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유키오
'''真 田 ユキオ''' / Sanada Yukio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가진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쪽. 입방체의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타카하타 슌의 상대팀으로 처음 등장한다.
참고로 형의 이름은 사나다 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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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인 입방체의 줄다리기 당시 '''자신의 형과 함께 나머지 팀원들을 자기들 손으로 죽였는데도 상대 팀과의 줄다리기에서 승리하는 모습'''으로 나와서 임펙트를 주었다.[3] 뿐만 아니라 쌍둥이 팀은 앞선 줄다리기에서 같은 편 3팀이 전멸해서 자신들 두 명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둘만의 힘으로 슌 쪽의 나머지 3팀을 전멸시켜 동점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4:4 데스매치 줄다리기 게임은 슌 팀과 쌍둥이 팀만 남았으므로 마지막 줄다리기로 승부를 볼 줄 알았으나, 두 팀이 생존한 시점에서 게임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슌의 팀과 함께 살아남는다. 여담으로 아마야 타케루가 그래도 싸우고 싶어했을때 의미 없는 싸움은 하지 않겠다며 평화를 고수했지만 팀원들을 전부 죽여놓은걸 보면 그냥 이 형제의 모순이거나(...), 팀원간에 불화가 엄청났을지도.[스포일러]
그 후 다음 게임의 장소인 우라시마 타로의 용궁으로 초대받아 슌 일행과 같이 즐기고 노는 모습으로 이전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과 상당한 갭을 보여주기도 한다. 제비뽑기에서는 O를 뽑아 살아남았지만 '''그의 형은 X를 뽑아 사망한다.''' 그렇게 슌 일행과 함께 첫 번째 입방체에서 살아남는다.
여담으로 이 때 당시의 사나다 유키오는 은근히 무섭게 생겼다.(...)
등장 당시에는 빡빡 깎은 머리였지만 3개월 뒤 슌과 재회했을 때는 머리를 기른 채로 등장한다. 그 모습이 형과 닮았다는 슌의 말을 부정하며 형은 항상 명령만 해서 싫어했고 죽어도 슬프지 않았다며 뒷담화를 깐다(...). 또한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가 엄청나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자 그를 보면서 엄청나게 웃기도 한다.
자신의 일행이 모인 곳에 있던 입방체가 굴러 주사위로 변하면서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나타나고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것이니 다음날 7시까지 이 장소에 다시 모이라고 한다. 그 말에 다음 게임에서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동정으로 죽고싶지는 않다며 성매매 업소를 찾는다.
1부 마지막 게임인 '절망 장대 눕히기'에서는 4학년 공격조를 자신의 신체능력으로 혼자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4학년 수비진영까지 진격해 슌이 히라이 쿄코에게 장대를 넘겨 받는 것에 성공한다. 슌이 쿄코를 데리고 최대한 멀리 떨어질 것을 부탁하자 그녀를 한 팔로 들어서 달리기도 한다. 그리고 슌과 아마야가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에게 장대를 던졌다가 역관광 당하자 다른 이들과 함께 경악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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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주인공들의 세 번째 레슨인 '그림자 밟기' 게임에서 시무라 카게마루의 타겟으로 재 등장한다. 이때 유키오는 동물원에서 사자우리 안을 들여다보며 꼼짝않고 서있던 상태였고 마침 그림자가 유키오의 등 뒤로 길게 드리웠기 때문에 시무라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기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의 운동회에 참가하였고 내용은 1부의 운동회와 이어지며 운동회 이후로의 행적이 묘연했었다.
결국 2부 111화의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 아카시가 아오야마를 따라서 들어간 방에서 모습이 확인되었다. 기억을 잃은 아오야마 센이치에게 접근을 시도하다가 계속 얻어맞는 아카시 야스토의 앞에 나타나더니 열쇠를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오야마에게도 한 개쯤 달라고 부탁하는데 아오야마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였던지라 되려 주먹을 맞을 뻔하지만 좋은 운동신경으로 가볍게 피한다.
