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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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N'Doul / ンドゥ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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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망'''
'''1988년'''
'''종족'''
'''인간'''
'''스탠드'''
'''게브신'''
'''생사여부'''
'''사망'''

'''"죽는 건 무섭지 않다. 하지만... 그분께 버림 받고 죽는 것만은 싫다. 악에겐... 악의 구세주가 필요한 거다."'''

'''"저격!(Shoot him!)"'''[1]

ンドゥール / N'Doul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OVA에서는 나카타 코지,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키시 유지, TVA, EoH에서는 이토 켄타로.[2] 이름의 유래는 세네갈 출신의 뮤직 아티스트 Youssou N'Dour[3]로 추정된다.
이집트 9영신 중 최초로 등장한 자객.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선천적인 스탠드의 재능 덕택에 어렸을때부터 죽음의 공포 따위는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DIO를 만났고 '''너무나도 강하고 깊고 크고 아름다운'''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서 '''이 사람에게만은 살해당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시각이 없는 대신 청각이 발달되어 있으며 눈에 보이지도 않는 까마득한 거리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땅바닥에 지팡이를 대서 그 소리로 적의 위치를 알아내거나 심지어는 모래를 사방에 뿌려서 모래와 물체가 부딪히는 소리만으로 상대방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청각을 자랑한다. 현재 죠죠 내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기둥 속 사내 뿐. 인간이 아닌 존재인 카즈가 벽에 손을 댄 것으로 슈트로하임을 제외한 독일군의 스펙들을 읽어냈는데, 은두르가 이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게다가 달리는 사람의 보폭, 땅을 밟는 힘 등을 통해 신장과 체중, 그리고 '''연령대도 맞추어내는 비범함을 자랑한다!'''[4]

2. 작중 행적



죠타로 일행이 이집트에 막 도착해서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을 만날 때 주위에 숨어서 염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기가 냄새로 눈치챘지만 다른 맴버들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들키지 않았다. 이때 주위를 알짱거리는 아스완 웨웨파리[5]를 손으로 잡으려다 간발의 차이로 실패하지만 직후 지팡이로 땅바닥의 작은 돌멩이을 쳐서 파리에게 적중시키는 신기를 보여주며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드러냈다.
이후 스탠드 게브신을 이용해 '''4km''' 떨어진 저 멀리 사막 한가운데서 헬기로 이기를 공수해 온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을 죽이고 죠타로 일행을 습격한다. 물에 동화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 방심하고 있던 카쿄인 노리아키에게 기습을 가하여서 눈에 부상을 입히고[6] 자동차 위로 피해 자동차를 타고 피하려는 일행을 차 앞바퀴를 베어버리고 모래수렁에 빠뜨리려 하는 등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이에 무함마드 압둘이 적이 소리로 파악한다는 것을 알고 팔찌들을 던져서 발자국 소리처럼 낸 다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 공격하려고 하였지만 막판에 눈치를 챈 은두르에게 역공을 당하면서 실패. 그대로 압둘을 죽이려다가 쿠죠 죠타로가 어딘가로 달려가는 것을 알고 최우선 타겟을 죠타로로 정한다.
이기에게 달려간 죠타로가 은두르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반억지로 이기를 이용하자 한동안 위치를 못 찾다가 모래를 공중에 뿌려서 그것의 반사음으로 죠타로의 위치를 알아내고 공격을 가한다. 이기도 자기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죠타로를 은두르의 방향으로 밀어 떨어트리려고 하고 은두르는 그걸 알고 비웃으면서 마무리 공격을 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죠타로는 기지를 발휘해 이기를 은두르에게 집어 던져 버리고 당황한 은두르는 스탠드를 거둬들여서 이기와 충돌하는걸 방어하였지만(이기 또한 더 풀로 충돌하는걸 방어해서 서로간의 피해는 없었다.) 그 때문에 주의력이 흐트러진 나머지 죠타로의 위치를 잠깐 놓치고 자신의 등 뒤에 서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7]
죠타로는 이 때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기에 바로 공격을 가할 수도 있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은두르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 줄은 몰랐다" 며 죠타로가 자신의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만다.[8]
돌아갈 때 쓰기 위한 지팡이도 버리고 서로간 최후의 공격을 가하지만, 은두르의 공격은 빗나가고 죠타로의 주먹에 당하면서 패배. 그 대신 빗나간 게브신의 공격이 수중에서도 벗지 않던(…) 쿠죠 죠타로의 모자를 벗기는데 성공. 참고로 죠타로의 모자를 타의로 벗긴 '''유일한''' 인물이다. 그리고 이 모자는 이기가 친절(?)하게도 죠타로에게 물어다준다. '''다만 모자 안에 씹은 껌을 쳐박아서.'''
죠타로는 은두르에게 DIO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기 위해서 치명상을 입히지는 않았지만 은두르는 씨익 웃으면서 게브신으로 자신의 머리를 꿰뚫어버린다. 죠셉 죠스타허밋 퍼플로 자신의 생각을 읽을 것을 우려한 것도 있지만, 이대로 돌아가면 DIO에게 처형당할 것이 뻔하기에 그에게 버림받아 죽는 것만큼은 원치 않았기에 망설임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마지막에는 죠타로가 자신의 스탠드를 쓰러트렸으니 거기까지만 가르쳐 주겠다면서 자신의 이름인 은두르와 스탠드인 게브신,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새로운 자객, 이집트 9영신의 존재에 대해서만 알려주고 [9] 숨을 거둔다. 죠타로는 은두르가 이렇게 충성을 다하는 DIO에 대한 의문과 함께 은두르의 충성심에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그의 지팡이를 묘비 삼아서 간략하게 무덤을 만들어주고 떠난다.

