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
데스 스트랜딩》의 등장인물.
2. 주요 인물
'''샘 포터 브리지스 (SAM PORTER BRI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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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캡처'''
| [image] 노먼 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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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image] 노먼 리더스 [image] 츠다 켄지로[1] 대다수의 다른 성우들은 코지마 작품에서 출연한 경력이 있는데 클리프 역의 야마지 카즈히로와 더불어 이번 작품이 코지마 작품에서의 첫 출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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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배달업체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대표이자 최고경영자. 프롤로그에서 본의 아니게 바이크를 타고 절벽을 넘어가던 샘의 앞에 나타나 사고를 일으키게 되며 첫만남을 가진다.
[4] 정작 본인은 점프를 통해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게 함정.
이후 동굴에서 BT를 만난 샘을 도와주며, 몸조심하라며 헤어진다. 이후 포트 노트 시티에서 레이크 노트로 향하는 배편을 마련해주며 다시 만나게 된다. 힉스와는 한때 동료관계였으나 그의 배신으로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의 명예는 땅에 추락한 상태.
[5] 본래는 프래자일 익스프레스가 미국 중부에서 브리지스 기관처럼 대부분의 연결을 도맡았으나 미들 노트 시티를 멸망시킨 테러 사건으로 중부와 미들 노트 시티 페허 근처에서 사는 프래퍼들은 브리지스나 프래자일 익스프레스에 대하여 비협조적이고 배척한다.
힉스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샘에게 전부 진실을 말하겠다며 레이크 노트 시티 남부 배달센터에서 만나자며 한다. 이후 자고 있는 샘 몰래 샤워를 하다가 샘이 깨어나며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얼굴을 제외하고는 전부 늙어 있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 힉스에게 배신당하여 미들 노트 시티가 초토화된 뒤 자신이 누명을 썼고
[6] 힉스가 프래자일의 이름으로 미들 노트 시티 배달센터에 소형 핵폭탄을 보내 도시를 괴멸시켜 버렸다.
다음 참사를 막기 위해 사우스 노트 시티에 배달된 핵무기를 빼돌렸지만 호모 데멘스에게 제압되었다. 맨몸으로 타임폴을 맞아가며 핵무기를 타르구덩이에 넣어서 사우스 노트 시티를 살리든지, 공간이동 능력으로 도망갈지 선택을 강요당했다. 결국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핵무기를 타르 구덩이까지 처리하는 데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타임폴을 직격으로 맞아버렸기 때문이다. 프래자일은 이러한 과거의 상처로 온 몸을 꽁꽁 싸매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7] 해당 세계관에 나오는 크립토바이오트를 매번 등장할 때마다 샘에게 "먹을래?"라고 능청스럽게 권하며
베어 그릴스 마냥 간식처럼 먹어댄다.
[8] 프래자일의 특수능력인 프래자일 점프의 부작용으로 "온 몸의 피가 말라버리는 기분이다."는 언급으로 보아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크립토 바이오트를 자주 먹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름부터 배송업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게 이름의 '프래자일'을 영어로 '깨지기 쉬운'이라는 뜻으로 보통 택배상자에 적혀있는 '파손주의'라는 의미다.
[9] 역설적이게도 프래자일은 정신적으로 아주 굳건한 인물이다. 힉스에게 선택을 강요 당했어도 '''"나는 프래자일. 그러나 부서지기 쉬운건(FRAGILE) 이름뿐."'''이라 되뇌이다가 핵무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을 택했다.
작중에서는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후 '프래자일 점프'라는
빠른 이동 기능을 사용하게 해 준다. 하지만 화물은 모조리 개인 수납함에 넣고 몸만 이동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아니라 화물이 본질인 게임 특성상 다른 게임 대비 별로 쓰지 않게 된다. 이밖에도 후반부에서는 브리지스에 협력하게 되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샘의 협력으로 힉스에게 복수를 하는 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선 UCA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첫 민간 배송업체가 된다. 샘에게 다시금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샘은 거절하며 또 다시 인연을 끊고 고립을 선택한다. 이 때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샘을 부르는 모습이 애처롭다는 평이 많다.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맺어지길 바랐거나 적어도 친구처럼 좋은 관계로 이어지길 바랐는데 되지 못하여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프래자일과의 관계는 그녀가 지속적으로 권하는 크립토바이오트를 먹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프래자일이 권하는 크립토바이오트를 거들떠도 안 보다가 점점 집어먹는 변화를 보이며 나중엔 프래자일의 것도 장난삼아 뺏어먹는 등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지만 최후에 스스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기로 마음먹고 프래자일과의 관계를 정리한 뒤로는 다시 크립토바이오트를 잠시 집다가 거부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항상 우산같이 생긴 항해장치
[10]를 들고 다니는데 거의 프레자일의 마스코트 격이다. 프레자일이 이동할 때 항상 들고 나타나고 사라질 때도 몸만 사라지고 우산만 공중에 떠있다. 빠른 이동 역시 프레자일의 우산을 클릭해야만 한다. 고장난 우산처럼 보이지만 수시로 우산을 비춰주면서 나중에는 그냥 멋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나중에 천장이 높은 지역에서는 우산을 위에서 볼 수 있는데 배와 닮았다.
최근에는 아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분명히
행복해하셨을 거야. 이제 샘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으니 아버지의 미국도 재건된 셈이지.
그렇다고 상황이 완벽한 건 아니야. 아직 멀었지 데스 스트랜딩은 여전히 현실이고
사람들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어. UCA의 전망도 아직은 그다지 밝지 않은 게 사실이야.
그래도 손을 놓은 채 UCA가 무너지는 걸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어쨌든 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자유와 공동체의 상징이니까.
그것은 어떠한 개인보다도, 어쩌면 살아남은 우리들보다 크고 소중한 가치를 지녔어.
우리는 앞서 살아갔던 사람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야. 아버지를 비롯한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존재했던 모든 이들 덕분에. 요새는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 내가 있게 도와준 사람들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고 싶어.
그래서 나는 브리지스에 참여하기로 했지. 힉스를 상대로 복수를 꿈꾸던 과거에 붙잡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과거는 바꿀 수 없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과거를 토대로 더욱 밝은 미래를 건설해나가는 것뿐이야.
프래자일 익스프레스는 이제 영업을 재개하는 거야.
-인터뷰 '프래자일의 후일담'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에서 최초공개된 캐릭터이자 브리지스 기관의 천재 과학자. 본명은 몰린겐. 로크너라는 이름의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11] 마거렛 퀄리가 1인 2역을 맡았다. 샘도 장난치지 말라며 오해했을 정도. 본래 샴쌍둥이었다고 한다. 로크너 역시 1차 원정대의 후발대 일원이었으며 이론 물리학을 전공하여 Q-피드의 소프트웨어 설계를 담당하는 업적을 세운다. 몰린겐의 사고 이후 연결이 완전히 끊겨 언니인 몰린겐이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고 생각하여 브리지스를 탈퇴하고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칩거 중이었다.
둠스 능력자이며 여동생과 해변을 통해 교감하는
텔레파시 능력이 있었다. 1차 원정대의 후발대 일원이었으며 응용 물리학 전공으로 Q-피드의 하드웨어 설계를 담당하였다. 또한 그녀가 교감을 나누는 BT는 로크너의 애인의 정자와 로크너의 난자를 인공수정 시킨 아이로, 애인을 사고로 잃은 로크너가 실의에 빠지자 여동생 대신 마마가 대리모가 되어 임신하고 있다가
[12] 로크너는 자궁이 약했고, 마마는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자매 모두 임신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텔레파시로 로크너가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힌걸 느낀 마마가 대리모를 자처한 것.
제왕절개 수술 직전 분리주의자의 폭탄 테러로 병원이 파괴되면서 유산한 것이다. 챕터 5에서 BT와의 연결을 끊어달라고 샘에게 부탁하고, 연결이 끊어진 뒤 샘이 그녀를 직접 운반하여 로크너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여 여동생에게 사과한 뒤 뒷일을 부탁하고 사망한다. 원래 그녀는 폭탄 테러 당시 죽음이 예정되어 있던 목숨이었지만 BT와의 연결로 지금까지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존재로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몰린겐이 죽은 뒤 로크너가 그녀의 자리를 대신해서 샘을 도와주는데, 몰린겐에게 얘기한 내용을 로크너가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샘이 의아해하자 로크너는 그녀와 몰린겐의 자아가 합쳐졌다는 얘기를 한다.
[13] 둘의 결합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로크너의 눈 색깔이 마마의 눈 색깔과 합쳐져 오드아이가 되었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로크너의 육체에 두 자매의 영혼이 하나로 합쳐져서 들어가게 된 것. 또한 몰린겐의 시체는 대량의 카이랄리움이 함유되어 죽어서도 썩지도, 네크로화되지도 않은채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하트맨은 시체의 시간이 멈춰서 변화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먼 옛날 냉동상태로 발견된 매머드나 원시인 또한 실은 시간이 멈춰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마의 이름인 '몰린겐(Målingen)'과 쌍둥이 여동생의 이름인 '로크너(Lockne)'는 스웨덴에 실존하는
'몰린겐, 로크너 크레이터'에서 따왔다. 이 크레이터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특이한데, 지구로 진입하던 운석이 도중에 둘로 갈라져서 지구에 충돌해 몰린겐, 로크너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 위에서 몰린겐과 로크너가 샴 쌍둥이였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매우 흥미있는 점이다.
[14] 샴 쌍둥이란 점과 여성기 중 자궁과 난소를 나눠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 부분이 붙어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우주로 가 보겠다던 우리의 꿈을 그동안 완전히 잊고 지냈어. 좀 더 소박했던 이전 시절의 꿈이야. 아기가 우리를 저세상에 묶어놓은 BT였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우리 사이의 연결이 끊어지기 전.
그날 이후 몰린겐은 연구소를 떠나지 못했고 로크너는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격리된 삶을 살기로 맹세했지. 우리의 마음에는 우주를 상상할 여유조차 없었어.
하지만 하나가 된 후 전부 명확해졌어. 격리를 선택하고 바깥 세상을 잊겠다고 한 건, 그저 인간이었던 것 뿐이야...다른 사람들과 같은 결정.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마음속 깊이 침잠하고, 우리가 공유하는 세상을 포기하는 대가로 각자만의 세상에 틀어박힌 거지.
"해변"이 각각의 영혼을 반영한다는 말은 이런 의미인지도 몰라. 우리는 "해변" 내부의 다중우주 속에 갇혀버린 거였어.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드디어 탈출의 기회가 왔지.
미국이 다시 하나가 된 지금, 우리는 다시금 한계를 확장시킬 수 있어. 우리가 만들어낸 인연의 끈은 구름 너머로 우리를 데려다줄 거야. 다시 별들을 볼 때가 된 거야.
-인터뷰 '몰린겐과 로크너의 후일담'
브리지스 기관의 천재 의사이자 검시관. 샘에게 수갑 단말기의 사용법과 BB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주연들 중에서는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BB를 장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 탓에 샘과는 종종 다투고는 한다. 허나 챕터 7에서 클리프의 해변에 휘말린 후 BB와 함께 움직이면서 어느새 정이 든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7 이후 샘에게 실은 자신이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과 다를 바 없는 모순된 존재라고 고백한다. 그는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배양된 아기였으며, 장기에서 생명 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부작용 때문에
장기의 70%를 죽은 자들의 것으로 교체한 것이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다른 사람들이 '해변'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만들어진 인간이었던 데드맨은 해변도 없고 망자와의 연결도 존재하지 않게 된 것.
대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따르고 있지만 다이하드맨을 의심하고 있으며, 샘에게 종종 오프 더 레코드로 기밀정보를 넌지시 알려주거나, 브리지스 기관의 어두운 부분을 알려주는 등 활약한다.
이후 엔딩에서 샘의 수갑 단말기를 오프라인으로 전환시키면서 샘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유의 몸이 되게 해준다. 샘은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그를 친구로서 마지막으로 포옹해주고 길을 떠나게 된다.
나는 누구와도, 무엇과도 연결되어있지 않아. 어머니든, 저세상이든, 무엇이든 말이야.
내가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졌다는 거 말인데, 사실 다 소설이야.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자궁에서 삶을 시작했어. 인공 자궁이긴 했지만. 인간의 난자와 인간의 정자...
