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

 



[image]
1. 모드팩 시절
2. 공식 확장팩 승격
3. 변경사항
3.1. 새로운 유닛과 건물
3.2. 캠페인 유닛[1]
3.3. 새로운 기술
3.4. 변경된 문명 특성
3.5. 인공지능
5. 추가 문명
6. 버그


1. 모드팩 시절


원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의 모드팩이었다. HD 버전 공식 시리즈가 아니기 때문에, 2013년 발매된 AOE HD 재발매 버전에는 빠져있고 호환도 안 된다. 그래서인지 HD 버전 발매 이후 유저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사실상 공식 시리즈와는 별개의 게임으로 봐야 할 듯. 유럽 및 북미 웹에서의 AOE 시리즈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음을 증명하는 대목.
2013년 6월 1일 기준 최신 버전은 2.2이고 스팀으로 공식 확장팩이 나오면서 지원도 중단 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정복자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기존 데이터 파일을 덮어씌우는 게 아니라 별도의 폴더에 설치하게 되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폴더만 삭제하여 다시 정복자를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다만, 기존 한글판 사용자의 경우에는 설치하더라도 한글 데이터를 덮어씌우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 공식 확장팩 승격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HD 리마스터링 이후 2의 새로운 확장팩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덤에서는 이 모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확장팩이 아닌가 추측하는 중이었는데, 진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팀에서 잊혀진 제국을 정식 확장팩으로 출시하였다.
이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식판을 소유한 유저는 씨디 없이 돌아 간다.
각 언어 지원은 영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가 있다.
2013년 11월 7일에 발매되었다. 가격은 9.99달러. 공식 명칭은 '''The Forgotten'''로 더불어 '''한글화까지 되어있다'''. 아래 AoFE 한글화가 나온 카페 유저 중 한 명에게 연락이 갔다고 한다. '''한글화 예시''' 다만, '''번역의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 전문 번역가가 아닌 아마추어가 번역을 해서 그런지, 오탈자가 매우 많이 보이며, 영어 번역투가 너무 많이 나타난다(예: '당신은 ~', '당신의 ~', '당신이 ~' 등. 자연스럽게 바꾸면 각각 '아군은 ~', '아군의 ~', '아군이 ~'와 같이 '당신' 을 피해서 써야 한다. [2]).
체계적으로 팀을 조직하고 만들어서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사후 지원도 준수하다. 능덕들의 활동이 결국 10년 묵은 고전 게임의 새로운 확장팩까지 탄생시킨 셈. 커뮤니티
헌데 2015년 1월부터 뜬금없이 한국에 구매제한이 내려졌다. 딱히 지역 배급사가 나서는 모습도 없었는데 결국 게임물등급위원회탓으로 귀결되었다.
이에 따라 스팀에서 정상적으로 구입을 할려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와 합본으로 되어있는 거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까지 포함된 합본이 되어있는 것으로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었으나, 이마저도 막혀서 대행구매를 통한 방법이나 타 사이트에서 VPN으로 접속하여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게 되었다.
다행히 2019년에 나온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에서 지역 락이 풀린데다 해당 팩이 오리지널 + 컨커러 + 포가튼 + 아프리칸 킹덤 + 라이즈 오브 라자 + 라스트 칸의 6개 확장팩 통합본[3]이라 결정판을 구매하면 포가튼을 즐길 수 있다. 단, 결정판의 포가튼 캠페인들은 원래 포가튼과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4] 원작 포가튼을 한국에서 즐기기는 굉장이 힘들다.
메인 화면 배경 음악은 '''Quest for Eggs'''

