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역

 

城德驛 / Sŏngdŏk Station
'''성덕역'''

'''다국어 표기'''
영어
Sŏngdŏk
한자
城德
중국어
일본어
城徳(ソンドク
'''주소'''
량강도 백암군 양곡리
'''역 등급'''
불명
(청진철도총국 관리)
'''운영 기관'''
백두산청년선

'''개업일'''
혜산선
1933년 11월 1일
'''열차거리표'''
길주청년 방면
재 덕
← 9.0 ㎞
'''백두산청년선'''
성 덕
혜산청년 방면
사 도
7.7 ㎞ →
1. 개요
2. 상세

[clearfix]

1. 개요


백두산청년선철도역. 함경북도 길주군 춘흥리 소재.

2. 상세


역명과 지명의 유래는 따로 이어지는 듯하다. 춘흥리의 역사에 성덕이라는 이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 다만 성덕이라는 역명은 일제 시대부터 내려왔다. 1941년판 철도시각표인 길주-혜산진 부분에서 확인 가능.
혜산역 방향으로 볼 때 길주군의 마지막 역인데, 이 길주를 벗어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고산 지대로 접어들게 된다. 위성 사진으로 봐도 딱 봐도 험악한 산지로 점점 올라가는 것. 문제가 하나 있다면, 하필이면 개마고원과 마천령산맥을 정면으로 뚫고 들어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터널이나 교각이 좀 많은 편이다. 풍계리 핵 실험 당시에도 열차 운행이 전면 통제된 이유가 바로 이 터널 중 하나가 무너졌었기 때문이다.
승강장은 1면 3선이며, 혜산역에서 길주역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역에 진입하기 전에 피난선이 분기한다. 역의 고도가 약 640m인데 피난선을 따라 가면 약 670m 정도 높이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확실하다. 선로의 길이가 대략 300m가 좀 넘으니 경사가 대략 90퍼밀 가까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 정도는 협궤로나 극복 가능한 경사이기 때문.
이 역을 지나면 량강도로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