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견자

 


1. 개요
2.1. 기본 정보
2.2. 대사
2.3. 기술
2.3.1. 체인 라이트닝/연쇄 번개 (Chain Lightning / C)
2.3.2. 파 사이트/천리안 (Far Sight / F)
2.3.3. 페럴 스피릿/야수 정령 (Feral Spirit / T)
2.3.4. 어스퀘이크/지진 (Earthquake / E)
2.4. 평가
2.4.1. 플레이와 활용
2.4.2. 장점
2.4.3. 단점
2.5. 기타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고위 주술사에게 부여되는 칭호. 이름의 기원은 예언자, 현자를 뜻하는 영단어 Far Seer[1](파시어)로 워크래프트 3에서는 오크 호드의 영웅 중 1명으로 나왔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들어서는 '선견자'로 번역 되어 고위 주술사, 상급 주술사나, 유명한 주술사 NPC들의 칭호로 나온다.

2. 워크래프트 3




[image]
'''선견자'''
''Far Seer''
선견자는 주술사의 정점인 고대 오크들입니다. 이 강력한 주술사들은 스랄의 가장 가까운 조언자들이며, 또한 호드의 유지와 명령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선견자는 지상과 공중에서 일어나는 일들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들의 지혜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것은 전쟁터에서의 그들의 용기와 사나움입니다. 호드의 적들이 다가오면, 선견자는 늑대에 올라타 적군을 향하여 용맹하게 돌진하며 주술사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2.1. 기본 정보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 생산비용
[image]425
[image]100
[image]5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 기본속성
지능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 주간시야
1800
공격타입
영웅
레벨당
힘 상승치
2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미사일
레벨당
민첩성 상승치
1
이동속도
빠름 (320)
방어타입
영웅
레벨당
지능 상승치
3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2.28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600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F
[1] 멀리(far) 내다보는 자(seer)
<rowcolor=#400c0c>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1-27
3
15
18
19
475
285
2
24-30
4
17
19
22
525
330
3
27-33
4
19
20
25
575
375
4
30-36
4
21
21
28
625
420
5
33-39
5
23
22
31
675
465
6
36-42
5
25
23
34
725
510
7
39-45
5
27
24
37
775
555
8
42-48
6
29
25
40
825
600
9
45-51
6
31
26
43
875
645
10
48-54
6
33
27
46
925
690
<rowcolor=#400c0c> 영웅 이름
* 가르달 그림사이트(Gar'dal Grimsight) * 네갈 파이어아이(Negal Fireye) * 카질 다크아이(Kazil Darkeye) * 마기스 콜드아이(Magis Coldeye) * 베일 블리크스테어(Bale Bleakstare) * 고르 그림울프(Gorr Grimwolf){{{#!wiki style="display:inline-table;width:50%;" * 카그아르 윈터팽(Kag'ar Winterfang) * 나즈그렐(Nazgrel)[2] * 모그 울프송(Morg Wolfsong)[3] * 카즈라고어(Kazragore) * 펜리스아르 굴(Fenris'ar Gul)
[2] 한글패치에서는 대산배달로 나오기도 했다. [3] 보너스 캠페인 1장 듀로타 건설에서 주술사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흑마법사에게 대열이 습격당해 죽어가다가 렉사르에게 빼앗긴 유물을 되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그러나 렉사르가 빼앗긴 유물을 흑마법사에게서 되찾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상처가 심해 죽는다.

2.2.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


'''클래식''' (댄 우렌)
'''리포지드''' (윤용식)
'''준비'''
The future is ours.
미래는 우리의 것일세.
'''선택'''
Seeing is believing.
보는 게 곧 믿는 걸세.
Destiny awaits.
운명이 우릴 기다리네.
My eyes are open.
내 눈은 뜨여 있네.
Do you need my counsel?
조언이 필요한가?
'''이동'''
I see.
그렇군.
Of course...
그렇게 하지...
Watch out.
조심하게.
It is certain.
확실하겠지.
'''공격'''
Attack!
공격!
Look out!
조심하게!
Strike!
진격하라!
'''영웅 공격'''
Sprits of earth and storm, strike!
대지와 폭풍의 정령이여, 공격하라!
'''반복 선택'''
I see dead people.[4]
죽은 자들이 보이는군.
Touch your tongue to mine. (wolf whines)
혀를 내밀어 보게나. (늑대 울음)
Concentrate and ask again.[5]
정신을 집중하고 다시 묻게.
Outlook not so good.
전망이 썩 좋아보이진 않는군.
Reply hazy. Try again.
미래의 모습이 흐릿하군. 다시 해 보세.

