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트라이넨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20'''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64번'''
사비에르 세데노
(2013)

'''블레이크 트라이넨
(2014~2015)
'''

스펜서 키붐
(2016~2018)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45번'''
라이언 페리
(2012)

'''블레이크 트라이넨
(2016~2017)
'''

앤드류 스티븐슨
(2017~201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39번'''
라이언 라마르
(2017)

<colbgcolor=#EFB21E> '''블레이크 트라이넨
(2017~2019)
'''

바이멜 마친
(202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49번'''
잭 닐
(2018)

'''블레이크 트라이넨
(2020~)
'''

현역


<colbgcolor=#005A9C><colcolor=#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49'''
'''블레이크 M. 트라이넨
(Blake M. Treinen)
'''
'''생년월일'''
1988년 6월 30일 (36세)
'''출신지'''
캔자스 주 위치타
'''국적'''
[image] 미국
'''학력'''
사우스 다코타 주립대학교
'''신체'''
196cm / 102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6번, OAK)
'''소속팀'''
[image] 워싱턴 내셔널스 (2014~2017)
[image]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7~2019)'''
[imag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0~)
'''계약'''
2021 ~ 2022 / $17,500,000[option]
'''연봉'''
2021 / $6,0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20)'''
'''올스타 (2018)'''
1. 개요
2. 데뷔 전
6. 플레이 스타일
7. 정규 시즌 기록
8. 포스트시즌 기록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우완 투수.

2. 데뷔 전


아마추어 시절에는 불운이 굉장히 많았던 선수였다. 고교 재학 도중 당뇨가 발견되어서 대학 진학도 이뤄지지 못했고, 대학을 본인이 직접 찾아서 진학을 해야 했으며 대학 진학 이후 201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에 7라운드로 지명되게 된다.

3. 워싱턴 내셔널스


이후 2013년 1월에 삼각 트레이드[1] 당시 추후지명 선수로 워싱턴 내셔널스로 넘어간 트레이넨은 이후 2014년에 2승 3패 2.49 ERA를 기록하였고 이후 2016년 67이닝을 던지며 4승1패 2.28 22홀드를 기록하며 불펜투수로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게 된다.
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워싱턴은 트라이넨을 팀의 마무리로 낙점하지만 제구 불안과 거듭되는 난조로 인해 마무리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워싱턴이 불펜투수 션 두리틀과 라이언 매드슨을 영입하면서 트라이넨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다시 보내게 되고 이 트레이드가 이 두 팀의 운명이 엇갈리게 할 줄 누가 알았을까. 다시 돌아온 오클랜드에서 2018년을 기점으로 트레이넨은 정상급 마무리로 성장하게 된다.[2]

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7년 워싱턴에서 5.73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부진하더니 팀을 옮긴 이후 2.13의 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찾았고 18시즌 9월까지 7승2패 37세이브 ERA 0.85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불펜투수 방어율 1위를 기록중이다. 거의 16시즌 잭 브리튼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전반기 활약에 힘입어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었다,
[image]
시즌 최종 성적은 9승 2패 38세이브(5블론) ERA 0.78[3] FIP 1.82로 마무리했다. 에드윈 디아즈와 함께 마리아노 리베라 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팀 성적이나 퍼포먼스는 트레이넨이, 세이브 수와 성공률은 디아즈가 더 낫다. 결국 리베라 상은 기록적으로 더 좋은 디아즈가 타갔다.
2018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6회 말 페르난도 로드니가 연속 2루타를 맞고 실점, 이후 폭투까지 내주며 흔들리자 무사 3루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등판했다. 하지만 폭투의 위험과 포스트시즌의 긴장감 때문인지 커터 슬라이더를 못 던지고 싱커만 주구장창 던지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볼넷을 내주고 도루를 허용하더니 뒤이어 루크 보이트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줬고, 이어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3점을 더 내줬다.[4] 이후 7회를 잘 막았으나 8회 말 선두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솔로 홈런을 맞고 강판되었다. 문자 그대로 개 맞듯이 털렸다.
[kakaotv(401336748, width=640, height=360)]
2019년에는 7월 6일 기준 32경기 36.2이닝 2승 3패 16세이브 '''ERA 4.17'''로 다시 2017년으로 회귀했다.(...) 특히 BB/9가 '''5.6'''으로 제구가 심각한 수준이며[5] WHIP도 1.56으로 작년에 비해 엄청나게 폭등했다.
최종 성적은 6승 5패 58.2이닝 59K ERA 4.91 '''BB/9 5.68'''. 2018년이 플루크라는 의심이 들게 만들어 버렸으며 연봉 조정 마지막 해를 앞두고 특급 불펜이 되나 싶었는데 제구가 다시 막장이 되면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오클랜드도 연봉 조정을 앞두고 그의 연봉이 부담되어 트레이드는 물론 논텐더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결국 2019년 12월 2일, 논텐더 데드라인에 맞춰 논텐더로 방출되었다.

