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 케이타

 



<color=#373a3c> '''2020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수위 타자'''
스즈키 세이야
(히로시마 도요 카프)
.335

'''사노 케이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28'''

-
[image]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No.7
사노 케이타 (佐野 恵太)
'''생년월일'''
1994년 11월 28일 (29세)
'''국적'''
일본
'''출신지'''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미나미구
'''포지션'''
, 1루수, 외야수
'''신체조건'''
178cm, 84kg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6년 드래프트 9위
'''소속팀'''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7~ )
1. 개요
2. 선수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2.2. 프로 입단 이후
2.3. 2017년
2.4. 2018년
2.5. 2019년
2.6.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소속의 선수. 주로 팀에서 대타 요원으로 활약하다가 2020시즌 쓰쓰고 요시토모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팀의 새 주장이 됨과 동시에 주전 좌익수가 되었다.
현재까지의 행보는 그야말로 하위픽의 대반전. 드래프트 당시만 해도 9라운드에 지명되며 별 볼일 없는 선수가 되나 싶었지만 데뷔 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보이더니 2년차부턴 대타요원으로 벤치에 들어가고 데뷔 4년만에 주전 좌익수+주장을 맡게되었다.

2. 선수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초등학교 1학년 무렵에 투수로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시절에는 투수와 3루수를 겸하면서 U-15 대표팀 경험을 가지기도 하였다. 고등학교는 히로시마에 있는 고료 고교로 진학하지만 고교 3년동안 고시엔 출전은 단 한번도 이뤄내지 못했다. 고교 2년째에 유격수로 벤치에 들어갔고 3학년때에는 포수를 보기도 했다.
메이지대학 입학 이후 3학년부터 주전으로 정착했고 주로 1루수로 많이 기용되었고 종종 4번타자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1년 선배인 타카야마 슌과 함께 훈련하며 타격 기술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대학시절 통산 성적은 63경기 타율 .270(200타수 54안타) 6홈런 33타점
2016년 NPB 드래프트 회의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9번째 차례에서 지명하였다. 계약금 2500만엔, 연봉 670만엔(추정)의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했다. 등번호는 44번.

2.2. 프로 입단 이후



2.3. 2017년


스프링캠프에서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시범경기에서 괜찮은 타격을 보인 덕에 개막 엔트리 진입에 성공했다. 3월 31일에 대타로 출전하며 1군 공식전에 데뷔한다. 이후 치러진 경기에서도 줄곧 대타로 나오다가 4월 9일 드디어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출장과는 별개로 1군에서 보여준 타격은 기대만큼 뛰어나지 못했고 결국 6월 12일 1군에서 말소. 데뷔시즌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내게 되었다. 2017시즌 1군 성적은 18경기 타율 .095(21타수 2안타) 1타점. 2군에서는 77경기 타율 .255 11홈런 35타점을 기록했고 프레시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여담으로 이 시즌에는 육성선수를 포함해도 팀내 포수가 6명뿐인데다 1군에서는 포수 3인 체제로 운영한 탓에 포수로도 12경기에 출전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리그에 NPB 이스턴리그 대표팀의 4번 타자로 낙점받았고 팀을 윈터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동시에 리그에서 타율 .391 5홈런 18타점으로 맹활약하여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2.4. 2018년


2년 연속으로 1군에서 시즌을 출발하게 되었다. 작년처럼 대타 위주로 13경기에 출장했으나 1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2군행. 한동안 2군에 있다가 5월 말 교류전 기간에 1군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6월 1일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 그 경기에서 센가 코다이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교류전 기간을 시작으로 타격감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대타로도 서서히 결과를 내고 있다. 6월 29일에는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
2018시즌 성적은 73경기 타율 .230, 5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한 방이 있는 전문 대타요원으로서 어느정도는 제 역할을 해내었다.

