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축구선수)

 


'''화성 FC No.7 '''
'''서정진'''
'''(徐訂晋 / Seo Jung-Jin)'''
<colbgcolor=#eb6d00><colcolor=#fff> '''생년월일'''
1989년 9월 6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대구광역시
'''포지션'''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75cm, 65kg
'''프로 입단'''
2008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 (2008~201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2017)
울산 현대 (2016.1~2016.7) (임대)
서울 이랜드 FC (2016.7~2016.12) (임대)
김포시민축구단 (2018~2019 , 군 복무)
강릉시청 축구단(2020)
화성 FC (2021~)
'''국가대표'''
3경기
1. 소개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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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2. 선수 경력



2.1. 전북 현대 모터스


보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전북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최강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로 서브 멤버로 많은 경기를 뛰며 이름을 알렸다. 소속 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 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U-20 월드컵 8강 진출 시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 팀에도 선발.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으로 축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어진 2011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그러나 복귀 후 빠른 속도로 경기 감각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 조광래 감독에 의해 국가 대표 팀에도 발탁되었다. 그리고 태극 마크를 달고 치른 데뷔전인 폴란드전에서 '''폭풍 2어시스트'''를 작렬시켰다.[1] 그러나 그 경기에서 반짝 활약한 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서 까이기도 했다. 레바논 쇼크가 이때 발생한 사건이다.
문제는 국가 대표에서의 부진이 소속 팀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것. 전북 팬들은 아직 국가 대표 클래스가 아닌 선수를 조광래 감독이 무리하게 발탁했다가 첫 경기에 반짝 활약을 하자 선수 본인이 자만하게 되었다며 서정진과 조광래를 둘 다 깠다. 특히 2011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여러 차례 무리한 돌파를 강행하다 볼을 뺏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 실패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image]
그리고 이듬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홀라당 이적해 버렸다(...). 그렇지 않아도 최강희 감독이 국가 대표 사령탑으로 옮길 때 트위터에 여자친구 사진을 업로드한 일로 한 차례 대차게 까였던 터라[2] 전북 팬들에게는 '''제2의 염기훈'''으로 낙인찍혔다. 염기훈처럼 깽판을 부리고 이적한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까임 요소들이 누적되다 보니...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로 뜨거워진 전북-수원 양 팀간의 관계도 한몫했고.
탄탄한 스쿼드의 전북에서 본인이 살아남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야반도주하 듯 수원 이적을 감행했고, 전북팬들에게 엿먹으라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여 전북팬에게 "서배신"이라는 닉네임을 새로 얻은 지경에 이르렀고, 염기훈, 서정진이 그라운드 나올 때마다 야유를 받는 상황이다.
수원 이적 후부터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초반에는 무딘 모습을 보여줘서 수원 팬들에게도 잠시 까였으나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윤성효 전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정도로 폼이 회복되었고 에이스 놀이를 했다. 폼이 조금만 빨리 살아났어도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울 따름. 결과론이지만 해당 포지션에 뽑힌 남태희, 백성동이 동반 부진했기 때문에 차라리 서정진을 뽑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보는 팬들이 많다. 폼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던 초창기라서 무턱대고 믿고 뽑기에는 애매하긴 했지만...
전 수원 감독인 서정원과 이름이 비슷하다. 뿐만 아니라 포지션도 같고 플레이 스타일도 흡사하다. 공교롭게도 서정원 감독 체제 하에서 수원의 첫 골을 서정진이 넣었다.
2015년의 서정진은 그냥 잉여. 특유의 돌파력이 완전히 죽어버리면서 오른쪽 윙 자리에서 고차원과 함깨 누가누가 못하나 수준의 안습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3] 의그러다보니 수원의 공격이 지나칠 정도로 좌측으로 편중되게 만들어버린 데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기도 하다. 수원 팬들 입장에서는 한때 보여줬던 재능이 있었기에 빨리 실력이 리바운드하길 원하고 있는, 그야말로 애증의 존재.

2.3. 임대 생활


그렇게 2016년 1월 12일, 울산 현대로 '''무상''' 임대 형식으로 울산 현대에 이적한다고 한다.
2016년 7월 17일 서울 이랜드 FC로 재임대 형식으로 이적했다.
서울 이랜드에서 19경기 5도움을 기록하고 임대 복귀했다.

2.4. 수원 복귀


2017년 3월 11일 K리그 클래식 2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승기에게 살인 태클을 날리며 심판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승기는 십자인대와 외측인대 부분 파열 부상으로 치료기간 1달, 회복기까지 2~3개월 예상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상대선수에 대한 과격한 행위를 한 서정진에게 7경기 출장정지, 700만원의 벌금 부과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결국 시즌이 종료된 뒤 FA로 풀렸고,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K3리그화성 FC에서 뛸 확률이 높다고 한다. #

2.5. 김포시민축구단


이후 2018년 1월 22일 육군 제5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상근으로 입대하였고, 군복무하면서 김포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2018년 7월 25일 전 소속팀과의 FA컵 32강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포워드로써 선발출장했다.여전히 빠른 돌파력과 꽤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거의 혼자 뛰다 보니[4] 후반 10분경부터는 방전되었고,결국 후반 20분에 교체되었다.[5]

2.6. 강릉시청 축구단


2020년에는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 참가팀 강릉시청 축구단에 합류하였다. 새로운 리그에서의 첫 시즌 기록은 리그 15경기 출전, FA컵 2경기 출전, K3리그 챔피언십 1경기 출전. 2021시즌 시작 전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7. 화성 FC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화성 FC에 입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과 좋은 돌파력,그리고 나쁘지 않은 데드볼 처리능력을 지닌 전형적인 윙어다.단 슈팅 능력이 강하지 않고 정확도도 잘 맞추지 못하는 편이라 득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그렇다고 크로스 능력이 특출나지도 않은,딱 평균 수준이라 윙포워드로 쓰나[6]윙어로 쓰나 애매한 자원이다.체력도 윙어치고는 좋지 않아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지 못하며,뛴다 해도 몇 경기 빠지거나 시즌 막판 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러나 크로스를 제외한 전반적인 패스는 괜찮은 편이라 은근히 어시스트가 많은 편.

4. 여담


  • 고등학교 때까지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고 한다.
  • 상근예비역으로 신병교육대에 입대했을 당시 상당한 유머로 동기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생활관 35명 중 단연 최연장자이기도 했으며, 훈련도 안 빼고 다 참여했다.
[1] 애석하게도 해당 경기는 FIFA 공인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다.[2] 물론 트위터로 자기 개인적인 이야길 할 자유는 있지만 안 그래도 감독 보내면서 불편했던 전북 팬들의 심기를 건드린 게 문제.[3] 조까용 트리오에 서정진을 더해서 조까세용 이라고 묶여서 까이기도 했다.[4] 전반전에는 중앙과 오른쪽 공격을 혼자 다 책임졌고,오버헤드 킥 역시 선보였다.즉 그냥 혼자 축구한셈.서정진의 체력이 90분 내내 이 힘든일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아니란걸 감안하면 방전이 안 되는게 이상할지도.... [5] 교체될 때 수원 응원석부터 터져나온 박수는 덤.본인도 화답했고 벤치로 들어가자마자 서정원 감독을 포함한 수원 팀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6] 포워드는 윙포워드라도 슈팅능력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