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포터 브리지스

 

'''샘 포터 브리지스 (SAM PORTER BRIDGES)'''
'''페이셜 캡처'''
[image] 노먼 리더스
'''성우'''
[image] 노먼 리더스
[image] 츠다 켄지로[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2.2. 미국 동부
2.3. 미국 중부
2.4. 미국 중서부
2.5. 미국 서부
2.6. 다시 동쪽으로
2.7. 해변으로
2.8. 대통령 취임식 이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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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아트 디렉터 신카와 요지가 그린 샘 브리지스의 컨셉아트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주인공.
세간에선 전설의 배달부라 불리고 있으며 과거 미국 정부의 후신인 브리지스 기관과 UCA 소속이었으나 아내의 죽음을 계기로 잠적하여 프리랜서 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허나 이후 브리지스 기관과 UCA의 사람들과 다시 엮이게 되면서 북미 대륙과 인류를 하나로 이어가는 위대한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BT를 감지할 수 있는 둠즈이며, 멸종 인자 소유자로 BT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또한 죽어도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는 '귀환자' 이다. 접촉공포증이라는 희귀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타인이 자신의 몸에 손 대는 것을 매우 꺼려해 악수조차 거부한다. 맨몸을 보면 어깨엔 배낭끈에 쓸린 상처자국이, 온몸엔 BT들의 손자국이 찍혀있다. 샤워 여부에 관계없이 몸이 검은 손자국으로 가득한 걸 보면 BT 손자국은 씻겨나가는 흔적이 아닌 모양.
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샘은 오직 육체와 정신력으로만 세계를 구하는 캐릭터라고 언급하였다. 샘의 복장이나 장비에도 표현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주인공이기에 둠즈고, 죽지도 않는 귀환자에, 특히 BT를 성불시킬 수 있는 소멸인자 소유자라는 인류 유일급 희귀인물이라는 설정이지만, 그런 거 감안해도 구를 거 다 구른다. BT 상대로는 손가락만 갖다대면 소멸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피를 사방에 뿌려대며 개고생을 해야 겨우 잡을 수 있다 정도이고,[2][3] 귀환자라도 '죽지는 않는다' 수준이며 본인이 BT에게 먹힐 경우 보이드 아웃은 똑같이 일어난다. 특히 주 업무인 배송 일은 남들과 똑같은 장비로 똑같이 발로 뛰어다니며 해야 하니 다른 일반인들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는 있어도 결국 샘의 가장 큰 강점은 수많은 난관을 겪으면서도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는 스스로의 강인한 육체와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 과거 행적(스포일러 주의) #===
본명은 '''샘 스트랜드'''(Sam Strand)로 브리짓 스트랜드 대통령의 양아들. 과거 브리지스의 1차 원정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으나 동행했던 그의 임신한 아내 루시가 사망하여 보이드 아웃이 일어났고[4], 그 곳에서 샘을 제외한 전원이 보이드 아웃에 휘말려 사망하게 된다. 이후 사람들은 샘이 일부러 시신을 숨겨놨던 게 아니냐며 그를 비난하다 브리지스 기관에게 화살을 돌리기 시작했고, 샘은 책임을 지고 잠적하여 샘 포터 브리지스로 이름을 바꾸고 10년 동안 프리랜서 포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2.1. 프롤로그


'''Prologue: Porter'''

'''프롤로그: 포터'''

한때 브리지스 기관의 일원이었으나 현재는 프리랜서 포터로 활동하며 "전설의 배달부"라는 이명이 붙은 샘 포터 브리지스는 바이크를 타고 언제나 그랬듯이 배달을 하던 도중 갑작스레 길 위에 나타난 프래자일에 당황해 바이크를 잃는다. 이후 타임폴이 내리자 근처 동굴에서 비를 피하던 중 갑작스런 BT의 등장으로 위기에 빠지지만 프래자일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센트럴 노트 시티로 물자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려다 긴급 지명의뢰가 들어온다. 이후 브리지스 소속 시체 처리반 이고르에게 사망한지 40시간이 넘은 시체를 함께 소각장으로 운반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5] 문제는 소각장으로 향하는 구간에 BT가 득실대는 지역이 있어 샘은 걱정하지만 이고르는 그래서 BT를 감지할 수 있는 샘을 불렀고, BB도 데리고 왔으니 괜찮을거라며 말한다.
이고르와 운전수와 함께 소각장으로 향하던 도중 날씨가 안 좋아져 타임폴이 내리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이고르의 BB도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시점에서 BT의 습격으로 차가 뒤집어지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차는 박살나고 운전수는 차에 깔렸으며 이고르가 그를 꺼내려 하지만 꽉 끼어서 안 빠지는 상황. 거기다 타임폴을 맞으면서 운전수의 얼굴이 빠르게 늙어가기 시작한다. 이고르는 샘을 부르지만 샘은 들킬 수도 있으니 숨소리도 내지 말라고 조용히 외친다. 이후 BT가 사라진 걸 확인 후 이고르를 도우려 가다 시체는 결국 네크로화 되고, 샘의 근처에 있던 BT가 운전수의 비명을 듣고 그를 끌고 가려하는 것을 보고 이고르가 운전수를 직접 죽이게 된다.
그때 한 남자가 나타나 공중에서 손짓을 하자가 BB가 반응하기 시작하고, 이고르는 BT들에게 견제사격을 하다 붙잡혀 샘에게 도망치라며 BB를 던지고 자살하려다 실패하여 BT들에게 끌려가게 된다.[6]
BB를 주운 샘이 본 것은 거대한 BT. 직후 BT가 이고르를 먹으면서 보이드 아웃이 발생하고, 샘은 폭발에 휘말려 나체 상태에서 해변으로 오게 된다.
귀환 직후 그에 앞에 나타난 것은 거대한 크레이터. 이후 그의 독백이 이어진다.