그의 공격을 피하면서도 반격하려고 하는 그 때 아카시가 열쇠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아카시에게 시선을 돌려서 아오야마의 주먹을 얼굴에 맞는다. 그러나 맞으면서도 빠르게 손을 움직여 아오야마의 열쇠를 가져갔고 그렇게 큰 싸움으로 번지는 줄 알았으나 '부처 거미의 방' 게임이 시작되면서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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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아오야마를 설득하는 아카시를 보면서 옆에서 혼잣말로 격려하기도 했으며, 정신을 차린 아오야마와 아카시의 감동적인 재회를 옆에서 지켜봐준다. 결국 게임 시간이 다 되어 그 게임에서 아오야마, 아카시, 유키오 셋이서 살아남는다. 그 후 서로에게 사과하는 아카시와 아오야마를 두고 혼자 먼저 나가버렸기 때문에 행방이 불확실해졌었다.
그리고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다음 게임인 '삼국 경찰과 도둑'의 별 국가 측 학교에서 다시 등장.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을 가진 파트마의 그림대로 관제탑으로 이동할 인원이 필요해지자 그 인원으로 지원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자신은 단체 행동이 안 맞기 때문에 관제탑으로 먼저 이동했었고 이 때 아카시 일행과 혼자서 조우하게 된다. 자신을 공격하려는 제이크와 말리는 아카시의 대화를 끊고 지금 관제탑 쪽으로 별 국가 사람들이 200명 쯤 몰려오고 있으니 얼른 도망가는 것이 좋을 거라고 조언해준다. 제이크가 의심하며 적팀인데도 도와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아카시는 좋은 녀석이기 때문에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라고 답한다.
기껏 조언을 해줬음에도 아카시가 도망치지 않고 태양 국가의 사노바 식스와 맞서다 붙잡혀 버리자 제이크, 한나와 셋이서 사노바 식스와 대치하게 된다. 이 때 제이크가 자신만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 진심을 느꼈는지 기절한 한나를 데리고 도망치며 한나가 깨어났을 때 제이크의 전언 을 전해준다. 한나가 붙잡힌 아카시를 구하러 가는 것에 함께 하겠다고 하면서 그녀의 일행이 된다.
그 후 자신의 별 국가 진영으로 한나와 함께 돌아오며 별 국가의 파트마와 동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파트마가 그린 그림으로 미래를 알려줬기 때문에 별 국가가 잠복해서 달 국가의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한나에게 국가로써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하는데 자신은 태양 국가의 녀석들이 정말 싫기 때문에(...) 별과 달이 손을 잡아서 태양 국가를 처부수자고 한다.
별 국가의 학교에 도착해서 별 국가의 간부들에게 동맹을 맺을 것을 부탁하지만 붙잡힌 아카시를 구하기 위해 별 국가가 굳이 힘을 쓸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동맹이 어려워지는 듯 했었다. 그러나 파트마가 별과 달이 손을 잡는 그림을 그린 데다가 그 때 태양 국가의 사람들 400명이 쳐 들어와 별 국가를 위협했기 때문에 태양 국가를 쓰러뜨리기 위해 동맹을 형성하게 된다. 그 후 달 국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별 국가의 간부들과 잠들어 있던 별 국가의 왕 '파트마'가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자 자신은 남아서 별 국가의 사람들을 리드하겠다고 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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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 국가 사람들에게 교내 방송으로 상황을 알리던 중 혼자서 창문으로 난입한 단델리온과 맞서게 된다. 단델리온의 도끼 공격을 맞으면서도 한 손으론 마이크를 붙잡고 놓지 않은 채 방송을 계속해서 별 국가 사람들의 사기를 높인다.
그러나 C.B와 오스메스가 마지막 수단으로 합체를 한 후 더 강력해지자 다시 상황이 나빠지고 이후 시무라가 합체한 C.B와 오스메스가 휘두르는 칼날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아까 자신을 공격한 단델리온이 썼던 그 도끼로 막아낸다.[9] 아무래도 체력 소모도 있고, C.B 일행이 워낙 먼치킨인지라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지만[10] 때마침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입방체에 도착한 후 합체한 C.B와 오스메스를 날려버려서 구해진다.
그뒤 아카시가 어딨냐고 묻는 우시미츠에게 시무라가 상황을 재차 설명해줘도 못 알아듣는 것을 보고 그는 강하긴 하지만 멍청한 것 같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소란스러운 와중에 잠들어 있던 파트마가 잠에서 깨어나고, 아카시를 찾기 위해 그녀에게 예언하는 그림을 그릴 것을 부탁한다. 예지도의 의미를 해석한 뒤에는 우시미츠 또한 일행에 합류하며 도리후지로 향한다.