3. 변경사항


  • 잉카, 인도, 이탈리아, 마자르, 슬라브 다섯 문명이 추가되었다.
  • 새로운 유닛과 기술 연구, 건물 양식 등이 추가되었다.
  • 최대 인구수가 200에서 500(비공식 모드는 1000)으로 변경.[5]
  • 해상도를 1920*1440까지 지원한다.
  • 새로운 무작위 지도와 인공 지능이 추가되었다.
  • 자원 치트키[6]가 +1000에서 +10000으로 늘어났다.
  • 공격 이동(이른바 어택땅) 명령이 추가돼 유닛 컨트롤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진형을 가다듬느라 맞기만 하거나 앞에 벽이 있는데 공격을 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 게임 특유의 진형을 맞춰서 이동하는 시스템과 인공 지능의 부족이 결합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모드 버전에도 이 기능이 존재하지만, 아이콘이 없고 단축키도 먹히지 않는다.
  • 몇몇 유닛의 특성이나 기술 연구의 효과, 문명 별 특성 및 테크트리, 팀 보너스 등이 일부 수정되었다.
  • 그림 지도[7] 연구 무료. 단, 조건만 되면 자동으로 연구되는 다른 무료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시장을 짓고 직접 업그레이드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 기마 궁사 비용 금 -5
  • 나무·돌 성벽 건설 시간이 약간 증가(나무 성벽은 1초, 돌 성벽은 3초 증가)
  • 보강된 공성 망치가 5명의 유닛 수송
  • 수송선을 암흑 시대에서 사용할 수 있음
  • 어획 장치 건설 시간 13초로 감소
  • 주민을 공성 망치에 넣을 수 있음
  • 화공선 체력 +20
  • 파괴선 체력 +10
  • 암흑 시대와 봉건 시대에는 마을 회관이나 항구 시장 보병양성소 같은 건물들의 근접방어력/원거리 방어력이 다소 하향됨. 제제목/채광 캠프나 집, 돌 성벽 등 일부 건물들은 체력까지 하향됨.
  • 장검병 체력 +5
  • (정예) 독수리 전사 체력 +5
  • 양손 검병 공격력 +1
  • 방어탑, 성채 공격력 +1
  • 장검병, 양손 검병, 챔피언의 對 독수리 계열 공격력 +2, 對 건물[8] 방어력 +1
  • 교역선이 금 10% 추가 생성
  • 유물을 든 수도사도 일반 수도사와 같이 對 수도사 공격 보너스의 피해를 입게 됨
  • 마을 순찰[9] 연구 비용 금 -100
  • 살인 구멍[10] 연구 비용 돌 -100
  • 트레뷰셋이 한번에 더 많은 나무를 제거할 수 있다.
  • 아너저 투석기도 나무 제거 가능
  • 감시 초소 비용 석재 -5
  • 폭파병 비용 식량 -15
  • 창병 계열의 對 낙타 공격력 +1
  • 돌 성벽이 봉건 시대에 체력 -50% 페널티
  • 신앙심[11] 연구 효과 버그 수정[12]
  • 연금술[13]을 연구하면 마을 회관에도 효과 적용
  • 중형 낙타 업그레이드 시간 20초 단축
  • 성 시야 +1
  • 2.1 패치 이후, Windows 7의 그래픽 깨짐 현상이 해결되었다.
  • 집 비용 목재 -5
  • 추적술의 연구 비용 50식량으로 절감
  • 보병 훈련의 연구 비용 100식량으로 절감