'''오래 전 큰 폭발이 있었다...우리가 아는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폭발이.'''

'''그리고 또 한 번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번엔 우리의 종말이 될 큰 폭발이었다.'''


2.2. 미국 동부


'''Episode 1: Bridget'''

'''에피소드 1: 브리짓'''

다시 눈을 떠 보니 자신의 손에 수갑이 채워져 침대에 묶인 상황. 당황해하던 찰나 한 거구의 남자가 자신을 데드맨이라 소개하고 여긴 브리지스의 개인실이라며 크레이터 부근에 쓰러져 있던 샘을 발견하여 데려왔다고 알린다. 수갑단말기에 대한 설명과 센트럴 노트 시티는 이전의 폭발로 완전히 소멸해 버렸다는 잠깐의 상황 설명 후 데드맨에게 대통령에게 모르핀을 전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샘은 미국은 멸망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캐피탈 노트 시티의 시장을 얘기하는 거냐고 하나 대통령이 말기 암 상태임을 알리고 격리 병동으로 모르핀을 갖고 와 달라며 공식적으로 의뢰를 맡긴다. 이후 격리 병동으로 도착하여 데드맨에게 그 대통령이 자신의 양모 브리짓 스트랜드인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10년 만에 브리짓과 다이하드맨과 재회하여 아멜리를 도와 미국의 재통합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더 이상 나라는 필요없다며 미국은 몰락한 지 오래라고 한다. 그리고 브리짓에게 당신은 허상이자 이름뿐인 나라의 대통령이라며 냉소적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브리짓은 무리하여 일어나려다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해변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유언으로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후 다이하드맨에게 극비리에 브리짓의 시신이 네크로화 되기 전에 근처의 소각장으로 가서 시신을 화장하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브리짓을 화장하고 같이 있던 이고르의 BB-28을 화장하려다 타임폴이 내리게 되고, 근처에 있던 BT들이 득실거리게 되자, 샘은 고육지책으로 BB-28을 오드라덱 탐지기에 연결하여 소각장을 무사히 벗어나게 된다.

'''Episode 2: Amelie'''

'''에피소드 2: 아멜리'''

이후 다이하드맨에게서 브리짓의 뜻을 이을 사람이 있다며 의붓누나 아멜리와 재회하게 되고, 서부로 가면서 미국을 카이랄 네트워크로 연결하면서 에지 노트 시티에 잡힌 아멜리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지만, 자신은 할 만큼 했다며 거절하며, 사람들을 다시 잇는다 해서 전쟁과 고통이 사라지진 않았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허나 이후 꿈에서 아멜리와 다시 대화를 나누곤 생각을 바꾸어 의뢰를 수락하고[7] 서쪽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이후 여러 물품들을 배달하며 브리지스 1차 원정대가 깔아놓은 시설의 생존자들을 UCA에 가입시키고, 포트 노트 시티에 도착하여 레이크 노트로 넘어가기 위해[8] 포트 노트 시티의 항구로 향하던 중 일전의 황금 마스크를 쓴 남자와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남자는 자신을 힉스라 소개하면서 캐쳐를 소환하며 잘 싸워보라며 사라지고, 샘은 힘든 사투 끝에 캐쳐를 퇴치한다.

2.3. 미국 중부


'''Episode 3: Fragile'''

'''에피소드 3: 프래자일'''

샘은 프레자일과 함께 배를 타고 레이크 노트 시티로 이동하며, 이동 중에 아멜리와 해변에서 만났던 추억을 본다. 레이크 노트 시티에 도착한 샘은 프레자일로부터 프레자일 익스프레스라는 징표인 그녀의 팔찌를 넘겨받고, 프레자일 익스프레스의 이름으로 택배를 배달한다. 샘은 주민들의 프레자일 익스프레스와 프레자일에 대한 평가를 듣는데, '엔지니어'는 이 근방에서 떠도는 프레자일에 대한 소문은 모두 헛소문이며 그녀는 영웅이라 말하지만, 브리지스에 부정적인 '엘더'와 '크래프트맨'은 프레자일이 과거 도시를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힉스와 동업을 선택하여 결국 힉스가 핵폭탄테러를 일으켜 이스트 노트를 완전히 파괴하고 사우스 노트를 반파했다고 믿을 수 없는 여자라고 말한다.
고된 배송으로 피곤해진 샘은 레이크 노트 배송센터의 프라이빗 룸에서 잠을 청한다. 잠에서 깨어난 샘은 자신이 자던 사이 샤워실을 이용하던 프레자일을 보게 되고, 그녀의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가 타임폴을 맞아 노화돼있다는 걸 알게 된다.[9] 프레자일이 샤워를 마치자 샘은 프레퍼들 사이에 떠도는 프레자일에 대한 소문의 진위에 대해 묻고, 프레자일은 이스트 놋이 파괴되던 날의 상황을 알려준다. 프레자일은 자신이 미국을 다시 연결하려는 아버지의 뜻과 배송사업을 이어 중부지역에서 배송업을 시작했고, 당시 서부의 사업을 독점하던 힉스와 협업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힉스는 뜻을 돌려 프레자일을 배신했고, 프레자일 익스프레스의 시스템을 장악해 테러리스트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그녀로 하여금 이스트 노트에 핵폭탄을 운반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힉스에게 속아넘어갔단 사실을 알게 된 프레자일은 이스트 노트에서 핵폭탄을 빼내려 했지만 결국 이스트 노트가 무참하게 파괴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샘의 수갑형 단말기로 프레자일과의 대화를 엿들은 다이하드 맨은 프레자일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보류할 이유가 없겠다며, 샘에게 기상관측소와 타임폴농장을 카이랄 네트워크에 합류시킬 것을 의뢰한다. 의뢰를 완료한 샘에게 '고물상'이란 프레퍼의 의뢰가 들어오는데, 프레자일은 과거 그는 프레자일 익스프레스와 협업하던 만능 수리기사였지만 사우스 노트 시티가 테러당할때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고 변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과연 프레자일의 말대로 고물상은 프레자일의 헛짓거리 때문에 자신은 여자친구를 잃었으며, 브리지스 기관이나 프레자일 익스프레스나, 테러리스트 전부 도긴개긴인 놈들이라며 일갈한다. 그러나 다이하드맨과 프레자일은 사우스 노트 시티 테러 희생자의 명단을 살펴본 결과, 고물상의 여자친구는 그 명단 어디에도 없고 심지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의 연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물상은 샘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준 모래시계를 전달하며, 정말 그녀가 맞나 확인해달라 부탁한다.