여기까지는 정상이지. 하지만 그 이후는 기술의 힘을 빌렸어. 누락되거나 부족한 장기는 전부 타인의 것을 가져왔지. 그런 과정을 고려하면 내가 언제 실제로 "태어난"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어. 수정되었던 순간? 내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순간? 어쨌든 평범한 시작은 아니었지. 나는 단절된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어. 그러니 나만의 "해변"이 없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지.
죽음에 집착하는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결국, "해변"이 없는 난 죽으면 정말 끝이니까. 게임 오버. 아디오스.
하지만 내가 틀렸어! 내 판단이 틀렸음을 깨닫게 된 계기가 최근에 있었어. 루 덕분에 나도 드디어 "해변"을 방문했다는 거야! 내 "해변"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과 연결된 동안은 "해변"자체에 출입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지.
"해변"은 삶과 죽음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 불과해. "해변"이 없다고 해서 살아있는 게 아니라는 건 오류였다고. 내 말은, 나는 분명히 살아있는 사람이잖아. "해변"이 없다는 건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이미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였던 거야. 상당히 뜻깊은 깨달음이야. 나를 괴롭히던 많은 고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
-인터뷰 '데드맨의 후일담'
'''하트맨 (HEAR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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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캡처'''
| [image] 니콜라스 빈딩 레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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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color=#353535> [image] 대런 제이콥스 [image] 오오츠카 호츄[15] 같은 코지마 작품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에서 라몬 가르베즈 메나를 맡았고 팬텀 페인에서 베놈 스네이크를 치료한 의사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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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겐 '해변의 과학자'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브리지스 기관 소속 해변 전문 과학자. 둠스 능력자이며 자신의 해변에서 다른 사람의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승에서 해변으로 가는 능력이 없어서 해변으로 가려면 심장을 멈춰야 한다. 심장수술을 받고 있었는데 보이드아웃이 일어나 잠시 집에 갔던 아내와 딸은 죽고 보이드아웃으로 일어난 충격파의 영향으로 병원의 전원이 끊겨 생명유지장치가 끊어져 그 또한 심정지 상태가 되고 만다. 이 때 그는 해변으로 가고 있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영혼들을 보았고 거기서 아내와 딸도 보았으나, 병원의 예비전력이 돌아와 심폐소생술로 생환하게 된다.
[16] 심정지가 온 지 정확히 21분 만에 생환했다고 한다.
그 후 21분 간격으로 인위적으로 3분 동안 심장을 멈춰 저세상의 해변에서 가족들을 찾다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심장이 기형을 일으키면서 하트 모양(♥)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하트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17] 트레일러 상에서는 이 해변 탐사 사이클을 21만 8550번째 다녀왔다고 한다. 사이클을 24분으로 잡으면 대략 10년 안되는 시간(3642일)을 반복해 왔다는 것. 이게 말이 10년이지 샘의 첫 전쟁터 해변 방문시 1초가 수시간 단위로 늘어지는걸 생각하면 정말 아득해질 정도다.
[18] 참고로 하트맨의 연구소가 있는 곳도 지도를 통해 보면 근처에 하트 모양의 호수가 있다.
그리고 그의 목표는 해변에서 가족을 만나면 자신도 심장을 영원히 멈춰서 가족들과 같은 해변을 가는 것이다. 여담으로 그는 컷신에서도 좋아요나 싫어요를 주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독특한 캐릭터성과 가족들에 대한 순애 덕분에 코지마 프로덕션에서인기투표 순위에서 BB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해변"으로 가서 아내와 딸을 찾아다니고 있어.
이게 내가 존재하는 의미이자, 내 운명이라고도 할 수 있지.
각자의 "해변"이 고유하다면 죽은 뒤에 우리가 가는 세계도 각자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옳겠지. 만약 사실이라면 난 죽어서도 가족과 재회할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든
"해변"을 수색하며 내 가족으로 이어지는 작은 단서라도 찾아야 해
결국 죽음은 끝이 아니야, 그리고 과거는 절대 죽지 않아. 사실, 죽음이 과거조차 아닌 거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는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어.
앞으로의 삶을 살아야지. 사실 이미 누군가를 만났어.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 스페이드야.
나는 그녀를 샘이라고 부르지만. 열정이 넘치는 라틴계 여성이지. 21분 간격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게 얼마나 답답할지 너도 상상할 수 있겠지. 아, 벌써 시간이 된 건가...
인터뷰 '하트맨의 후일담'
2.7. 다이하드맨
'''다이하드맨 (DIE-HARDMAN / ダイハード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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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캡처'''
| <color=#353535> [image] 토미 얼 젠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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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color=#353535> [image] 토미 얼 젠킨스 [image] 오오츠카 아키오[19]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의 대표작인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s-3 역을 맡았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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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의 부관이자 브리지스 기관의 총책임자.
검은색 해골 마스크를
[20] 마스크의 형태가 루덴스의 내부 마스크와 비슷하고 미간에 루덴스라 적혀있다.
쓰고 있다.
[21] 샘도 그를 알고 지낸 10년 동안 그의 맨얼굴을 본 적이 없으며 화상으로 얼굴을 가렸다고만 알고 있다.
샘이 참여했던 1차 브리지스의 구성원이였으며 그와 같은 귀환자이다. 게임 내에선 초반 오브젝트 상호작용이나 중요 의뢰를 브리핑하며 등장한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비밀에 있는 기이한 남자.
- 12장 에서 영상 기록을 통해 스스로 밝힌 것 [ 보기 · 닫기 ]
'''...좋아, 이 메시지는 내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다.'''
'''브리지스 일원들에게만 보내는 거니 외부인들이 보는 일은 없길 바란다.'''
아멜리로부터 작은 선물을 받았다. 내가 원한다면 해변으로 데려다 준다더군.
하지만 길을 찾으려면, 이 인형이 필요하다고 하더군.
함정이다, 그렇겠지. 하지만 난 응하기로 했다.
'''자네들도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어울려줬던 것 아닌가? 이 마스크가 단지 내 얼굴만 숨겼던 게 아니라는 건 알겠지.'''
||<table align=center> [image] ||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준다.)
'''뭐, 아멜리의 과거도 비슷하다. 과거도, 그녀가 존재한 기록도 없지. 그녀는 유령이다.'''
'''그리고 유령이란 뜻은... 난 아멜리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자네들은 있나? 그녀를 직접 본 적은? 악수를 하거나 만져본 적은?'''
1차 원정대를 보냈을 때 두 팀으로 나눠서 보냈었지. 아멜리가 선발대에, 마마와 하트맨은 후발대였지. 그 둘은 아멜리를 만날 일이 없었다.
대통령이 자신의 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곤 했지.
"아멜리는 해변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카'는 해변에 남고, '하'는 이 세상으로 왔지.
이렇게 육체와 혼이 분리된 탓에 아멜리는 대부분의 유년기를 병원에서 보냈어야 했지.
비록 건강 상태는 나빴지만, 아멜리의 둠즈 수치는 전례없이 높았지. 나이를 먹으면서 초자연적 능력을 꽃피우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스무살이 되자 육체와 함께 해변으로 이동할 수도 있었지.
아멜리는 바로 거기서 모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니, 지금은 그녀와 연락하려면 홀로그램을 써야만 하고. 대통령은 그걸 고집했었다.
난 대통령과 미국에 서약을 했다. 내게 있어서 대통령의 말은 곧 법이었다.
따라서 아멜리가 지신의 딸이며 유일한 계승자라는 대통령의 말을 난 믿었다. 하지만 아카이브가 복구되면서 난 접근 권한을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브리짓이 20대 시절에 자궁암 진단을 받고 불임의 몸이 되었다는 사실은 그렇게 알아냈지.'''
'''이해했나? 앞뒤가 안 맞지 않은가?'''
아멜리가 브리짓의 생물학적 딸일 가능성은 없다. 그럼 그녀는 어디서 온 걸까? 대체 누구일까, 존재하기는 할까?
어떻게 아멜리가 멸종체라고 확신하는가, 그녀가 진짜 아멜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멸종체 이론도 헛소리에 불과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실이라면, 만약 그녀가 데스 스트랜딩의 근원이라면... 그렇다면 난 그녀의 초대에 응하겠다.
이 총에 혈액 탄환을 장전해놨다. 샘의 혈액이지. 이로써 내 총은 아멜리, 나, 샘 모두에게 연결되었다. 그 말은 이 총도 해변으로 가져갈 수 있을 거라는 거다.
아멜리를 막음으로써 그녀가 시작한 일을 내가 끝내는 거다.
마지막으로 밝힐 것이 있다.
'''난 그저 평범한 인간이다. 능력도 없고, 특별한 것도 없다.'''
'''둠즈 보유자도 아니다. 샘처럼 귀환하지도 못 하지. 죽음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죽은 적이 없으니까.'''
'''그래, 지옥에는 가 본 적이 있지. 모든 전장이 지옥이었으니까...'''
'''하지만 상황이 얼마나 나쁘든, 난 죽지 않았다. 언제나 죽음 앞에서 도망치기 바빴으니까...'''
자, 가 볼 시간이군. 아멜리가 날 부르고 있다.
'''브리지스, 날 실망시키지 말도록.'''
얼굴의 가면을 벗어 오랜 세월이 흘러 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멜리가 멸종체라고 스스로 추측한 내용과 과거에 있엇던 일, 그리고 UCA 기록을 통해 알아낸 사실들을 알려준다. 또한 영상의 말미에 사실 둠즈도 없고 귀환자도 아니며 죽어본 적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리고 14장(엔딩)에서 모든 도시가 카이랄 네트워크에 연결되자 미합중국을 계승하는 아메리카 합중국 도시연합(UCA)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연설 후 샘에게 자신이 클리프를 살해한 인물이라 시인하고 자신과 클리프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는다.
본명은
존 블레이크 매클레인[47] 인터뷰 목록의 다이하드맨의 과거와 클리포드 엉거 사건 기록에서 풀네임이 나온다.
[48] 일어판 성우가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맡았던 캐릭터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이름도 존이다. 이름은 밝혀졌지만 성은 밝혀진 바가 없기에, 성이 분명히 매클레인일 거라는 드립도 있었다.
. 군 특수부대에 있을 땐 클리프의 부하였으며 그에게 수없이 목숨을 구해졌고 존에게 있어 클리프는 엄청난 은인이였다. 다이하드맨이라는 이름도 정말로 해변에서 돌아온 귀환자이기 때문에 붙은 것이 아니라 데스 스트랜딩 이전 수많은 전장에서 죽음의 위기가 닥쳐도 항상 클리프에게 목숨을 구해진 채 생환하여 붙은 별명이었던 것. 클리프를 존경하고 따랐지만 그만큼 "그녀"도 사랑했었기에 어쩔 수 없던 일이였다고 말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된 스스로를 자괴하며 통곡한다.
이후 샘이 루를 소각장으로 데려가기 전 마지막 연결로 회상을 하는데 사실 그는 최선을 다해 클리프를 도왔다. 시설의 보안를 잠시 막아
[49] 리사의 심박이 멎어도 5분 동안 경보가 울리지 않게 심박을 조작했다고 한다.
BB였던 샘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그에게 방법을 알려주고 그가 경비들에게 들켜서 도망칠 때도 최대한 경비들을 막아섰다. 결국 총격을 맞고 리사의 입원실로 돌아가 클리프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하고 끝까지 쏘지 못했지만 뒤에 있던 브리짓이 방아쇠를 당겨 쏘게 한다. 그 후 자신이 그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하루도 떨쳐내지 못하고 살아온 듯 하다.
여담이지만 마지막의 참회에서 그녀라고 언급하던 것은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다.
[50] 다만, 일본어판 기준으로 '브리짓을 사랑했다.'라고 확실히 언급된다.
그녀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현지에서는 조국을 그녀라고 관용표현으로 쓰던 것을 직역해서 브리짓을 사랑하는 것처럼 둔갑되었다는 것. 실제로 그녀를 브리짓으로만 1차원적으로만 해석하면 뭔가 이상하게 아귀가 안맞는데 후반부 브리짓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녀를 사랑했다기 보단 사무적인 관계로만 표현되었으며, 그녀를 감정적으로 사랑했는지는 적어도 컷신상에선 어떠한 암시로도 언급되지 않는다. 당장 챕터1만 봐도 브리짓이 죽었는데 다이하드 맨의 사무적인 처리를 보면 도저히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평범하게 조국에 충성한 군인으로 표현되었다고 보는게 더 가깝다.