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9년 12월 11일, 다저스와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의 마무리 켄리 잰슨을 뒷받침하는 셋업맨을 맡을 전망.
2020년 9월까지 2점대 초반의 ERA를 기록하면서 롤러코스터급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FA로이드인 것인지 가끔씩 털리는 날도 잦지만[6] 임시 마무리까지 한 경기 나오기도 하는 등 그럴대로 1000만 달러 돈값은 무난하게 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방출되기 직전 시즌을 생각하면 그래도 반등에 성공한 편.
포스트시즌은 그럴대로 던진 편. 비록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는 오스틴 라일리에게 결승 홈런을 맞고 무너졌지만, 이 경기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준수하게 던져주면서 팀의 월드 시리즈 진출을 견인해냈다. 특히 3일 연속 투구에 나섰던 7차전, 팀이 3:2로 지고 있던 4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폭투로 무사 2,3루까지 몰렸지만 승계주자를 들여보내지 않고 2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활약이 백미였다.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는 6-1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4차전에서는 주자 두 명을 쌓아놓은 채로 마운드를 내려왔다가 페드로 바에즈가 3점 홈런으로 이 주자를 다 불러들이는 바람에 0.2이닝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5차전에서는 9회말 4-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이 세이브는 트라이넨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이기도 하다.
6차전에서는 만일을 대비하여 불펜에서 몸을 푸는 모습이 보였지만 유리아스가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결국 등판하지는 않았고, 팀이 승리하면서 생애 첫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하는 최고의 결과를 안은 채 FA가 되었다.
특히 와일드 카드 시리즈를 제외하고 매 시리즈마다 3연투를 기록했다. 사실 이번 포스트 시즌 성적만 보면 11.1이닝 6실점 ERA 4.78로 썩 잘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엘리미네이션 경기였던 NLCS 5차전과 7차전에서의 2이닝 무실점, 2승 2패로 맞선 WS 5차전에서의 1이닝 무실점 세이브 등, 팀이 정말 필요로 했던 상황에서 호투하며 다저스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
현지 시각 2021년 1월 5일, 다저스와 2+1년 175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3년차는 팀 옵션. 계약 세부 사항 전 시즌보다 낮은 연 평균 금액에도 잔류를 선택한 것은 본인이 다저스 생활에 매우 만족해서 팀을 옮길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한다.

6. 플레이 스타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서대로 싱커, 커터,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최고구속 100마일, 평균구속 97마일에 이르는 강력한 싱커를 주무기로 90마일에 이르는 낙차 큰 슬라이더를 곁들이며 그야말로 타자들을 '''말그대로 구위로 찍어누르고 있다.''' 삼진을 잡고 앞으로 걸어가면서 상대타자를 응시하는 습관이 있는데 키도 크고 체격이 상당해서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구위와 함께 보면 '''위압감마저 든다.''' 체인지업을 봉인하고 서드피치로 커터와 종슬라이더를 적극 활용하면서 완전히 각성해서 주로 상대 몸쪽 하단에 커터와 슬라이더를 걸쳐 던지고 마무리로 싱커를 존에 꽂아넣는 식으로 피OPS 3할대 중반, 좌타 상대로는 5할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완성형 클로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가장 치기 어려운 공이 무엇인지를 물어본 설문조사에서 크리스 세일의 슬라이더 다음으로 꼽힌 것이 바로 '''트라이넨의 싱커.''' 선수들에게서 그런 더러운 공을 100마일로 던져서는 안된다는 찬사를 받았다.
물론 제구가 그리 좋은 건 아니라서 제구가 막장이 되는 날은 저런 더러운 공도 그냥 볼질이 되어버린다. 실제로 2019년에 BB/9가 무려 '''5.68'''로 나오면서 대폭망한 뒤 바로 팀에서 정리되었다.[7]