'''Episode 4: Unger'''

'''에피소드 4: 엉거'''

BB의 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린 샘은 자신이 총성과 폭발의 굉음이 가득한 전쟁터 한 가운데에 떨어졌단 걸 알게된다. 샘은 빗발치는총알과 폭탄을 피해 참호속으로 몸을 피한다. 참호에 들어서는 순간, 샘은 갑자기 두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샘은 BB의 기억에서 보이던 의문의 남자가 무장을 한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남자 역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건지, 또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상태였지다. 그러나 남자는 자신의 BB를 되찾아야한다는 사실만은 명확히 알고있었고, 참호속에서 해골병사들과 함께 샘과 BB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힘든 사투 끝에 해골들과 남자를 쓰러트린 샘. 샘이 남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자, 의식이 남아있던 남자는 bb를 돌려받기 위해 샘과 몸싸움을 시작하고, 샘의 머릿속으로 남자가 bb를 데리고 도주하던 중 누군가에게 발각되는 장면이 흘러들어온다.
전장에서 돌아온 샘은 여전히 사우스 노트 시티 입구에 있었다.샘은 마마에게 자신이 전쟁터에 있었다 말해주지만, 마마는 샘과 통신이 끊긴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았다며 샘의 말을 의아해한다.

'''Episode 5: Mama'''

'''에피소드 5: 마마'''

다이하드맨은 샘에게 사우스 노트 시티 근처에 있는 마마의 연구소에 들려 Q-피드를 점검 받으라 의뢰한다. 마마는 Q-피드를 만드는 연구개발원이었고, Q-피드의 장기적인 운용을 걱정했다.

2.4. 미국 중서부


'''Episode 6: Deadman'''

'''에피소드 6: 데드맨'''

'''Episode 7: Clifford'''

'''에피소드 7: 클리포드'''

'''Episode 8: Heartman'''

'''에피소드 8: 하트맨'''

샘은 클리포드 엉거를 물리쳐서 현실로 돌아오고 전장에서 얻은 클리포드 엉거의 인식표와 마마의 시신[10]를 하트맨의 연구소로 가져다 달라는 부탁으로 마마의 시신을 싣고[11] 하트맨의 연구소로 향한다. 하트맨의 연구소에 도착해서 하트맨의 방에 들어가지만 하트맨은 죽어있었고 샘은 두리번 거리다 AED로 소생한 하트맨과 대면하게 된다. 거기서 하트맨과 해변의 과학자의 별명과 '21분 사이클'에 대한 사연[12]을 듣고 지역 연구자들과 카이랄 네트워크를 연결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택배물을 배송하고 카이랄 네트워크들을 연결한다. 지역 연구자들을 연결해주며 부탁을 들어주고 하트맨에 연구소에 돌아가자 하트맨은 자신의 사망 시간을 조작해 다이하드맨 몰래 마마의 시신의 세포에서 대량의 카이랄리움 성분 때문에 부패하지 않는다는걸 말해주며 브리짓의 탯줄 역시 마마의 시신과 같고 탯줄이 브리짓의 몸 안이 아닌 몸 밖에 있었다[13]는 데드맨의 메세지를 듣고 5대 멸종과 멸종체에 대해 설명해준다. 5대 멸종은 멸종체가 불러일으켰고 브리짓과 아멜리가 멸종체일수도 있다며 힉스에게 최대한 빨리 구출해야한다며 서쪽으로 가라고 한다. 다이하드맨은 샘에게 서쪽의 에지 노트 시티로 향하기 전에 중계기를 건설해야 한다며 소재를 싣고 중계기로 향하게 된다. 중계기를 완성하고 카이랄 네트워크를 연결했지만 에지 노트 시티를 둘러싼 타르 벨트를 건널 방법이 없자 다이하드맨은 좀 생각해보자며 연락하고, 샘은 과거의 포터들과 자신에게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BT에게 잡혀가면 타르 벨트에 잠긴 옛 시대의 건물들이 솟아 나오는 점을 역이용하여 타르에 잠겨있다가 올라온 건물들을 뛰어넘으며 타르 벨트를 넘어가려 한다.[14] 그러나 타르 벨트를 넘어가던 도중 아멜리를 발견하고 아멜리에게 가지만 타르에 완전히 잠겨버린다.

2.5. 미국 서부


'''Episode 9: Higgs'''

'''에피소드 9: 힉스'''

