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히어로
1. 개요
유희왕 GX/코믹스에서 에드 피닉스가 사용하는 카드군.
애니메이션의 데스티니 히어로를 대체하며, 그에 걸맞게 메인 덱 효과 몬스터 카드는 전부 어둠 속성 전사족으로 통일되었다. D히어로와 달리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은 없다. 비전은 환영을 의미하며, 이름대로 투영기를 연상시키는 렌즈가 달려 있는 디자인이다.
대부분의 몬스터가 데미지를 받으면 묘지에서 '''함정 카드로 취급하여 마법 &, 함정 카드 존에 놓이는 효과''' 및 '''히어로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마법 & 함정 존에서 특수 소환'''되는 효과를 공유하는데, 같은 GX 출신 카드군인 보옥수를 연상시킨다. 참고로 보옥수는 지속 마법 카드라 유사한데다가 사용자도 쥬다이의 라이벌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 그리고 삼환마인 우리아/하몬의 소환 조건이 맞다는 점도 그렇다.
코믹스 등장 이후에도 융합 몬스터 2장만 OCG화 된 상태로 오랫동안 지원이 없었다. 프리미엄 팩 19에서 바이온이, 컬렉터즈 팩 2017에서 위치 레이드가 OCG화되었는데 이 때까지도 히어로 전반을 지원하는 카드들로만 이루어져 있었으나, 컬렉션 팩 혁명의 결투자에서 코믹스의 비전 히어로 대부분이 한꺼번에 OCG화되면서 카드군으로 승격되었다.
비전 히어로 단일 덱으로 보자면 환경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몬스터가 많아 활약이 어렵지만, 일부 몬스터가 히어로 비트 덱의 서포트 용도로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자주 채용된다. 특히 화리스-인크리스-바이온으로 이어지는 소환권을 소비하지 않는 몬스터 2장 전개 패턴이 강력하며, 이 콤보는 히어로 덱에서 채용률이 높은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를 곁들여 줄 경우 몬스터를 3체나 전개할 수 있다. 중간에 바이온을 통한 '융합' 서치는 덤이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등장했는데 그 전까진 파워 인플레로 인하여 밀려있던 마스크드 히어로 암귀와 강력한 서치 몬스터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과의 조합으로 티어 덱으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너무 비싼 덱이기도 하고 후공 원턴킬 형식이라 안정성이 떨어져 1티어에는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2. 메인 덱 효과 몬스터
원작에서는 자신의 효과로 지속 함정 카드가 되는 몬스터는 레벨 3에 특수 소환 조건의 릴리스 대상은 "비전 히어로" 몬스터로 한정되었으나, OCG화되면서 릴리스 대상이 "히어로" 몬스터로 넓어졌다.
2.1. 비전 히어로 바이온
2.2. 비전 히어로 위치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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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히어로 유일의 최상급 몬스터. 일반 소환 성공시 해피의 깃털을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히어로는 많은 카드풀에 힘입어 특수 소환을 통한 전개가 어렵지 않은 편이고, 비전 히어로의 지속 함정 카드로 놓이는 효과를 통해 릴리스를 경감할 수도 있으므로 소환하려고 하면 소환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상대 마법 / 함정 견제에 일반 소환권 및 릴리스용 카드 2장을 소비해야 한다는 점은 현 환경에서는 그리 구미가 당기는 효과는 아니다. 다른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타점도 최상급 몬스터로서는 높지 않은 편이며, 체인 불가같은 텍스트도 없어 견제 카드에 맥없이 제거당한다. 히어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맹세 효과도 이후의 전개를 방해하기 쉬우며, 다른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하기에도 이 맹세 효과 때문에 여지가 거의 없다.
반면 듀얼링크스에서는 한동안 자주 쓰였다. 국소적 허리케인처럼 듀얼링크스에서 출세한 경우. 지금은 좋은 특수 소환 계열 몬스터가 많이 나와 거의 사장된 상태.
원작에서는 릴리스 대체 텍스트가 없는 대신 특수 소환 제약이 없었다. 공격명은 '''매직 불릿 캐논(Magic Bullet Cannon)'''.
자세히 보면 여성형으로 얼굴에 하얀 복면을 쓰고 있다. 코믹스판을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2.3. 비전 히어로 미니멈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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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③ 효과는 레벨 4 이하 몬스터 파괴 효과. 범위가 좁기는 하나,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한 제거 효과는 강력하다.
2.4. 비전 히어로 멀티플리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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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③ 효과는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800 올리는 효과. 자신의 공격력도 올릴 수는 있으나 기본 능력치가 너무 낮아 직접 전투하기는 어렵다.
