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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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빙그레에서 1993년에 출시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묘하게 프랑스어스러운 제품명의 유래는 '빵 또 아이스크림'을 줄인 말인 듯 하다.

2. 특징


부드럽고 얇은 두 개의 카스테라 빵 사이에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블록 모양으로 넣은 제품이다. 초코쉬폰이란 이름으로 초코 카스테라 빵 사이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제품이 나왔고 크림치즈 맛이 나는 빵또아 치즈케익도 나왔다. 2015년에는 블루베리 맛도 출시되었다. 또 2017년 8월, 레드벨벳이라는 맛도 출시되었다. 또한 2020년에는 콘스프 맛과 딸기 맛이 출시 되었다
부드러운 맛과 감촉이 특징이지만 아이스크림 부분이 녹기 쉽다는 게 단점. 또한 전체적으로 강도가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들고 있을 때 손에 힘을 주면 그냥 뭉개져 버린다. 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나쁘진 않고 맛도 괜찮은 편이지만 아이스크림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과는 거리가 멀다. 먹고 나면 빵 때문에 끝맛이 텁텁한 단점이 있다.
위의 단점을 500원이란 가격(다른 경쟁 샌드형 아이스크림은 700원~1000원이다)으로 모두 커버하고 있었으나 무려 1200원으로 인상되어서 비싸다. 하지만 30~50% 할인해주는 슈퍼마켓이나 대형마켓에서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용량은 카스텔라 포함 180ml, 칼로리는 200kcal이다.

3. 기타


  • 1990년대 초 광고에서는 손지창이 이의정과 함께 출연해 '빵또아아~'라는 독특한 발성을 보여주었다.
  • 같은 샌드형 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롯데), 아시나요(삼립) 등이 있는데 '아시나요' 가 원조.
  • 안드로이드 4.0의 한국 전용 별명이기도 하다. [1]
  • 입에 남은 매운맛을 한 방에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최종병기다. 크림캡사이신을 확실하게 닦아내 주며, 설탕이 매운맛 자체를 희석시킨다. 또한 찬 음식이다보니 매운음식 특유의 화끈거림까지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웬만한 매운 음식들은 빵또아 1개면 충분할 정도이지만, 다음날 아침 화장실 사정까지는 책임져주지 못하는 게 아쉬운 부분. 당연하지만 마늘, 고추냉이 등의 프로펜설파이드류, 박하 등의 멘톨류, 장뇌는 작용 특성상 빵또아의 효과가 없다. 오히려 멘톨이나 장뇌의 매운맛은 빵또아를 먹으면 매운맛이 악화된다.
  • 우연의 일치일수 있지만, 만일 네덜란드인이 이 아이스크림을 본다면 톰푸스와 비슷하다고 할 것이다.
  • 베리에이션 제품으로 '떡또아'가 출시되었다. 맛은 티라미슈 맛, 흑임자 맛 두 가지.

[1] 버전명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사실 안드로이드 4.0 마스코트는 모양만 놓고 보면 쿠키오와 더 닮았지만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시장점유율 때문에 빵또아가 별명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