다른 팀원들이 제압한 릴리를 캡쳐하기 위해 릴리의 등으로 뛰어들지만 정신을 차린 릴리가 칼에서 손을 뽑아버리며 탈출하고, 별 국가의 왕 파트마가 오스메스에 의해 캡쳐되어 처형당했기 때문에 그대로 폭사하고 만다.
유언은 '''정말이냐. 우리들 죽는다.'''[11]
이후 한나가 우시미츠와 아마야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면서 그에게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해 한다. 또한 그의 사망으로 인해 1번째 입방체의 생존자는 1부 주연 3인방만 남게 되었다. Badass 속성의 캐릭터라 팬이 많았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퇴장. 사실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자 마자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사방천지 뚜껑들의 방"에서 아무런 활약도 없이 어이없게 끔살당해 전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12] 무의미하게 퇴장한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와는 달리 나름대로 큰 활약을 해 주인공 일행의 생존에 큰 공을 세우고 퇴장했기 때문에 대우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1부 주연 3인방을 제외한 1부의 조연들 중에서 '''가장 대우가 좋다.''' 히라이 쇼코, 오쿠 에이지, 마에다 코타로는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별 활약도 못한 채[13] '우라시마 타로''에서 X를 뽑아 끔살당했으며,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는 뒤의 셋과 달리 입방체에서 생존해 신의 아이가 되었고 '운동회'에도 참가했지만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자 마자 초살당하는 엑스트라로 전락했으며, 유키오의 형인 사나다 무라오는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유키오와 함께 슌 측의 3팀을 전멸시켰지만 '우라시마 타로'에서 이전 게임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X를 뽑아 허무하게 끔살당했다. 그리고 반도 준코와 히라이 쿄코는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자 마자 초살당했으며[14] , 카부라기 타카히로와 오오쿠마 마사시는 2부에서 등장하지 못한채 쥐도새도 모르게 끔살당하고 말았다. 반면 유키오는 1부에서는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형과 함께 슌 측 3팀을 전멸시켰고 입방체에서 살아남아 신의 아이가 되어 '운동회'에 참여해 준수한 활약을 했고, 2부에서는 크리스, 준코, 쿄코와는 달리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 아카시를 구하는 활약을 하고 살아남았으며,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 많은 분투를 했다.[15] 비록 별 국가의 패배로 인해 허무하게 망했지만, 나름 뛰어난 활약을 했고 1부의 조연들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았다.
영화에서는 이름만 같은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은 반묶음 형태의 장발인 반면 영화에서는 짧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성격 또한 소심하고 약한 모습으로만 나오는 데다 초인적인 신체능력은 일절 나타나지 않으며 형의 존재도 불명이다.
입방체 안에서 엔가쵸를 피해 도망치던 중 방 안을 탈출한 슌과 쇼코의 손을 잡는 걸로 첫 등장.[16] 시로쿠마(흰곰)의 진실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파슬리'''라고 대답했다가 거짓말쟁이라고 오해받아 시로쿠마에게 끔살당한다.[17] 원작에서는 1부의 생존자 중 1명이였고 2부에서도 큰 활약을 한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는 영화판 입방체 7인방[18] 중에서 제일 먼저 사망했다. 안습.
그때 유언은 '''난 정말로! 파슬리가 좋아...'''
1. 소개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가진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쪽. 입방체의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타카하타 슌의 상대팀으로 처음 등장한다.
참고로 형의 이름은 사나다 무라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입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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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인 입방체의 줄다리기 당시 '''자신의 형과 함께 나머지 팀원들을 자기들 손으로 죽였는데도 상대 팀과의 줄다리기에서 승리하는 모습'''으로 나와서 임펙트를 주었다.[3] 뿐만 아니라 쌍둥이 팀은 앞선 줄다리기에서 같은 편 3팀이 전멸해서 자신들 두 명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둘만의 힘으로 슌 쪽의 나머지 3팀을 전멸시켜 동점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4:4 데스매치 줄다리기 게임은 슌 팀과 쌍둥이 팀만 남았으므로 마지막 줄다리기로 승부를 볼 줄 알았으나, 두 팀이 생존한 시점에서 게임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슌의 팀과 함께 살아남는다. 여담으로 아마야 타케루가 그래도 싸우고 싶어했을때 의미 없는 싸움은 하지 않겠다며 평화를 고수했지만 팀원들을 전부 죽여놓은걸 보면 그냥 이 형제의 모순이거나(...), 팀원간에 불화가 엄청났을지도.[스포일러]
그 후 다음 게임의 장소인 우라시마 타로의 용궁으로 초대받아 슌 일행과 같이 즐기고 노는 모습으로 이전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과 상당한 갭을 보여주기도 한다. 제비뽑기에서는 O를 뽑아 살아남았지만 '''그의 형은 X를 뽑아 사망한다.''' 그렇게 슌 일행과 함께 첫 번째 입방체에서 살아남는다.
