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크레이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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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サンクレイド・ファーン
Sancraid Phahn
Fate/Prototype의 등장인물.
성당교회 템플 기사단의 서양인 남성 이단심문관. 설정상으로는 금발벽안이라 서술되지만 실제 채색은 백금발. 헤어스타일은 뱅헤어인데 끝이 일자로 잘린 짧은 보브컷. 공의 경계의 코르넬리우스 아르바와 많이 닮았다. 평소엔 평범한 외모와 풍모를 지니고 있지만 흥분하면 도마뱀 같아서 잊을 수가 없다.
2. 상세
겉으로는 온화한 인물인 양 가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심한 인간혐오자. 인간의 욕망을 싫어한다는데 그 이유가 '''가축에게 개성 따윈 필요없으니까.''' 그 중에서 동양인, 특히 일본인을 더욱 싫어한다고 한다.
이단자고 신도고 인정사정없이 살해하는 무자비한 인물로, 살해한 사람이 너무 많아 추기경들도 감싸주지 못해 공식적으론 처형된 걸로 되어있으며, 가명과 위장국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신부로 활동 중.
실력은 확실해서 레이로칸 미사야와 동격 혹은 그 이상. 미사야가 2계위인 시점에서 1계위인 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었다.[2] 신중한 성격이라 마법진과 함께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상식밖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3. 작중 행적
제1차 성배전쟁에 감독관의 보좌역을 맡았다. 천사가 아니라 짐승이 현현했다는 것과 짐승이 완전히 현현하지 못하고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도쿄는 성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한다. 그러면서 뒤틀린 성격이 나와서 짐승이 마나카를 어머니로 부른 점이 아이러니 하다거나 짐승의 현현이 역설적으로 주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감상을 적기도 한다.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서는 버서커의 마스터의 보좌역으로 왔으나 성배전쟁의 진상을 빠르게 알아채고 보좌할 상대를 살해, 마스터 권한을 강탈했다.
이후 추모용으로 꽃다발을 들고 아버지와 언니의 무덤에 와 있는 아야카에게 접근한다. 당연히 아야카쪽에서는 면식이 없지만 성배에 닿았던 가문이니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며 성배전쟁이 시작되니 조심하라 비웃는다.
이야기 중반에는 버서커로 세이버를 쓰러트리고 영주와함께 패배한 세이버의 마스터권을 강탈한다.[3] 이에 아야카가 역습하지만 대마술급 마술진 안이라 세이버급(!) 대마력을 지녀 실패한다. 세이버를 죽이지 않고 소유권 강탈을 한 이유는 짐승의 진상을 아는 유일한 증인이라 그렇다고.
아직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을 찾아온 레이로칸 미사야에게 자신이 번외 마스터임을 밝힌다.[4]
이후 아야카는 랜서와 가계약해 맞서 싸우다가 각성해 산클레이드 판을 물리친다. 이때 죽어가면서 자신은 1위가 아니고 번외라고 밝히고 간다.[5] 이때까지만 해도 1위인 줄 알았던 아야카는 "그럼 1위는 누구?"라고 놀란다.
4. 기타
구 페이트의 설정에서부터 있던 버서커의 마스터. 당시에는 가면을 쓰고 있었으며 타입문 월드로 정립되지 않았다보니 신부도 아니고 목사. 전기물에 종종 있는, 쓰러뜨린 상대는 곧바로 강간해버리는 외도목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