타르에 빠진 샘은 해변에서 깨어나 아멜리를 발견하고 아멜리를 쫒아가지만 이내 바다에 빠져 다시 현실로 귀환하고 갑자기 나타난 힉스는 샘을 도발[15]하고 사라진다. 샘은 우선 에지 노트 시티의 배송센터로 가 배송센터를 카이랄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프라이빗 룸에서 휴식하는데 아멜리와 대면한다. 아멜리는 힉스 말대로 자신은 가면을 써왔으며 멸종체라고 설명한 후 자신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며 사라진다. 이후 샘은 배송 센터에서 에지 노트 시티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하드웨어를 받고[16] 파괴되고 BT로 들끓는 에지 노트 시티를 가로질러 에지 노트 시티에 도착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결한다. 다이하드맨은 이제 카이랄 네트워크로 다시 미국은 하나가 됐고 테러리스트에 의해 노트가 파괴되더라도 카이랄 네트워크는 멀쩡할거라며 다시 하나 된 미국의 대통령으로 아멜리가 필요하니 그녀를 구출하라며 일단 프라이빗 룸으로 가 아멜리를 만나라고 한다. 샘은 잠을 자다 악몽을 꾸게 되는데 해변에서 엄청난 거인이 된 아멜리와 힉스의 모습을 한 아멜리를 보고 일어나지만 갑자기 프라이빗 룸에서 경보가 울린다. 경보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프라이빗 룸을 나서자 보인건 건물보다 큰 '''거인의 형상을 한 거대 BT.'''[17] 힉스가 나타나 여섯번째 대멸종이 온다며 거대 BT와 융합해 샘을 노리지만 샘은 거대 BT를 쓰러트린다. BT를 잃은 힉스는 아멜리를 들고 샘에게 총을 쏴대자 BB가 자신의 의지로 오드라덱을 움직여 총알을 막아낸다. 하지만 힉스는 BB 포드를 향해 총을 쏘자 결국 샘은 몸으로 막고 이때 사망해서 해변에 갔다가 다시 귀환한 후 프라이빗 룸에서 프래자일에게 부탁해 아멜리의 해변으로 향한다.[18] 힉스는 해변에서 죽으면 완전히 저승으로 가는거라며 샘과 싸우게 되고 샘은 힉스와의 처절한 격투 끝에 승리하고[19] 아멜리를 구출한다.

2.6. 다시 동쪽으로


'''Episode 10: Die-Hardman'''

'''에피소드 10: 다이하드맨'''

그렇게 힉스를 쓰러트리고 프래자일에게 힉스를 넘겨주고 아멜리와 대면하는데 아멜리는 자신이 거짓말을 해 샘이 여기까지 오게 했다며 고백을 하자 샘은 마리오피치 공주냐며 불만을 드러내지만 아멜리는 일이 끝나고 모든걸 설명해주겠다며 일단 해변에 끝으로 가자고 한다.
아멜리와 샘은 행복하게 해변을 달리다 아멜리는 샘에게 잠깐만 기다리라며 언덕을 타고 없어지고 샘은 잠깐 기다리다 언덕을 타고 올라가는데 거기서 브리짓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다이하드맨을 보게 된다. 다이하드맨은 브리짓에게 세상을 망쳤다며 모든 것을 시작한 이 권총으로 끝내겠다며 브리짓에게 총을 쏘지만 브리짓은 죽지 않고 갑자기 나타난 클리프를 보자 굳어버리고 클리프가 다이하드맨을 알아보고 가면을 벗기자 자신을 존이라며 죄송하다며 울부짖으며 무릎 꿇는다. 클리프는 다이하드맨을 무시하고 브리짓에게 총을 겨누며 BB를 돌려달라고 말하지만 브리짓은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다며 샘을 가르키고 클리프가 샘을 쫒기 시작하자 아멜리가 나타나 샘을 언덕에서 밀어 바다에 빠트리고 현실로 귀환시킨다.
샘이 다시 깨어난 곳은 중계기가 있던 타르 벨트의 프라이빗 룸. 데드맨에게 다이하드맨이 실종 상태며 지금까지 힉스가 클리프를 이용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대응을 하고 있었으나 힉스가 죽은 이후로도 클리프가 나타난 상황이라 클리프가 주모자고 아멜리와 다이하드맨이 클리프의 해변에 잡혀있을지 모른다는 가설을 세운다. 어쩌면 데드맨은 클리프가 자신의 아이인 BB를 빼앗기고 죽은 복수심에 브리짓과 브리지스 기관에게 세계멸망을 통해 복수하려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하트맨은 아멜리를 구출하기 위해 샘을 제외한 모두가 모였으니 샘도 동쪽의 캐피탈 노트로 오라고 부탁한다. 샘은 프래자일에게 자신도 점프 시켜달라고 하지만 미국 전역이 연결되면서 수많은 해변이 같은 장소를 공유하여 혼선이 생겨 어디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 결국 '''자력으로 걸어서 캐피탈 노트 시티까지 가야되는 상황.''' 결국 어쩔수 없이 자력으로 레이크 노트 시티로 향한다.

'''Episode 11: Clifford Unger'''

'''에피소드 11: 클리포드 엉거'''

수많은 곤경을 뚫고 레이크 노트 시티 부근에 도착했을 때, 또 다시 슈퍼셀이 몰려와 샘은 클리프의 해변으로 떨어진다. 이번에는 베트남 전쟁의 한 전장. 그곳에서 클리프의 부대를 쓰러트리고 클리프를 마주한다. 클리프는 BB를 돌려달라고 하다가 BB에게 들려줬던 동요의 휘파람을 부는데 샘 역시 휘파람을 따라 부르자 ''' 클리프는 진실을 깨닫고''' 샘을 끌어안아 위로해주며 성불하고 샘은 다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Episode 12: Bridges'''

'''에피소드 12: 브리지스'''

다시 눈을 뜬 곳은 포트 노트 시티의 프라이빗 룸. 포트 노트 시티 근처에 쓰러져있던 걸 빅토르가 발견하였다고 한다. 무리해서 결국 혼수상태에 빠진 프래자일에게 먹일 크립토바이오트를 챙기고 다시 길을 떠나지만 레이크 노트 시티와 캐피탈 노트 시티 사이에 만연한 BT들을 보게 된다. 샘이 캐피탈 노트 시티 부근에 도착하자, 갑자기 거대한 고래 모습을 한 BT가 등장하고 도시를 파괴할 위험이 있자 고래 BT와 싸우게 된다.