3. 기타


메가톤맨에선 죽어가면서조차 '''"크큭, 더 이상은 안 가르쳐주~지."'''라 놀리는 유쾌한 간지남이 되었다. 그리고 거기서 번역된 이름은 도울. 'Doul'을 도울으로 읽었다.
OVA판의 시작을 알리는 (제작시기상) 첫 적으로 등장했으며[10] 워낙 은두르의 활약이 비범했는지 OVA에서는 제작진들이 '''DIO도 아닌데 2화나 할애해가며''' 다룬 적 캐릭터이다.
이집트 9영신 중 가장 먼저 등장하긴 했지만, 오히려 9영신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적 중 하나였다.[11] 암살용으로 상당히 좋은 스탠드를 가지고 있는데, 장님이라는 육체적 장애를 초인적인 청각으로 보완하여 오히려 엄청난 사정거리를 보일 뿐더러, 성격마저도 신중하다보니 적의 계략에도 잘 넘어가지 않았다. 눈이 안 보인다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순전히 '''자신의 청력과 지능, 스탠드 능력만으로 죠타로 일행에게 잠깐이긴 했지만 혼자서 완벽하게 체크메이트를 건 몇 안되는 인물'''이다. 그때 죠타로 일행에게는 그나마 가능했던 대응이 소지품, 스탠드 등으로 발걸음을 흉내내서 위치를 교란시키는 게 전부였는데, 이마저도 각 교란 시도[12]를 은두르가 구분 못할지도 의아하고, 스탠드로 교란하는 건 허밋 퍼플을 제외하면 자칫 본체에 피해가 전해질 수 있기에 한계가 명확했다. 즉 그 자리에 하늘을 날 수 있는 이기의 스탠드가 없었다면 그 죠타로로서도 손 쓸 도리가 없는, 말 그대로 완벽한 승리였다.
죠죠 시리즈에선 희귀하게도 자신을 악인이라고 지칭하며, 동시에 긍지를 지닌 적 캐릭터로[13], 천하의 죠타로도 은두르를 비웃거나 무자비하게 마무리하지 않고[14] 나름대로 경의를 표했다.[15] 결투 이후 상대방이 경의를 표했다는 점에서 2부의 시저 체펠리와 유사하다.
TVA판에서는 24화에서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원작보다 일찍 출연한 걸로 나온다. DIO의 저택 근처에서 DIO를 감시하던 스피드왜건 재단 감시요원을 끔살시킨 후 DIO에게 그 시체를 대령하는 인물이 은두르라는 이야기가 있다.[16][17]
26화에선 엔야 할멈이 살아있던 시기부터 그가 이미 DIO와 접촉했던 것으로 다뤄졌다. 어떻게보면 9영신 스탠드 유저를 DIO에게 이끈 연락책을 맡았을지도 모른다.
오라오라디오에서 DIO의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가 가장 인상적인 부하로 꼽은 캐릭터다. DIO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말한 캐릭터라서도 그렇고, 악에게는 악의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말이겠지만 뭐 저런 말을 하나싶었다며 위험하다고 평했다.
맹인이라는 점 때문에 보면 발동되는 능력이 은두르에게는 먹히지 않는다는 반쯤 농담에 가까운 설이 있다. '''본 사람의 눈''' 안에서 터지는 폭탄 바이츠 더 더스트, 뒤돌아'''보면''' 끌려가는 모리오초의 소녀의 유령과 만날 수 있는 길, 원고를 '''보면''' 책으로 변하는 스탠드 헤븐즈 도어 등… 단, 일부 매체에서는 바이츠 더 더스트가 먼 눈 안에서 터지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끝말잇기를 끝내지 않는 남자'''라는 별명이 있다. 일본의 글자 ん(은)은 받침에 쓰이는 글자라서 단어 첫 글자로 올 수 없고, 때문에 ん으로 끝나는 단어를 대면 끝말잇기가 끝나버리는데 은두르의 이름은 ん이 첫글자로 오는 희귀한 케이스라서 잇는 게 가능하기 때문. 똑같은 이유로 유명한 단어로는 은자메나가 있다. 하지만 대충죠죠 제작자는 실제로 시험해봤더니 "그게 뭐냐"며 무시당했다고 한다(…).



