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1. 2편에서
1.1. 개요
1.2. 기능
1.2.1. 생산 유닛
1.2.2. 업그레이드
1.2.3. 문명 보너스
1.2.4. 유닛 주둔 및 공격
2. 3편에서
3. 여담


1. 2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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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유럽, 중동, 아메리카, 동유럽, 아프리카, 남유럽, 동아시아,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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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라자에서 추가된 양식. 오른쪽의 두 개가 각각 인도, 동남아시아 양식이다.

1.1. 개요


건설 가능시대: 성주 시대(Castle Age)
비용: 석재 650[1]
체력: 4800
사정거리: 8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건물. 군사 건물의 중추이며 강력한 방어 시설이다. 다른 군사유닛 생산 시설과는 달리, 건설에 필요한 테크 건물 없이 성주시대부터 바로 건설 가능하며, 각 문명별 특수 유닛과 트레뷰셋 투석기, 폭파병(정복자에서부터 가능)을 생산한다. 정복자부터는 각 문명별 특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또한 인구수 20을 지원하며, 내부에 기계유닛을 제외한[2] 모든 지상유닛(주민, 보병, 궁사, 기병, 수도사 등)을 20기까지 주둔시킬 수 있다. 주둔한 유닛은 천천히 치료된다. 마을 회관이나 탑처럼 주민, 궁사계(기마궁사 포함) 유닛이 들어가면 화살을 더 많이 발사한다.
수도사에 의해 전향되지 않는 건물들 중 하나.[3]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게임 내에선 기지 방어를 위해 필수로 지어야하는 건물이며, 모든 건물들 중에서 체력이 높고 방어력도 단단하기 때문에 하나만 세워도 상당히 방어에 도움이 된다. 적에게 공성무기가 없는 한 성 하나로 웬만한 물량 러시를 소화해 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하며[4], 두 채 이상 세워지면 공성무기의 지원이 필수가 된다. 다만 공성추나 사거리가 긴 공성 무기에겐 그냥 샌드백이니 성 안이나 주변에 공성무기들을 처리할 병력들을 주둔시켜야한다.
결정판에서는 "성주"로 번역되었다. 아무리 봐도 게임내 시대구분인 Castle age를 성주시대로 번역하면서 Castle을 성주로 일괄번역해 생긴 대참사.

1.2. 기능



1.2.1. 생산 유닛


성주 시대부터 각 종족별 특수 유닛들과 폭파병을 생산할 수 있다. 왕정 시대에는 트레뷰셋 투석기를 전 문명이 생산 가능하다. 게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렇게 정한 듯.

1.2.2. 업그레이드


기본적으로 가능한 업그레이드는[5]
  • 특수 유닛 정예 업그레이드
  • 징병(Conscription) : 보병 양성소, 기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성에서의 유닛 생산 속도가 33% 빨라짐
  • 공병(Sappers) : 주민의 對건물 공격력 +15
  • 총벽(Hoardings) : 성 체력 +21%[6]
  • 스파이/반역(Spies/Treason) : 적의 시야 공유(주민 1명 당 금 200)/국왕의 위치 파악(1회 당 금 400)
5개가 있으며, 그 외에 각 문명별로 2개의 고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컨커러부터 도입되었다.[7]

1.2.3. 문명 보너스


  • 베르베르족: 특수 기술인 '카스바'를 통해 자신과 동맹의 성의 작업 속도를 25% 향상시킨다.
  • 베트남: 징병 업그레이드 무료.
  • 비잔틴족: 문명 특성으로 봉건-성주-왕정으로 갈수록 건물의 체력이 높아진다. 왕정시대의 성 체력은 8131. 대신에 대학에서 석공술과 건축술을 못 배운다.
  • 스페인인: 문명 특성상 대장간에서 성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할 때 금이 들지 않는다.
  • 잉카족: 문명 특성으로 성을 짓는 비용이 15% 감소하여 553의 가격으로 성을 지을 수 있다.
  • 튜턴족: 문명 특성상 살인구멍이 무료이며, 특수기술인 '총구'를 통해 사정거리 3을 늘리고 보병을 주둔하면 화살을 발사 할 수 있게 한다.
  • 투르크족: 문명 특성상 연금술이 무료다.
  • 프랑크족: 문명 특성으로 성을 짓는 비용이 25% 감소하여 488의 가격으로 성을 지을 수 있다.
  • 켈트족: 특수 기술인 '요새'를 통해 성의 화살 발사속도를 20% 높일 수 있다.

1.2.4. 유닛 주둔 및 공격


주민이나 궁사계 유닛들을 주둔시켜 공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마을 회관이나 탑과는 다르게 기병도 들어갈 수 있기에, 기마궁사계 유닛들 또한 들어가서 사격을 할 수 있다. 최대 20유닛이 주둔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발사하는 화살의 수는 5발(화면 상에는 4발이라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1+4 발을 발사한다.)로 각 화살의 데미지는 11이다. 총 데미지는 화살 수X11로 보면 된다. 강제 공격 지정으로 한 유닛을 일점사할 수도 있으나, 알아서 공격하게 놔두는 것이 스플래시 데미지를 더 넓게 줄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컨트롤을 안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주둔되는 궁사계 유닛의 공격력, 공격속도, 그리고 성 자체의 공격력에 따라 발사되는 화살수가 달라진다. 그래서 화살수 공식은 매우 복잡하다. 정리하면 이렇다.
  • 화살수= 기본 화살수+(유닛 공격값[8] / 건물 공격력)
출처
공식을 설명하는 영상
이런 식으로 나온다. 그래서 총통병이나 예니체리, 정복자를 업그레이드된 성에 주둔시키면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성에 비해 오히려 화살이 덜 나간다.