2.7. 해변으로


'''Episode 13: Sam Strand'''

'''에피소드 13: 샘 스트랜드'''

캐피탈 노트 시티 부근에서 나타난 고래 BT를 쓰러트리고 무사히 크립토바이오트를 가지고 온 샘. 이후 데드맨에게서 다이하드맨도 돌아왔음을 듣게 되고, 하트맨에게 아멜리의 해변이 모든 것의 근원임을 듣게 된다. 여러 의견 끝에 아멜리를 설득시켜보기로 하지만 설득이 안 되면 아멜리를 죽여서라도 막아야 하나 그러면 샘이 해변에서 영원히 귀환 못 할 수도 있는 상황. 샘은 해 보든 해 보지 않던 좆되는 건 매한가지라며 데드맨에게 루를 맡기며 아멜리의 해변으로 점프한다.
아멜리의 해변에 도착한 샘은 아멜리와 브리짓은 '''원래 동일인물'''이며, 20대때 자궁암으로 혼수 상태에 빠졌을때 영혼과 몸이 분리 돼 '''영혼은 해변에 남아 아멜리로써, 몸은 현실에 남아 브리짓으로써''' 살게 됐다는 진실을 말해주며 각종 진실들을 말해줄테니 잠자코 들어달라고 한다. 이후 아멜리는 샘에게 다이하드맨이 브리짓에게 겨누던 그 권총을 쥐어주고 자신과 해변에 남아 인간의 멸종을 바라볼지, 자신을 쏘고 어차피 필연적으로 올 멸종을 잠깐이라도 미루고자 할건지 선택하게 하고 자신은 바다로 걸어간다. 샘은 권총으로 아멜리를 겨누지만[20] 이내 총을 거두고 아멜리를 쫒아가 끌어 안고 아멜리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아멜리는 '이곳에서 총은 필요없어. 하지만 다른 용도로는 쓰이겠지.' 라며 권총을 버려버리고 세상을 하나로 묶는건 사람들 사이의 끈이며 그 끈들이 샘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자기 혼자 고립되어 라스트 스트랜딩(=멸종)을 막고 해변에 남겠다고 말한다. 아멜리는 해변에서 시간을 셀수 없을 정도로 혼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지쳐버렸고(해변에서는 현실보다 시간이 매우 느리게 지나간다.) 결국 멸종을 일으키려 했다며 고백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샘을 끌어안은 뒤 바다에 빠트리고, 샘은 해변에서 깨어난다.
샘은 주변에 떨어져있던 가족 사진과 권총을 줍고 아기 인형을 바다로 돌려보내준 다음 아멜리를 찾아 해변을 끝 없이 헤메게 된다.[21][22][23]
그렇게 끝 없이 헤메다 지쳐서 넘어지고 권총을 꺼내 바라보다가 아멜리의 '권총은 다른 용도로 쓰인다'는 말을 떠올리며 자살하려 하지만 총알이 없는지 나가지 않고 다시 일어서자, 갑자기 아멜리가 항상 부르던 런던 다리 노래가 들리며 BT가 쫒아올때 생기는 손자국이 생기고 손자국과 노래 소리를 따라 해변으로 가서 아멜리를 발견하지만 갑자기 동료들인 다이하드맨, 데드맨, 하트맨, 로크너, 프래자일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멜리는 샘과 그들이 연결돼 있다며 공중에 떠 있는 인간들의 모습[24]을 보여준다. 그들을 바라보다 갑자기 바다 속에서 뻗은 데드맨의 손에 잡혀 바다에 빠지고 현실로 돌아온다.

2.8. 대통령 취임식 이후


이 시점에선 접촉공포증도 완치가 된 상태. 시간이 지나[25] 다이하드맨의 대통령 취임식 연설을 지켜보다 자리를 뜨게 되고 직후 데드맨에게서 자신이 어떻게 해변에서 돌아오게 되었는지와[26] 클리프를 죽인 게 다이하드맨이었음을 듣게 된다. 클리프의 죽음 이후 다이하드맨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 활동을 하게 된 것. 데드맨은 이 기록을 마마를 통해 아카이브 깊은 곳에 숨겨뒀다고 얘기하며 기록을 보는 건 샘의 자유라며 직접 확인해보라고 한다. 데드맨은 다이하드맨을 여전히 의심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를 따르겠다며 자리를 비운다.
직후 데드맨과 샘의 이야기 중에 다이하드맨이 나타나자 데드맨은 조용히 자리를 뜨는데 다이하드맨은 이 이야기를 들었던 건지 자신이 클리프를 죽였다고 털어놓으며 클리프를 존경하고 따랐지만 그만큼 '그녀' 역시 사랑했었고[27], 클리프를 죽였던 그 날을 결코 잊은 적이 없었다며, 결국 혼자서 살아남게 된 그는 전부 자신의 잘못이라며 통곡한다. 샘은 불사신인 척 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며, 살아온 방식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나라를 위해서라면 바뀌어야 한다며 그에게 리볼버를 쥐여주곤 '이 곳에선 총은 필요 없다.'는 아멜리의 말을 남기곤 길을 떠난다.
엘리베이터에서 그를 기다리던 데드맨에게서 공식적으로 루의 폐기처분 명령이 내려왔으며, 그에게서 직접 루의 처분을 부탁받는다. 루를 포드 밖으로 꺼낼 수도 있겠지만 네크로화의 위험성도 있고 행정적으로 위법이 되는지라, 자신이 직접 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데드맨은 샘의 수갑 단말기를 오프라인으로 전환시켜 넌지시 자유의 몸이 되게 해 준다. 샘은 떠나기 전 데드맨을 포옹해주며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밖으로 나선다.
밖으로 나와 프래자일에게서 회사가 UCA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첫 민간배송업체 라는 것을 듣고 다시금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자신이 만져왔던 모두를 잃었었다며 또 다시 인연을 끊고 고립을 택하며 프래자일과 갈라서게 된다.

가자, 루. 마지막 배달이야.