2.3. 기술



2.3.1. 체인 라이트닝/연쇄 번개 (Chain Lightning / C)


[image]
레벨
효과
1
대상에게 '''85의 피해'''를 준 후, 옮겨 다니면서 '''최대 4기'''의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는 번개를 발사합니다.
2
대상에게 '''125의 피해'''를 준 후, 옮겨 다니면서 '''최대 6기'''의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는 번개를 발사합니다.
3
대상에게 '''180의 피해'''를 준 후, 옮겨 다니면서 '''최대 8기'''의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는 번개를 발사합니다.
쿨타임
9초
마나 소모량
120
사정거리
700
효과 영역
500(번개가 옮겨 다니는 범위)
특징
번개가 대상을 옮겨 다닐 때마다 '''피해량이 10%씩 감소한다.'''
설명
''선견자가 소환하는 번개는 너무나도 강력하여,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 안의 적 유닛들을 계속 쫓습니다. 이 미친 듯 날뛰는 번개는 마법의 힘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 새로운 희생자를 쫓아다닙니다.''
지정한 대상에게 번개를 날려 대상과 주변 적들을 연쇄적으로 가격해 피해를 주는 기술로 튕기는 범위가 500으로 꽤 넓어 웬만하면 최대 대상들을 모두 타격할 수 있고 원거리 대상 지정이라 빨피 대상 마무리용으로는 쓸만해서, 초중반엔 주로 체력이 낮은 일꾼이나 구울같은 유닛을 끊어먹기 위해 사용하고 후반에는 디스펠당하는 페럴 스피릿 대신 주력 스킬로 쓰게 된다. 컨트롤이 뛰어난 유저는 딸피로 포탈을 사용하고 도주하는 상대 영웅을 잡기 위해 포탈이 작동되는 순간 주변 유닛에 체인 라이트닝을 걸어 잡기도 한다. 1.29 패치로 번개가 옮겨 다닐 때마다 감소하는 피해량이 15%에서 10%로 감소하면서 딜량이 약간 늘어났다.

2.3.2. 파 사이트/천리안 (Far Sight / F)


[image]
레벨
효과
1
쿨타임 30초('''보이는 영역: 900''')
2
쿨타임 30초('''보이는 영역: 1800''')
3
쿨타임 30초('''보이는 영역: 2700''')
마나 소모
(없음)[6]
사정거리
99999(무한)
지속 시간
8초
특징
'''투명 유닛'''도 볼 수 있다.
설명
''선견자의 엄청난 능력 중 하나인 천리안은, 정신력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을 일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으로 해당 지역에서의 적들의 움직임을 탐지해 기습 공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통신 위성 중계소의 스캔과 같은 스킬이다. 해당 지역을 일정시간 동안 밝혀준다.
기존에는 1레벨에 페럴 스피릿과 동일한 마나를 소모하면서 효과 영역이 좁아 시야 확보도 제대로 안 되고 전투에서는 투명 유닛을 보여주는 거 빼면 별 도움이 안 되는 데다 정찰이 필요하다면 전투에도 참여시킬 수 있는 늑대를 불러내 한 번에 3방향을 정찰하는 게 훨씬 유용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고블린 연구소를 찾아가서 리빌시키든가 대체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 터라 결국 버려진 스킬이 되었다.
그러다가 1.30패치에서 1레벨의 효과 범위 증가 및 전구간 쿨타임 30초라는 상향을 한 번 더 받고 나서는 팀전에서 상대의 테크를 확인하거나 넓은 맵에서 선파시어 운영을 할 때 귀찮게 따라다니는 언데드의 셰이드를 저격하는 용도로 가끔은 쓰이고 있다. 본 서버 패치는 3레벨이 반경4천에서 2700으로 수정된건 AOE가 되도록 의도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튜토리얼 캠페인에서의 스랄의 1레벨 스킬이 이거다. 다른 스킬이면 초반부에 유용했겠지만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

2.3.3. 페럴 스피릿/야수 정령 (Feral Spirit / T)