이름에 "가이"가 들어가며, 카메라 렌즈같은 다른 비전 히어로들과는 달리 히어로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사용자가 같은 데스티니 히어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자신의 공격력을 배로 하는 효과였다.
2.5. 비전 히어로 인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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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팩혁명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OCG화된 비전 히어로이며 팩 메인을 장식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최초로 공개된 텍스트에 비전 히어로를 명시한 카드.
① 효과는 대부분의 비전 히어로 공통의 데미지를 받으면 묘지에서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해서 마법 & 함정 존에 놓는 효과.
② 효과는 서로의 메인 페이즈에 자신 필드의 히어로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해서 마법 & 함정 존의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서로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이 가능하므로 상대 턴에도 릴리스만 준비되면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는 속성 서포트를 공유하면서 여러 차례 비전 히어로의 소환 코스트를 만들어줄 수 있어 궁합이 좋다.
③ 효과는 마법 & 함정 존에서 소환되었을 때의 특수 소환 효과. 사전 준비가 조금 필요하긴 해도 덱 특수 소환 효과는 강력. 대부분의 비전 히어로 몬스터의 효과는 마법 & 함정 존에서 특수 소환되었을 때 발동하므로 자신을 특수소환하며 인크리스를 마/함 존에 둬주는 화리스, 효과 발동에 소환 방식을 가리지 않는 비전 히어로 바이온과의 궁합은 최고이다.
원작 효과는 다음과 같았다.
자신이 데미지를 받았을 때, 묘지의 이 카드를 함정 존에 둔다. "비전 히어로" 1장을 제물로 바치고 함정 존에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덱에서 "히어로" 1장을 특수 소환한다.
2.6. 비전 히어로 포이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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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③ 효과는 공격력을 절반으로 하는 효과.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약체화 효과에, 턴 종료시에 해제되지 않는 영구적 약체화 효과이다.
원작에서는 수비력도 절반으로 할 수 있었다.
2.7. 비전 히어로 그래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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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효과는 일반 / 특수 소환 시에 발동하는 제외된 히어로 몬스터 회수 효과. 비전 히어로에서는 비전 융합으로 제외된 몬스터를 회수하거나, 자체 효과로 묘지에서 제외된 데스티니 히어로 드림 가이나 데스티니 히어로 드로우 가이 등의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를 회수하는 것이 주된 역할.
② 효과는 자신을 릴리스하여 발동하는 마법 & 함정 존의 비전 히어로 몬스터 2장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원작에서는 ① 효과가 없었다.
2.8. 비전 히어로 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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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의 상급 비전 히어로. 레벨에 비해 능력치가 너무 낮아 전투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렵고, 주로 특수 소환된 후 전개의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역할이 된다.
① 효과는 패의 히어로 몬스터를 버리고 발동하는 특수 소환 효과. ②에 연결하기 쉬워진다.
② 효과는 일반 / 특수 소환 시에 덱에서 비전 히어로를 마법 & 함정 존에 놓는 효과. 인크리스를 놓으면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인크리스 특수 소환-인크리스의 효과로 바이온 등의 비전 히어로를 특수 소환해 빠른 전개가 가능하다. 발동 후 엑스트라 덱에서 히어로 몬스터만 소환할 수 있는 디메리트가 있어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 같은 범용 몬스터와 연계하기는 어려우나, 인크리스와의 연계가 워낙 강력하고, 일소권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발매 후에는 히어로 덱에 반드시 풀 투입되고 있다. 히어로 덱의 방향성을 잡고 파워를 크게 상향시킨 카드.
원작에서는 비전 히어로를 묘지로 보내는 효과였으나 마법 & 함정 존에 두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엉거주춤한 자세와 컬러링 덕분에 많은 놀림을 받았으나, 효과가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나중엔 멋있어 보인다는 사람도 있는 편.
3. 엑스트라 덱 몬스터
3.1. 융합 몬스터
3.1.1.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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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JUMP EDITION에 등장한 비전 히어로 융합 몬스터, 히어로 몬스터라면 무엇이든 사용 가능하므로 융합 소재를 구하기는 쉽지만, 몬스터 3장을 마련하는 과정은 조금 까다롭다. 그래도 히어로 얼라이브, 엑스트라 히어로 크로스가이와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화리스 등 소재 조달에 유용한 히어로 카드들이 많고, 바이온으로 융합을 서치할 수 있으므로 출시 초기에 비해 실전성이 상당히 좋아졌다. 히어로 소환 제약이 심한 전개형 비전 히어로 덱에서는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의 역할을 대체하는 피니셔로 활약한다. 그 외에는 초융합으로 상대 히어로 몬스터를 견제하거나 비전 융합으로 소재를 줄여볼 수는 있다.