그렇지만 대통령 선언문 낭독 이후 샘 앞에서 참회의 대화 앞에서 확실히 "아메리카"라고 직접 조국에 대해 언급까지 했으나 '아메리카보다 "그녀" 위해 한 것'이라고 한 언급을 보면, 브리짓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 브리짓을 사랑한 것은 그가 존경한 클리프를 죽인 이후에는 식어버리고 그 전부터 언급한 국가에 충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1장에서 샘이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통신으로 "이봐 샘, 그렇게 발자국을 남기고 다니다니, 자네가
스파이였다면
실격이었을거네." 라고 말한다. 일본어판에선 마침 성우가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성우인데다 그걸 제외하더라도
이름이 다른 게임에 어느 스파이랑 같은걸 이용한 드립인듯,
2.8. 힉스 모나한
'''힉스 모나한 (HIGGS MONAGHAN)'''[22] 피자배달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에피소드 9 클리어 이후 그의 풀네임으로 메일이 하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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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 캡처'''
| [image] 트로이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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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image] 트로이 베이커 [image] 미카미 사토시[23] 일미성우 둘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에서 오셀롯를 맡았다. 성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코지마가 그들을 같은배역에 캐스팅한건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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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힉스다. 우주를 가득 채우는 신의 입자지.'''
챕터 2에서의 자기소개.
아멜리를 납치한 과격파 분리주의 테러집단 호모 데멘스의 대장. 본래 프래자일과 협력관계였으나, 모종의 계기로 그녀를 배신하고 호모 데멘스를 창설하여 테러리스트 짓을 일삼고 있다.
프롤로그 챕터에서는 차량에 깔려있던 시체 처리 요원이 죽은 뒤, 차량 위에 나타나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허공 저편을 향해 전진하라는 듯 한 수신호를 하는데 남기고 사라진다.참고로 해당 상황은 센트럴 노트 시티에서 누군가 아무도 모르게 자살한 상태라 네크로화가 크게 진행중이던 시체를 운송하다 BT 지역에서 BT에게 걸려 해당 장소가 개판이었는데, 이후 센트럴 노트 시티가 보이드 아웃에 휘말렸고 호모 데멘스 수법을 생각해보았을 때 이 시체도 보이드 아웃으로 센트럴 노트 시티를 날려버리려던 힉스의 사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후 챕터 2에서 포트 노트 시티의 항구로 향하던 샘의 앞에 등장하여 위의
중2병 냄새 풀풀 나는 소개를 하며 캐쳐를 소환해 샘을 보이드 아웃시켜 포트 노트 시티를 날려버릴려고 한다. 여기서부터 잊을 만하면 샘의 앞에 등장하여 BT를 소환하거나 그를 조롱한다. 챕터 3에서는 브리지스 직원으로 변장하여 단말기가 고장났다며 샘에게 직접 핵폭탄을 운반하게 만들기도 한다.
[24] 샘은 이걸 레이크 노트 시티 남부 배달 센터에서야 알게 되고, 프래자일과 이를 확인한 뒤 근처 타르 호수에 폭탄을 버려 위기를 모면한다. 만약 무시하고 그대로 사우스 노트 시티로 가져가면 폭탄이 폭발하면서 배달 실패 화면이 뜬다.
[25] 참고로 이 수법은 이전에 그가 프래자일을 배신했을 때 써먹었던 수법이기도 하다. 이 사건으로 미들 노트 시티가 괴멸되었다.
이후 샘이 미국 전역의 카이랄 링크를 모두 연결한 뒤인 에피소드 9에서는 아멜리에게 마스크를 씌어 진상을 까발리곤 인류의 멸망을 앞당기는 걸 도와줘서 고맙다고 조롱하며
'''즐거운 "DOOMS 데이"나 되어라, 샘!!'''
애피소드 9 1차 보스전 돌입 대사.
초거대 인간형 BT를 소환한 뒤 인간형 BT에 융합한 채로 덤벼 온다.
[26] 힉스에게 인질로 붙잡힌 아멜리도 이 초거대 인간형 BT에 융합되어 있기에 아멜리에게 오인 사격을 할 때마다 힉스가 샘을 조롱하는 대사를 한다.
인간형 BT가 파괴된 뒤에는 아멜리를 붙잡은 채로 샘에게 총격을 가해 저지시킨 뒤 그대로 아멜리의 해변까지 도주해 버리는데, 기어이 아멜리의 해변
[27] 여기서 관찰성이 좋은 플레이어라면 뭔가 이상한 장면을 순간적으로 볼 수 있는데, 인질범인 힉스가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고''', 포로인 아멜리가 '''허리를 꼿꼿이 편 채 그를 내려보고 있다.''' 1초도 안 돼서 샘의 등장을 알아채고 힉스가 순간이동 후 다시 아멜리를 위협하기는 하는데...
까지 쫓아온 샘과 마침내 마지막 일전을 벌이게 된다.
'''우리는 모두 데스 스트랜딩의 일부지. 그리고 이곳... 염병할 해변...'''
'''여기서 귀환은 불가능해. 안 되지. 누구든 죽으면... 거기서 끝이야. 저세상 직행코스라고.'''
'''운 좋은 패배자는 죽어도 살아나는 끔찍한 운명에서 영원히 벗어나게 되는 거야.'''
'''그래, BT도, 보이드 아웃도, 아무것도 안 되지. 그냥 구닥다리 보스전이라고.'''
'''막대기 대 밧줄, 총 대 스트랜드. 종말 전의 또 다른 결말이자... 마지막 게임 오버다.'''
2차 보스전 1페이즈 돌입 대사[28]
2페이즈 돌입 이후로는 후드까지 벗는데, 이마에 휘갈겨 쓴 듯한 수식이 각인되어 있다. 격투게임을 오마주한듯이 서로 미친듯이 치고박고 싸우는데, 이때 둘의 대사가 아주 압권이다. 힉스는 현실 한탄하면서 샘을 비난하고 샘은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느껴봤을법한 한탄을 하는데 엄청난 량의 배달량이나 미친듯한 배송거리, 뭐만 하면 샘만 찾는 것 등의 한탄들을 쏟아낸다.
결국 샘과의 격투 끝에 쓰러지고, 본인이 소유한 둠즈도 소멸되어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 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
내게 힘을 줘, 망할!!", " 나는
신의 입자다!" 라면서 발악을 하다가 결국 프래자일에게 영혼의 죽빵을 맞고 쓰러진다. 일이 마무리 된 뒤 일행이 있던 곳에서 떨어진 위치로부터 총성이 들렸기에 프래자일이 힉스를 확인사살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에필로그에서 프래자일 본인은 힉스에게 해변에서의 영원한 고독과 죽음 중에 알아서 선택하라고 말한 뒤 빠져나왔다고 말한걸 보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데스 스트랜딩의 얼마 없는 액션 파트 중 클리프가 총격전을 담당한다면 이쪽은 보스전을 주로 담당하는데 보스전이 하나같이 코지마가 제작했던
메탈기어 시리즈의 오마주가 넘쳐난다. 초거대 BT와의 보스전은
대 메탈기어 전투들을 연상시키며, 아멜리의 해변에서 벌어지는 힉스와의 1대1 보스전 1페이즈의 경우
총을 든 힉스를 상대로
아무런 무기나 장비도 소지하지 않은 맨몸으로 오직 현장에 있는 아이템을 통해 힉스에게 데미지를 입혀야 한다
[29] 파손된 배달 상자들이 지천에 널려 있는데, 이걸 힉스에게 던져서 맞춰 힉스를 잠시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주먹질을 하거나, 스트랜드로 패링 후 뒤잡으로 큰 데미지를 줘야 한다..
는 점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의 최종보스전을 오마주 한데다
[30] 일부러 가까이 다가가서 근접공격을 유발시킨 다음, 스트랜드 회피로 받아내고 역공을 가하는 것으로도 공략할 수 있는 점에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더 보스 전이 떠오르기도 한다.
, 2페이즈의 맨손 격투신과 싸우는 도중에 회복 아이템이 튀어나온것도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올드 스네이크와
리퀴드 오셀롯의 최종결전을 오마주했다.
[31] 거기다 하필이면 리퀴드 오셀롯의 과거 시절을 맡은 성우가 힉스 역을 맡은 성우라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미들 노트 시티 폐허 근처에 그의 셸터가 있다. 이를 찾는 도전과제도 있으며, 그의 셸터로 들어가면 어지렵혀진 책과 함께 샘에 대하여 증오가 담긴 글귀들이 벽에 휘갈겨 써져있다. 그리고 프레자일한테 전하는 딱 한마디가 써있기도 하다.
[스포일러1] 레이크 노트 시티에 도착한 이후 피자를 배달해달라는 피터 앙글레르라는 남자의 의뢰가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힉스다. 유난히 어렵고 먼 배송 경로만 골라 피자를 요구하여 일부러 샘을 엿 먹이려는 게 뻔한 피자배달 퀘스트를 전부 완료한 상태에서 에피소드 9을 클리어하면 피터 앙글레르의 이름으로 최후의 피자 배달을 해 달라며 메일이 한 통 온다. 메일에 아예 대놓고 자기 풀네임을 적어놓았으며 사우스 노트 시티 테러용으로 보낸 핵폭탄을 처리한 것을 두고 '배송할 물품을 갖다 버리다니 실망이다' 운운하며 그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피자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피터 앙글레르의 셸터는 문이 열려 있으며, 마운틴 노트 시티 오두막 근처에 있는 첫 번째 프레퍼에게 피자를 받고 셸터에 도착해서 피자를 납품하면 곧바로 피터 앙글레르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어 각종 HG 커스텀 무기와 홀로그램, 옷에 붙이는 별까지 한 번에 받게 된다. 참고로 이름인 '피터 앙글레르'는 2013년 힉스 입자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피터''' 힉스와 프랑수아 '''앙글레르'''의 이름을 각각 따와서 만든 것이다. 해당 분야를 전공하는 유저였거나 노벨상에 관심있는 유저였다면 이름을 보자마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었던 부분.
- 진실(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에피소드 12에서 프래자일에 의해 드러난 진실에 따르면 아멜리를 납치한 것이 아니라 '''
처음부터 배후에서 아멜리에게 조종당한 꼭두각시였다.''' 아멜리와 접촉하기 전까지만 해도 힉스는 흔한 포터 중 하나였고 더 많은 물자를 배송하기 위해 프래자일과 협력했지만 프래자일의 능력보다 훨씬 강한 아멜리의 꾀임에 넘어가 프래자일을 배신하고 그녀의 명령에 호모 데멘스를 창설해 이후 인류의 멸종을 목표로 움직이는 아멜리의
바지사장이 된 것.
너는 이제 혼자야. 모든 걸 잃었지. 마스크도 ,그녀의 키푸도, BB 인형까지 전부 다....
네게 힘이 있다고 생각했지? 인류를 멸종으로 이끌어갈 운명이라고 생각했잖아....
그런데도 지금 너는 여기 홀로 남겨졌어. 모든 상황이 네 통제 아래 있다고 여겼고 바로 이게 네 역활이자 꿈이라고 믿었지...
인도자, 집행자, 장기말, 신의 입자라고? 하하! 멍청이에게 걸맞은 우스꽝스러운 이름이군.
이게 바로 네 삶이었어, 힉스. 굉음과 분노로 가득한 광대의 이야기...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야기지.
-
-힉스가 남긴 사실상 마지막 일지이자 유언장.
- 힉스의 과거 (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코지마 감독의 악역답게 힉스 모나한의 과거도 나름 기구하다. 갓난아기이던 힉스는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를 잃어버린 것도 모자라 어머니도 그를 낳은지 얼마 안돼서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버렸다. 결국 오줌과 죽음의 냄새로 가득찬 쉘터에 방치된 그의 첫 기억운 어머니의 마지막 부탁을 듣고 찾아온 삼촌의 손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적절한 시기에 구조된 어린 힉스는 이 시기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아버지의 쉘터에서 철저히 고립된=안전한 삶을 살아갔지만, 힉스의 양아버지는 빈말로도 좋은 아버지가 아니었다.