진실(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Episode 14: Lou'''

'''에피소드 14: 루'''

소각장 입구에서 마지막으로 루를 폐기하기 전에 클리프의 과거를 확인하기 위해 포드와 다시 연결하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다들 네 이름을 샘 포터(Porter)라고 하더구나.'''

'''하지만 넌 샘 브리지스(Bridges)다.'''

'''내 아들, 미래로 향하는 나의 다리(Bridge).'''

'''너 없이는 나도, 그저 절벽(Cliff)에 지나지 않을 거야.'''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길. 장애물일 뿐이야.

너 같은 사람들이 건설하는 세상을 멀리서 지켜볼 뿐이지.

나는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는 데만 능했어...

'''하지만 샘. 너는 사람들을 한 곳으로 이끌잖아.'''

'''미래로 가는 그들의 다리야. 나에게도 그렇고.'''

자. 샘. 일어나거라.

-

클리프, 최후의 순간 BB를 포드에서 꺼내 품 안에 안은 채, 눈 앞에 나타난 '''미래의 아들'''에게.

'''이게...나라고?'''

샘, 클리프가 안겨 준 품 안의 BB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하며.

샘은 최초의 BB이자 클리프의 친아들이었다.[35]
클리프는 샘만이라도 데리고 탈출을 시도했으나, 결국 들키고 아내의 병실에서 농성을 벌이다 죽었는데, 이 때 샘을 포드에서 꺼내어 품에 안고 있다가 브리짓에 의해 존의 총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총알이 관통해 샘 또한 죽게 된다.'''[36] 허나 이후 해변에서 아멜리가 샘을 발견하여 그의 총상을 치료해주고[37] 귀환자로 만들어 생환 시킨다. 이후 BB로서의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 그는 브리짓이 양아들로 삼게 된 것.
진실을 목도한 직후 샘은 루를 화장하려 하다가 이내 황급히 포드에서 꺼내고 죽어가는 루를 어떻게는 살리고자 마사지도 하고 심폐소생술도 하는 등 갖은 노력을 하나, 루는 깨어나지 않고, 루를 품 안에 안고 통곡하지만 이후 루가 깨어나게 된다.[38] 이후 루와 함께 소각장 밖으로 나와 더 이상 타임폴이 아니게 된 본래 세상의 비를 맞으며 정방향이 된 무지개를 바라보며 희망찬 미소를 지으며 끝이 난다.

'''루...루이즈.'''

이후 엔딩 크레딧 이후의 쿠키 영상에선 루에게 '루이즈'라는 정식 이름을 붙이고 어디선가 루와 함께 본업인 포터 일을 하며 잘 살고 있는 모양.


3. 기타


  • 과거 이름과 현재 이름 모두 상징적인 이름이다. 과거 성씨 스트랜드(Strand)는 '가닥'을 의미하며, 현재 성씨 포터는 '짐꾼(Porter)'이라는 뜻이고 브리지스는 다리(Bridges)를 의미한다. 즉 과거 성씨는 실가닥 같은 얇은 연결을 상징하는 이름이고, 현재 성씨는 폭 넓은 연결을 상징하는 이름인 셈. 이름쪽인 '샘' 또한 어딜 가나 존재하는 굉장히 흔한 이름임을 고려하면, 이러한 이름과 성의 작명은 코지마 히데오가 '연결'을 중요시했던 개발 철학[28]을 반영하고자 의도적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샘은 미국 전역을 다시 '연결'한 엔딩 시점에서 그 동안의 인연을 정리하고 다시 고립적인 삶을 선택한다. 다만 실제 영미권 사람들에게는 이 이름이 상징적이지 못하고 지나친 직설어법으로 느껴져서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29]
  • 가족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아직 미국이 건재했던 시기 혹은 1차 브리지스 서쪽 원정대 시기에 찍은 사진으로 추측되며 아내 루시와 브리짓과 함께 찍혀있다. 이때의 샘은 지금보단 좀 더 단정한 모습이다. 머리 스타일은 워킹 데드 초창기의 데릴 딕슨의 모습과 비슷한 스타일.
  • 샘이 입고 있는 옷에 0914-137이라는 등록번호 같은 것이 있는데, 이 번호는 바로 시편의 특정 문구를 가리키고 있다. 0914-137은 09(절)14(단어수)-137(장)이라는 의미를 뜻하며, 시편 137장 9절의 내용를 찾아보면 이런 뜻이 있다.
>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Happy is the one who seizes your infants and dashes them against the rocks.[30]
  • 트레일러에서 폭발 후에 나오는 수중 씬은 플레이 중에 샘이 죽었을 때 나오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샘의 몸에서 나와 일인칭 시점으로 물 속을 돌아다니면서 죽을 때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을 수 있고 그 이후에 다시 몸으로 돌아가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때 게임 상에서 죽기 직전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죽음 자체가 일어난 후의 상황에서 깨어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샘이 폭발이 일어난 후의 크레이터 주변에서 깨어나게 된 것이다. 코지마 히데오는 캐릭터가 죽어서 게임 오버가 되었을 때 게임에서 벗어나 Game over라는 메시지를 보는 것 자체가 구식의 컨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게임 오버가 되더라도 계속해서 세계관 내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러한 개념을 만들었다고 한다.

