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길모어

 


'''첼시 FC No. 23'''
<colbgcolor=#001489> '''이름'''
'''빌리 길모어
Billy Gilmour'''
'''본명'''
빌리 클리퍼드 길모어
(Billy Clifford Gilmour)
'''국적'''
[image] 스코틀랜드
'''출생'''
2001년 6월 11일 (22세)
글래스고
'''신체'''
170cm | 체중 65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소속'''
'''유스'''
레인저스 FC (2009~2017)
첼시 FC (2017~2019)
'''프로'''
첼시 FC (2019~ )
'''국가대표'''
[image] 0경기 (스코틀랜드)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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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유스 시절


글래스고의 레인저스에서 어릴적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2017년 첼시 유스팀에 입단하게 된다.

2.2. 첼시 FC



2.2.1. 첼시 FC/2019-20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취임 이후 프리시즌에 1군과 함께 뛰는 중이다. 경기가 있어서 첫경기 이후 런던으로 돌아간 갤러거,마트센 같은 동년배 유스들과 달리 더비에서 깊은 인상을 보여준 마운트,토모리 등과 뛰는 중이다. 하지만 이안 마트센과 함께 일본 비자가 발급되지않아서 가와시마와의 경기나 바르셀로나와의 라쿠텐 컵은 출전이 불가능하여 런던으로 복귀하였다.
리그 4R 셰필드 전에서 후반 10분 정도를 남겨두고 교체 출장하였다. 팀이 1점차 리드를 하고는 있었지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이 우려를 했고 길모어와의 핏과는 무관하게 팀은 동점골을 먹히며 홈 첫승에 실패하였다.
한국시각 9월 13일 4년 재계약을 하였다.
그림즈비타운과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첫 선발출장을 하였고 102회의 터치 96개의 패스 중 93개를 성공시키는 등 중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교체투입되었다.
한국시각 2020년 2월 12일 공식 1군으로 콜업되었다.
[image]
'''승리의 주역인 바클리의 등에 업혀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길모어'''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에서 코바치치의 파트너로 선발출장하여 수비형 미드필더 롤을 충실히 수행했다. 무난하게 풀타임을 소화한 것으로 모자라 패스, 탈압박, 수비 가담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카이스포츠와 풋볼런던 등의 언론에서는 빌모어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주머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경기 종료 후 상대팀 수비수이자 대표팀 선배인 로버트슨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개인 스탯으로는 49 passes / 78% pass accuracy / 1 key pass / 2 dribbles won / 2 tackles won / 1 interception /2 clearances / 2 aerials won 의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간략한 평은 전진과 탈압박이 되는 조르지뉴.
29R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도 리그 첫 선발 출장해 리버풀전에서의 폼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길모어의 안정적인 볼 소유에 미드필더진의 전진 패스가 살아나면서 팀은 4:0으로 대승했다. 12km가 넘는 활동량을 보이며 리버풀전에 이어서 또 다시 MOM.
91 touches 🥈/ 74 completed passes 🥇 /37 passes in opposition half 🥇/ 92.5% passing accuracy /1st PL start, aged 18 years & 271 days 으로 팀내 최다 활동량까지 선보였다.
31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페드로에게 주었던 롱패스는 길모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데에 충분했다.
FA컵 8강 레스터시티전에 선발출전했는데 그다지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캉테가 3미들의 중앙 수비형 롤을 보고 길모어는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경기 영향력도 별로 안좋았고 패스미스도 잦았다. 전반전 끝나자마자 교체아웃되었다.아직 첼시의 베테랑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남은 듯 하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는 바람에 수술을 받아 4개월 아웃이 확정되었고, 결국 시즌 아웃 조치가 되었다.

