 헤드마스터즈
- 성우: 코바야시 미치타카, 타나카 료이치(13화)
1.2.2. 트랜스포머 존
'화염장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9대 마장군의 일원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사 한마디 없고[9] 모습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10] 후에 전개된 코믹스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2. 완구
2.1. 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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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현재의 컴바이너 워즈 제품군처럼 각각의 컴뱃티콘들을 낱개로 팔았지만 유이하게 일본과 이탈리아에서만 합본팩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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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똑같은 금형에 색만 바뀐 완구가 G2에 맞춰 출시된다.
2.2.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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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티커스 맥시머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트랜스포머 에너존 작품군에 구성원 메인컬러가 살짝 변이된채로도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스윈들과 블래스트오프가 원래의 군용지프와 우주왕복선이 아닌 사막헬기와 탱크로 발매되어 꽤나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 때문에 스윈들과 블래스트오프에 새 금형을 주고 여타 추가부품을 포함한 업그레이드킷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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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과 업글킷을 적용한 모습의 비교. 참고로 일부 구매자들은 업글킷을 적용할 때 사막헬기와 탱크를 스윈들과 블래스트 오프를 사용해서 황색 + 갈색으로 깔맞춤(?)을 하기도 한다.
2.3. 컴바이너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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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에 발매되었다. 컴바이너 워즈 시리즈 특유의 금형 우려먹기(...)로 인해 실제로 새 금형이라고 할 만한 것은 브롤뿐이다.[11] 퀄리티기 뛰어나기로 유명한 컴바이너 워즈 제품군이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균형도 잘 잡혀 있고 가동성도 출중하다. 다만 '''블래스트오프가 슬링샷의 단순 색놀이'''라는 점과 브롤의 허리 고정력이 안 좋고 탱크의 포탑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 부분은 타카라판에서 어떻게든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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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컬러로 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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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유나이트 워리어즈 브루티커스가 공개되었다. 도색이 애니메이션에 가깝게 변경되었고 볼텍스의 프로펠러가 2쌍으로 늘어났고 블래스트 오프를 신금형으로 내놓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긍정적인 변화가 되었.....어야 했으나 해즈브로판에 비해 안정성이 좋지 않고 특히 블래스트 오프의 조형에 문제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나[12] 평가는 수직하락(...). 브롤의 허리나 포탑문제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차후에 미국에서도 별도로 발매된 슬링샷이나 그루브, 와일드 라이더와 달리 블래스트 오프의 신금형은 미국 컴바이너 워즈 라인업으로 재발매되지 못했다.
2018년 중반에 블래스트 오프만 금형을 수정하여 단품 발매가 되었다. 기존 합본판의 블래스트 오프가 가지고 있던 고질병인 참수(...)문제를 해결하였고 상반신의 앞뒤가 바뀌었다. 이 때는 미국 컴바이너 워즈 라인업으로도 제대로 발매되었다.
[1] 데바스테이터는 최초의 합체전사로서 한동안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었으며, 메나졸은 최강의 합체전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이후에 나온 어보미너스나 프레데킹 또한 그 무서움이 언급되고 강력한 모습을 종종 보여준 데 반에 브루티커스는 등장할 때마다 처음 잠깐은 위압감있게 나오다가 금세 다른 합체전사에게 밀리는 등 여러모로 안습한 행보를 많이 보인다.[2] 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시로야마 켄으로 오기되어 있으나 해당 작품에서도 시마카 유우가 온슬로트 - 브루티커스의 성우를 맡았다.[3] 테크스펙 상으로 브루티커스는 용기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메나졸과 동등하거나 떨어지는데 그 떨어지는 항목 중에 화력(...)이 있다.(브루티커스는 8, 메나졸은 '''10''') 군용 병기들이 합체해 전신에 무기를 달고 있는 브루티커스가 군용은 커녕 일상에서나 써먹을 법한 자동차들이 합체한 메나졸보다 화력이 낮다는건 브루티커스가 얼마나 안습한 위치인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4] 메가트론에게 자기자신이 한 짓인양 꾸며 리더 자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5] 그도 그럴게 테크스펙상으로 브루티커스는 디펜서보다 우위에 있는 항목이 '''단 하나도 없다.'''(...)[6] 자기가 만들어놓고는 앞장서서 스윈들을 까고 갈구는 스타스크림의 한결같은 모습이 일품. [7] 이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심심할때마다 전탄발사를 한번씩 해주는 화력덕후기믹을 달고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테크스펙 상 화력은 8로, 메나졸이나 디펜서보다 낮다(...). 게다가 전탄발사 연출 역시 브루티커스는 본편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못한 반면, 메나졸은 전신의 배기구에서 전격을 발사하는 식으로 포격전 비슷한 연출이 나온 적 있다.(...)[8] 설정상으로는 데바스테이터와 슈페리온도 존재하지만 말 그대로 설정으로만 존재한다.[9] 당연히 배정된 성우도 없다.[10] 중간중간 지나가듯이 보여주기는 한다. 파츠들로 겨우 브루티커스임을 인식만 할 수준.[11] 블래스트오프는 슈페리온의 파이어플라이(슬링샷) 금형, 볼텍스는 슈페리온의 알파 브라보 금형, 온슬로트는 디펜서의 핫스팟의 금형이다. 여담이지만 선술했듯이 온슬로트와 핫스팟은 조형은 동일한 금형이지만 비클모드의 차량의 앞뒤가 바뀌어 있다.[12] 머리부분이 핀같은 걸로 고정이 안되어 있고 구멍에 끼워져만 있어서 변신할때마다 참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