여담으로 이 때 당시의 사나다 유키오는 은근히 무섭게 생겼다.(...)
2.1.2. 운동회
등장 당시에는 빡빡 깎은 머리였지만 3개월 뒤 슌과 재회했을 때는 머리를 기른 채로 등장한다. 그 모습이 형과 닮았다는 슌의 말을 부정하며 형은 항상 명령만 해서 싫어했고 죽어도 슬프지 않았다며 뒷담화를 깐다(...). 또한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가 엄청나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자 그를 보면서 엄청나게 웃기도 한다.
자신의 일행이 모인 곳에 있던 입방체가 굴러 주사위로 변하면서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나타나고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것이니 다음날 7시까지 이 장소에 다시 모이라고 한다. 그 말에 다음 게임에서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동정으로 죽고싶지는 않다며 성매매 업소를 찾는다.
'''저 자식...시끄럽네.'''
이후 '운동회'에선 슌과 같은 입방체의 생존자였기 때문에 같은 1조로 배정받아 슌 일행과 함께하게 된다. 운동회의 첫 번째 게임인 '용기 달리기'에서는 같은 1학년 팀에 소속된 카부의 의견을 듣고 크리스가 카부에게 운만으로 살아남은 너하고 우리는 다르다고 화를 내자 속으로 너야말로 운빨이라는 식으로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를 깐다.[4] 딱히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뛰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출발 신호가 울리자마자 옆 라인에 있던 이무라 무도에게 공격 당한 뒤 열이 받은 나머지 그를 빠르게 쫓아가 '''죽은 형도 아니고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며 뒤에서 쫓아오고 있던 호두까기 인형에게 던져버렸다. 그리고 그 분노로 인해 얼떨결에 생존.'''내가 어떻게 죽을 지는 스스로 선택할 거라구. 나무아미타불.'''
1부 마지막 게임인 '절망 장대 눕히기'에서는 4학년 공격조를 자신의 신체능력으로 혼자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4학년 수비진영까지 진격해 슌이 히라이 쿄코에게 장대를 넘겨 받는 것에 성공한다. 슌이 쿄코를 데리고 최대한 멀리 떨어질 것을 부탁하자 그녀를 한 팔로 들어서 달리기도 한다. 그리고 슌과 아마야가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에게 장대를 던졌다가 역관광 당하자 다른 이들과 함께 경악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2.2. 2부
2.2.1. 아프로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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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주인공들의 세 번째 레슨인 '그림자 밟기' 게임에서 시무라 카게마루의 타겟으로 재 등장한다. 이때 유키오는 동물원에서 사자우리 안을 들여다보며 꼼짝않고 서있던 상태였고 마침 그림자가 유키오의 등 뒤로 길게 드리웠기 때문에 시무라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기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의 운동회에 참가하였고 내용은 1부의 운동회와 이어지며 운동회 이후로의 행적이 묘연했었다.
[1] 영화판만 해당[2] 이것 때문에 영화판에서 시로쿠마의 진실 말하기 게임에서 좋아하는 음식이 파슬리라 말하자 몰려서 죽는다. 슬픈건 마지막 단말마가 난 정말로 파슬리가 좋아...(...) [3] 식사로 보급되는 각종 고기, 야채경단을 무시무시한 힘으로 상대팀에게 던져서 움직임을 막는 전법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중 몇명은 경단에 맞고 목이 부러져 죽기도 했다. [스포일러] 사나다 유키오의 후반 행적을 볼때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걸 보면 아마도 자신이 죽인 팀원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기적인 녀석들이었을 가능성도 있다.[4] 실제로 틀린 말은 아니다(...).
2.2.2. 지옥의 초상화
결국 2부 111화의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 아카시가 아오야마를 따라서 들어간 방에서 모습이 확인되었다. 기억을 잃은 아오야마 센이치에게 접근을 시도하다가 계속 얻어맞는 아카시 야스토의 앞에 나타나더니 열쇠를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오야마에게도 한 개쯤 달라고 부탁하는데 아오야마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였던지라 되려 주먹을 맞을 뻔하지만 좋은 운동신경으로 가볍게 피한다.
