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란라 시스루

 


'''용자 시리즈의 히로인'''
제5작 용자경찰 제이데커
~
제6작 황금용자 골드란
~
제7작 용자지령 다그온
레지나 아르진

'''샤란라 시스루'''(샬랄라)

토베 마리아(민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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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ランラ・シースルー/Sharanla Sheathluh
황금용자 골드란의 히로인. 초반부의 히로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미치루 선생의 역할을 어느정도는 대체하는 캐릭터다. 성우도 한/일 양국 모두 미치루 선생과 동일한 아사미 준코/'''최수민'''[1]. 국내명은 '샬랄라 발바리'(...).
왈자크 공화국의 대귀족[2] 시스루 가의 딸로 월터 왈자크를 극렬히 사랑하는[3] 주인공들과 같은 12세 소녀. 어이없게도 국내판에서는 성이 상술한 것처럼 '''발바리'''다. 물론 서양 쪽이니 월터랑 결혼 후 성이 그쪽으로 바뀐다면 상관없지만.
어쨌든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지는 성격으로, 월터를 위해 위법행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지만 정작 월터 본인은 공포를 느끼고 있다. 어찌나 무서웠으면 극중에서 그녀가 최초로 등장했을 때[4] 월터가 살기 위해 '''"실버 나이츠는 합체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주인공 일행에게 누설했고, 그 화에서 실버리온이 등장했다. 과연 개그가 넘치는 작품답다.
그 후에도 각종 기행을 벌여 월터가 죽어난다. 월터에게 반한 사연도 개그. 파티장에서 월터가 자신에게 미소를 보여줘 반했는데, 사실 월터는 샤란라 뒤에서 자꾸 바지가 벗겨지는 아저씨를 보고 웃던 중이었다(…)
근데 능력만 따지고 보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슈퍼로봇대전에 뛰어들어도 에이스 파일럿을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운동신경이나 완력도 일반인을 훨씬 초월해 있으며[5], 특히 그녀가 직접 제작한 로봇 우사린 Mk2은 용자 따위는 쌈싸먹을 정도의 성능[6]을 자랑하는 사기적인 최고의 깡패 기체다.[7] 용자 시리즈 유일의 뉴타입이라는 설이 있는 엄청난 소녀. 의심의 여지없는 골드란 전반 최강캐이다.
우주편으로 돌입하면서 월터가 캡틴 샤크와 함께 "이터 이자크"로 다시 나왔을 때, 다른 사람들은 등장과 동시에 눈치 깐 걸 얘만 최종화 직전에 스스로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 동일인물인 것을 몰라서[8] 이터에게 두근거리면서도 월터를 잊을 수 없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에는 괜한 걱정이었지만.
한때 시도되었던 '''마법소녀 용자 시리즈'''의 잔재일 가능성이 큰 캐릭터 2명 중 한명(다른 한 명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요시나가 사리). 실제 마법소녀 패러디도 했다. 월터는 처음에 자신을 스토킹하는 샤란라를 두려워했지만 나중에 진심을 알게되어[9]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월터하고 혼약 맺을려고 주인공 3인방을 끌어들여 강제로 한 섬에서 포박한 점에서 약간 얀데레(?)끼가 있어보이지만 월터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런거지 본성자체는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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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떠돌고있는 위 짤의 주인공이다. 주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으면 업로드하는 짤방으로 해당 짤방의 유행으로 인해 샤란라가 등장하는 다른 짤방도 유행한 것이다.

[1] 딱 들으면 국산 애니 영심이 목소리. 최수민의 다양한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이 골드런이기는 하지만 좀 지나치게 다양했다는 것이 걸린다는 점...[2] 한국판에서는 샤란라가 공주로 나왔다. 그로 인해 당시 한국에서는 샤란라를 다른 나라 공주로 생각한 어린이들이 많았을 듯 싶다. 뭐, 월터가 제국의 황자인 만큼 공주 쪽이 더 걸맞다고 생각했던 걸지도 모른다.[3] 여담이지만 월터 성우인 강수진과 샤란라 성우인 최수민은 아벨탐험대에서 각각 주인공인 아벨과 히로인인 티알라 역을 맡은 바 있다. [4] 다짜고짜 '''혼인신고서'''를 월터 앞에 내밀어 강제로 서명을 하게 했다(…)[5] 상술했듯이 월터에게 혼인신고서를 들이밀며 강제로 서명시키려고 하는데 월터가 위에서 눌리고 팔을 붙잡혀져서 싸인하기 직전까지 갔다.[6] 파워만으로 스카이 골드란을 능가한다. [7] 심지어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가오가이가와의 합체기 로 골디언 해머를 쓰기까지 한다. 뭐든지 소립자 단위로 갈아버리기에 웬만한 수준의 보호 수단(마그 핸드처럼 중력파를 막아낸다거나 킹 제이더급 내구력을 가졌다거나) 없이 쓰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그 골디언 해머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게 가능한 시점에서 우사린 Mk2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8]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너 진짜 몰랐냐?" 식의 반응을 보였다.[9] 트레저 왈자크가 시리어스를 통해 월터를 숙청하려는 걸 우연히 눈치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