힉스 본인이 밝히길 그의 양아버지는 자신의 여동생(힉스의 친어머니)의 죽음을 목도한 결과, 엄청난 정신적 고통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었다. 책임감은 출중했지만 풀 곳 없는 증오로 가득 차 있었고,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타인에게 줄 사랑이 애초에 없던 남자가 되고 말았다. 남아있는 유일한 애정으로 어떻게든 힉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바깥 세상은 꿈도 못꾸게 만들고자 했었다. 이런 그와 바깥세상에 대한 끝없는 동경을 품고 살아가던 힉스와의 충돌은 끝없는 가정폭력과 우발적 참사로 끝나고 만다.
힉스는 매를 맞으면서도 어린아이 특유의 끈기를 통해 바깥 세상으로 나갈 물자를 모았지만, 당연하게도 발각당하고 말았고 이를 본 아버지는 완전히 폭발하고 만다. 힉스의 아버지는 쉘터 내부에서 사방팔방으로 울부짖으며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아무거나 휘두르기 시작했고, 마지막엔 '네가 이 빌어먹을 고통을 아냐'라고 절규하며 힉스를 목졸라 죽이기 직전에 이르었다. 결국 목이 졸린 채 죽어가던 어린 힉스는 우발적으로 손에 들린 부엌칼로
아버지의 목을 찔러버리고 만다. 이후 아버지의 시체 옆에서 맨탈이 붕괴된 힉스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BT와 크레이터를 떠올린 뒤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높은 산 위를 필사적으로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48시간이 경과해버린 양아버지의 시체는 어린 힉스의 품 속에서 네크로화가 끝나버렸고, 이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힉스는 처음으로 BT의 존재를 느끼며 둠스를 각성하고 만다.
아멜리에게 강화되지 않은 당시의 둠스 능력은 주변에 BT가 있는지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 뿐. 그것도 주변에서 사람이 죽고 나서 일정 기간만 발동한다는 제약이 있었다. 이때문에 배달일을 하던 시절에도 능력이 없어질 때마다 사람을 죽여온 듯.
평범한 포터 시절에도 이런 과거가 있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멜리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웠던 셈이다. 또한 일지를 안보면 그냥 넘기기 쉬운 사실인데 힉스가 판을 크게 벌린 것은 힉스의 독단으로 보인다. 아멜리가 어느정도 충동질한 것은 사실이나 그의 일지에는 이후 멸망을 왜 앞당기고 싶어 하는지 그의 입장에서 좀 더 자세히 써있다. 단순히 부하로서 행동한게 아니라 정확히는 심리적으로 놀아난 것에 가깝다. 아마 아멜리가 의도적으로 자신이 보기에 자신이 지시하지 않아도 멸망을 앞당길 것 같은 인물을 선택했다고 보면 될 듯.
평범한 포터 시절에도 이런 과거가 있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멜리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웠던 셈이다. 또한 일지를 안보면 그냥 넘기기 쉬운 사실인데 힉스가 판을 크게 벌린 것은 힉스의 독단으로 보인다. 아멜리가 어느정도 충동질한 것은 사실이나 그의 일지에는 이후 멸망을 왜 앞당기고 싶어 하는지 그의 입장에서 좀 더 자세히 써있다. 단순히 부하로서 행동한게 아니라 정확히는 심리적으로 놀아난 것에 가깝다. 아마 아멜리가 의도적으로 자신이 보기에 자신이 지시하지 않아도 멸망을 앞당길 것 같은 인물을 선택했다고 보면 될 듯.
평범한 포터 시절에도 이런 과거가 있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멜리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웠던 셈이다. 또한 일지를 안보면 그냥 넘기기 쉬운 사실인데 힉스가 판을 크게 벌린 것은 힉스의 독단으로 보인다. 아멜리가 어느정도 충동질한 것은 사실이나 그의 일지에는 이후 멸망을 왜 앞당기고 싶어 하는지 그의 입장에서 좀 더 자세히 써있다. 단순히 부하로서 행동한게 아니라 정확히는 심리적으로 놀아난 것에 가깝다. 아마 아멜리가 의도적으로 자신이 보기에 자신이 지시하지 않아도 멸망을 앞당길 것 같은 인물을 선택했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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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AME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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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 <color=#353535> [image] 린지 와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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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color=#353535> [image] 에밀리 오브라이언 [image] 이노우에 키쿠코[32] 거의 코지마가 담당한 메탈기어 시리즈에 오오츠카 다음으로 많이 출연한 성우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맡은 역들이 다 하나같이 중요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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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토로 감독과 빈딩 레픈 감독처럼 특별출연. 코지마의 인터뷰에 따르면 여주인공들 중 한 명이며, 린지 와그너
[33] 린지 와그너는 “바이오닉 우먼”(국내 방영 당시 제목은 “특수공작원 소머즈”)의 주인공으로 올드팬들에게 유명한 TV 여배우다.
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모델링하여 구현했다고 한다. 2018년 E3 트레일러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 풀 네임은 사만다 아메리카 스트랜드. 브리짓의 딸이자 후계자이며 브리짓 스트랜드가 사망한 이후 UCA의 대통령이 되었다. 설정상 29세로 몸은 저 세상의 해변에 있는지라 나이를 더 이상 먹지 않는 존재라고 한다. 실제로 브리핑 트레일러에서 샘을 10년 만에 봤다는 언급과 샘도 그녀를 보며 변한 게 없다는 말을 한다. 둠즈가 매우 강력한지 멀리 있는 BT의 존재를 느끼면서 원정대를 서부해안까지 이끌었지만, 현재 엣지 노트 시티를 지배하는 호모 데멘스에게 인질로 잡힌 상황.
런던 브리지 노래를 부르는 습관이 있다.
엣지 노트 시티에 인질로 잡혀 있다고 하지만 카이랄그램으로 원격통신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설사용을 허가 받았고, 도시를 떠나는 것을 허락받진 않았다지만 정작 그녀의 육체는
해변에 있어서 샘과 물리적 접촉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잡혀 있는 공주 포지션 치고는 자주 카이랄 링크와 해변을 통해 샘과 교류하며, 샘이 카이랄 링크를 미 전역에 연결시켜 줄 것을 간청하는 홀로그램 메시지도 자주 받게 된다.
- 후반부 전개 (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가면을 쓰고 거짓말만 해 온 여자의 말을 믿으라는 겁니까.'''
클리프
예를 들어 그 여자. 그녀는 우리와 달라. '''그녀는 DOOMS가 아니라고.'''
그녀야말로 이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멸종체''''라 할 수 있지.
-
힉스, 샘과의 첫 만남에서 나눈 대화 中
'''데스 스트랜딩의
진 최종 보스이자 진짜 브리짓 스트랜드.''' 사실 그녀는 '''데스 스트랜딩을 불러오는 멸종체'''로 인류를 멸종시키려 하고 있다. 데스 스트랜딩을 불러온 원흉이며, 그녀의 해변은
모든 해변의 원본이자 본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트맨의 설명을 빌리면 그냥 해변이 모세혈관이라 치면 아멜리의 해변은 심장 그 자체라고 한다. 모세혈관은 순환계 중에서도 가장 말단에 있는 부속지에 불과하나 심장은 순환계 전체를 아우르며 통제하는 중심 역을 하고 아멜리의 해변이 바로 그런 역할이라는 것.) 해변에서 샘을 만날 때마다 '
런던 브리지 무너지네' 동요를 부른 것이 복선이었던 것. 힉스 또한 그녀의 꼭두각시였으며, 1차 원정대를 이끌고 도시와 쉘터 곳곳을 카이랄 네트워크로 연결시킨 것 또한 인류의 멸종을 용이케하려고 한 것. 애초에 브리짓과 아멜리라는 존재는 정신인 '카'와 육체인 '하'가 분리되어 만들어진 인물이다. (그래서 육체인 브리짓이 죽기 직전 해변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해변에 계속해서 모습을 보인 건 브리짓이 아닌 아멜리였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육체인 브리짓은 현 세계에 남아 시간의 영향을 받아 늙어가지만 아멜리는 해변에만 존재해 젊은 모습이 계속 유지된 것이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브리짓과 아멜리를 모녀지간이라고 한 것일 뿐 둘은 같은 인물이다. (아멜리의 3D 모델을 다른 젊은 여성이 아니라 린지 와그너의 젊은 시절을 기준으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브리짓의 모델링은 늙은 현재의 린지 와그너 모습 그대로.)
엔딩에서 아멜리와 조우하면 좀 더 자세한 사항이 드러난다. 그녀는 처음부터 멸종체였던 것은 아니었으며 처음엔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러나 20대가 되던 해에 자궁암에 걸려 의식불명에 빠졌을 때 카와 하가 분리되었다고 하며 이 때 멸종체로 각성하여 수억 년에 다다르는 지구의 역사와 멸종을 이해하게 된 듯 하다. 그러나 그녀 역시 처음에는 이러한 멸종에 저항하기 위해 육체인 하 상태의 자신을 이용하여 연구를 거듭했고, 심지어 '''그 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었다.''' 바로 인류의 기술과 지혜로 해변을 연구한 뒤, 인공적인 해변 네트워크로 대체한 후 멸종체인 자신의 해변을 고립시키는 방식으로 멸종을 매우 길게 미루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나온 것이 해변의 부산물인 카이랄 네트워크와 이 것의 매개체로 쓰인 브리짓 베이비('''B'''ridge '''B'''aby)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브리짓과 전지에 가까운 지식을 얻은 아멜리간의 공조 끝에 거의 성공할 뻔했다.
그러나 이 계획엔 매우 치명적인 두 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멸종체인 아멜리 자기 자신'''과 '''해변 특유의 시간 감각'''. 현실에선 고작 몇 초에 불과하더라도 해변에선 시간단위로 흘러가며, 이런 세월을 수십 년 넘게 보낸 결과 발생한 해변에서의 세월은 카(영혼) 상태인 아멜리를 극도로 지치게 만들어 버렸다. 결국 모든 것을 알고 계획했음에도 아멜리는 '''현실시간으론 수십년 = 해변에선 영겁에 달하는 시간동안 완전히 정신이 마모되고 만다.''' 그녀 입장에선 어차피 몇만 년 뒤에 찾아올 멸종을 막는 건 무의미하게 여겨지고 말았고, 결국 멸종을 앞당기기 위해 샘 브리지스, 힉스 등을 이용하여 멸종이 용이하도록 손을 쓰기 시작하였다. 게임 후반부에 자신을 막아달라는 부탁은 거짓은 아니었던 셈.
결국 최후반에 자신의 해변에 다시 들어온 샘 브리지스와 조우하며 샘에게 자신의 해변에서 반물질이 터져나와 세계의 멸망을 지켜 보거나 자신을 죽이는 수 외엔 없다는
[51] 사실 죽이라고 건네준 총은 혈탄이 장전된, 즉 BT용 무기였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관찰성과 기억력이 좋은 플레이어라면 에피소드 9 때 해변에서 다이하드맨이 브리짓에게 똑같은 권총과 탄을 쏘았음에도 아무 미동도 없없고, 팁을 읽어보면 '해변에서는 이 총이 소용없습니다'라는 문맥이 대놓고 나와 있다.
[52] 실제로 권총탄 다 쏜 다음 어어어어? 하고 가만히 서 있으면, 샘의 진심을 깨닫은 아멜리가 눈물을 흘리며 터저나오는 반물질과 함께 '''지구와 인류 전체를 덤으로''' 스스로 죄값을 치르는 엔딩이 나온다. 안 쏘고 가만히 있어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그럼에도 샘은 아멜리를 감싸는 선택을 하였고 여기에 감동을 받은 아멜리는 마침내 자신의 예전 선택을 떠올린 뒤, 인류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며 결국 해변을 닫고 스스로 고립되는 선택을 택한다.
'''비록 함께 하진 못 해도, 우린 언제나 연결되어 있을 거야. 잘 가, 샘.'''
샘을 떠나 보내며.