2.2.2. 첼시 FC/2020-21 시즌


미키 바추아이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가면서 그의 번호였던 23번을 이어받았다. 첼시 2군 스쿼드의 등번호[1]가 발표되었는데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스 16강 2차전 명단에 포함된 적이 있었던 라이트백 유망주 헨리 로렌스가 47번을 달면서 길모어의 등번호가 바뀔 것으로 짐작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1군 등번호를 발표할 때 길모어의 번호가 그대로 47번이라고 공시하면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알고보니 바로 바추아이의 임대 오피셜이 떴고 이와 동시에 길모어의 등번호가 23번으로 바뀌었음을 알렸다.
10월 말에 팀 트레이닝에 복귀한 것이 확인되었다.
11월 19일 유소년 팀에서 컵 대회에 출전하였다. 부상 회복 기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때까지 유소년 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세비야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고 85분 조르지뉴와 교체되며 UCL 데뷔전을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크라스노다르 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준수한 경기력을 뽐내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EFL 챔피언십 소속의 브렌트포드 FC, 루턴 타운 FC, 밀월 FC 등의 팀들과 임대 링크가 나는 중이다.
허나 결국 팀에 남기로 결정되었다. 충분히 첼시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한 첼시 보드진과 투헬 감독의 결정[2]으로 맨시티의 필 포덴 처럼 1군에서 꾸준히 키우는 방향으로 육성 계획을 변경하였다.
FA컵 5라운드 반슬리전에 선발출장했다. 대부분 캉테와 더블 볼란치 형태로 섰으며 4-3-3일 때에는 공격적인 롤을 맡기도 했다. 종종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선제골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투헬 감독이 기자 회견에서 길모어를 중앙 미드필더 4옵션으로 낙점하였다. 마운트와 하베르츠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하고 조르지뉴, 코바치치, 캉테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종종 얼굴을 비출 듯하다.

3. 국가대표 경력


연령별 대표를 꾸준히 뛰었으며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이자 2018년 툴롱컵에 참가하는 U-21팀으로 월반하였다. 16살이라는 나이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대회 최고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였다.

4. 플레이스타일


볼을 다루는 기술, 킥, 시야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되어있다. 우선 턴을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본인이 어느 정도 볼을 운반할 수 있다. 또한 발목힘이 굉장하여 킥에 강점이 있다. 유스 시절 세트피스를 전담하였고 중거리슛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더해 길모어가 특급 유망주라고 불리는 이유는 경기를 보는 눈이 뛰어나고 오프더볼이 좋다는 것인데 꾸준히 공을 받기 좋은 공간으로 움직이고 전진 패스를 넣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오죽하면 칭찬에 인색한 로이 킨이 극찬할 정도.[3] 찌라시로 봐야겠지만 벌써 몇몇 기사에서는 바르셀로나 DNA를 언급하며 바르셀로나 링크를 띄우고 있다.
본인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스크 파브레가스이다. 입단 초기 첼시에서 길모어에 대한 영상을 찍은 적이 있는데 세스크의 볼터치 장면을 모아놓은 영상을 보며 배운다고 하고 세스크가 팀을 떠난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실제 경기를 보면 파브레가스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19/20 시즌 FA컵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장했을 당시 장지현이 사비같은 플레이를 한다며 극찬을 했고 팬들은 티아고 알칸타라나 마르코 베라티처럼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4]
단점은 역시 피지컬. 클럽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웨이트에 신경쓰라는 지시를 하고 있다. 이전의 조쉬 매키크런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도 첼시 1군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1군으로 진입한 현재 꾸준한 웨이트를 통해 완전한 휴지컬로 보이지도 않으며 실제 경기에서 피지컬적인 도전을 밸런스와 기술로 어느 정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첫걸음은 일단 성공적으로 디뎠다. 프리미어리그 성인 선수들한테 몸을 부딛히는거를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한 도전적인 수비도 보여준다.

5. 여담


  • 이적시장 징계를 받았던 첼시의 유망주 해적질 건 중 하나가 길모어의 영입이라고 한다.
  • 1군 데뷔 전 버버리 모델로 발탁되어 화보 촬영까지 진행했다.
  • 스코틀랜드 출생이라 그런지 스코틀랜드 억양이 굉장히 심하다. 오죽하면 캉테도 못알아들었을 정도이다.

6. 같이 보기




[1] 2군이 1군으로 승격되었을 때 다는 번호[2] 이미 그 전 시즌에서 1군 소속으로 경기를 13경기 소화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 집에서 차를 마시며 첼시 경기를 보다가 처음 보는 어린 선수의 활약에 깜짝 놀라 (평소엔 거의 그러지 않는데) 찻잔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미드필드에 있는 저 어린 친구는 누구지?"하면서 길모어를 유심히 지켜봤다고 한다. 볼 다루는 솜씨, 축구 지능, 침착성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며 호평했다.[4] 일부 팬들 중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전향한 뒤의 다비드 실바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비슷한 체격 조건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비드 실바는 공격형 측면 플레이메이커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가 중앙 미드필더로 전향했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