그의 공격을 피하면서도 반격하려고 하는 그 때 아카시가 열쇠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아카시에게 시선을 돌려서 아오야마의 주먹을 얼굴에 맞는다. 그러나 맞으면서도 빠르게 손을 움직여 아오야마의 열쇠를 가져갔고 그렇게 큰 싸움으로 번지는 줄 알았으나 '부처 거미의 방' 게임이 시작되면서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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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룰을 알려주면서 방 안의 사람들에게 같이 살아남자고 하는 아카시를 보고 좋은 녀석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오야마를 설득하다가 그의 발길질로 로프에서 떨어지려는 아카시를 좋은 녀석이니까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붙잡아 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오야마에게 말을 거는 건 더는 소용 없는 짓이라며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아오야마는 자신의 친구라면서 포기하지 않는 아카시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해 말리는 것을 그만둔다.너 바보야? 내가 없었으면 지금 죽었어.
계속해서 아오야마를 설득하는 아카시를 보면서 옆에서 혼잣말로 격려하기도 했으며, 정신을 차린 아오야마와 아카시의 감동적인 재회를 옆에서 지켜봐준다. 결국 게임 시간이 다 되어 그 게임에서 아오야마, 아카시, 유키오 셋이서 살아남는다. 그 후 서로에게 사과하는 아카시와 아오야마를 두고 혼자 먼저 나가버렸기 때문에 행방이 불확실해졌었다.
2.2.3. 삼국 경찰과 도둑
그리고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다음 게임인 '삼국 경찰과 도둑'의 별 국가 측 학교에서 다시 등장.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을 가진 파트마의 그림대로 관제탑으로 이동할 인원이 필요해지자 그 인원으로 지원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자신은 단체 행동이 안 맞기 때문에 관제탑으로 먼저 이동했었고 이 때 아카시 일행과 혼자서 조우하게 된다. 자신을 공격하려는 제이크와 말리는 아카시의 대화를 끊고 지금 관제탑 쪽으로 별 국가 사람들이 200명 쯤 몰려오고 있으니 얼른 도망가는 것이 좋을 거라고 조언해준다. 제이크가 의심하며 적팀인데도 도와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아카시는 좋은 녀석이기 때문에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라고 답한다.
기껏 조언을 해줬음에도 아카시가 도망치지 않고 태양 국가의 사노바 식스와 맞서다 붙잡혀 버리자 제이크, 한나와 셋이서 사노바 식스와 대치하게 된다. 이 때 제이크가 자신만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 진심을 느꼈는지 기절한 한나를 데리고 도망치며 한나가 깨어났을 때 제이크의 전언 을 전해준다. 한나가 붙잡힌 아카시를 구하러 가는 것에 함께 하겠다고 하면서 그녀의 일행이 된다.
그 후 자신의 별 국가 진영으로 한나와 함께 돌아오며 별 국가의 파트마와 동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파트마가 그린 그림으로 미래를 알려줬기 때문에 별 국가가 잠복해서 달 국가의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한나에게 국가로써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하는데 자신은 태양 국가의 녀석들이 정말 싫기 때문에(...) 별과 달이 손을 잡아서 태양 국가를 처부수자고 한다.
별 국가의 학교에 도착해서 별 국가의 간부들에게 동맹을 맺을 것을 부탁하지만 붙잡힌 아카시를 구하기 위해 별 국가가 굳이 힘을 쓸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동맹이 어려워지는 듯 했었다. 그러나 파트마가 별과 달이 손을 잡는 그림을 그린 데다가 그 때 태양 국가의 사람들 400명이 쳐 들어와 별 국가를 위협했기 때문에 태양 국가를 쓰러뜨리기 위해 동맹을 형성하게 된다. 그 후 달 국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별 국가의 간부들과 잠들어 있던 별 국가의 왕 '파트마'가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자 자신은 남아서 별 국가의 사람들을 리드하겠다고 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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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 국가 사람들에게 교내 방송으로 상황을 알리던 중 혼자서 창문으로 난입한 단델리온과 맞서게 된다. 단델리온의 도끼 공격을 맞으면서도 한 손으론 마이크를 붙잡고 놓지 않은 채 방송을 계속해서 별 국가 사람들의 사기를 높인다.