[image]
레벨
효과
1
250의 체력과 11-12의 공격력을 가진 늑대 정령 2마리를 소환합니다.
('''추가 능력 없음''')
2
350의 체력과 16-17의 공격력을 가진 광포한 늑대 2마리를 소환합니다.
('''치명타 피해''')
3
500의 체력과 21-22의 공격력을 가진 그림자 늑대 2마리를 소환합니다.
('''치명타 피해 및 투명화''')
쿨타임
30초
마나 소모량
75
지속 시간
60초
특징
울프가 소환된 상태에서 다시 페럴 스피릿을 사용하면 기존의 울프는 사라지고 새 울프가 소환된다.
설명
''선견자의 가장 비현실적이게 강력한 능력인 야수 정령은 강력한 늑대들을 소환하는 능력입니다. 선견자의 경험치가 늘어갈수록 더욱 강력한 늑대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image]
레벨
2 / 3 / 4
공격력
12 / 17 / 22
주간시야
1200
[image]
비용
-
공격속도
1초
야간시야
800
특성
소환물
체력
250 / 350 / 500
이동속도
빠름 (320 / 350 / 350)
공격타입
일반
체력재생
항상
생산시간
-
방어타입
헤비
마나
-
소환자
파시어
무기유형
일반
마나재생
-
요구사항
페럴 스피릿
방어력
0
사정거리
근접(90)
수송 칸
1

레벨마다 늑대의 종류가 다른데: 1레벨은 특별한 점 없는 '스피릿 울프/늑대 정령', 2레벨은 크리티컬을 가진 '다이어 울프/광포한 늑대 (정령)', 3레벨은 크리티컬에 더해 이동 중 은신까지 가능한 '쉐도우 울프/그림자 늑대 (정령)'가 나온다.
파시어의 초중반 주력 스킬로 늑대 정령 둘을 소환한다. 늑대는 발이 빠르고 공격 타입도 일반이라 일꾼에게 추가 피해를 주므로 정찰이나 초반 견제에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재소환 시 기존의 늑대가 사라지고 새로운 늑대가 나온다는 특징도 있어서 늑대로 상대 본진의 일꾼을 괴롭히다가도 적 병력이 도착하면 재소환하여 경험치를 주지 않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거기에 소환물인 만큼 사냥할 때도 좋고, 발도 빨라서 빨피 상태의 적 영웅을 추격해서 죽이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레드얼럿군견과 비슷한 용도.
다만 맷집이 허약해서 디스펠당하거나 점사당하면 녹아버리는 터라 대놓고 들이댔다간 순식간에 경험치로 사라진다. 이전에는 1레벨 스피릿 울프 하나의 경험치가 무려 30이었는데 그나마 패치 후 20으로 감소했다.
1.29패치로 1레벨과 2레벨 늑대의 체력이 50씩 올라갔고, 2레벨과 3레벨 늑대가 사망 시 적 영웅에게 주는 경험치도 감소했다. 덕분에 1레벨 늑대가 위습의 디토 한 방에 증발하는 사태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2.3.4. 어스퀘이크/지진 (Earthquake / E)


[image]
레벨
효과
1
선택한 지점에 지진을 일으켜 범위 내의 모든 건물에게 초당 '''60'''의 피해를 줍니다.
(유닛은 피해를 받지 않는 대신에 이동속도가 75% 감소됩니다.)
쿨타임
90초
마나 소모량
125
사정거리
1000
효과 영역
250
지속시간
20초
효과 지연
0.5초(어스퀘이크 시전까지 걸리는 시간)
특징
1. 시전 중에 파시어가 움직이거나 기절, 변이 등의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스킬 자체가 취소된다.
설명
''선견자의 자연 조정 능력으로, 땅의 분노를 폭발시켜 지진을 일으키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으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지역으로 한정시키면, 해당 지역의 적군 건물과 유닛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지진을 일으켜 범위 내의 건물에게는 데미지를 주고, 유닛은 느려지게 만드는 건물 테러용 스킬로 고정 피해라서 체력이 낮고 뭉치기 쉬운 타워나 밥집을 파괴하는 용도로는 쓸만하지만 채널링 스킬이라 볼트나 사일런스 같은 스킬 한 방에 취소당하고 몸빵이 약한 파시어만 점사해도 시전 취소하고 도망쳐야 한다. 때문에 보통은 파시어가 따로 가서 건물을 철거하는 용도로 쓰거나 아니면 타워를 끼고 버티는 상대를 끌어내기 위해 쓴다.
유닛에겐 데미지를 일절 주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쿨다운도 건물 테러류 궁극기 스킬들 중 독보적으로 짦은 90초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 채널링형 궁극기 스킬들은 한번 끊기거나 효과가 종료되면 한참 후에 와서 건물 테러를 한다면 어쓰퀘이크는 정말 심심하면 궁극기를 쓴다는 게 느껴질 정도다. 그래서 선파시어 운영을 하다가 6렙이 찍혔다면 레이더 부대로 멀티를 테러하면서 파시어로는 본진의 뭉쳐진 밥집을 테러하는 식의 양방향 테러를 하며 이득을 취하기 쉽다.
1.32.6 패치에서 지속시간이 줄어든 대신 초당 피해량이 증가하고 더이상 아군 건물과 유닛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도록 상향되었다. 덕분에 건물 철거 속도가 더 빨라졌고 또 상황에 따라 교전에서 광역 슬로우처럼 써먹는 것도 가능해졌다.