  • 현재 코지마 프로덕션의 새로운 엠블럼 로고, 그리고 사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캐릭터인 루덴스[[http://read.html5.qq.com/image?src=forum&q=5&r=0&imgflag=7&imageUrl=http://mmbiz.qpic.cn/mmbiz/dOoT6ZamTOmO40GzbQCjfYUdoDohu4iaQFXhG54vM0JqicickobvVczvFTH5Fq25fxCDWLOSVhRgEoAPvzf4zbpjQ/0?wx_fmt=jpeg|(노는 사람)]]가 사실 새로운 신작게임의 주인공역인 노먼 리더스가 게임에 등장할 강화복 수트를 입은 모습 아니냐는 가설이 돌고 있다. 이 가설에 더욱 힘을 싣게된 이유로 루덴스의 헬멧안의 얼굴에 보이는 눈이 실제 노만 리더스의 눈매와 닮아 있다라는 의견, 그리고 트레일러에 바다가 나온다는 점과 견주어 본다면 해저 탐험에 어울리는 복장으로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코지마 프로덕션 로고 영상에선 루덴스가 해저와 우주를 거닐었다. 그러나 인터뷰에 따르면 루덴스와 데스 스트랜딩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BB의 과거 회상중 클리프가 가져온 것들중 조그마한 루덴스 키홀더가 있는걸로 보아 페이크의 페이크 같은걸 좋아하는 코지마라서 정작 게임에서 연관이 진짜 없을 지 아직은 모르기에 속단하긴 이르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본편 발매 이후, 정말 연관이 없음이 밝혀졌다.
  • 샘이 착용한 인식표같은 것은 Q-피드라고 부르는 엄청난 용량을 가진 일종의 USB로 카이랄 네트워크의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다. 카이랄리움으로 만들어져 공중에 둥둥뜨고 일반적인 인간에게는 유해하지만 멸종인자를 가진 샘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아 샘이 목에 차고 다니며 미국 전역의 도시와 개인 쉘터를 카이랄 네트워크로 연결하며 다닌다. 디랙 방정식슈바르츠실트 반지름 수식이 적혀있다. 두 공식의 공통점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관련이 많다는 것이다.[31]
[1] 대다수의 다른 성우들은 코지마 히데오의 작품에서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반면 클리프 역의 야마지 카즈히로와 더불어 본작이 코지마 히데오의 작품에 첫 출연이다.[2] 게임 중 샘의 혈액과 체액을 이용한 BT 대응용 무기가 전국 각지에 꾸준히 보급된다. 게임을 진행하면 만날 수 있는 프리랜서 포터들도 이런 BT용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스토리 중 받을 수 있는 메일에는 프리랜서 포터들이 2인 1조로 행동하며 결국 BT를 퇴치하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을 전하는 것을 보면, 샘은 태생적으로 BT를 감지할 수 있는 둠즈의 이득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도 말했듯이 '그냥 느끼는 것' 뿐. BT를 상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샘의 체액이 담긴 무기만 있다면 일반인들도 BT를 상대하는 데 있어서는 샘과 동등한 입장임을 알 수 있다.[3] 샘은 프롤로그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난 출혈로 신발에 배어 나온 피에 BT가 반응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을 짐작하고 데드맨에게 연구를 부탁해서 본격적으로 BT를 상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전까지는 자신의 피가 BT 상대로 무슨 효과가 있는지도 몰랐고, 그걸 써먹을 생각조차 하지 못 했다. 즉 EX 그레네이드를 처음으로 사용하기 직전까지 샘은 일반인과 똑같이 BT를 줄곧 피해만 다녔다는 것. 그러고도 샘은 이미 전설의 배달부였다.[4] 데드맨의 언급으론 갑작스럽게 죽었고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바람에 대응이 늦어져 보이드 아웃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후 루시가 직접 쓴 일기형식의 보고서를 입수할 수 있는데, 샘과는 접촉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한 상담사로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이후 샘과 사랑에 빠져 루를 임신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꿈을 통해 샘과 아멜리의 해변에 연결되었고, 모든 일의 전말을 알게 되고 갑작스런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멘붕한 나머지 안정제와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고 사망하게 된다.[5] 병사가 아닌 자살인데다 발견이 늦어서 수습이 늦어졌다고 한다. 소각로로 가는 도중 샘과 이고르는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뒤에 나올 테러리스트 집단인 호모 데멘즈의 고의로 보이드 아웃을 일으키기 위한 자살 테러가 아닐까 추론한다.[6] 직후 끌려가면서도 어떻게든 보이드 아웃을 막으려고 칼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며 자살시도를 하는 장면이 살벌하다.[7] 다만 미국의 재건이니 통합이니는 상관 없이 오로지 아멜리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못박는다.[8] 브리지스에서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와 협력하여 이미 배도 알아놓은 상태.[9] 사실 이건 이미 프래자일이 프롤로그의 동굴에서 샘에게 언급한 내용이다.[10] 어째서인지 사망 이후에 네크로화 징후는 물론 부패마저 되지 않고 있었다.[11] 이때 데드맨과 로크너가 다이하드맨 몰래 브리짓의 탯줄을 마마의 시신과 함께 보낸다.[12] 그의 아내와 딸이 보이드아웃에 휘말릴때 자신은 근처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던 중 보이드아웃으로 전원이 나가자 같이 사망했었고 해변에 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향하는 모습을 보다가 아내와 딸을 발견하지만 마침 전원이 돌아온 병원에서 AED로 되살아난다. 그러나 그 후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21분마다 인위적으로 심정지를 일으켰다가 3분 뒤 AED로 되살아나는 일을 반복한 끝에 심장이 하트 모양으로 변하는 기형을 겪자 하트맨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이렇게 10여년간 20만번 이상의 해변을 찾아다닌 결과 해변의 과학자라는 별명이 생긴다.[13] 탯줄은 본래 자궁에서 아기와 연결 돼 있기 때문에 몸 안에 있어야 한다.[14] 이 때 캐처에게 사망한다면 그 여파로 생긴 보이드아웃 크레이터의 외곽을 통해 타르 벨트를 건너가게 된다.[15] 이때 가면을 쓴 사람들을 언급하는데 '네 보스, 그리고 그 여자도' 라고 언급한다.