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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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山(おかやま(
오카야마시 / Okayam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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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市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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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紋章)'''
'''국가'''
일본
'''지방'''
주고쿠
'''도도부현'''
오카야마현
'''면적'''
789.96km²
'''인구'''
721,046명[1]
'''상징'''
'''시화'''
국화(キク)
'''시목'''
먼나무(クロガネモチ)
'''시조'''
두루미(タンチョウ)
홈페이지
岡山市 / おかやまし
1. 개요
2. 기후
3. 경제
4. 관광
5. 교통
6. 스포츠
7. 출신 인물
8. 한국인
9. 여담
10. 둘러보기


1. 개요


일본 오카야마현의 현청소재지이자 최대도시. 2009년 정령지정도시[2]로 지정되었다. 오카야마현의 중심적인 도시이며, 관광지로 고라쿠엔, 오카야마 성 등이 있다. 오카야마 성은 행주 대첩을 진두지휘했던 다이묘인 우키타 히데이에의 거성이기도 하다. 현재 존재하는 천수각은 현재 남아있는 대부분의 일본 성들이 그렇듯이, 1960년대에 재건한 것. 모모타로 전설의 배경이 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이용해서 홍보광고도 만들었다. 유튜브


2. 기후


강수량이 1,100mm 정도이며 강수일수도 가장 적어 비가 무진장 많이 내리는 일본에서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로 이 정도면 남한에서도 적은 축에 낀다. 그래서 맑은 나라(晴れの国)라고 홍보하고 있다. 다만 그 맑은 날씨가 주로 여름에 집중되는 편, 오카야마 뿐 아니라 시코쿠의 기후 자체가 쾨펜의 기후 구분상으로는 Cfa인데 실제 날씨는 Csa에 가까운 특징을 보인다.

3. 경제


유력 지방은행 중국은행(주고쿠은행) 본점이 여기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중국은 원조 중국은행 할 때의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라 일본의 주고쿠 지방을 한자 그대로 읽은 것.[3]

4. 관광


간사이권과 후쿠오카권 사이에 있는 주코쿠 지역의 도시이기에 두 권역에 비해 관광자원이나 수요가 많지는 않다. 단, 간사이권에서는 칸사이 와이드 에이리어 패스와 같은 교통 패스를 통해 신오사카역에서 오카야마 역까지 신칸센으로 50분 가량이면 접근할 수 있다. 오사카권에서 장기간 여행한다면 패스를 통해 하루 정도의 일정을 잡을만하다. 대한항공에서 인천-오카야마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다.

일본 3대 정원으로 알려진 고라쿠엔(後楽園), 오카야마 성, 그리고 대형 불교 사찰인 소겐지가 주요 관광지로 있다.

5. 교통


교통의 요지[4]로, 산요 신칸센과 산요 고속도로 등이 이 현을 지나고 있으며, 오카야마역은 모든 신칸센 열차가 설 뿐 아니라 시코쿠, 돗토리현, 시마네현 등지로 오가는 특급열차들이 서는 곳이다. 철도편을 이용하여 시코쿠로 이동할 경우 반드시 오카야마시를 거쳐야 한다[5]. 그 외에도 돗토리현, 시마네현으로의 교통편도 있어서 주고쿠 지방 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그리고 오카야시마에서 카가와현 타카마츠시로 가는 여객선이 자주 들날거린다.
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2개의 노선이 있다. 중심역은 오카야마에키마에역[6]이다.
또한 예로부터 지방 소규모 버스 회사들이 많다.[7] 그래서 노선도 몇 개 없고 그 노선들도 짧은 경우들도 있다.
한국과의 교통편으로는 인천~오카야마간 정기 항공노선이 개설되어 있으며, 대한항공에서 1991년 주4회 최초 취항 이후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주3회로 감편되었다가 2004년부터 다시 주7회로, 2012년에는 주9회로 증편되어 취항중'''이었으나..''' 2019년 하반기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현재는 주4회의 노선만 운행하고있다.[8]
아래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다를 건너면 바로 카가와현의 중심지인 타카마츠시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인접한 관계로 오카야마시와 타카마츠시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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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J2 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11], 여자배구 오카야마 씨걸즈 등이 이 지역을 근거지로 두고 있다.