2.4. 평가



2.4.1. 플레이와 활용


레인 오브 카오스와 프로즌 쓰론 초기, 한마디로 오징징 시절에는 블레이드 마스터가 허약했고 타우렌 칩튼은 초반에는 호구 그 자체라서[7], '''파시어 외에는 선영웅이 될만한 영웅이 없었다.'''[8] 하지만, 스피릿 울프의 너프 이후 지금은 변수창출 내지는 깜짝 전략 등으로 등장하는 영웅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사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빠른 이동력과 늑대 소환으로 적의 일꾼같은 비무장 병력, 건물을 테러하는 게릴라 테러형 영웅으로 활약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늑대 소환과 함께 일꾼을 대동하는 타워 러시와 패스트 멀티 등으로, 온맵의 자원과 크립을 빨리 쓸어먹고 건물 싸움과 체인라이트닝으로 적을 지져대는 전략가형으로 맵을 점거해나가는 성장 패턴이 있다.
야수 정령의 경험치 패치로 인해서 컨트롤 하기가 피곤해진 영웅이었다. 그러나, 이후 1.25 패치에서 1 스킬 늑대의 경험치량이 3렙 → 2렙으로 줄어들어 견제 시에 상대방 영웅에게 경험치를 줄 리스크를 덜 안게 되었다. 그래도 1렙 울프가 워낙 물렁살이라 부담스러운 것은 마찬가지.
파시어의 체인 라이트닝 + 칩튼의 쇼크웨이브 콤보는 언데드의 코일 + 노바의 쾌감에 뒤지지 않는 타격감을 주는 고전적인 스킬 콤보이다. 체인 라이트닝 + 쇼크 웨이브 콤보로 휴먼 라지컬 빨피로 만드 화력을 남자의 스킬 조합이라면서 선호하는 유저가 많다. 더러운 타워링 전략을 사용하거나 상대할 때도 블마보다 파시어가 유용한 경우가 많다.
1.29 이후 하향당한 블마는 빡빡하게 성장해서 아이템을 쓸어담아야 후반에도 쓸모가 있지만, 파시어는 체라와 울프 등의 스킬을 주력으로 하므로 레벨만 올려주면 스킬의 파워로 빈틈이 없이 강력해지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테러영웅으로서도 블마보다 맵을 타지 않고 적당히 쓸모 있어 졌다. 세컨 칩튼의 스킬파워와 조합된다면 더 그렇다.
참고로, 늑대 소환은 팜과 같은 작은 건물에 바짝 붙어서 울프 소환을 하면 팜의 건너편으로 소환이 된다. # 이것은 다른 영웅들이 소환물을 쓸 때도 마찬가지지만 울프가 가장 이득을 보는 트릭. 물론, 휴먼이 아케인 타워를 지으면 금방 막힌다.
2020년 현재 오오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경기에서 파시어가 선영웅으로 등장한다. 블마의 하향 및 나엘전 메타의 변화로 파시어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동족전은 여전히 예전처럼 선블마 - 세컨 쉐헌에 그런트, 레이더, 워커로 조합된다.

