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영혼의 경계(드라마)
1. 개요
2011년에 제작 및 방영한 일본의 의학 드라마.
어린 시절 수술 도중 급작스럽게 죽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의사가 된 히무로 유우키(氷室夕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히무로 유우키 역은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았다.
'''원작'''은 일본의 유명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사명과 영혼의 경계(
2. 등장인물
2.1. 테이토 대학 병원
'''
이 드라마의 주인공. 테이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레지던트(Resident). 어릴 적 경찰관이었던 아버지가 심장 계통 질환을 앓던 중 니시조노 요헤이의 수술을 받고 사망한 뒤, 심장외과 전문의가 되는 걸 목표로 삼게 되었다. 어머니와 요헤이의 결혼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거듭 말하지만, 어머니가 아버지를 너무 쉽게 잊고 산다는 생각 때문에 항상 서운함을 느낀다. 그러다가 선배를 통해서 뒤늦게 요헤이와 자신의 아버지의 얽힌 악연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고 수술을 강행했던 요헤이를 납득할 수 없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수술하는 게 의사의 사명(使命)이라는 걸 깨닫고 그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테이토 대학 병원 심장외과 전문의 겸 교수. 유우키의 아버지의 수술을 맡았던 의사. 유우키의 어머니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나, 유우키가 자신을 좀처럼 가까이 하지 않아서 고민이 깊다. 과거에 아내와 아들 모두 사고로 잃게 되었는데, 아들은 유우키의 아버지가 형사 시절 추격하다가 즉사한 학생(..)이었다. 그는 유우키의 아버지가 그 형사라는 사실을 알고 수술했던 것. 유우키에게는 '진정한 의사'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인물.
테이토 대학 병원의 간호사. 정체도 모르는 나오이 죠지와 사귀고 있다.
2.2. 그 외 인물
전기업체 니혼 사이버트로닉스(にほん・サイバートロニクス) 소속 엔지니어. 노조미를 통해서 테이토 대학 병원에 잠입하기도 했고, 계속 수상한 짓을 한다.
주오 경찰서(中央警察署)의 형사. 유우키의 아버지와 시부야 경찰서(渋谷区警察署)에서 함께 근무했던 후배. 테이토 대학 병원에 계속 수상한 사건이 터지자 직접 수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