소환된 턴에 한해서는 공격력이 5000에 달하며, 직접 공격이 불가능한 대신 3회나 되는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력이 어설픈 몬스터가 공격 표시로 다수 존재하면 이 카드만으로 원 턴 킬을 노려볼 수 있으며, 이 카드로 몬스터를 전부 정리하고 다른 몬스터로 직접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관통 효과나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발동하는 효과와도 상성이 좋다. 엘리멘틀 히어로 어니스티 네오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위력적인데, 무려 공격력 7500으로 적당한 공격 표시 몬스터 2장만 있어도 게임을 끝내는 화력이 된다.
또한 상대 몬스터에 속공마법 하프 셧을 먹이면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은 반으로 줄고 파괴되지도 않으므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한장밖에 없다 하더라도 죽창을 3대 꽂아넣어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히어로 전용 죽창으로 활약 중. 이타콰의 폭풍, 에너미 컨트롤러 등으로 첫 공격을 막으면 그 다음부턴 그냥 연속 공격 가능한 블랙 매지션 정도일 뿐이지만, 듀얼링크스에서 5000짜리 연속 공격 몬스터는 매우 위협적이다. 위풍당당한 포즈까지 겹쳐서 일명 '이놈 아저씨'라고 불린다.
한국은 일본에서 발매된지 꼬박 3년이 되어서야 프레셔스 팩에서 정발. 이후 비전 히어로 에더레이션과 같이 디멘션 세트에 재록되었다.
공격명은 '''트리니티 크러시(Trinity Crush)'''.
3.1.2. 비전 히어로 애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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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비전 히어로 융합 몬스터. 소재는 히어로 몬스터 2장으로 트리니티에 비해 느슨하다. 그에 비해 공격력이 2800으로 높은 편이며 자신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의 약체화도 노릴 수 있지만 더 소환이 쉽고 강력한 속성 융합 엘리멘틀 히어로 몬스터가 많아 전투 용도로는 경쟁력이 부족한 점이 난점. 효과 발동을 위해서는 다른 히어로도 자신 필드에 존재해야 하므로 밑준비도 필요하다.
실제로 이 카드를 히어로 덱에 집어넣어서 소환하는 용도로 쓰기보다는 초융합으로 히어로 덱을 견제하는 용도로 더 많이 쓰인다. 위의 트리니티도 이런 용도로 쓰는게 가능하지만 이쪽은 2장만 있으면 되기에 더 편하다. 여러 우승 덱에서 마스크드 히어로를 견제하기 위해 투입중이다. 최근에는 엘리멘틀 히어로 선라이저에게 밀려 빠지는 추세.
한국판은 프리미엄 팩 6에 수록되었고 트리니티와 같이 디멘션 세트에 재록되었다.
공격명은 '''앰비션 생크션 (Ambition Sanction)'''.
4. 관련 카드
4.1. 마법 카드
4.1.1. 비전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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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비전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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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명은 "환영융합"이라고 쓰고 "비전 융합"이라고 읽는다. 비전 퓨전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히어로 한정 융합 카드로 그냥 융합에 비해 나은 점이 없다. 대신 지속 함정 카드인 비전 히어로를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 요소. 비전 히어로는 데미지만 받으면 지속 함정으로 놓이므로 어드밴티지 소모를 꽤 줄일 수 있지만, 사용된 몬스터가 제외되므로 재활용하기 어렵다. 그나마 그래비토로 턴당 1장 씩이나마 회수할수 있는건 다행이지만.
원작에서는 패 / 필드의 몬스터는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없었다.
4.2. 함정 카드
4.2.1. 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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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시그널의 비전 히어로 버전. 효과파괴에도 대응되고 상대에게 수축도 걸어주지만 발동조건이 수동적인게 역시 단점.
4.3.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3.1. 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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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체인지 계열의 카드. 차라리 히어로 배리어가 낫다.
4.3.2. 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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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의 하위 호환. 그쪽은 발동 조건도 없고, 속공 마법이라 발동도 더 빨리 할 수 있다. 단, 수축은 턴 종료시까지만 공격력을 변화하는 단점이 있다. 왜냐하면 상대가 공격해오든 본인이 쓰고 공격하든 대부분 수축받은 몬스터 왠만하면 그 턴에 전투로 파괴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