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크레용 신짱)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image]

'''''이럴 땐 대체로 대책이 필요하지.'''''

'''"술을 많이 마시면 당신의 에 해롭간?"'''

'''ブレード / 블레이드 / 칼잡이 헌터(MBC판)'''
짱구는 못말려 6기 극장판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의 악역. 성우는 하야미 쇼[1] / 신용우[2][3](대원), 김강산(비디오판)(추정).
호리호리한 체형과 하늘색 머리, 코트나 가운 비스무리한 것을[4] 걸치고 있는 돼지발굽의 간부. 이름에서 보듯이 나이프 등의 각종 날붙이를 쓰는 남자다. 3간부 중 '''속도'''를 상징하며 다른 둘에 비해 말수도 적고 비중도 적은 편이지만 전투력 하나 만큼은 뛰어난 편이다.
이름의 유래는 칼등의 날을 뜻하는 영어단어 '''Blade'''. 비디오판에서는 브레드로 오역됬다. MBC판에서는 이름이 나오지않고 '''칼잡이 헌터'''라고 나왔다.

2. 작중 행적


초반에는 오이로케에게 바로 칼을 꺼내들어 달려오면서 공격을 하려 했으나, 가방속에 자폭 장치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뒤로 물러난다. 이후로 중반까진 비중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후반부부터 바렐을 비롯한 돼지 발굽의 대원들을 쫒아보낸 킨니쿠 일행 앞에 마지막으로 나타나서 양손에 클로로 무장한 채 달려들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킨니쿠가 난사하는 총알을 '''모두 피하면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거나 클로가 근접전 도중 부서지자 거리를 벌려서 바로 단검을 투척하고 다시 달려드는 등 킨니쿠를 밀어붙이는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약점이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과 안어울리게 썰렁한 개그에 약하다는 것을 안젤라가 알려주고, 히로시, 킨니쿠와 안젤라가 온갖 썰렁개그[5][6]를 치나 너희들 개그는 너무 약하다며 무시하고, 죽기 전에 자신의 개그를 들어보라며 자기 썰렁개그[7]에 자기가 빵터져서 박장대소를 하는 뻘짓을 하다가 킨니쿠의 주먹 한 방에 쓰러져서 기절했다.[8] 주먹에 맞아서 쓰러졌을때 옷속에 들어있던 온갖 무기들이 전부 다 튀어나왔다. 마지막 탈출 때에는 깨어나기는 했으나 가지고 있던 무기가 워낙 많아서 버리느라 쩔쩔맸다.
처음 등장시의 썰렁개그[9]도 그렇고 개그를 할때마다 본인은 박장대소를 하고 주변인물은 갑분싸해지는 것이 포인트. 정신적인 약점이 너무 강해서 싱겁게 끝났지만 단순 전투능력으로만 보면 마마 못지않게 본작 최강의 빌런이다. 맷집이 약하다고는 하나 맨정신일때 싸우면 특수요원이 풀 오토로 쏘는 소총조차 한대도 맞추지 못해서 의미가 없다. 극장판 전체를 통틀어도 사격을 정면에서 전부 피한 것은 블레이드 밖에 없다.[10] 온몸 구석구석에 단검 같은 온갖 날붙이를 숨겨놓고 있으며, 그것을 다루는 솜씨도 일류에 몸놀림도 매우 날쌘 강적.[11] 게다가 힘도 무척 강한데, 킨니쿠와 싸움 도중 그가 기관총으로 내려찍자 클로의 칼날로 어렵지 않게 막아내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킨니쿠는 매우 고전하지만 이쪽은 여유로운 듯 '''무표정'''이다. 비록 클로가 내구도를 못 버텨서 부서지긴 했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버리고서 또 다른 칼을 꺼내 계속해서 격투전을 이어갔다.
다른 두 간부와 보스인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엔딩 이후의 행적이 나오지 않는다. 킨니쿠의 인도주의적 결정으로 인해 돼지발굽은 부하 간부들까지 전부 구해주긴 했지만 범죄 조직에 소속된 점으로 인해 구속되었거나, 아니면 구해준 자비를 베풀어서 갱생하게 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3. 기타


  • 바렐과 같이 어느정도 미형 외모 덕분인지 그래도 돼지 발굽의 간부들 중에서는 바렐 다음으로 제일 인기가 많다. 2차 창작에선 둘이 엮이게되는 경우가 많다.
  • 썰렁 개그에 취약하다는 개그 설정의 약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극장판에서 총알을 다 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역대 짱구 극장판 인간형 악역중 전투력은 헥슨 다음가는 최강자라고 평가받고있다.
  • 마마가 힘과 내구력을 중시로 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반대로 스피드와 민첩성을 중시로 한 전투 모습을 보여준다

[1] 블리치아이젠 소스케로 유명한 성우.[2] 극장판 6기 부리부리자에몽과 중복.[3] 이쪽은 블리치에서 쿠로사키 이치고를 맡았다.[4] 별달리 물건을 넣을 만한 공간은 안보이지만 이 속에 온갖 날붙이가 잔뜩 들어가 있다.[5] (더빙판 기준)
킨니쿠: '''개그'''를 잘하는 건 누구'''게~ 그'''게?, '''위'''가 큰 사람은 '''위대()한'''사람.
안젤라: '''바나나'''를 차면 '''바나나킥'''
히로시: 신이 날아다니면 '''신난다'''
안젤라: 제일빠른 닭은 '''후다닥'''
킨니쿠: 그런 '''개그'''는 '''개구'''멍에나 넣어!
[6] 아재개그라는 단어는 2016년 신조어이다. 그 이전까지는 썰렁개그라고 불렸다.[7] 술을 많이 마시면 당신의 에 해롭'''간'''. 이 개그를 듣고 히로시와 안젤라, 방금 전까지 고군분투하며 싸우던 킨니쿠마저도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비디오판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면 응가가 술술'.[8] 이때 킨니쿠 왈, '''"하나도 안 웃겨!"'''[9] 이럴 땐 '''대체'''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언제쯤 '''후회''' 하게 될까 '''후에'''.[10] 바로 전작의 헥슨총을 쏘는 사람이 쏘는 사람인지라 작중 내내 능숙하게 피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한 발에 맞고 말았다. 프리드킨 타마시로는 다 이겨가다가 기습적으로 총에 맞아 사망했고,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에선 엑스트라들이 뻑하면 총에 맞아 죽어나간다. 이지리 마타베 요시토시는 총 때문에 극장판 전체를 통틀어 가장 극적으로 죽은 인물. 재클린 피니도 죽지는 않았지만 총에 맞긴 맞았다.[11] 상술했지만, 눈앞의 총알을 모두 피할 정도로 빠르다! 속도만 놓고 보면 신짱 세계관에서 가장 빠른 인물 중 하나로, 극장판에서 총알을 다 피할 정도로 빠른 인물은 몇몇 초자연적인 존재를 제외하곤 블레이드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