4. 게임에서의 등장



4.1.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기억 디스크로 등장. 디스크를 사용하면 잠시 동안 맹목상태가 되는 대신 맵 안의 적이 보이게 된다. 적이 보이는 건 좋으나 자기 발밑의 함정이 안 보이니 영 불편하며, 원거리 공격형 적을 구별할 수 없다. 가만 있어도 적이 다 보이는 에어로스미스를 얻고 나면 전혀 쓸모가 없게 되는 디스크이다.
그렇지만 적에게 던지면 적의 눈이 멀게 되기에 미스타, 에시디시, 압둘, 포르마조 등등 짜증나는 특수능력을 가진 적들의 능력을 봉인할 수 있고 감지 디스크를 얻기 전에 실수로 림프 비스킷의 함정을 밟았을 때에는 구원의 손길이 되기도 하는 등 위기 회피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함정이 영 불안하다면 하나쯤은 갖고 다니자.

4.2. 미래를 위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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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미니게임용 보스로 등장한다. 데스13과 함께 아케이드 판에서도 존재하는 미니게임 보스로, 플스판에서는 기판 성능 문제로 패턴 난이도가 하향되었고 마지막 부분의 함정으로 둘러싸인 부분이 삭제되었다.
일단 게임 방식은 화면 왼쪽에서 시작해서 각종 함정을 돌파해가며 화면 오른쪽에 있는 은두르를 KO 시키는 것. 끝까지 도달해도 은두르의 주변은 함정으로 다닥다닥 둘러싸였기 때문에 경계가 엄청 삼엄하다. 그러나 은두르는 체력이 한방감이니까 약 기본기로 한대만 때려도 뻗는다. 뭘로 할지는 플레이어 본인 마음대로.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는 죠타로로만 플레이 가능하며, 픗츤 오라로 KO 시키면 시크릿 팩터가 달성된다. 이후 죠죠 포인트를 모아 별도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면 주인공 파티의 다른 멤버들(카쿄인, 죠셉, 압둘, 이기, 폴나레프)로도 플레이 가능하게 된다.
함정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물의 손 - 작은 손 형태의 물을 소환하는 함정. 플레이어쪽으로 다가온다. 내구성은 한두 방 정도.
  • 거대 물의 손 - 물의 손과 동일하지만 키가 엄청 크고 내구성도 높아서 대여섯방은 맞아야 없어진다. 대신 스피드가 느리다. 참고로 아케이드 기판 전용.
  • 물결 - 작은 물결이 다가온다. 초반 두개만 나온다.
  • 거대 물결 - 파도형 물결이 다가온다. 그러나 여전히 한방.
  • 분수 1 - 한 자리에서 일정한 궤도로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분수처럼 이동하는 물. 앉으면 피해지고 줄넘기 넘듯이 타이밍을 맞춰 피하면 된다.
  • 분수 2 - 역시 분수처럼 이동하나 궤도가 낮아서 점프로만 피해야 한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따라온다.
  • 함정 - 바닥에 거대한 구멍이 열렸다가 닫혔다가를 반복하며, 열렸을때 위로 올라서면 플레이어를 빨아들여서 몇대 치고 뱉어버린다.(디너 타임?) 한번 걸리면 다시는 함정이 안생긴다.
초반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시킬 예정이였는지 컨셉 아트에서 다양한 공격 모션이 담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패턴이 저주의 데보와 중복될 수 있었는지 결국은 미니게임용 보스로 남았다.