3.1. 새로운 유닛과 건물


  • 용병 대장(Condottiero): 왕정 시대에 보병 양성소에서 생산할 수 있는 이탈리아인 용병. "용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탈리아인을 플레이하는 유저(혹은 컴퓨터)와 동맹을 맺은 플레이어의 문명들도 생산할 수 있다.
  • 독수리 정찰병(Eagle Scout), 독수리 전사(Eagle Warrior): 기존의 독수리 전사는 '독수리 정찰병'으로 명칭이 바뀌고, 정예 독수리 전사의 전 단계로서 독수리 전사가 추가되었다. 즉, 기존의 2단계 테크에서 '독수리 정찰병-독수리 전사(여기까지 성주 시대)-정예 독수리 전사(왕정 시대)'의 3단계 테크로 변경되었다. 당연하지만 중남미 문명 전용이다. 최신 패치(2.2)에서 독수리 전사, 정예 독수리 전사의 새로운 그래픽이 추가되었다.[14]
[image]
  • 드래곤(Dragon)[15]
HP: 660
공격력: 30
근접 방어 8
원거리 방어 8
이동 속도: 빠름
사정거리: 7
  • 나무 성문(Palisade Gate): 돌 성문의 나무 성벽 버전으로 봉건 시대부터 건설할 수 있다. 당연히 돌이 아닌 목재가 소모되며, 내구력은 돌 성문에 비해 매우 낮다. 돌 성문과 마찬가지로 강제 잠금 기능(Lock)이 있다.[16]
  • 중남미 양식의 기병 양성소가 추가되었다. 전작에서는 모든 기술 사용 시에 중남미 문명에는 북유럽 계통 기병 양성소가 건설되어서 까였던 점을 반영한 것.
  • 2.2 패치 이후, 도축 동물로 소와 라마가 추가되었다. 라마는 구대륙의 양, 중앙 아메리카의 칠면조를 대응한다.
  • 맹수 중 호랑이와 곰이 추가되었다.[17]
  • 새로운 문명별 특수 유닛은 아래 문명 항목 참조.
  • 맵 에디터에서 사용 가능한 유닛
    • 공성탑(Siege Tower): 원래 개발 버전에서부터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생산 가능한 정식 유닛이었다. 밸런스 문제로 처음 출시 버전부터 몇 년 동안은 삭제된 채로 있었고 대신 맵 에디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스커미쉬 게임에서 다시 정식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상대가 인간이고 성벽을 2겹으로 두르면 무용지물이 된다. 성벽을 2겹으로 두르게 강제하는 효과를 위해 복귀된듯.
    • 화공탑(Fire Tower): 탑(성채)과 같은 디자인에 불을 내뿜는다. 아머업이 높은 영웅같은 유닛이 정지해 있는다거나 인접한 적 건물 등에게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그 외에는 1타당 공격력이 낮고 무엇보다 이동목표에 대한 명중률이 탄도학 업 없는 화살보다 나을 게 없어서 중기병 유닛들이 달라붙어 빙빙 돌면 보기에만 훌륭한 바보가 된다.
    • 화염 방사기(Firethrower): 불을 내뿜으며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데, 사정 거리가 꽤 되는데다가 심지어 아군에게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힌다. 비공식 모드에서는 용(Dragon)이었는데, 스팀 판에서 화염 방사기로 대체되었다.[18]
    • 코브라(Cobra) 자동차: 치트키(how do you turn this on) 유닛이었는데, 이제 맵 에디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펭귄(Penguin): 항목 참고

3.2. 캠페인 유닛[19]



3.3. 새로운 기술


  • 사냥개(Hunting Dogs): 암흑 시대에 제분소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주민의 사냥 및 어획 속도를 25% 향상시킨다. 몽골의 사냥 보너스 50%를 생각해보면 약간 사기적인 기술이었는데, 2.2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 자망(Gillnets): 성주 시대에 항구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어선의 어획 속도를 15% 향상시킨다.
  • 전작의 기존 문명들에게 에서 연구할 수 있는 특수 기술이 1개씩 더 추가되어[24], 모든 문명이 특수 기술을 2개씩 보유한다.
    • 아즈텍: 투창기(Atlatl, 척후병의 공격력과 사정거리 +1)
    • 브리튼: 워울프 투석기(Warwolf[20] 트레뷰셋이 스플래시 데미지[21]를 줌)
    • 비잔틴: 그리스 화약(Greek Fire, 화공선 사정거리 +1)
    • 켈트: 요새(Stronghold, 성과 탑의 발사속도 20% 향상)
    • 중국: 만리장성(Great Wall, 성벽과 탑의 체력 30% 향상)
    • 프랑크: 기사도(Chivalry, 기병 양성소 생산속도 40% 향상 )
    • 훈족: 약탈자(Marauders, 타칸을 기병 양성소에서 양성 가능[22])
    • 몽골: 유랑 생활(Nomads, 집이 파괴되어도 인구 수가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성이 파괴되면 그대로 인구수 20이 깎인다.)
    • 일본: 화살 구멍(Yasama[23], 탑에서 더 많은 화살 발사)
    • 한국: 판옥선(Panokseon, 거북선 이동 속도 15% 향상)
    • 마야: 흑요석 화살(Obsidian Arrows, 궁사, 석궁병, 철석궁병의 對건물 공격력 +6)
    • 페르시아: 끓는 기름(Boiling Oil, 성의 對 공성 망치 공격력 +9)
    • 사라센: 신학(Madrasah, 수도사가 죽으면 생산 비용의 33% 회수)
    • 스페인: 종교 재판(Inquistion, 수도사의 전향 속도 향상)
    • 튜턴: 철갑판(Ironclad, 공성 망치를 제외한 공성무기의 근접 방어력 +4, 공성 망치의 근접 방어력 +1)
    • 투르크: 기병대(Sipahi, 기마 궁사 체력 +20)
    • 바이킹: 지휘자(Chieftains, 전사의 對기병 공격력 +4)
    • 새로운 문명별 특수 기술은 아래 문명 항목 참조.