2.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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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가능시대: 식민지 시대
비용: 나무 250 금화 100
체력: 3000
건설 한도: 5
방어: 원거리 0%
원거리 공격: 사거리 24, 공격력 30(주민에 대해서는 x0.3배, 경보병과 기병에게 x1.5배, 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사석포 공격: 사거리 24, 공격력 60(주민에 대해서는 x0.3배, 경보병과 기병에게 x1.5배, 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범위 3)
대 함선 공격: 사거리 40, 공격력 100(대포류가 아닌 공성무기에 대해 x0.5배)
공속: 3초
아시아 왕조에서 추가된 중국, 일본, 인도에만 있는 감시초소 대신 방어건물. 인도는 불가사의로써 아그라 성이 추가된다.
아시아 추가 종족들은 포병양성소가 없는 대신 성에서 공성유닛을 뽑고, 일본은 다이묘와 쇼군도 여기서 뽑는다.
카드로 평저성>평산성>산성 업그레이드 및 건설제한한도 추가가 가능하다.일본의 경우는 산성국이라는 카드를 통해 성의 사거리를 6이나 증가시키는 카드도 존재.

3. 여담


국왕 시해 모드에서는 다른 대전모드와 달리 시작 시 마을 회관과 함께 주어니는데 미쏠로지 또한 마찬가지지만 대신 감시초소가 하나도 없어진다. 용도는 국왕을 주둔시켜 보호하는 것. 앞서 서술했듯이 인구수를 20이나 지원하므로 초반에 집을 별도로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인지 국왕 시해 모드는 시작 시 주민이 '''10기''' 주어진다.
성주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으로 성주 시대 건물(수도원, 대학, 공성무기 제조소) 중 2종류를 짓거나, 성을 하나 지으면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국왕 시해 모드는 딜레이 없이 왕정까지 올리기 쉽다.
동아시아 문명의 성은 하나같이 일본천수각이라 이에 불만을 갖는 게이머도 많은 편이다. 다만, 일본을 제외한 타 동아시아 문명권에는 이와 같은 개념의 성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9] 고증이 보다 뚜렷해진 3편에서도 중국의 성을 천수각처럼 묘사해놓은 걸 보면 중국에서 비슷한 개념의 구조물이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
한편 중남미 문명의 성은 성이라기보단 사원처럼 생겼는데 그 문명권에서는 실제로 성이란 개념이 없었다. 그러나 스페인이 쳐들어왔을 때 저러한 사원에서 항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1] 프랑크족(-25% : 488), 잉카족(-15% : 553)은 건설 비용 절감 보너스가 있다.[2] 단, 오르간 포나 트레뷰셋 생산 시 집결지를 해당 성으로 설정하면 이들도 들어갈 수는 있다. 물론, 성 밖으로 일단 한 번 나오면 다시는 들어가지 못한다. 그 외에 크메르의 노포 코끼리는 생체 공성병기라 성에 들어갈 수 있다.[3] 농장과 어획 장치의 경우, 그냥 주민이 경작하면/어선이 조업하면 알아서 소유권이 바뀌며, 마을회관과 수도원은 성과 같이 전향되지 않는다.[4] 궁병이나 보병은 당연하고, 기병역시 잘 소화한다. 다만 하나 짓는 데 650라는 어마어마한 석재가 필요하며, 원거리 방어력이 높은 허스칼 물량이나 건물에게 강한 타칸이 둘러싸면 순식간에 철거되니 주의하자.[5] 전부 왕정 시대에 가능.[6] 킹스까지는 '+1000'이 맞았으나, 컨커러로 넘어오면서 약간 버프되었다. 기본 체력인 4800에서 업그레이드 시 5808, 석공술이 업그레이드된 5280에서 업그레이드 시 6389, 건축술이 업그레이드된 5808에서 업그레이드 시 7028이 된다. 즉, 정확히는 '+21%'가 맞다. 그런데 수정된 후에도 게임상에서는 '+20%'로 잘못 나온다. Genie Editor로 데이터를 확인하면, 실제로 성의 체력을 1.2배가 아닌 1.21배 늘리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7] 컨커러 때는 왕정 시대에 고유 업그레이드를 1개 할 수 있었고, 포가튼에는 성주 시대에도 고유 업그레이드를 하나 더 추가하였다. 단, 고트족은 컨커러 때에도 성주와 왕정 두 시대에 각각 고유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여 포가튼에서 추가로 업그레이드를 할당받지 않았다.[8] 유닛 원거리 공격력/ 유닛 공격 재장전 시간. 일꾼과 튜튼의 총구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보병의 유닛 공격값은 2.5로 고정. 연노병의 경우는 본래 공격력이 아니라 첫 화살이 발사된 뒤 따라 발사되는 화살의 대미지(2-3)가 적용된다(...)[9] 게임에 묘사된 성은 엄밀히 말하면 아성(Keep)에 해당하는데, 보통 성의 최후 방어거점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봉건제가 발달한 지역에서나 사용되던 구조물이었다. 봉건제가 먼 옛날에 사라진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는 이런 개념의 성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