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프라이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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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프라이스, 우측이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 좌측은 윌허프 타킨으로 유명한 피터 쿠싱. 5~60년대의 호러 장르를 제패한 삼인방이시다.
미국 영화배우 (1911년 5월 27일 ~ 1993년 10월 25일)
2. 생애
예일대에서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받은 재자이며, 1930년대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연으로 머물렀으나, 1950년대부터 저예산 호러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193cm 큰 키에, 독특한 비음, 치켜 뜬 눈썹과 광기 어린 눈빛으로 공포영화 스타로 활약하였으며, 악당으로 나와도 동정심과 웃음을 불러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로저 코먼이 제작,감독하던 영화에 단골로 나왔으며 팀 버튼은 그를 열렬히 좋아해서 단편만화영화 빈센트를 만들었으며, 후일 가위손에 출연시켰는데 에드워드 가위손을 만든 발명가로 잠깐 얼굴을 보였다. 마지막 영화는 1992년 TV영화 하트 오브 저스티스.
현실에서는 자상한 성격이었으며 요리책을 펴내고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미식가이자 갤러리를 설립한 미술 수집가였다.
3. 출연
- 하우스 오브 왁스 (1953)
- 십계 (1956) - 건축사 바카 역
- 플라이 (1958)
- 헌티드 힐(1959)
- 어셔 가의 몰락 (1960)
- 정복자 로뷔르 (1961)
- 붉은 죽음의 가면(1964)
- 지구 최후의 사나이(1964)(나는 전설이다 영화화)
- 큐컴버 캐슬 (1970)
- 위대한 명탐정 바실 (1986)(더빙) 본인이 가장 좋아한 출연작이라고...
- 가위손 (1990)
- 욤욤 공주와 도둑(1991)(더빙)
4. 기타
앨리스 쿠퍼의 유명한 앨범 <Welcome to My Nightmare>에서 나레이션으로 참여하였다.
마이클 잭슨의 명곡 '스릴러' 뮤직비디오의 후반에 나오는 나레이션도 그가 맡았다.[1] 라이브까지 하신 적이 있다!
딥 퍼플의 2013년 신보 NOW What ?! 에 이 사람을 오마쥬한 곡이 한곡 실려있다. MV
빈센트 프라이스의 얼굴을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
[1] 공식적으로는 '랩'이라고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