4.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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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범용 등장대사 : '''"이 은두르를 알아챈건가..."'''

'''VS 특수 등장대사'''

쿠죠 죠타로 1 : '''"이 몸의 존재의 가치를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인정해주셨다... DIO님과 만나는 것을, 나는 줄곧 기다렸던 것이다."'''

카쿄인 노리아키 1 : '''"이 보폭은... 신장 178cm...체중은 65kg... 히죽... 카쿄인 노리아키로군..."'''

카쿄인 노리아키 2 : "'''카쿄인인가... 흥! 또 당하러 온 거냐..."'''

무함마드 압둘 1 : "'''그 정도 불꽃으로는 나 은두르의 스탠드를 깰 수 없다!"'''

3부 죠셉 죠스타 1 : "'''크크크, 들리는군. 늙은이의 발소리가..."'''

3부 죠셉 죠스타 2 : "'''네놈의 숨통도 끊겠다, 죠셉 죠스타!"'''

머라이어 1 : "'''크크크, DIO님께서 '먹이'가 아닌 여자를 곁에 두고 계시다니..."'''

머라이어 2 : '''"스탠드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어째서!?"'''

펫 숍 1 : "'''이 녀석은 분명 DIO님의 '파수조'! 네놈이 상대인가?"'''

펫 숍 2 : '''"「얼음」이라고! 위험해... 내 『게브신』과 상성이 최악이다!"'''

DIO : '''"부르셨습니까... DIO님."'''

4부 쿠죠 죠타로 1 : "'''이 자식, 죠타로냐..?"'''

4부 쿠죠 죠타로 2 : '''"그 발소리... 보폭... 크크크, 죠타로군."'''

동일 캐릭터 대전 : "네놈의 발걸음... 걷는 방식... 설마?!" / "이 목소리는... 나잖아!"

'''TAG 특수 등장대사'''

DIO 1 : "네가 갈거냐? 은두르." / "'''DIO님께서 나서실 정도의 적은 아닙니다!"'''

