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고등학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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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혁
2013년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 붐에 힘입어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를 연고로 창단했다.
그러나 2013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이 2012년 11월에 모두 확정되어 '''창단을 하고도 주말리그 전반기에 뛰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부터 출전할 수 있었지만 6전 전패를 기록했고 이어진 대통령배 1회전에서 경기고를 상대로 1-11 대패, 봉황대기 1회전에서 중앙고를 상대로 2-9 패배라는 초라한 전국대회 성적만을 남기며 첫 사령탑이었던 쌍방울 레이더스 1루수 출신 유영원 감독은 사퇴한다. 이듬해 한국실업야구 철도청 야구단에서 활약한 김인기 감독[2] 이 부임해 봉황대기 1회전에서 전통의 강호 동성고를 만나 4-3으로 승리하며 전국대회 첫 승을 신고[3] , 주말리그 전반기 1승 4패, 후반기 4승 3패로 청룡기 진출권마저 따내며[4] 전년도보다 확실히 나은 성적을 보여줬다.
2014년 보여준 저력을 발판 삼아 2015 시즌에는 전국대회 4강을 목표로 했으나, 봉황대기 1회전에서 안산공고를 만나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회말에 무너져 5-10으로 패배하며 대회 마감, 전반기 리그 2승 4패로 황금사자기 출전권을 놓쳤으며 이후로도 어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 창단한 다른 경기도의 팀들과는 달리 스카우트의 열세로 전학생 위주의 팀 구성이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2020년에 신입생이 1명도 없는 등 향후 전망이 매우 어둡다.(그나마 2020년 6월에 전주고에서 1명이 전학했다.) 그래도 협회 게시판에 선수 모집 공고를 계속 올리는 것을 보면 팀 운영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듯.
여담으로 상우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선수 중에는 중학교 2학년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도 있었다. 그러나 큰 피해가 없었고, 가해자는 야구부 내 학교폭력 피해자라서 학교폭력을 해봤자 다른 야구부들에 의해서 정의구현을 당했기 때문에 상부에 알려지지 않고 결국 묻혔다. 결국 가해자는 드래프트에서 물을 먹고 대학을 갔는데, 대학에서 결국 야구선수를 포기하며 정의구현이 실현되었다.
2. 사건·사고
2.1. 선수단 상습 폭행 및 은폐 사건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상우고 야구코치의 선수단 상습 폭행 사건.#
키가 195cm쯤 되어 약칭 '터미네이터'라고도 불리던 거구의 코치 A는 '''선수단을 장악한다는 명분'''으로 상습 폭언, 폭행, 금품갈취 등을 잇따라 행하였다.
허나, 학생들은 이를 누설해 대학입시에 영향이 갈까 그저 참기를 반복했고, 단기간 내에 3명이 전학을 가는 등 좋지 않은 징조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일부 선수들과 코치들이 용기를 내어 이를 학교에 알렸지만 학교는 묵인할 뿐 어떠한 대처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일이 커지자 교육청이 나서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도 학교 측은 몰랐다고 발뺌을 하였고 일명 '제 식구 감싸기'와 같은 행동들을 보여주며 감독이 대표로 사퇴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