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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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6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의 히로인.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 하은진(대원판)[1] / 윤성혜(MBC판) / 강희선(비디오판)[2][3] .
본명은 불명으로, 색기담당을 뜻하는 '오이로케'[4] 는 비밀조직 SML에서의 코드네임이다.[5]
2. 작중 행적
이 극장판 배경의 원인으로 돼지발굽 비행선에서 기밀자료를 탈취한 뒤 달아나는 도중 서해 태안만에 추락하여 떡잎 유치원 일행들이 타고있는 배에 올라탔다.[6] 이후 돼지발굽에 다시 잡혀가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까지 임무에 휘말린 아이들을 탈출시키는 정의감을 보여준다. 우스겟소리로 이 극장판에서 요시나가 미도리같은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7]
남편인 덩치가 바람을 피워서 그와 이혼한 후론 아들인 정의를 혼자 키운다. 프라이팬을 이용한 격투기는 남편과의 부부싸움으로 갈고 닦았다고. 돼지발굽의 간부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해 기절하거나 컴퓨터 CG를 통한 합성 고문(?)[8] 에 오보쿠로 박사에게 성추행까지 당하는 등, 역대 짱구 극장판에 나온 여성 캐릭터 중 가장 험한 꼴을 당한다.[9] 알기 쉽게 비교하자면, 오이로케를 제외한 다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캐릭터들이 맞은 횟수[10] 를 다 합쳐도 오이로케 한명이 6기에서 맞은 횟수에 못 미칠 정도이다.(…) 폭력의 정도도 심해서 심지어 배나 얼굴에 무릎차기를 맞는 극장판 여캐는 그냥 오이로케가 유일하다. 다만, 괜히 특수 대원은 아닌지라 맷집이 엄청나서 아무리 맞아도 금방 다시 일어난다. 또한 돼지발굽 대원이 쓰는 MP5K를 빼앗아서 쫓아오는 돼지발굽 대원에게 난사하다가 탄환이 소진 되자 너무 원시적이라고 못쓰겠다 하며 던져버릴정도로 '''격투기 지향적인''' 성격이다. 싸울 땐 유연한 몸과 스피드를 살린 발차기를 주로 쓴다. 사실 이 극장판에서 나온 수많은 전투씬 중 거의 대부분은 이 캐릭터가 담당했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짱구 가족, 덩치, 아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말을 나눈다. 덩치와 재결합했는지는 불명. 다만 엔딩 크레딧에서 덩치와 함께 총격전에서 활동하는 장면을 보면 재결합했거나 사이가 좋아져서 나중에 재결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 여담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가 밝히길 캐릭터 모티브나 성우 캐스팅 모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를 의식했다고 한다.[11] 하라 케이이치 본인도 에반게리온을 좋아하기도 했고 미사토가 신지를 '''신짱'''이라 부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이후 미츠이시 코토노는 아게오 마스미에 캐스팅되면서 크레용 신짱 레귤러로 안착한다.
[1] 극장판 한정 요시나가 선생과 동일 성우. 그 때문에 중간에 짱구가 '''채성아 선생님 같다'''는 성우장난을 쳤다. 참고로 일본판은 아게오 마스미 성우지만 아게오 마스미는 이 극장판 이후부터 애니에 등장한다.[2] 참고로 이미 SBS에서 짱구 엄마 역을 이미 더빙한 후에 이 극장판에서 짱구 엄마가 아닌 이 역할을 맡았다.[3] 20기 극장판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4] 더빙판은 '깜찍이'. 비디오판에서는 '이쁜이'로 되어있다. 참고로 MBC판은 슈퍼모델[5] 코드네임답게 상당한 거유이다.[6] 이때의 모습이 영락없는 링의 사다코.[7] 작중에서도 방범대가 선생님이라고 지칭했기 때문에 거의 그렇다고 볼 수 있다.[8] 몸이 목도리 도마뱀, 젖을 먹이는 어미 돼지, 아르마딜로, 문어, 원숭이 등으로 컴퓨터 합성 당하는 고문이다. 다행히 고문을 당해도 불지는 않지만...[9] 전작의 히로인 히가시마츠야마 요네 역시 오이로케 다음으로 험한 꼴을 당했다. 어느 정도냐면, 차에서 히로시와 함께 같이 떨어졌고, 헥슨과 치마마의 구슬 탈환에서도 많은 사람들한테 여러번 밟혔고, 로즈의 분노의 일격으로 인해 추락사 할 뻔했다![10] 그나마도 2기 루루가 하브와 난투하면서 맞은 횟수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2000년도 극장판과 2010년도 극장판의 수위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11] 주역 아이들을 보조해 싸움을 함께하는 유능한 성인 여성 캐릭터라는 점이 닮았다. 미사토는 오이로케와 달리 대놓고 무투파는 아니고 현장 지휘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