여기서 그녀가 건내준 권총의 진짜 존재의의가 밝혀지는데, 이건 해변에 홀로 영원히 고립될 샘을 현실로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줄 '''구명줄'''이었다. 본래대로라면 아멜리의 해변을 나갈 때는 그녀가 손을 썼으면 그만이지만, 세계멸망을 미루려면 아멜리는 자신을 해변 채로 영원히 고립시켜야 했기에 샘을 자력으론 꺼내줄 수 조차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 권총은 샘의 혈액으로 만든 탄환이 장전되어 있었고, 아멜리, 샘, 그리고 다이하드맨과 연결된 물건이었던지라 이를 기반으로 샘을 찾아낸 뒤 꺼낼 수 있던 것. 이들 덕분에 아멜리는 멸종을 막는 것을 넘어 샘을 돌려 보내게 되고, 이로서 샘은 힉스와는 달리 죽음도 영원한 고독도 아닌 인연을 통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에필로그인 챕터 14에서 왜 권총이 3명에게 모두 연결되어 있었는지 밝혀진다. 브리짓이 존의 손에 들린 권총을 억지로 겨누어 쏜 결과 클리프 말고도 그의 품 속에 있던 BB까지 배에 관통상을 입고 죽어버렸고, 이에 브리짓은 해변에 있던 아멜리를 통해 그 BB를 귀환자로 만듬으로서 한 명의 아이로 키우기 시작했었다. (샘의 복부에 나 있는 십자형의 흉터는 바로 이 과정 속에서 아멜리가 아기 샘의 배에 난 구멍을 메우며 생긴 것이었다.) 즉 최초의 BB가 샘이었고 아멜리가 샘을 귀환자로 만든 셈.
그리고 언제나 연결되어 있을 거라는 아멜리의 마지막 말은 사실이었는지, 에필로그 마지막에서 포드 밖으로 나온 루 또한 아멜리의 키푸를 쥔채로 죽음에서 돌아오게 되었다.
여러모로 선악을 가늠하기 힘든 독특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그녀의 계획에 수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음을 생각하면, 무작정 비판하기도, 그렇다고 무작정 옹호하기도 힘든 인물상이다.
그녀의 이름은 여러 언어의 단어를 조합하여 상당히 흥미로운 해석을 할 수 있다. 일단 공식적으로 작중에서는 아멜리 본인이 직접 "'Ame'는
프랑스어로 영혼을 뜻해", 즉 Amelie라는 이름은 "거짓된 영혼"(A soul that’s a lie.)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앞서 "아메리카는 거짓이야"(America is a lie.)라고도 언급하는데, 이는
미합중국을 위시한 아메리카 대륙 자체가 역사 상 거짓으로 점철된 것을 은유하는 한편, (아메리카 대륙의 지명 유래인
아메리고 베스푸치를 비롯한 지극히 유럽 중심의 시각과 달리 아메리카는 원주민이 버젓이 존재하였기에 신대륙이 아니었고 아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잘쳐줘야 정신승리자, 그저 사기꾼인 학살자이다.) 아멜리 본인의 중간 이름으로도 쓰이기에 본인의 정체를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으로 아멜리는 일본어의
가나로 표기하면 그 발음이 아메리가 되는데, 그녀가 브리짓의 영혼, 즉 '카'인 것과 연관지으면 이는 곧 '아메리카'가 된다.
3. 기타 등장인물
데스 스트랜딩에서는 완전히 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합중국의 대통령. 그리고 샘의 양어머니. 미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성 대통령이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샘이 속한 단체인 브리지스의 창설자였으나 말기 암으로 꽤 쇠약해진 상태며, 결국 극초반부터 샘에게 부탁을 남기고 사망한다.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브리지스를 창설하고 노력한 사람이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BB나 아멜리에 관해서 뭔가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조금씩 드러난다.
처음 샘이 지명 의뢰를 받고 만나게 되는 브릿지스의 시체 처리반 소속 대원이다. 차를 타고 소각장으로 가는 중 자신이 어렸을 적 멀쩡했던 세계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샘에게 시체의 네크로 화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걸 듣곤 최대한 서두르지만 그 때문에 BT들에게 걸려 차가 전복된다. 이후 차에 깔린 동료를 구하려 하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BT에게 끌려가는 동료를 먹히기 전에 총으로 쏜다. 그 후 BT를 견제하기 위해 허공에 총을 쏘지만 자신도 BT에게 끌려갈걸 직감했는지 BB를 샘에게 던져주곤 도망 치라하며 자신도 총으로 자살하려 하나, 갑작스럽게 끌어올려지는 바람에 총을 놓치고 나이프로 자신을 찌르지만 결국 거인형 BT에게 먹히면서 보이드 아웃이 일어난다. 이후 샘이 브리짓의 시체를 소각장으로 가져갈 때 산에 간간히 설치되어 있는 사다리와 로프의 설치자 이름이 이고르이다. 직업상 소각장을 갈 일이 많은 그가 편의를 위해 설치한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그의 형 빅토르가 포트 노트 시티의 배달 관리인으로 있다. 또한 컷신상에선 꽤 늙어보이게 나오나 차후 개방되는 이고르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은 생각보다 젋다고 언급한다. 즉, 오랜기간 시체처리반으로 일하며 타임폴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겉늙어버린 모양. 물론 샘에게 데스 스트랜딩 이전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밝히는 걸 보면 샘보다 연상임은 확실하다.
루덴스 팬의 요청으로 루덴스 휘장을 빅토르 프랭크에게 가져다주면, 인터뷰 정보로 이고르의 원래 꿈이
우주비행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 현상으로 인간이 하늘을 포기하게 되면서 무산됐다.
이름 그대로
갓난아기. 스틸 마더라는 뇌사상태에 빠진 산모의 아기이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걸쳐 있어 산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의 아기이다. 작중에서는 BT를 탐지하기 위한 유효기간 1년짜리 도구 정도로 취급받고 있지만
[35] 작품 초반에 데드맨이 샘의 BB를 보고 '더 이상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당장 폐기 처분해야 한다.', 'BB를 샘에게 맞게 튜닝했다.'라는 식으로 BB를 물건처럼 취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샘은 자신의 BB에 애착이 생겨서 BB를 도구 취급하는 걸 못 마땅해한다. 둠즈 능력자가 BB를 사용하면 BB의 기억이 역류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최초의 BB. 관련된 모든 기록이 데이터 말소되거나 센트럴 노트 시티의 멸망으로 사방으로 흩어져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샘이 미국 전역을 하나하나 연결해가면서 서서히 존재가 드러나는데, 이 BB와 얽힌 사건으로 인하여 거대한 보이드아웃이 일어나
맨해튼 섬의 정부 연구시설이 통째로 소멸해버렸으며, 이때 미국 대통령도 휘말려 사망하여 브리짓이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고 한다.
샘이 지니고 있는 BB. 묘하게 그로테스크하면서 귀여운 비주얼로 인기를 몰고 있는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 본래 시체 처리반 이고르의 BB였으나 보이드 아웃에 휘말리기 직전 이고르가 샘에게 넘겨주어 현재까지 샘이 지니고 있다. 이후 샘은 이 BB에게 애착이 붙었는지 루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BB도 정이 든 것은 마찬가지인지 힉스의 총격을 오드라덱 탐지기로 방어하여 샘을 보호하다 총에도 맞는 등 온갖 동고동락을 같이 하였다. 작품 초반부부터 사용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처음부터 오작동으로 이고르를 BT에게 먹히게 만든 불량품이라 폐기 처분해야 한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불안불안한 복선이 많았고, 결말부에서는 결국 폐기 판정이 내려진다.
[스포일러3] BB의 루라는 이름은 후에 데드맨의 말로 샘의 죽은 아기의 이름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엔딩 쿠키영상에서 나오는 풀네임은 루이즈, 막바지에는 루를 폐기하기 위해 브리짓을 화장했던 소각로로 향하지만 결국 고뇌끝에 자신의 수갑을 BB 대신 불태워버리고 포드를 열어 루를 꺼낸다. 죽을 확률이 70%나 되는 도박을 이기지 못하고 루는 죽게 되지만 해변에서 살아 돌아온 것인지 아멜리의 키푸를 들고 귀환자로서 살아 돌아온다. 이 키푸를 가지고 오면서 해변과 샘의 연결점, 즉 멸종체와 인간의 연결이 완벽하게 끊어져서 무지개는 정방향으로 뜨고 타임폴은 일반 비가 되게 되었다.
샘의 아내. 게임내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인터뷰와 대사를 통해언급된다. 직업은 상담사로, 브리짓의 주선으로 접촉공포증을 앓는 샘의 상담을 맡게된다. 루시는 데스 스트랜딩 이전에 태어나 해변을 방문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해변을 집단적 망상으로 치부했고, 샘이 해변에서 아멜리를 만났다는 사실과 드림캐쳐에 대한 집착을 단순히 '어렸을적 외로움으로 인한 마음의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 샘과의 상담에서 큰 마찰을 빚었다. 결국 샘이 루시의 눈앞에서 약물로 자살하고 해변에서 귀환해서야 해변의 존재를 알게 됐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샘에게 역전이를 겪게되고, 스스로 상담을 포기하고 샘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이후 샘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했지만, 어느날 샘이 부재 중인 사이 꿈에서 해변으로 가 아멜리를 만나고, 데스 스트랜딩의 모든 진실을 파악한다. 크나큰 혼란을 느낀 그녀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약을 찾았으나 그만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고 보이드아웃을 일으키게 된다.
4. NPC
어느 정도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긴 하나, 배달업이란 특성 때문인지 스토리 라인이나 특정한 NPC를 제외하면 입체적인 인물 묘사가 없다. 그냥 방문해서 인사하고 안부 물어보고 헤어지는게 전부. 대신 임무를 달성하거나 조건 만족시 메일을 보내오며 거기서 좀 더 해당 NPC에 대해 묘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특정 NPC의 경우 호감도 만족, UCA 가입 후 임무 일정 랭크 이상 완수시 마다 특별한 보상, 소재, 커스텀 아이템을 제공한다. 호감도 MAX로 별이 5개가 되면 샘의 왼쪽 허벅지 바지 부위에 달 수 있는 별을 준다.
호감도의 경우 대부분 배달로도 쭉쭉 오르지만 메인 스토리 라인 및 특정 인물의 경우 일정량의 호감도 만족 후 룸 귀환 후 메일 수신 확인을 서너번 반복해야 풀로 채울 수 있다. 또한 분실물 배달을 하지 않으면 해금이 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주의.
4.1. 동부 지역
성우는
스콧 화이트. 본격적으로 게임의 핵심 프로젝트인 카이랄 네트워크 설치 시작 지점인데 의외로 접점이 별로 없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브리지스 야구모자를 주며, 착용 시 스테미나 감소량이 약간 적어진다. 이 쪽으로 오는 NPC 의뢰 배송물품으로는 BT지역 물고기나 토양 샘플 같이 무게가 얼추 나가는 것들이니 주의해야 한다. 처음엔 샘을 못 알아봐서 뉴비 취급했는데, 샘이 그보다 10년은 더 선배라는 걸 알고는 사과 메일을 보낸다. 첫번째로 만나는 시설 NPC인 만큼 시설과 표지판이 여럿 깔려 있는데, 캐피탈 시티 앞에 우편함이 무려 3개나 있다.
- 캐피탈 노트 시티 서쪽, 중계지 / 조지 바톤
가장 처음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하게 되는 곳 담당자. 하도 오래 기다렸는지 샘을 만나자마자 울분을 토해낸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계획을 시작하고도 오랫동안 진전이 없었으니 쌓이고 쌓인게 폭발한 듯. 오히려 그렇게 기다렸는데도 다른 브리지스 담당자들이 엄청 친절한 편이다. 차후 메일로 보면 인원이 부족하면 가끔 시체 처리도 담당하는 듯. 그래서인지 후반부에 시체처리를 하다가 뭘 발견했다면서 메모리 칩의 위치를 알려준다. 호감도가 높다면 샘을 동경해서 샘의 발자국을 따라 돌아다니며 택배를 회수하기도 하지만 뮬과 조우하곤 대부분 놓고 오게 됐다고. 본래 이 중계지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조그마한 일에도 갈등이 많아서 옥시토신(지능향상제)에 의존했지만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과 샘과의 커넥션으로 옥시토신 의존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입구 우측으로 강쪽에 그의 감시탑이 있다.
- 캐피탈 노트 시티 서쪽, 배송 센터 / 벤자민 행콕
담당 성우는
다린 드 폴. 샘과 같은 포터이지만 배송보단 운영 쪽으로 맞춰있다. 캐피탈 노드 시티 밖에서 처음으로 프라이빗 룸을 보유하는 배송 센터를 맡고있는 자이기에, 자주 볼 수 밖에 없다. 처음 찾아가면 바이크가 보이나 정작 배터리가 없어서 풍력 발전기를 다녀와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래도 이 바이크로 동부 지역 내 포트 노트 시티를 제외한 모든 곳을 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 NPC 호감도 최대치 달성과 뮬을 무시하는게 매우 쉬워진다. 첫 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수리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데, 캐피탈 노트 시티 혹은 배송 센터의 프라이빗 룸으로 진입하는 원반에 바이크를 세워두고 차고로 보내던가 같이 프라이빗 룸으로 들어가면 침대에 눕기 전 바이크를 수리기기에 맡기는 씬이 나오며 프라이빗 룸에서 나올 때 내구도가 완전히 찬다.