2.4.2. 장점


  • 뛰어난 초반 견제력.
파시어와 페럴 스피릿 둘 다 이동속도가 빨라 적을 추적하기 좋은 데다 페럴 스피릿은 공격 타입이 일반이라 일꾼에게 추가 피해를 주면서 1레벨에는 충돌 크기가 작아 심시티도 비집고 들어갈 수 있고 체인 라이트닝은 정해진 대상에게 거의 항상 최대 피해량만큼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일꾼 같은 체력이 낮은 유닛에게 효과적이므로 빠르게 2레벨을 찍어 체인 라이트닝과 페럴 스피릿을 각각 1레벨씩 찍고 상대의 홀업 타이밍에 파시어 혼자 찌르는 것으로 소수의 일꾼을 잡아내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 뛰어난 정찰력.
파시어가 블레이드 마스터보다 확실하게 더 뛰어난 부분으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윈드워크로 한 지점을 확인할 때 파시어는 본인과 늑대 2마리로 한 번에 3지점을 확인하여 더욱 빠르게 상대의 위치나 멀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데다 게임이 길어져 3레벨 페럴 스피릿을 배우게 되면 투명 상태인 늑대를 상대 병력에 붙여놓고 미행하거나 타워밭 안으로 밀어넣어 억지로 일꾼을 잡아내는 등 운영 싸움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또, 잘 쓰진 않지만 파사이트를 찍어 공짜 리빌을 쓸 수도 있다.
  • 상당한 건물 철거력
파시어는 의외로 건물을 상당히 잘 부수는 영웅으로 본체 자체의 화력은 허약하지만 소환하는 스피릿 울프가 공격 타입이 일반에 화력도 상당해서 울프만 보내도 건물을 꽤 잘 부수는 데다 어찌저찌 6레벨이 되어 어스퀘이크를 배우게 되면 고정 피해로 체력이 낮은 밥집과 타워 정도는 금새 무더기로 철거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어스퀘이크는 쿨도 짧아서 심심할 때마다 와서 쓸 수 있을 정도니 이를 통해 레이더와 파시어를 따로 돌리면서 양방향 테러를 하기 시작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막기가 쉽지 않다.

2.4.3. 단점


  • 성장력이 낮다.
파시어는 공격속도가 노루보다도 더 느려서 평타 화력으론 체력이 낮은 아처나 구울마저도 제대로 못 잡고 지능 영웅답게 체력과 방어력도 허약해서 앞에서 버텨주는 일도 해줄 수 없으므로 오직 스킬만으로 아군을 지원해야 하는데 정작 후반 힘싸움에서는 쓸만한 스킬이 체인 라이트닝밖에 없다. 페럴 스피릿은 체력이 낮아 디스펠만 나와도 효율이 급감하는 데다 방어력도 0이라 점사 당하면 순식간에 경험치로 사라지고, 파싸이트는 전투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고, 어쓰퀘이크는 그나마 상향되어 아군에겐 영향을 주지 않게 됐지만 일단은 건물 테러용 스킬이라 교전에선 써먹기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선파시어는 초반 견제로 상대방에게 별 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거나 멀티가 캔슬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이후 중후반 힘싸움에서 밀리기 십상이다.
  • 손쉬운 표적
파시어는 크기마저 키퍼랑 비슷할 정도로 크다. 비슷하게 말 타고 있는 아메와 비교해도 꽤 크고 리치 같은 놈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크다. 다시 말해 상대가 타겟팅하기 쉽다.
  • 마나 의존도가 높다.
페럴 스피릿과 체인 라이트닝으로 일꾼을 견제하거나 화력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은 좋으나, 패시브 스킬이나 오라 스킬 자체가 없다. 다른 영웅들과 대략 비교해 보면 데스 나이트, 아크메이지, 타우렌 칩튼 같은 영웅은 마나가 없어도 오라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 있고, 블레이드 마스터, 마운틴 킹, 데몬 헌터 등은 마나가 없어도 패시브 스킬로 자신의 생존력이나 화력을 높일 수 있다. 즉, 마나가 넉넉하다면 영웅다운 면모를 과시할 수 있지만 마나가 부족하다면 평타도 약한 데다가 몸빵도 안 되는 등 써먹을 구석이 전혀 없는 잉여가 된다는 것.