2.5. 2019년


3년 연속으로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였다. 주니치와의 개막 시리즈에서부터 대타요원으로 맹활약했는데 1차전 대타 2타점 2루타, 3차전 대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1]
4월 4일 야쿠르트 원정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을 대타로 나와서 기록했다. 작년보다 더욱 좋아진 성적에 힘입어 4월 말 이후에는 우익수로 종종 나오기도 했다, 시즌 후반에는 5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미야자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츠츠고가 3루로 이동한 8월 무렵에는 출전기회가 더욱 많이 늘어났다. 한동안 4번을 맡기도 하였다.
2019시즌 성적은 89경기 타율 .295 5홈런 33타점. 전체적으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전년도보다 많은 기회를 받고도 작년과 동일한 5홈런을 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득점권에서 .36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6.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떠난 쓰쓰고 요시토모의 뒤를 이어 팀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연습경기때부터 줄곧 4번타자의 중책을 맡았고 개막 이후에도 4번을 치고 있다. 현재까지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3할대의 타율과 리그 선두권에 올라있는 2루타 갯수만 놓고봤을땐 연결형 4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는 중. 다만 득점권에서 다소 고전중인건 아쉬운 점.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며 꾸준히 타점을 내고 있다. 특히 24일 히로시마 전에서는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첫 홈런이 터진 이후로는 꾸준하게 홈런포를 생산중이다. 이대로라면 20홈런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여진다. 5ch등지에서는 츠츠고 요시토모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꾸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수위타자와 최다안타 1위를 동시에 석권할 기세를 보였지만 9월 말부터 타격감이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였다. 그런 와중에도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버텼지만 결국 허리에 탈이 나서 4경기 가량을 결장했다. 10월 25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8회말에 주루플레이를 하다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고 말소. 잔여경기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타격 1위는 팀메이트이자 팀 선배인 카지타니 타카유키, 주니치의 프랜차이즈 스타 오오시마 요헤이, 야쿠르트의 기대주 무라카미 무네타카 등에게 위협받고 있다. 이 중 오오시마는 붙박이 1번타자로 나선다는 이점을 앞세워서 무섭게 안타를 쌓아가는 중이라 타격 1위 뿐만이 아니라 최다 안타 1위자리도 위협중이다. 10월 27일 기준으로는 카지타니와 완전히 동률.
시즌 최종전에서 카지타니가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남에 따라 타격왕 타이틀이 확정되었다. 첫 규정타석 충족 시즌에 타격왕을 차지한 것은 오치아이 히로미츠, 스즈키 이치로 등이 달성한 기록으로 역대 6번째 기록. 시즌 최종전에서 등번호 변경소식을 알렸는데 전력 외 통고를 받고 퇴단한 이시카와 타케히로가 2019년까지 달았었던 7번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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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배트 스피드와 준수한 갭파워를 겸비한 왼손 타자. 배트 스피드의 경우 이미 대학시절부터 대학 최고 소리를 들었을 정도[2] 라 얼핏보면 장거리 타자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한 중장거리형에 가까운 유형이다. 현지팬들도 전임 주장같은 거포가 아닌 팀 OB였던 사에키 타카히로, 스즈키 타카노리와 같은 교타자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배트 스피드의 덕을 보는지 150을 상회하는 빠른공에도 어느정도 대처가 되는 편이다. 다만 여느 유망주가 다 그렇듯 변화구 대처 능력은 여전히 갈 길이 멀었던 편. 2018년 26삼진/3볼넷이라는 절망적인 볼삼비를 보여줄 정도로 선구안이 좋지 않았지만 2019시즌 들어서는 39삼진/13볼넷으로 어느정도 개선됐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볼넷을 많이 얻진 않지만 삼진 또한 극도로 당하지 않게됐다. 팀 선배인 미야자키 토시로와 비슷한 유형.
지명 순위는 낮았지만 대학시절부터 습득력이 괜찮고 잠재성이 뛰어났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은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츠츠고의 메이저 도전으로 공석이 된 4번 자리에 라미레스 감독이 사노를 4번으로 기용하는 만큼 기대치가 높은편. 2020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3할대의 타율과 준수한 2루타 생산성으로 연결형 4번의 역할을 나름대로 잘 수행하는 중이다. 시즌 막바지 무렵에 3할-20홈런을 때려내면서 2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파워도 갖추고 있다는것을 어필했다.
수비는 1루와 좌익수를 볼 수 있다. 다만 1루수는 팀 내 용병 선수들의 포지션이라 들어갈 일이 잘 없고 좌익수로 기용되는 중. 좌익수로서의 수비력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 특히 포구가 다소 불안한데 2020시즌만 해도 포구 실수를 두 차례 가량 범했다. 하지만 현지 팬들의 평가는 전임 좌익수의 재앙급 수비력보단 낫다고 보는 중.

4. 여담


  • 드래프트 회의 당시 전체 87명의 정식선수 지명자 중 84번째로 지명을 받았다. 이는 센트럴리그의 마지막 선수 지명이기도 했다. 사노를 지명하게된데에는 메이지 대학의 OB이기도 한 타카다 시게루 당시 구단 본부장의 평가가 있었는데 타카다 본부장은 대타로서 사노의 타격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 게이 포르노 출연 의혹이 있다.관련 트윗 이런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해당 비디오에 출연한 남성괴 사노의 송곳니 부분이 유사하다는 점. 눈 옆의 상처같은 흔적이 일치한다는 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더 의혹으로 남은 만큼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끼가 상당히 많다. 특히 2019년 낙뢰로 인한 경기 취소 이후 보여준 현란한 춤사위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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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경기는 요코하마 구단의 초대 감독이기도 했던 콘도 아키히토 전 감독의 추모 경기로 개최된 경기이기도 했다. 3차전 경기가 끝난 후 끝내기 안타를 친 공은 사노 개인의 뜻에 따라 오카무라 구단 사장을 통해 콘도의 유족에게 기증되었다.[2] 다만 대학 시절은 그런 평가가 무색하게 제대로 된 기록을 냈던건 4학년 시기가 전부였다. 프로와서 이정도로 발전한 것은 사노 스스로의 노력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