메일로 배송센터 앞의 강을 따라 북동쪽에
큐브 화물을 찾아달라는데, 이를 갖다주면
고든 프리먼의 안경을 모티브한 고든 안경을 준다. 배송 센터 앞에 다리, 풍력 발전소 산 중턱에 우편함을 설치해놓았으며 이는 탑승물로 들어가기 매우 힘든 풍력 발전소로 화물을 운반할 때 이 우편함에다가 리버스 트라이크로 풍력 발전소행 물건을 다 집어넣고 왕복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우편함은 개인 사물함에 브리지스 부츠 Lv.1과 NPC들의 분실물을 찔러넣어준다. 샘과 같이 BB를 아끼는 포터에 속한다.
성우는
스콧 화이트. 배송 센터 입구 맞은 편 산 너머에 있는 풍력 발전소 운영자. 에피소드 2 때 만나는 인원 중에선 말이 적은 편이다. 워낙 외진 험지에 있는데다가, 앞마당에 비가 오면 BT들이 대거 출몰해서 초반 플레이어들의 깡따구와 스트레스를 강제로 높이는 주범. 거기에 풍력 발전소가 있는 지역인 만큼 처음으로 바람이 쎈 지역을 만나게 되어서 중심 잡는 법을 어쩔 수 없이 익히게 된다. 덕분에 호감도 높이는 게 쉽지 않은데, 가뜩이나 여기로 배송되는 NPC 의뢰 물품들이 와인 병 같은 파손 주의 물품이나 연료, 금속 같이 무게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것들
[36] 배송센터에서 얻을 수 있는 의뢰로 초반에 배송할 수 있는 한계인 120kg과 딱 일치하는 무게의 연료를 이송해야 하는 것도 있다. 그 외엔 60kg이나 잡아먹는 금속 등등
이라 초반에 의뢰를 얻기도 쉽지 않다. 너무나 무거워서 초반에 절대로 의뢰 화물을 가져갈 수 없다면, '배송화물 위임'을 해서 고렙들에게 의뢰 화물을 맡겨 배송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5성 호감도 작은 중부 지역의 엔지니어로부터 외골격 설계도를 얻은 뒤 프레자일 점프로 동부 배송센터로 와서 의뢰를 하는게 더 빠르다.
게임 저널리스트이자
게임 어워드의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가 모델을 담당 했다. 담당성우는
매튜 머서. 캐피탈 노트 시티 부근에서 거주 중인 루덴스 팬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게임스컴 2019 플레이 영상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37] 참고로 이 날 오프닝 라이브의 호스트도 제프 케일리였다.
, 코지마 프로덕션의 마스코트 루덴스의 굿즈를 모으고 있으며, 이 쉘터 앞에 그의 홀로그램과 점보 넨드로이드 루덴스가 있다. 잡지, 소설, 피규어 같은 덕력이 느껴지는 굿즈 의뢰가 보이면 대부분 이 분으로 향하는 것이며, 의외로 무게는 개당 20kg으로 오지게 먹는다. 쉘터가 비탈길 옆 절벽이라서 바이크가 있다면 그나마 접근이 쉽지만, 없다면 사람들이 설치한 앵커를 찾는 게 좋고 언덕길 중 경사가 심한 부분에 앵커를 설치하면 나중에 밧줄타고 쉽게 오를 수 있다. 별 5개를 얻으면 해당 쉘터 안으로 들어가 쉴 수 있으며 프라이빗 룸에서 지내는 긴 애니메이션 없이 단시간에 스테미너가 MAX가 되어 나올 수 있는 소소한 이점이 있다. 이 쉘터에서 뮬 캠프 방향으로는 상대적으로 뮬 센서가 적어서 잠입이 용이하다. 힉스의 캐처를 물리친 뒤에 30kg 짜리 화물을 포트 노트의 빅토르 프랭크에게 이고르의 루덴스 깃발을 배송해 달라는 요청을 메일로 보낸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NPC들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홀로그램을 커스텀으로 띄울 수 있는 걸 주지만, 루덴스 팬은 루덴스 점보 넨드로이드 루덴스를 먼저 준다. 워낙에 이질적인 외형에 크고 밝은 색깔이라 눈에 잘 띈다.
일본 가수
미우라 다이치가 모델을 담당 했고, 성우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사카이 진의 성우인
다이스케 츠지이다. 처음 방문 시 그를 만날 수 없고 그의 잃어버린 악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해야 만날 수 있다. 완료하면 하모니카를 선물로 준다. 메인루트에서 한발짝 벗어나 있고, 잘 보이지도 않아서 모르는 상태로 찾기가 쉽지 않은 위치에 있다. 가는 길은 강을 건너거나 배송센터 뒷산 뮬 캠프 쪽으로 앵커나 사다리 타고 내려오는 수 밖에 없다. 초행길 추천루트는 배송센터 앞 강을 건너고 절벽에 붙어서 강을 건너는 것. 외진 곳이라 그런지 호감도 쌓기가 매우 쉬우며 모두 쌓으면 쉘터 내에서 쉴 수 있게 해주지만, 위의 루덴스보다도 메인 루트에서 벗어난 지역에 있어서 루덴스 팬의 쉘터보다도 이용하기가 어렵다.
참고로 그가 주는 하모니카를 앉아서 연주하면 BB의 따봉을 얻을 수 있다.
브리지스 시체 처리반 이고르의 친형. 샘의 BB에 걸려있던 루덴스 액세서리를 보고 자신과 동생이 공유하던 루덴스를 비교하며 내 동생 껀데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곤 샘에게서 동생의 죽음을 듣고 침통해한다. 샘과 첫 만남 중 천둥소리가 들리자 포트 노트는 지금까지 타임폴이 내린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글쎄올시다.... 나중에 레이크 노트 시티로 향하는 중 폭풍에 휩쓸리고 쓰러진 샘을 발견해 세이프하우스로 데려온다.
배송센터에서 포트 노트 시티로 갈 때는 웬만하면 파여진 길을 따라서 가는 게 좋지만, 이 구간은 비가 자주 내리는 데다가 BT까지 대거 출몰하기에 벤자민의 바이크를 타고 가기에는 매우 힘든 곳이니 걸어 가는 것을 추천하며, 집라인 해금 시 집라인을 설치해서 통과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분에게 화물 의뢰 등을 하면 이고르에 관한 정보가 인터뷰 정보 등으로 올라온다.
에피소드 15에서 타임폴 농장에서 레이크 노트 시티로 맥주 대량 추가 배송의뢰를 완료하면 포트 노트에서 캐피탈 노트로 맥주 대량 배송 의뢰가 추가된다. 제한시간이 있는데다가 화물 개수도 많아서 트럭으로 타고가야 달성하는데, 포트 노트 - 배송센터, 배송센터 - 루덴스 팬 사이의 게이저 BT들을 죄다 없애버리는게 속편하다.
4.2. 중부 지역
처음으로 만나는 중부 지역 브리지스 지역 담당자. 깐깐하게 샘이 가져온 화물 위험성을 먼저 검사하는데, 이 지역에 테러로 미들 시티가 핵폭탄으로 날아가버린 여파다. 해당 지역의 프레퍼들에 관련한 설명을 해준다. 의뢰, 분실물로 호감도 5성 달성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메인 스토리 상 여러번 방문할 수 밖에 없어서 크게 상관치 않아도 괜찮다. 제일 짭짤한 의뢰는 샘이 중부에 도착하면서 내린 화물 부두 쪽에서 9개의 320짜리 세라믹을 챙겨오는 의뢰를 하는 것이다. 국도재건에 필요한 세라믹을 대량으로 모을 수 있는 것도 메리트. 아래의 피터 앙글레르의 의뢰를 하면 그의 쉘터 주변에 떨어진 자신의
동행 큐브를 찾아달라고 하며 찾아주면 머리 장식용
밸브를 준다.
중부에 도착하고 난 뒤
피자배달을 요청하는 인물. 폐허가 된 미들 시티 옆 레이크 노트 시티 서쪽 황무지에 여동생과 거주 중이다. 실제 얼굴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배달을 위해 찾아갈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부재중이었다며 메일을 보낸다.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피자를 총 다섯 번 요청하는데, 처음 시작은 가까운 레이크 노트 시티에서 배송되지만. 두번째는 거리가 까마득하게 먼 사우스 노트 시티, 세번째는 거리도 멀고 도로도 안 깔렸으며 바로 앞에 대형 뮬 캠프가 있는 타임폴 농장에서 무조건 손에 들고 걸어서 배송해야 하는 화물까지 얹은 채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네번째 배송은 서부의 마운트 노트 시티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도로나 집라인이 안깔려 있다면 설산과 BT출몰지역 그리고 테러리스트 출몰지역 중 한 경로를 선택해서 배송해야 한다. 배송난이도는 일부러 엿먹이려는 듯이 빡센 데에다가
[38] 피자의 특성상 화물을 세워서 적재하거나 넘어지면 바로 파손되기 때문에 무조건 눕혀서 적재해야 한다. 트럭 화물칸에 싣거나 등짐을 꽉 채우고 그 위에 쌓아올리거나 플로팅 캐리어 등을 사용해서 배달해야 하고, 특히 세번째는 손에 들어야 하는 샴페인이 함께 있어서 바이크나 트럭과 집라인을 사용한 배송이 아예 불가능하다.
, 먼 거리에서 요청해오는 주제에 평판 증가나 UCA 가입이 하나도 안 돼서 플레이어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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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사람의 정체는 '''힉스'''. 에피소드 9 이후 마지막 배송을 요청하면서 메일에 본명을 대놓고 써놨다. 사실 피터 앙글레르라는 가명 자체가 복선인 셈인데, 이는 2012년에
힉스 보손의 발견으로 이듬해 2013년에 영국의
'''피터''' 힉스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한 벨기에의 이론물리학자인 '프랑수아 '''앙글레르''''의 두 이름을 섞은 것이다. (참고로 Englert라는 성씨는 영어식으로 읽으면 잉글러트 정도가 된다.)
마지막 배달 또한 눈 내리는 첫 번째 프레퍼의 집에서 출발하게 해놔서 샘에 대한 악의가 느껴진다. 대부분의 피자 배달들은 미션만 미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사악한 의도가 심히느껴지는 어려운 미션이지만,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껴서 혹은 BT가 무서워서(...) 열심히 집라인을 깔고 고속도로를 깔아놓은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너무 쉬운 미션이라 평가가 갈린다. 집라인을 제대로 깔아놓았다면 그냥 프로퍼 쉘터나 기지에서 피자를 받고 세번째 미션을 제외하고는 그냥 그대로 고속도로랑 집라인으로 내빼면 어려울게 하나도 없는 미션이 되버린다.. 마지막 배달을 완료하면 그간 오르지 않았던 평판이 한번에 오르고 자동으로 UCA에 가입된다.
그리고 비어있는 쉘터가 열리는데 그냥 쉰답시고 문안으로 사라지는 연출만 있는 다른 프로퍼 쉘터와는 다르게 직접 안에 들어가볼 수도 있게 되있다. 묘사들 상으론 다른 쉘터보다 훨씬 말도 안되게 좁고 협소한 공간인듯
일본의 공포 만화가
이토 준지가 모델을 담당했다. 본래 엔지니어인 부모가 계셨지만, 현재는 자신의 쉘터에서 자신만 지내는 중이다. 임무를 완료하면 파워 스켈레톤을 보상으로 주며, 미국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있어서 레이크 입성 후
초반부 임무의 다른 2명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빠르게 UCA에 가입한다. 중부와서 다시 뚜벅이가 된 샘에게 외골격을 주어 무게제한을 엄청 늘려주는 고마운 NPC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카이랄 네트워크가 닿는 최외곽 지역이라 여기를 거점으로 화물을 저장하는 걸로 시작하게 된다. 처음으로 만나는 기동 약탈단을 보유한 뮬 기지와 제일 가깝다.