7. 출신 인물



8. 한국인


도쿄오사카처럼 대도시는 아니기에 한국인이 드문 도시이기도 하다. 어떤 느낌인가 하면 벚꽃철에 시내에서 마주치는 한국인들을 열 손가락 안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간혹 오카야마역 앞에 위치한 돈키호테쿠라시키의 미관지구를 간다면 소수의 한국인 관광객을 마주칠순 있지만, 한국에서도 크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이기에 오카야마에서 한국인을 찾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권을 즐긴 정도의 일본여행 매니아들이나, 주코쿠 권의 문화유산과 정원들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온다 생각하면 쉽다.
일본인과 다를바 없는 일반 직장인으로 오카야마에서 거주하는 한국인은 있기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워킹홀리데이온 워홀러가 많은 도시도 아니다. 오카야마시에 있는 대학중 서일본 국립대에선 어느정도 명문권 반열에있는 오카야마대학 에는 소수의 한국인 유학생들이 있으며, 다른 사립대인 오카야마 상과대학 에서는 매년 한국인 교환학생이나 편입생들이 오고 있으며, 극소수의 한국인 신입학 유학생도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9. 여담


1993년 방영된 MBC 드라마 파일럿에서 주인공 강민기(최수종 역)가 오카야마 공항으로 비행하는 도중에 함께 조종하던 기장(문회원 역)이 오카야마시에 대해 '''조용하고 깨끗한 가장 일본적인 도시'''라고 소개하였다.
일본에서도 흔치 않은 의과대학 계열 고등학교인 가와사키 의대 부속고가 있어서, 졸업 후 바로 무시험 전형을 통해 의과대학으로 진학한다.
오카야마시가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 의 고향으로 종종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다기리죠는 같은 현츠야마시 출신이다.
오카야마 특유의 사투리가 존재한다. 그중에서 '''もんげー!'''라는 표현이 요괴워치코마상을 통해 잘 알려진 편.

10. 둘러보기






[1] 추계인구 2020년 6월 1일 기준[2] 지금까지 그 기준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현재는 대략 인구 70만 이상에 그 지역에서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로, 아래에 구를 둘 수 있는 시이다. 한국의 수원시, 창원시, 포항시 등 자치구가 아닌 구를 둘 수 있는 시와 유사하나, 이쪽은 한국의 광역시 이상으로 거대한 요코하마시나고야시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한국의 구를 둔 시와 1:1로 대응시키기는 애매하다. 다만 오카야마시, 시즈오카시 등의 중규모 도시의 경우 한국의 그것과 대충 1:1 대응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3] 게다가 로고도 모필체로 아주 비슷해 구분이 어려웠기 때문에 1990년 원조 중국은행 일본지점이 들어올 때엔 CI도 바꿀 겸 일본식 약자로 강제개명하였고, 주고쿠 지방 외 지점에는 '본점 오카야마시'라는 단어를 달아 놓고 있다. 그리고 상하이 지점에서는 '중국CHUGOKU은행'이란 상호를 쓴다고. 더 웃기는 건 주고쿠은행 고베지점은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있다.[4] 우리나라의 천안이나 대전과 비슷한 포지션이다.[5] 버스편의 경우 오사카 출발시 아카시 해협 대교를 건너 시코쿠 도쿠시마현으로 바로 들어간다. 덕분에 일본인 입장에선 바로 오사카시라는 대도시로 보내주는 버스를 거르고 JR 시코쿠 열차를 이용해야 할 이유가 많지 않다.[6] 역명 그대로 오카야마역 앞에 있다.[7] 료비 홀딩스가 바로 이 인프라+오카야마 전기궤도 전차망을 통해서 성장했다.[8] 매주 화,목,토요일에는 운행을 하지 않음으로, 이틀에 한번꼴로 운항편이 있다고 보면 된다.[9] 오카야마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가는 항공편이 비싼탓에 타카마츠공항까지 가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있다. 타카마츠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가는 항공노선에는 저가항공인 에어서울이 있다.[10] 일본에는 이 두 도시 말고도 바다를 건너 마주보는 도시가 여러 곳 있다. 예를 들어 히로시마시-마츠야마시, 기타큐슈시-시모노세키시, 아오모리시-하코다테시라던지.[11] 수많은 한국선수가 거쳐간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