3.4. 변경된 문명 특성


  • 아즈텍: 베틀(주민 체력, 방어력 향상) 무료 혜택 삭제, 게임 시작시 금 +50, 재규어 전사의 원거리 방어력 +1
  • 브리튼: 대포 갤리온배 사용 가능(정예 대포 갤리온배는 불가), 장궁병 생산 시간 18초로 단축,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 사용 가능.
  • 비잔틴: 변경사항 없음.
  • 켈트: '켈트족의 분노' 기술이 공성무기 체력 +50%에서 +40%으로 하향.
  • 중국: 튜턴으로부터 마을회관 시야 +5 보너스를 뺏어왔다, 정예 추코누의 생산 속도 16초로 감소
  • 프랑크: 채집꾼 작업속도 25% 향상[25], 보병 훈련(보병 이동 속도 향상) 사용 가능, 도끼 투척병(정예 제외)의 재장전 속도 향상, 정예 도끼 투척병 연구비용에서 금 -100
  • 고트: 기중기(건물 건설 속도 향상) 삭제
  • 훈족: 기중기 삭제, 대포 갤리온배 삭제, (2.2 패치에서 다시 추가), 기마 궁사 비용 절감 혜택 감소(기존 -25%, -30%에서 -15%, -25%로 감소), 타칸(정예 제외)의 체력 +10, 공격력 +1
  • 일본: 혈통(기병 체력 향상), 금 샤프트 채광 사용 가능.
  • 한국: 거북선 비용 절감(목재와 금 각각 -20), 전투 마차 생산 시간 단축, 비용 -10 목재, 성벽, 탑, 성의 건설 속도 25% 향상, 팀 보너스였던 '망고넬, 아너저 계열 사정거리 +1'을 최소 사정거리 감소로 변경하여 좀 더 근접한 유닛도 공격 가능[26]
  • 마야: 깃털 장식 궁사의 생산 비용 조정(목재, 금 모두 기존 46에서 50으로 조정).[27], 정예 깃털 궁수의 연구 비용 식량 +200(기존 500 식량에서 700 식량으로 증가, 1000 금은 그대로)
  • 몽골: 정예 대포 갤리온배 삭제, 만구다이의 對 공성 무기 보너스가 공성 망치 계열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제한됨, 만구다이(정예 제외)의 재장전 속도 향상.
  • 페르시아: 변경 사항 없음.
  • 사라센: 시장 건설 비용 -75, 노예병(정예 제외) 공격 +1
  • 스페인: 선교사가 혈통 연구의 혜택을 받음(체력 상승).[28]
  • 튜턴: 중국에게 마을 회관 시야 + 5 보너스를 빼앗김, 마을 회관 유닛 수용 능력 +10, 화살 개수 +5, [29] 마을 회관 공격력 +2 혜택 삭제, 튜턴족 기사(정예 제외) 체력 +10
  • 투르크: 정예 예니체리가 팀 보너스의 영향을 받게 됨.
  • 바이킹: 팀 보너스인 '항구 비용 -33% 절감'이 -15%로 조정됨, 시대별 군함 비용 절감 효과 조정, 기중기 사용 가능, 전사(정예 제외) 체력 +4, 대형 보트의 목재 비용이 갤리선 계열과 같아짐.