챕터 3 시작시 레이크 노트 시티 배송센터와 연결하기 이전에 연결해두어야 하는 세명의 프레퍼 중 한 명. 홀로 거주 중이며, UCA에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로 연결이 불가능하며 이 때문에 쉘터에서 물건 제작이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의뢰 수행을 통해 브릿지스 연결부터 시작하여 UCA에 가입시켜야 한다. 별명에 걸맞게 작중 등장하는 프레퍼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며 심지어는 오늘내일 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된 상태라 엘더 목표 첫 의뢰가 의약품일 정도이며 가끔 심장 의료기기를 제한 시간 내 가져다 줘야 하는 의뢰가 뜰 정도다. 최고 친밀도를 찍은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의뢰 수행차 다시 찾아가보면 결국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유언장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죽은 뒤에 BT화 하였으며 샘이 화물을 가지고 오면 BT상태 홀로그램으로 맞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우호적인 BT라서 그런지 사망 뒤에도 쉘터가 멀쩡하다. 또한 사망 뒤에도 엘더 쉘터 의뢰는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이 때 단말기에선 시스템 메시지가 대신 반겨준다.
데스 스트랜딩 이전 시대부터 살아왔으며, 본래 이민자 출신으로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땐 나름 아메리카 드림도 믿었지만, 점차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고 이민자를 배척하기위해
장벽을 건설하려는 대통령이 당선되자 미국에 실망해 쉘터로 들어갔다고 한다.
경사가 높지만 북쪽으로 사다리가 주기적으로 나와서 등산을 하는데 큰 부담은 없지만, 배송센터에서 엘더로 가려면 길을 옆으로 돌면서 등산하는 구간이 있어 엔지니어 쪽에서 가는 게 제일 쉽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뮬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화산 가스 케이스 제작법을 알려주며 S랭 배송을 할 때마다 일반 레진과 비교 시 동일 부피 대비 양이 더 많은 고밀도 레진을 준다.
고상한 펜 수집을 취미로 하는지 분실물 중에 자주 보이며, 이를 뮬에게서 되찾아오는 것이 있다. 영화 감독이 있는 쉘터 쪽에서 접근하면 차량으로도 접근할 수 있기는 하지만, 쉘터간 보행거리로 보면 엔지니어 쪽에서 가는게 제일 빠르다. 엔지니어와 엘더 사이를 다니는 프리랜서 포터의 길을 이용하면 트럭으로도 갈 수 있긴 하지만, 좁고 낙수가 흐르는 곳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게릴라 게임즈의 설립자 허민 허스트가 모델을,
레이 체이스가 성우를 담당했다. 꽤나 비관적인 성격으로 BT 대항 화물을 가져다준 샘에게는 감사하나 UCA에 가입하면 테러리스트에게 찍히게 되는 자살행위라고 치부하며 웬만한 사람들은 절대로 가지 않을 파괴된 미들 노트 시티 내 자신의 옛 쉘터에 두고온 특별한 추억이 담긴 공구상자를 찾아달라고 의뢰를 준다. 이를 해내면 놀라워하며 자신에게 도움을 주듯이 자신도 도움을 줘야하고 테러리스트들이 뭉치듯이 UCA로 뭉치면 조금은 오래 살 것 같다며 그제서야 UCA에 가입, 처음으로 만질 수 있는 총기인 볼라건 및 그 설계도를 제공한다. 이 볼라건의 줄은 샘의 스트랜드 같이 샘의 피가 담겨서 BT에게도 효과가 있다.
특이 사항으로 샘이 방문 시
에일로이와 와쳐 홀로그램이 나타나며 차후 톨넥 홀로그램도 호감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커스텀 블러드 그레네이드를 선물하며 볼라건 레벨 2 설계도를 준다. 여기 쉘터 주변으로 일반 포터들이 자주 얼굴을 비추며 크레프트맨은 그들에게 대 BT용 무기를 전달해준다고 한다. 나중에 메일로 이것이 효과를 발휘해 포터들이 BT들을 없애 카이랄 농도를 낮추거나 크레프트맨이 만류했는데도 2인 파티를 꾸려 BT들이 있는 미들 시티 폐허로 가서 BT 사수경계
[39] 물론 DOOMS가 아니어서 BT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엔지니어가 메일로 언급했듯이 사람들이 BT의 생김새도 알지 못해서 사람들이 BT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하며 그들의 모습을 모두가 알 수 있다면 공포심이 낮아질거라고 한다.
및 화물확보 역할분담으로 크레프트맨의 작업복을 무사히 가져왔다고 하며 긍정적으로 변한다.
카이랄 네트워크가 처음으로 닿지 않으면서 트럭을 몰고 갈 수 있는 곳인데 주변에 차량 배터리를 빨아먹는 깊은 물가가 많아 국도가 1 ~ 6까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면 뮬 트럭으로 배송하는 것은 극도로 비추천한다. 거기다 비가 오는 구역인데 차량 대피소는 없기 때문에 배터리 없어서 뮬 트럭 방치하다간 결국엔 망가진다. 재빨리 미들 시티에서 공구함 가져오는 게 트럭 살리는 길이다. 이 때 공구함이 있는 미들 시티 쉘터 단말기는 작동 중이며, 그 안엔 금속과 세라믹이 한가득 있으니 유의.
오래된 시계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지 엘더에게서 크래프트맨으로 배송하는 것이 있으며, 마운틴 노트 시티 중계지를 뚫으면 미들 노트 시티 폐허에서 중고물품 회수를 요청하는데, BT는 둘째치고 사다리와 앵커가 4개 이상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다리 없이 올라가기가 불가능한 구조물 위에 3개 정도 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5를 시작할 때 마운틴 노트와 국도에서 제일 가까운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편하다.
- 레이크 노트 시티 남쪽, 배송 센터 / 토마스 서덜랜드
영화 감독인
에드가 라이트가 모델을 담당하며, 성우는
매튜 양 킹. 에피소드 3 중반부터 거점을 삼게될 배송 센터를 담당하며 레이크 노트 시티로부터 프로토타입 배송로봇을 배송하는 것으로 만나게 된다. 어지간히도 배송로봇을 좋아하는지 개체마다 구별이 된다고 하며 샘이 BB를 아끼듯이 자신도 이들도 아낀다고. 유독 미니카 세트 배송을 좋아한다. 2번째로 만나는 배송 센터인데, 우편함과 다리가 있는 동부 캐피탈 노트 시티 배송센터의 벤자민에 비해 주변이 국도 외엔 밋밋하기 그지 없다.
타임폴 농장을 다녀오면
하프라이프 세계 기술이 적용된 중력 장갑을 뮬에게서
동행 큐브를 되찾아오는 퀘스트로 설계도로 주며, 고물상의 메인 퀘스트까지 끝나 트럭 이용 해제시 의뢰를 S로 완료할 때마다 배터리 강화형을 해제해준다.
본작과 콜라보 중인 테크웨어 브랜드
아크로님의 대표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에롤슨 휴가 모델을 담당했다. 임무를 완수하면 지도에서 일기예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여기서 플로팅 캐리어 Lv.1, PCC Lv.2, 세이프하우스, 타임폴 쉘터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플로팅 캐리어는 기상 관측소에서 받는 샘 지정 의뢰로 세이프하우스 건설을 통해서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무려 20kg 밖에 안하는 초경량 금속(1000)을 선물하며, 호감도가 높아지면 플로팅 캐리어 Lv.2 설계도를 준다.
기상 관측소는 산 중턱에 있으며, 배송센터에서 관측소로 가는 길에는 천과 BT와 급류 및 수심이 깊은 곳이 군데군데 있는데다가 등산길에선 타임폴이 자주 내리면서 비를 피할 곳이 없기에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카이랄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필요한 구간에 타임폴 쉘터 건설을 추천한다. 배송센터 앞 국도를 재건하면 강을 넘어가게 되는데, 특정 구간에서 바위 사이로 트럭으로 올라갈 수 있는 루트가 있으니 해당구간까지 국도를 연결하면 BT를 피해서 올라가는게 쉬워진다.
타임폴 농부 앞 뮬들을 처리하지 않는 이상 기상 관측소를 방문하는 프리랜서 포터들은 중후반 지역인 마운틴 노트 시티와 왕복하는 자들로, 이들의 경로를 이용하면 추위와 배터리 고갈을 제외하곤 위험요소가 없는 마운틴 노트 시티 진입 차로로 이용할 수 있다. 산 내 협곡을 따라가는 것이라 국도를 따라서 가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특이하게 타임폴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농부로 환경학자와 함께 동거 중이다. 기상 관측소에서 샘 지정 의뢰를 받아 찾아갈 수 있으며 타임폴 농부 해금 이후 임무를 수행하면 룸의 몬스터 에너지가 맥주로 바뀐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레진(800)을 제공한다.
농장 바로 바깥에 뮬 기지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국도로부터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곳이라 기상관측소와 근접한 국도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것이 그나마 빠르다. 5성 호감도 달성 시 거위 홀로그램을 준다.
여기에서 엘더, 영화감독에게 제한 시간 내 빵을 배송하는 의뢰가 있는데, 워낙에 오지, 험지이다보니 곳곳에 발전기가 있어야 풀악셀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집라인이나 바이크를 추천한다. 둘을 동시에 프리미엄 S등급 이상을 달성하기에는 고저차가 심하니 하나씩 하는게 낫다.
후반 방문 지역인 베테랑 포터,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진화발생 생물학자를 트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설산쪽으로 나있다.
엔터브레인의 CEO인 하마무라 히로카즈가 담당했다. 마지막 잡지 편집장의 아들이며,
나메크 성에서 숨어있던
부르마 마냥 홀로 동굴 내 쉘터에서 지내고 있다. 임무를 완수하면 타임폴 내성이 있는 배낭 덮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UCA 참여에 굉장히 부정적이고, 찾아가는길이 매우 험한데다 아무것도 모르면 찾기가 매우 어렵다.
# 그런데 쉘터 바로 앞 바닥에 뮬의 감지 센서가 있어서 이런 소동이 벌어지기도 한다.
#수집가와 그 근방의 뮬 기지에는 좁은 협곡이 곳곳에 있어서 잘못하다간 낙상을 입기가 쉬우니 매우 주의해야하며, 사다리를 자주 다니는 협곡 곳곳에 깔아놓아야 다니기가 수월하다. 비록 호감도 올리기가 매우 쉽지 않지만 수집가로부터 카이랄 네트워크 참여를 시키면 배송센터 앞 강을 건너게 해주는 국도의 자원공유가 이루어져 차로 남쪽 지역을 가기가 수월해진다.
에피소드 4-5에서 미들 노트 시티의 오래된 매체 회수를 요청하는 크래프트맨급 고약한 의뢰를 한다. 그나마 크래프트맨 사물 같이 미친듯이 높은 위치에 화물이 있지는 않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프라이빗 룸에서만 제작가능한 백팩 커버 설계도 레벨 1, 2를 준다.
영화 감독인 조던 복트-로버츠가 모델을,
로비 데이먼드가 성우를 담당했다. 지명 임무를 완료하면 J.F.REY에서 만든 '샘' 선글라스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금속(200)을 제공한다. 호감도를 올리는 건 꽤나 쉬운 편이지만, 이쪽으로 통하는 의뢰가 그리 많지 않다. 그 외에 호감도가 높아지면 뮬들이 우편함에 설치하는 바위 홀로그램을 샘 자신도 띄우게 하는걸 알려준다.
쉘터 앞에 바위가 많지만 잘 찾아보면 바위 사이로 길이 있으니 그 쪽을 통해서 들어오는게 편하다. 샘에게 죽지말라며 자주 말하고, 메일로 영화주연 제의를 한다. 의뢰 중에서 자신의 피규어를 되찾아 오는 것이 있는데,
문제는 폭포의 끝자락에 위치한다는 것. 반드시 사다리를 잔뜩 준비하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한 때는 유능한 수리공이었으나 호모 데멘스가 프래자일의 이름을 사칭하여 벌인 테러로 연인을 잃은 뒤 바깥 사람들을 모두 불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이랄 아티스트는 사실 살아있었으며, 아티스트의 양어머니가 고물상이 죽었다면서 12년 간 딸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40] 이 어머니가 거짓말을 했던 이유는 고물상이 한때 카이랄 아티스트의 친부모를 죽였던 테러조직의 일원이었기 때문.