결국 단델리온을 '캡쳐'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자신은 거대한 도끼로 공격을 받아 큰 부상[6] 을 입어 정신을 잃고 잠시 후에 깨어난다. 정신이 든 후에 창 밖으로 별 국가의 사람들이 자신의 방송으로 인해 사기가 올라서 싸움에서 우세해지는 것을 보고 조용히 떨기도 한다. 그러나 C.B와 오스메스가 도망치는 태양 국가의 사람들을 죽이면서 태양 국가의 사람들도 필사적으로 싸우기 시작하고 서로를 죽고 죽이는 마치 전쟁 같은 장면이 연출되자 기분이 나빠짐을 느껴 역시 이런 건 할 짓이 아니라는 것을 크게 깨닫는다.[7][8] 때마침 시무라 카게마루가 별 국가의 간부들과 지원군을 데리고 전장으로 돌아와서 형세가 바뀌기 시작한다."주목, 주목. 고로마키 고교[5]
방송부 사나다 유키오가 별 국가 사람들에게 전한다. 태양 국가의 녀석들은 용서없이 우리를 죽이러 왔을 테니까 죽더라도 그들을 막아내. 도망쳐도 어차피 죽어. 그러니 간단한 이야기야. 양쪽 모두 다치게 되더라도 이쪽도 죽일 작정으로 덤비란 말야! 그렇게 하면 어떻게든 호각으로 싸울 수 있어. 우리들 이곳을 지켜낸다면 이긴다고...
그러나 C.B와 오스메스가 마지막 수단으로 합체를 한 후 더 강력해지자 다시 상황이 나빠지고 이후 시무라가 합체한 C.B와 오스메스가 휘두르는 칼날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아까 자신을 공격한 단델리온이 썼던 그 도끼로 막아낸다.[9] 아무래도 체력 소모도 있고, C.B 일행이 워낙 먼치킨인지라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지만[10] 때마침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입방체에 도착한 후 합체한 C.B와 오스메스를 날려버려서 구해진다.
그뒤 아카시가 어딨냐고 묻는 우시미츠에게 시무라가 상황을 재차 설명해줘도 못 알아듣는 것을 보고 그는 강하긴 하지만 멍청한 것 같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소란스러운 와중에 잠들어 있던 파트마가 잠에서 깨어나고, 아카시를 찾기 위해 그녀에게 예언하는 그림을 그릴 것을 부탁한다. 예지도의 의미를 해석한 뒤에는 우시미츠 또한 일행에 합류하며 도리후지로 향한다.
다른 팀원들이 제압한 릴리를 캡쳐하기 위해 릴리의 등으로 뛰어들지만 정신을 차린 릴리가 칼에서 손을 뽑아버리며 탈출하고, 별 국가의 왕 파트마가 오스메스에 의해 캡쳐되어 처형당했기 때문에 그대로 폭사하고 만다.
유언은 '''정말이냐. 우리들 죽는다.'''[11]
이후 한나가 우시미츠와 아마야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면서 그에게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해 한다. 또한 그의 사망으로 인해 1번째 입방체의 생존자는 1부 주연 3인방만 남게 되었다. Badass 속성의 캐릭터라 팬이 많았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퇴장. 사실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자 마자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사방천지 뚜껑들의 방"에서 아무런 활약도 없이 어이없게 끔살당해 전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12] 무의미하게 퇴장한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와는 달리 나름대로 큰 활약을 해 주인공 일행의 생존에 큰 공을 세우고 퇴장했기 때문에 대우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1부 주연 3인방을 제외한 1부의 조연들 중에서 '''가장 대우가 좋다.''' 히라이 쇼코, 오쿠 에이지, 마에다 코타로는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별 활약도 못한 채[13] '우라시마 타로''에서 X를 뽑아 끔살당했으며,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는 뒤의 셋과 달리 입방체에서 생존해 신의 아이가 되었고 '운동회'에도 참가했지만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자 마자 초살당하는 엑스트라로 전락했으며, 유키오의 형인 사나다 무라오는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유키오와 함께 슌 측의 3팀을 전멸시켰지만 '우라시마 타로'에서 이전 게임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X를 뽑아 허무하게 끔살당했다. 그리고 반도 준코와 히라이 쿄코는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자 마자 초살당했으며[14] , 카부라기 타카히로와 오오쿠마 마사시는 2부에서 등장하지 못한채 쥐도새도 모르게 끔살당하고 말았다. 반면 유키오는 1부에서는 '오줌 싸는 소년' 게임에서 형과 함께 슌 측 3팀을 전멸시켰고 입방체에서 살아남아 신의 아이가 되어 '운동회'에 참여해 준수한 활약을 했고, 2부에서는 크리스, 준코, 쿄코와는 달리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 아카시를 구하는 활약을 하고 살아남았으며,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 많은 분투를 했다.[15] 비록 별 국가의 패배로 인해 허무하게 망했지만, 나름 뛰어난 활약을 했고 1부의 조연들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았다.