2.5. 기타


워크래프트 3의 미션에서는 스랄이 바로 이 직업이며 일반 파시어는 늑대를 타고 있는 오크 노인으로 나온다. 하지만 주술사이며 파시어와 완전히 빼박인 드렉타르의 모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닮았고 외형상 흑마법사인 굴단과도 비슷하게 보인다.
[image]
[image]
초기 버전에서는 와이번 타고 날아다니면서 광역기를 난사했다. 저 벼락 떨어지는 기술은 월드 에디터에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스킬 이름은 계절풍(Monsoon). 프로즌 쓰론 확장팩에서 추가된 크립인 스톰리버 워록(폭풍약탈자 흑마법사)이 사용하며, 오크 캠페인 3장에서 댈린 프라우드무어가 쓰기도 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 늑대를 타고 다닌다고 개장수라는 별명이 있다. 또 다른 별명은 파시어에서 변형된 팥심어.
게임에서는 영문판 Far Seer, 한글판 파 시어로 표기하여 이름에 띄어쓰기를 넣는다. 그런데 나무위키에서는 꼬박꼬박 띄어쓰기를 빼고 파시어라고 표기하고 있다. 반대로 게임에서 Blademaster, 블레이드마스터라고 붙여 쓰는 블레이드 마스터(워크래프트 3)는 중간에 꼬박꼬박 띄어쓰기를 넣어 블레이드 마스터라고 표기한다. 워크래프트 3의 다른 영웅들은 다 게임 원문대로 표기하는데 이 두 영웅만 그렇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image]
오그리마 NPC - 장로 예언자 조르 론트리
드레나이 상급 주술사 - 선견자 움브루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파시어는 주술사에 대응하는 직업이다. 체인 라이트닝(연쇄 번개), 페럴 스피릿(늑대 정령), 어스퀘이크(지진), 파 사이트(천리안) 등 파시어의 스킬을 주술사가 모두 사용 가능하고, 외견상으로도 방패와 주문력 주무기를 드는데다 상급 주술사 NPC들, 유명 NPC들이 '선견자 XXX' 식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데 선견자가 파시어의 한글 번역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 주술사도 군단에서 아제로스 주술사들의 추대를 받아 선견자가 된다. 검귀가 전사+도적의 성향을 갖고있고, 어둠사냥꾼이 사냥꾼+주술사/암흑사제[9]의 성질을 갖고 있어 명확하게 분류하기 애매한데 반해 선견자는 주술사계열로 명확히 분류된다. 이는 검귀나 어둠사냥꾼이 일종의 하이브리드 '''직업'''인 것과 다르게 선견자는 '''칭호'''이기 때문이다.[10] 주술사들 중에서도 현자 내지는 스승적인 위치에 있는 주술사를 '선견자'로 부르는 것.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늑대에서 내린 '''스랄'''이 참전한다. 포지션은 선견자와는 달리 근거리 딜러이다. 워3의 선견자와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훗날 선견자와 부합하는 다른 영웅이 출시될 수도 있다.
워3의 선견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선 호드의 전 대족장 스랄이 워3 캠페인 모드에서 선견자 영웅으로 나왔던 터라, 히오스에서의 스랄의 스킬은 선견자의 스킬과 같거나 유사한 스킬이 많다. 체인 라이트닝, 페럴 스피릿(소환이 아닌 공격 마법), 어쓰 퀘이크를 가져갔다. 남은 천리안은 같은 주술사인 레가르가 특성기로 가져갔다. 그리고 블리자드는 스랄을 선견자처럼 늑대를 탄 모습으로 내놓으려 했지만 모델링의 크기가 문제가 되었고, 히오스와 타MOBA 게임의 차별점 중 하나인 탈것 시스템이 추가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4] 이 문장은 본 게임에서 맵상의 안개를 없애주는 치트키이기도 하다.[5] 이것을 포함한 밑의 2개는 매직 8볼이라는 점치기 게임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답변이다.[6] 워크래프트 3의 영웅 기술 가운데 패시브가 아니면서 마나 소모가 없는 것은 1.31 패치 기준으로 이것이 유일하다.[7] 이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기본적으로 힘 영웅이라 방어력과 마나통이 적고 기본 공속도 느려서 견제는 물론이고 사냥에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8] 오리지널 시절에 초반 회복 방법이 없기는 휴먼도 마찬가지였고, 프로즌 쓰론 들어와서도 스피릿 울프 하향 전까진 선블마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9] 설정상 좀 특이한 암흑사제라고 한다.[10] 다만, 드레노어의 주둔지 추종자들 중에서 검귀는 전사계열, 어둠사냥꾼 추종자들은 사냥꾼으로 분류되는 것을 보면, 검귀는 전사, 어둠사냥꾼은 사냥꾼에 기본적으로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