'''서느냐 앉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성능, 숨기 좋은 명당을 찾느냐 못 찾느냐가 관건'''
'''걸어다니면 죽는다, 앉으면 이긴다. '''
EoH 2차 PV에서 머라이어와 함께 참전이 확정되었다. 성우는 TVA에 맞춰 이토 켄타로로 변경.
게임에서는 R1을 통한 스타일 액션으로 '''선 자세'''와 '''앉은 자세'''로 변경할 수 있는데, 서 있는 자세는 움직일 수 있으나 록온이 불가능하며, 결정적으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나, 앉은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으나 록온과 스탠드를 사용해 멀리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다.
플레이 시에는 근접형 캐릭터로 적들의 발을 묶어 놓고 자기 자신은 숨어서 앉은 자세로 게브신을 이용하는 식으로 전투를 풀어가는 것이 유리한 캐릭터.
본체가 안전하다면 그냥 게브신만 꺼내서 상대방을 두드려 팰 수 있는 캐릭터이나, 원작에서 압둘에게 당할 뻔한 걸 반영한 듯이 불 속성 공격에는 데미지를 받는 모습을 보이며 압둘 자신 또한 원거리 스킬이 있기에 압둘을 상대할 때에는 약간 신경써서 조작해야 하는 캐릭터.
캐릭터 소개 영상의 BGM가 인게임의 BGM과 다르다.
[1] 죠타로가 이기에게 버림받기 직전 이를 노리고 공격을 가했을 때 한 말. 특이하게 영어로 "슛 힘!"이라고 발음하는데 꽤나 임팩트 있는 장면이라 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을 때도 저 대사를 사용한다.[2] 황금의 선풍에서 귀도 미스타섹스 피스톨즈, 눈물의 루카, 페리콜로를 맡았었던 성우.[3] 유수 은두르, 유쑨두르 등의 표기가 혼용되고 있다.[4] 물론 이는 은두르가 (이기를 제외한) 일행의 정보를 안 상태였기 때문. 머라이어가 "다음엔 죠타로와 폴나레프를 죽일게요!", 알레시가 "죠스타와 압둘은 머라이어가 상대하고 있고..."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살인청부를 받은 자가 목표에 대한 정보를 모를리가 없다.''' 따라서 은두르 역시 죠타로 일행의 상세정보를 숙지했을 것이고, 인간이 가진 연령마다 체중과 신장에 차이가 있다는 보편적인 성질을 이용해 '고등학생 정도의 체중과 신장→ 고등학생→ 죠타로 or 카쿄인→ 카쿄인은 눈을 다쳤으므로 달리지 못함→ 달리는 사람은 죠타로'라고 추측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카쿄인과 이기를 제외한 '''일행 모두 근육 빵빵 마초맨들이라 큰 차이가 없을텐데 맞추었다'''는 것.(...) [5] 죠타로 일행이 DIO가 있는 장소를 파악하는 단서가 된 그 파리다.[6] 이때문에 카쿄인은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한동안 일행에 합류하지 못한다.[7] 은두르는 이기가 일행에게 협력하지 않는다는걸 알아채고 그냥 내버려 두었으나 이것이 패착이 되고 말았다. 만일을 위해서 개부터 잡고 시작했어야 했다.[8] TVA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기를 막아내느라 자신 주변에 퍼지게 된 게브신이 죠타로의 그림자에 의해 태양빛을 받지 못하고, 그 때문에 위치를 알게 된 것처럼 연출되어 있다.[9] 능력은 몰라도, 일행이 '''앞으로 상대해야 할 자들이 DIO 말고도 9명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인원 수 9명은 이미 보고를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들의 정체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는데, 은두르 덕분에 9명 전원 스탠드 술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10] 제작진이 하필 은두르편을 시작으로 삼은 이유가 기묘한데, 몇차레 플롯을 제출하고 갈아엎는 작업을 반복한 끝에 애니메이터들이 지쳐, 사막이 배경이라 건물을 그릴 필요 없는 은두르 편이 그나마 덜 힘들기에 은두르로 정했다고(...).[11] 실제로 이후 나온 9영신을 보면 변신 능력 밖에 없는 오잉고와 미래예지 능력 뿐이고 어린애인 보잉고, 스탠드 능력 자체는 좋지만 본체는 매우 허약한데다 스탠드 활용 능력까지 낮은 알레시 등, 더욱 약한 상대들이 여럿 있다.[12] 불을 휘감은 매지션즈 레드와 철갑옷 차림의 실버 채리엇, 확연히 다른 질량과 재질을 가진 소지품 등.[13] 이러한 기믹을 지닌 다른 캐릭터는 브루포드, 와무우, 링고 로드어게인정도 뿐이다.[14] 등장 부수를 막론하고 죠타로가 상대한 적들은 모두 예외없이 무자비하게 마무리당했고, 죠타로는 막바지엔 꼭 그 캐릭터를 비꼬는 멘트를 날려주었다. 죠타로가 유일하게 그러지 않은 적이 바로 은두르.[15] OVA에선 은두르가 죽자 그를 묻어주곤 "긍지 높은 남자였다. 만약 네가 디오와 만나기 전에 우리와 만났더라면... 동료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라는 실로 고평가를 내리기도 했다.[16] 단, 사살은 확실히 은두르가 맞겠지만, '길을 걷던 은두르가 무슨 속도로 감시요원을 잡아챘는가?'에 대한 답이 되질 않는다. 그리고 DIO의 방에 나온 사람은 핫팬츠에 가까운 길이의 반바지를 입고 있다.[17] 어쩌면 바닐라 아이스같이 사정거리가 짧은 사람이 같이 있었을때 우연히 재단 사람을 발견했고 옆에있던 사람이 위치를 말해줘서 사정거리더 긴 은두르가 사살하고 옆에있던 사람이 시체를 DIO에게 가져갔을수도? 참고로 9영신 중 직접살해용도의 장거리 능력은 두 개 정도 뿐이다.[18] 죠셉 일행이 소리로 공격한다는 걸 눈치챘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