3. 영화
영화에서는 이름만 같은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은 반묶음 형태의 장발인 반면 영화에서는 짧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성격 또한 소심하고 약한 모습으로만 나오는 데다 초인적인 신체능력은 일절 나타나지 않으며 형의 존재도 불명이다.
입방체 안에서 엔가쵸를 피해 도망치던 중 방 안을 탈출한 슌과 쇼코의 손을 잡는 걸로 첫 등장.[16] 시로쿠마(흰곰)의 진실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파슬리'''라고 대답했다가 거짓말쟁이라고 오해받아 시로쿠마에게 끔살당한다.[17] 원작에서는 1부의 생존자 중 1명이였고 2부에서도 큰 활약을 한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는 영화판 입방체 7인방[18] 중에서 제일 먼저 사망했다. 안습.
그때 유언은 '''난 정말로! 파슬리가 좋아...'''
4. 관련 문서
[5] 실제로 유키오와 무라오가 다니던 고등학교일 가능성이 높다.[6] 주요 인물급이 아니었다면 죽었을 정도로 겨드랑이 부분에 도끼가 꽤 깊게 박혔었다.[7] 정작 이놈은 입방체에서 형과 함께 자기 팀원들을 자기손으로 때려죽인 살인자이다.(...) 그때 분명 지금과 같은 전쟁같은 상황을 연출시켰을 녀석인데 그런놈이 전쟁은 무서운가 보다.[8] 그런데 형을 뒷담할 때 항상 명령만 했다는 언급을 보면 사실 형이 억지로 강요했을 가능성도 있다.[9] 여담으로 자신이 시무라의 그림자밟기 타켓이었다는 걸 알 턱이 없지만, 도움을 받은 시무라가 한 때 자신의 그림자를 노렸었다는 건 재밌는 점이다. 그러나 작중에선 시무라가 유키오를 알아보는 장면은 없다.[10] 이외에도 유키오는 1부에서 자신은 '죽어도 상관 없다'라거나 '내가 죽는 방법은 내가 정한다' 등의 발언을 해서 사망 플래그는 이미 성립된 상태. 이게 복선이라고 생각했을 때, 거꾸로 생각하면 ''' '유키오는 희생을 해서 죽을 것이다' '''와 비슷한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큰 부상을 회복시킬 만한 수단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렇든 저렇든 미래가 어두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유키오가 죽게 되면 1부 주연 3인방을 제외한 1부의 등장인물 전원이 사망하는 상황.[11] 한국 자막은 '''어, 진짜? 우리 죽었네.''' (...)[12] 뜬금없이 끔살당해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진짜 룰을 암시하는 역할은 다른 엑스트라들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걸 위해 1부의 주요 인물을 듣보잡 엑스트라 수준으로 허무하게 끔살시켜버린 것.[13] 그나마 쇼코와 코타로는 '목각인형' 게임에서 슌과 이치카와 함께 줄넘기를 했지만, 에이지는 '목각인형' 게임 내내 목각인형으로 변해있었는지라 그것조차 없다.[14] 그나마 크리스는 '그림자 밟기'에서 호라이 야에의 타깃으로 나오기라도 했다.[15] 거기다가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 자체가 가장 오래 진행된 게임인지라 유키오의 활약과 비중이 부각되었다.[16] 코케시 게임에서 승리하여 방을 탈출하자 엔가쵸에게서 도망치는 사나다 유키오가 슌 일행을 발견하고 같이 손을 잡아 위기를 모면하였다.[17] 오쿠 에이지가 "세상에 파슬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는 질문과 함께 거짓말쟁이라고 쏘아붙이게 되며 그 후 아마야 타케루까지 동참하여 거짓말쟁이로 몰렸다..[18] 오쿠 에이지, 마에다 코타로, 타카하타 슌, 타카세 쇼코, 아키모토 이치카, 아마야 타케루, 사나다 유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