이 말을 믿지 못한 고물상은 그녀와 함께한 증거로 카이랄 결정을 사용하는 모래시계의 배송을 부탁하고 모래시계를 보게 된 아티스트가 샘을 따라오면서 12년 전 사별할 뻔했던 두 연인의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진다.
[41] 그런데 카이랄 아티스트는 그의 어머니의 메일로부터 입양된 일본인인지라 영어발음이 어눌하다는 설정이 있다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발연기가 너무 심해서 감동적이었어야 했을 스토리가 전혀 이입이 안된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일본어판에서도 발연기는 그대로다.
[42] 참고로 이 커플은 이후 서로의 성격차로 인해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카이랄 커스텀 사다리를 선물한다.
지명 의뢰 수행과 호감도를 높이면 스피드 스켈레톤, 스턴봄 설계도를 주며, 카이랄 아티스트를 데려오는 의뢰 수행 후 배송센터로 물품을 가져다주는 의뢰 수행 시 트럭이 해금되며 스틱건 의뢰도 따라온다.
또한 여기서 처음으로 카이랄리움 오염 화물, 시신을 크레이터 내 타르 호수로 폐기하는 팁을 배송 도중 알려준다.
특이 사항으로 카이랄 아티스트가 메인이면서도 그녀의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낸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카이랄 부츠를 선물한다. 고물상에서 이쪽 쉘터로 가는 직행길은 폭우에 소규모 BT 군집이 뜨는 경우가 많아서 중간마다 타임폴 쉘터를 지어야 하지만, 크레이터 호수를 경유해서 가면 비만 맞고 BT는 맞지 않으니 차량을 운용하게되면 호수가로 가서 스튜이도로 가는 것이 훨씬 쉽고 빠르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안티 BT건 Lv 1, 2 설계도를 준다.
처음에 바느질 키트 화물을 배달하면 코스플레이어가 반긴다. 그리고는 굉장히 낯익은 사람을 소개하는데...
- 방랑의 MC - [image] 코난 오브라이언[43]
일본 해외 촬영 중 코지마 프로덕션의 정식 초대를 받아서 방문했다가 우연찮은 제안으로 섭외되었다.메이킹 영상
/ [image] 스기타 토모카즈[44]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카즈히라 밀러를 연기했다. 처음에 "보스,늦었잖아!"# 라고 말한다. 다이하드맨도 그렇고 은근히 메탈기어 관련 개그를 치는 것 보면 코지마도 메탈기어에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는 듯 하다.
데스 스트랜딩 이전에는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전문 사회자였으며 세계가 망한 이후로도 포터들을 따라 전국을 일주하며 사회자 일을 했다고 하며 샘에게
해달 후드를 선물하며 '내 걱정은 말라고, 언제든
해달라고 할 수 있으니'(I got the
otter one)라며
드립을 쳤다가 안 웃기냐면서 핀잔을 준다. 메일에는 앞으로 코스프레를 널리 퍼트려 미국을 연결하겠다고 한다. 이 해달 후드
[45] 처음 만난 MC의 설명으론 삼중 결합에 비단까지 쓴 고급 후드라고 한다.
는 쓰고 있으면
물 위에서 해달 흉내를 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NPC 의뢰 중에서 영화감독의 피규어 같이 폭포에서 화물을 되찾아오는 것이 있으니 사다리를 안깔았다면 잔뜩 들고가는게 좋다.
도시 절반 이상이 날아갔어도 레이크 노트 시티보다 2만명이나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사우스 노트 시티 간판인물. 택배 받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호감도가 모두 차면 금속과 특수금속 기본 저장량이 무려 9천대가 되는 수치를 가진다. 국도를 모두 연결하면 접근하기가 매우 쉬우며, 소재가 부족하면 근처의 마마 연구소에서 소재를 따오면 된다.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로 다시는 못보는 줄 알았던 레이크 노트 시티에 계신 부모님과 만나게 된다.
처음으로 만나는 마운트 노트 시티 관련 시설의 낙천적인 담당자. 특정 루트 이용시 트럭으로 수월하게 올라가기 쉬운데 반해, 크래프트맨 쪽에서는 트럭으로 올라가기 매우 힘든 곳에 있다. 호감도에 따라서 아머 플레이트 레벨 1 - 4까지 설계도를 준다. 주변 산에서 낙석이 떨어지니 주의.
먼 곳을 봄으로써 눈이 아주 좋아져 호크아이가 됐다는데, 메모리칩 위치 힌트를 여럿 알려준다.
- 마운트 노트 시티 북쪽, 배송 센터 / 필립 노스
마운트 노트 시티 중계지로부터 긴급 샘 지정 임무 목적지인 배송 센터의 장. 직장동료 랭던이 테러리스트의 폭탄 테러를 당해 수혈용 혈액 요청을 했다. 호감도를 높이면 어설트 라이플류 Lv.2가 해금되며, 테러리스트들을 때려잡으면 개자식들이라는 수위 높은 말까지 하며 칭찬한다.
프레퍼들 중 한 명. 프레퍼들이 다 그렇듯이 중요한 위치에 있으나 크게 영향은 안주는 구조인데 이 녀석은 국도 라인의 네트워크를 차지하는 것도 모자라 엄청난 자원을 소비하는 곳이라 해금하려는 유저들이 많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D-크립토바이오트를 선물한다.
[46] D는 Dream을 뜻하는데, 표지에선 이 크립토바이오토들 눈이 X자다. 박 속에서 살고 있던 것들이다.
단 한마리 만으로 체력을 최대치까지 회복시켜주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
의뢰나 메일을 보면 유독
박이 많이 나와서 소설가보단 박 농부의 아들이 더 어울릴 정도다.
샘이 로크너한테 개까이고 시설 이용도 못하게 되자 몰래 샘의 개인사물함에 앵커, 사다리 등을 쥐여주는 마운틴 노트 시티 담당자. 말을 조금 길게 하는 경향이 있다. 살상/비살상 어설트 라이플 Lv.3를 해금시켜준다. 샘이 서부로 향할 때 세이프티 하우스를 중계기 근처에 짓는데, 서부에서 돌아왔을 때 쯤에서야 완공이 되므로 큰 의미 없다.
마운틴 노트 시티 근처에 살고 있는 프레퍼. 카이랄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신의 의술을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 BT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데 의욕이 있어 바로 가입하는 NPC다. 주변에 경사가 심한 구간과 급류가 있으니 다리 건설이 필수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용량 혈액팩(1000ml)를 선물한다.
산악인의 아내 출산을 돕는 것으로 드물게 프레퍼가 다른 프레퍼 홀로그램에 등장하는 분으로 산악인과 연결이 깊다. 문제는 의사에서 산악인 간 1,000kg / 의료기기 / 바이러스 치료제 시간 내 배송이라는 골 때리는 배송이 있다. 이걸 제대로 하기 위해선 마운틴 노트와 산악인 사이의 BT를 죄다 치워야 수월하다.
배송 퀘스트를 완료하면 올 테레인 스켈레톤을 해금해준다. 마운틴 노트 시티 배송센터만 갖다와도 기상관측소 주변에서 분실물을 주워 메인 스토리보다 더 일찍 안면을 틀 수 있다.
엔지니어와 의사 같이 카이랄 네트워크에 긍정적인 NPC라 바로 가입하며, 여기서 올 테레인 스켈레톤 Lv.3까지 찍으면 마운틴 노트 시티에서 시작하는 등산을 아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슬하로 꽁지머리 아들이 있으며 기상 관측소 사이에 탕이 있다. 기상 관측소와 거리가 얼마 안되고, 꽤나 가벼운 화물 배송만 의뢰해서 기상 관측소의 보상인 경량 금속을 얻기 쉽게 해주는 의뢰를 해준다.
임신한 아내가 병에 걸려 상태가 안좋아져 우울한 모습으로 처음으로 만난다. 이후 의사의 의료기기 전달 및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로 인연이 트인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카이랄 등반용 앵커를 선물한다.
차량으로 접근하기 까다로워서 집라인으로 가는 것이 좋으며 여기서 엔지니어로 얼음 배송을 하는 건이 있는데 의사와의 차량 배송 의뢰를 끝내면 그 때 얼음을 트럭에 싣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담당 성우는
에린 피츠제럴드. 테러리스트들에게 아버지의 사진기를 빼았겼다며 회수를 요청한다. 퀘스트 완료 및 호감도에 따라 샷건과 그 레벨업이 해금된다. 이외에 물에 빠진 화물, BT 지역, 테러리스트 지역 내 화물 회수를 의뢰한다. 종합 평가 중 '기타' 항목을 올려주는 것이 많이 있는 NPC. 의외로 샷건을 여기서 해금할 수 있다.
마운틴 노트 시티로 베트남 전 사진을 가져다주면 메모리칩 위치를 알려준다.
산악인의 지명 의뢰로 만나게 된다. 산악인의 말대로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상당히 특이한 성격을 가졌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화학물질(600)을 선물한다. 주위 집라인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 코스플레이어의 누나라서 의뢰 중 서로 호환되는 게 있지만, 서로 얼굴이 같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으니 주의.
라쿤을 키우고 있으며 5성 달성 시 홀로그램을 준다. 의사와 첫 번째 프레퍼와 더불어 까다로운 제한 시간 의뢰를 하니 유의.
정신주의자 쉘터 입구 앞 설산에 위치하며 쉽사리 네트워크에 가입해주지 않는, 분리주의 성향이 강한 프레퍼.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특수합금(240)을 선물한다.
냉전 시대때 부터 조상 대대로 쉘터에서 프레퍼 생활을 해왔으며, 자신은 7대라고 밝힌다. 그래서 그런지 샘한테 프레퍼가 되지 않겠냐고 은근히 권유한다. 인연을 틀려면 오래된 총기 부품이 쉘터 옆 절벽에 떨어진 것을 회수해야 하는데, 적어도 앵커가 필수다. 동행 홀로그램에 늑대가 있다.
하트맨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방문하게되는 남서쪽 메인 NPC 3명 중 한 명. 농장 및 베테랑 포터에서부터 차량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지만, 하트맨 연구소간 차량으로 이동을 위해선 BT 지역이 있다. 타르가 나온 지층을 연구 도중 카이랄리움 노출로 DOOMS를 보유한 사람들 같이 환영을 보고 우울감에 시달리다 의약품을 통해 치료되고 고생물학자로 배송할 화물을 주어 메인 퀘스트를 잇는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세라믹(240)을 선물한다.
유독가스가 나오는 골짜기 근처에서 생활 중인 NPC. 메인 스토리로 만나는 중부 서남쪽 NPC들인 지질학자와 고생물학자와 달리 유일하게 눈이 없는 곳에 있다. 탯줄 달린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하여 이를 진화발생 생물학자로 전달하는 메인 퀘스트를 준다. 여기서 처음으로 산소 마스크가 언락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특수합금(1200)을 선물한다.
앞마당 뒷산에 BT 천지에다가 그 너머엔 테러리스트 진지를 두고있는 NPC. 가는 길이 험지에 적들 투성이라서 길을 잘못 들었다간 배송이 매우 어려워지는 위치에 있다. 여자 NPC 답게 화장품과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서 멀리 코스플레이어, 카이랄 아티스트 스튜디오 등으로부터 화물을 전달하는 게 있는데다가 BT와 테러리스트를 시간 내 뚫고 화물을 되찾아오는 것이 있는 고난도 의뢰를 보유 중이다. 앞뒤로 적대적인 존재들이 있어서 그런지 유도 기능이 있는 다중 로켓 런처라는 화끈한 무기를 준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고밀도 화학물질 (240)을 선물한다.
타임폴 농장 부근에서 거주 중인 포터. 한 때는 샘과 같이 이름을 날렸지만 샘이 오고나서부터 자신에 대한 의뢰가 뚝 떨어졌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샘 레이크가 모델을 맡았다. 지질학자로 배송하는 메인 퀘스트부터 방문이 열려 의뢰를 받을 수 있다. 호감도를 올리기는 쉽지 않은 편이라 메일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정 호감도 달성 이후 S 평가를 받은 매 배송마다 초경량 세라믹(800)을 선물한다.
본래는 힉스 아래에서 포터로 활동하다가 힉스의 반사회적인 활동에 충격을 받아서 스스로 고립을 자처했다. 다이하드맨, 마마, 하트맨 같이 비중이 큰 NPC들 같이 자신의 모션 홀로그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