[16] 근데 배송물을 보면 그 하드웨어라는게 '''BB 포드다.'''[17] 프롤로그에서 이고르가 BT에게 삼겨져서 보이드아웃을 일으킬때 봤던 그 BT다.[18] '''이때 힉스가 아멜리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19] 이때 UI가 모 격투게임을 연상케 하는 UI로 비뀐다.[20] 총을 쏠 수있는데 어차피 맞지 않는다. 총을 쏘다가 제한시간이 지나면 게임 오버가 되는 것이라 아무 행동도 안하고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게임 오버가 된다[21] 이때 사이사이 엔딩 크레딧도 올라오고 샘이 지쳐서 주저 앉아 쉬는데 아멜리가 샘이 브리짓과 아멜리에 대한 진실을 듣고 잠자코 들으라며 했을때 들은 진실들을 떠올린다.[22] 아멜리와 브리짓으로 나뉜 이후 아멜리는 해변에서 멸종체로써 자신이 인간을 멸종시켜야 한다는 의무를 깨닫지만 멸종을 막기 위해 방법을 연구하여 알아내고 현실의 육체인 브리짓으로 막으려 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23] 아멜리를 찾을 때 해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이때 외치기(PS4 패드 기준 터치 패드 클릭)를 해보면 아멜리를 찾다가 어느 순간부터 '''"이거 버그 아냐?", "이거 미완성으로 출시한거지?"''' 같은 메타 발언도 한다.[24] 게임의 프롤로그에서도 2번 등장했던 5명의 실루엣이다. 5대 대멸종들의 멸종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25] 프리플레이 구간인 에피소드 15에서 2주가 지난 시점이다.[26] 다이하드맨이 가지고 갔었던 리볼버를 매개체로 샘을 발견하여 현실로 데려왔다고 한다. 현실시간으로 한달이 흘렀었다고.[27] 대화의 맥락을 봐선 국가를 뜻하는 호칭으로 보인다. 브리짓을 사랑했다고 고백하기엔 너무 뜬금 없고 브리짓과의 관계도 상관과 부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모습만 보여줬다.[28] 그의 코나미 재직 시절 만든 메탈기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잠입액션 게임이지만 그 핵심 주제는 '사람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는가'를 그려내는 것이였다. 때문에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은 '그냥 나쁜놈'이나 '그냥 착한 사람' 같은 일차원적 캐릭터는 하나도 없고 나쁜 놈은 무슨 사고의 영향을 받아서 나쁜 놈이 되었는가, 착한 사람은 어떤 인물의 영향을 받아서 착한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식으로 '영향'을 강조해왔다. 즉 본작인 데스 스트랜딩은 메탈기어 시리즈와는 방법은 달라졌지면 여전히 '사람간의 연결'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동일한 것이다.[29] 일본인인 코지마나 한국인 위키러들의 입장에서는 브리지스가 다리니까 다리를 상징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실제 이걸 모국어로 쓰는 입장에서는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물론 porter나 bridges는 실제 존재하는 성이다.[30] 영어 문장으로는 정확히 14단어로 구성되어 있다.[31] 디랙 방정식은 정확히 상대론적 양자역학에 가장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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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등에 특이한 형태의 문신[32]을 하고 있어 이것이 무언가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단순히 모델이 된 노먼 리더스가 '새로 문신을 했으니 게임에 반영해달라.'고 해서 추가된 것일 뿐, 게임과는 무관하다고 한다.[33]
  • 카메라 앵글을 이용한 이스터 에그가 있다. 예를 들면 셸터에서 카메라 중심을 고간에 자꾸 잡으면 샘이 일어나서 화난 얼굴로 카메라에 주먹질을 한다.##[34]
  • 이외에 카메라 앵글에 따른 다른 모션들도 존재한다. 카메라를 샤워 박스쪽으로 맞춰놓으면 카메라를 지긋이 보면서 윙크를, 카메라를 입구쪽으로 잡으면 고개를 절래절래 젓더니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어서 나가자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 이외에 샤워 박스 옆에 있는 거울에서 여러가지 모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셀카를 찍을 수 있다.
  • 최대 스테미나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혹사시키면 오줌 눌때 혈뇨가 나온다. 샘 본인도 "이거 피 인가?"라며 크게 벙찐 채로 당황한다.
  • 일본어판 한정으로 샘이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이하드맨이 무전을 걸어오는데 대사가 "그렇게 발자국을 남기고 다니다니, 자네가 스파이거나 잠입공작원이었다면 실격이네."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어판의 다이하드맨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코지마 감독의 시리즈인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의 성우다. 그리고 샘이라는 이름의 잠입공작원이라 하면...
  • 타임폴 농장에서 맥주 배달을 완수하면 프라이빗 룸의 몬스터 에너지가 타임폴 포터라는 맥주로 바뀌는데 이게 오줌 맛이라도 되는건지 한두캔은 군말없이 마시지만 계속 마시게 하면 플레이어가 보고 있는 화면에 맥주를 냅다 뿌리면서 '당신이 한번 먹어보지 그래'라고 따지거나 책상을 엎어버리는 등 화를 낸다. 이렇게 끝까지 맥주를 마시게 한 뒤에 상호작용을 시키면 BB나 크립토바이오트를 상대로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초기상태에서 배송물의 최대 하중은 120Kg이며 포터 레벨이 오를수록 소폭 증가한다.
  • 공식 아트북에 따르면 샘이 프라이빗 룸에서 입는 옷은 아크로님에서 디자인 했다고 한다. 옷에 부착된 패드가 무거운 짐을 수월하게 들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32] 단순화에 눈을 X표시로 되어있는 해골문양이다.[33] 이는 매즈 미켈슨이 맡은 배역인 클리프처럼 '배우의 특징이 캐릭터에 반영된' 또다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클리프의 경우는 본래 흡연자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매즈 미켈슨이 쉬는 시간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을 두고 코지마 감독이 반영한 것.[34] 도쿄 게임쇼에서 보여준 플레이 영상에선 고간을 가리다가 주먹을 날리지만 제품판에선 중지를 올리고 주먹을 날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