3.5. 인공지능


스팀 HD에서 굳어진 기준으로, 운영/매크로 컨트롤의 인공지능은 CD판 시절에 대비해 정말 비약적으로 상전벽해하듯 상승하였으나, 유닛들의 자동반사적인 인공지능에 있어서는 정 반대로 스타크래프트의 드래군이나 골리앗 등이 똑똑해 보이는 지경의 극단적인 저질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 진영들이 유닛 하나하나의 마이크로 아케이드 컨트롤에서는 어느정도 큰 개선점을 보여줘서 캠페인에서의 승부욕 을 자극하기는 하나, 그 마이크로 컨트롤에서의 개선된 장점을 씹어먹을 만큼 아케이드가 아닌 유닛 고유의 자동 반응에서 하자가 많다. 적 컴퓨터의 유닛들이 그렇게 꼬여서 우왕좌왕대다 손쉽게 녹아내리면 그야말로 유저 입장에서는 통쾌한 사이다이지만, 반대로 플레이어 자신의 유닛들이 그렇게 허망하게 우왕좌왕대다 하나둘 쓰러져가면 그렇게 열받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 하자는 스팀판 HD 포가튼이 출시된 지 장장 5년여가 흐른 지금에 이르러서도 패치될 기색이 없는 듯 하다.
  • 야만인(Barbarian): 공격성이 높은 인공지능. 그야말로 쉴 틈 없이 군사 유닛을 생산하고 소모된만큼 또 충원한다. 거리가 있다 싶으면 남의 땅까지 와서(…) 군사 건물을 짓고 공격해댄다. 호전적인 인공지능이지만 공격을 이어가기 위해서 경제도 준수하게 관리한다. 특히, 성을 많이 짓는 편.
  • 대군(The Horde): 야만인보다 덜한 편이나 공격의 전술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적극성도 높다.
  • 십자군(Crusade): 위의 둘과 마찬가지로 공격 특화 인공지능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공세종말점에 따라서 공격을 멈춘다. 병력이 일정한 수준이 되어야만 공격을 시작한다.
  • 칸국(The Khanate): 위의 셋에 비하면 그나마 가장 소극적인 공격형 인공지능. 방어가 가장 느슨하다.
  • 공국(Principality): 동맹으로 있으면 좋은 지원형 인공지능. 플레이어에게 공물을 보내오기도 하므로 티어를 빠르게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교역 마차를 심하게(…) 많이 보내오기 때문에 시장의 위치를 잘 정해줄 필요가 있다.
  • 컴퓨터(Computer): 더 포가튼 표준 인공지능. 경제 관리가 가장 우월하며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확장팩 이전의 인공지능을 생각하고 상대하면 당황할 수 있으며, 덕분에 "왜 HD판 인공지능은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어렵냐" 소리를 들었다. 모드 버전의 Promi와 The Horde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표준 인공지능(Standard AI): 확장팩 이전의 표준 인공지능. 캠페인의 느슨한 인공지능 수준을 떠올리면 된다. 시대 발전에 가장 치중하기 때문에 다른 인공지능과 맞붙이면 독보적인 왕정 시대 발전 을 보여준다.

4. 캠페인


  • 알라리크, 프란체스코 스포르차[30], 드라큘라 백작, 바리,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31](엘도라도), 프리트비라지[32] 캠페인이 있다.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캠페인 공략에서 볼 것.
캠페인 외에도 시나리오[33] 5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Cysion - Lushful Forest와 Last stop before Baghdad 2개는 트리거가 전혀 없는 관상용이다.
알라리크 캠페인을 빼면 트리거가 존재하는 시나리오는 Fishing, Prussian Uprisings, Siege of Haengju의 3개다.
Fishing은 14분 안에 식량을 1000 모으는게 목적인데,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식량은 물고기 뿐으로 심지어 농장도 못짓게 되어있다. 거기에 성주시대는 봉건 시대 건물을 대장간밖에 못 짓기에 갈 방법이 없다. 3번에 걸쳐 적 갤리가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데 그 주변은 감시탑이 지키고 있고 AI의 gg방지용으로 오른쪽 끝에 무장 병사가 주둔해있으니 괜히 북쪽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
Prussian Uprisings는 프러시아 반란군으로부터 10분동안 수도원을 지키는 것이 목적으로 주민 20명과 정예 튜턴족 기사 1명, 5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진다. 맵 구석에 산딸기와 사슴이 있지만 지을 수 있는 건 나무 성문, 감시탑, 감시 초소, 목재 캠프, 채광 캠프 5종류 뿐이다. 나무 성벽이나 돌 성벽도 못 짓는다. 적은 6시 방향에서 나와 감시 초소가 있는 세갈래 길로 처들어온다. 참고로 적진은 감시탑 2개 나무 성벽+나무 성문+정예 장궁병으로 방어되어 있으니 괜히 내려갈 생각말자.[34][35]
Siege of Haengju는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행주대첩이 주제로 몰려오는 일본군을 적절한 감시탑, , 포격탑의 조합으로 막아내야 한다. 목재 캠프 왼쪽에 권율의 텐트가 있기는 한데 별 의미는 없다. 적은 장검병부터 시작해서 사무라이, 양손 검병, 챔피언, 정예 사무라이 등이 나오는데 가끔 다이묘라는 이름으로 체력 360짜리 사무라이가 나온다. 여담으로 숲을 베어내다 보면 본진까지 직통 루트가 뚫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이 시나리오에서는 나무 성문도 못짓기에 뚫리면 매우 피곤해진다. 오른쪽 끝에 AI gg 방지용으로 또 정예 장궁병이 나무 성벽 안에 들어있다. 허나 치트키를 동원해 gg를 받아내도 트리거는 계속 작동 된다. 조그만 호수에 항구를 지을 수는 있으나 물고기는 주민으로도 잡을 수 있는 위치이므로 자원 낭비. 성에서 트레뷰셋과 전차를 뽑을 수도 있지만 오른쪽 끄트머리의 정예 장궁병을 잡을게 아니라면 부술게 6시의 감시탑 하나뿐이고 방어에 쓰기에는 둘 다 가격 대 성능비가 영 좋지 못하다. 탑 자동 업그레이드는 대학이 있어야 적용되므로 시대업을 했다면 대학부터 지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저 5개의 시나리오는 스팀 HD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5. 추가 문명