7. 정규 시즌 기록


정규 시즌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fWAR
bWAR
2014
WSH
15
2
3
0
0
50⅔
2.49
151
57
1
13
30
1.382
0.7
1.0
2015
60
2
5
0
10
67⅔
3.86
103
62
4
32
65
1.389
0.4
0.3
2016
73
4
1
1
22
67
2.28
187
51
5
31
63
1.224
0.5
2.0
2017
37
0
2
3
5
37⅔
5.73
79
48
3
13
32
1.619
0.4
-0.2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fWAR
bWAR
2017
OAK
35
3
4
13
5
38
2.13
197
32
3
12
42
1.158
1.0
1.5
2017 시즌 합계
72
3
6
16
10
75⅔
3.93
111
80
6
25
74
1.388
1.4
1.3
2018
OAK
68
9
2
38
0
80⅓
0.78
531
46
2
21
100
0.834
3.6
4.1
2019
57
6
5
16
3
58⅔
4.91
88
58
9
37
59
1.619
-0.3
-0.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fWAR
bWAR
2020
LAD
27
3
3
1
9
25⅔
3.86
111
23
1
8
22
1.208
0.5
-0.2
2021















<color=#373A3C> '''MLB 통산'''
(8시즌)
345
26
22
71
45
400
2.97
140
354
27
159
391
1.283
6.7
8.3

8. 포스트시즌 기록


포스트시즌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결과
2014
WSH
3
1
1
0
0
2⅔
6.75
3
0
0
0
5
1.13
'''DS 탈락'''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결과
2018
OAK
1
0
0
0
0
2
13.50
2
1
2
0
0
2.00
'''WC 탈락'''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결과
2020
LAD
11
1
1
1
3
11⅓
4.76
9
1
1
0
10
0.88
'''WS 우승'''
<color=#373A3C> '''MLB 통산'''
(3시즌)
15
2
2
1
3
16
6.19
14
2
3
0
15
1.06
'''WS 1승
1DS 1WC'''
[option] $8m club option for 2023[1]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이클 모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가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존 제이소와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투수 A.J. 콜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갔으며 트레이넨과 이안 크롤이 워싱턴 내셔널스로 갔다.[2] 물론 내셔널스도 더스티 베이커 체제에서 션 두리틀을 정말 잘 써먹긴 했다. 그리고 두리틀은 2019년에 하락세를 겪었음에도 월드 시리즈 우승을 늦게나마 겪었으니 서로 윈윈이라고 할 수는 있게 되긴 했다.[3] MLB에서 한 시즌 8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들 가운데 역대 최저 방어율이다.[4] 로드니의 승계주자가 1명 있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트레이넨의 실점으로 기록된 점수는 2점.[5] 그의 커리어 로우 시즌이자 워싱턴을 떠난 시즌인 2017년에도 BB/9가 3.0으로 제구가 이렇게까지 막장이 아니었다.[6] 저것조차도 0점대 ERA에서 2점대 ERA로 오른 거...[7] 다만 이는 훗날 2018년 시즌에 밥 멜빈 감독의 대책없는 혹사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즌에만 멀티 이닝 등판 19회에 3연투 등판도 3번이나 될 정도로 혹사를 했덩 여파였던 것이다. 결국 다저스에서 반등에 성공한 것을 생각하면 거의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