문서 참조

6. 버그


HD화가 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버그가 생겼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전작인 CD게임 시절에 비해, 유닛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 않다. 이동 경로에 나무가 하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유닛이 길을 우회하거나 부대 단위로 버벅대는 모습을 보인다. 나무와의 충돌 판정과 전작에 비해 유연하지 못한 이동이 원인인 것 같다. [36] 대표적인 예로, 알라리크 캠페인 도중 사루스(Sarus)가 알라리크를 잡으려고 추격꾼을 보냈을 때, 나무 사이를 휘젓듯이 지나가야 하는데 아군도 적도 (특히 체감상 플레이어의 유닛이)너무 버벅거리는 오류가 발생한다. 탁 트인 공간에서 나무 한 그루가 아닌, 한국의 전투 마차나 갤리선 몸체 크기 정도의 이격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들어선 나무들 사이에서 버벅이는 이 버그는 다른 버그들과 다르게, 5.7 현재에도 맵을 가리지 않고 그렇게 나무가 오묘하게 박힌 지형이 있는 맵이라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 다.
  • 체력 100짜리 늑대가 원거리 공격을 받아도 체력이 줄지 않는 기묘한 버그가 자주 발견된다. 아니 이 현상만큼은 버그가 아닌 일종의 고유 설정 능력치인듯 하다. 공포의 늑대(체력 100인 대신 공격력이 1이고 선택하면 동그라미가 아닌 마름모꼴로 테두리가 잡히는 중립동물 유닛)는 늑대 자신이 때리는 중인 유닛에게가 아니라면 화살타입 원거리 유닛에게의 피격 회피율이 99%에 가깝게 된다(궁수들이 맞추질 못하고 화살이 무한정 빗겨 떨어진다. 포효 효과 패시브라도 있는 것인지). 특히나 성 회관 망루~성채탑 포격탑 같은 방어건물의 투사체에는 3칸 이상 가까이 붙지 않는 한 절대로 한발도 맞지 않고, 무조건 전부 빗나가버리는 프로토스 모선 시간왜곡 같은 포스를 보여준다. 카누 롱보트 갤리온배 대포갤리온 스콜피온 한국전차 노예병 도끼투척병 정복자 조총수 예니체리 왕실예니체리 코브라자동차(!!) 아마존궁사 기마궁사 만구다이 코끼리궁사 장궁병 깃털장식궁사 제노바석궁병 추코누 궁사~철석궁병 척후병 투석병 등도 체감확률 95% 이상의 확률로 투사체가 대부분 빗나가고 어쩌다 한대씩 맞으며, 화공탑, 용(화공수레)이나 포격대포나 대포갤리온에도 비슷하게 회피한다. 대신에 공성망치에 얻어맞으면 무조건 일격필살 당하고(공성망치는 그냥 노업이여도 온루 늑대를 상대로도 170의 데미지를 입힌다 ) 망고넬~공성아너저 투석기의 돌은 무조건 맞는다. 카마유크에 43~56 뎀을 입으며 화공유닛들에게 불 한알에 20 이상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리고 거북선은 비교적 근접해서 때리므로 스플래시 데미지라도 반드시 입는다. 해변에서 화공선에게 맞아도 다 맞는다. 또한 트레뷰셋의 커다란 돌 한알에는 여느 다른 보병들과 같은 회피율을 보인다.
  • 그 외 양이나 늑대가 체력이 수천(...)씩 올라가서 도저히 죽지 않는 버그도 있다. 이 때 클릭해보면 빨간 체력바가 녹색 체력바의 몇 배로 늘어져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5.x버전에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 지상 유닛이 나무 사이에 끼거나 물 위에 떠있는 경우 혹은 배가 지상에 올라가 그대로 갇혀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주로 4배속, 8배속으로 게임 시간을 가속하면 자주 발생한다. 이 버그 역시 무언가 난제인 것인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나타난다.
  • 그 외 몇몇 캠페인에서 트리거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 게임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현재는 패치에 의해 초창기에 비해서는 많이 수정들 받아 사라진 상태.


[1] 맵 에디터에서도 사용 가능[2] 한국어에서는 구어체라 하더라도 문서상 객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할 때에는 1인칭2인칭 표현을 쓰면 부자연스럽다.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느낌 때문인데, 따라서 1인칭과 2인칭을 3인칭화하여 거리를 두거나 '''아예 쓰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으면 빼 버려야''' 자연스러운 표현이 된다.[3] 이 중 라스트 칸은 결정판에서만 수록된 확장판이다.[4] 원작 포가튼 캠페인이 판당 플레이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 수정했을 가능성이 높다.[5] 다만, 초보자의 경우 난이도를 잘못 설정했다간 상대방 문명에 따라 지옥을 맛볼 수 있으니 주의. 또한, 컴퓨터가 웬만큼 빠르지 않다면 지옥의 속도를 맛볼 수 있으니 주의.[6] 목재: Lumberjack, 식량: Cheese Steak Jimmy's, 금: Robin Hood, 석재: Rock On[7] 동맹과 시야 공유[8] 성, 탑 등의 공격[9] 건물 시야 향상[10] 방어시설이 근접한 적 공격 가능[11] 수도사 이동속도 향상[12] 원래는 버그 때문에 유물을 든 수도사에만 효과가 적용되어 있었다.[13] 원거리 공격력 +1, 화약 유닛 양성 가능[14] 이전에는 3단계 테크 모두 동일한 그래픽을 사용했다.[15] 정식 확장팩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잘렸다. 해당 유닛의 스킨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니드호그 스킨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 그 대신 동명의 화염방사기가 추가되어 있다. 고증상 그리스의 불이 있던 시기일테니 틀린건 아니지만 이름에 비해 뭔가 섭섭한 느낌은 지우기 힘들다.[16] 옛날 버전에는 건설 단축키가 없어서 클릭으로만 건설할 수 있었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패치로 인해 위치기반 단축기로 일괄통일됨으로서 X키를 단축키로 배정받았다.[17] 호랑이는 정식 확장팩에서 저작권 문제로 잘렸다가, 후속 확장팩인 라이즈 오브 더 라자스에서 재등장.[18] 지금은 다시 용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19] 맵 에디터에서도 사용 가능[20] 중세 영국의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만든 트레뷰셋 투석기의 이름. 트레뷰셋 가운데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것이라고 한다.[21] 다만, 스플래시 범위는 매우 좁다. 붙여서 건설한 탑이나 성벽 등을 공격할 때만 스플래시가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22] 고트족의 특수 기술인 '무질서(허스칼을 보병 양성소에서 양성 가능)'의 훈족 버전이라 보면 된다.[23] 활이나 총, 대포 등을 쏘기 위해 성벽에 내는 홈이나 구멍을 가리키는 일본어(矢狹間, やざま). 즉, 튜턴의 특수 기술인 총구(Crenellation)와 같은 의미이다.[24] 다만, 이미 2개의 특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트족은 제외.[25] 채집꾼 작업률은 포가튼에서 추가된 특성임[26] 결과적으로 한국은 아너저 계열 사정거리 보너스가 신기전 +1밖에 남지 않게 되어' 최대 사정거리가 10이 되고 말았다.[27] 중간에 패치로 깃털 장식 궁사의 사거리마저 1 깎였다가 2.2 패치에서 돌아왔다.[28] 수도원에서 체력 50%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65가 되는데 아마도 선교사가 기병추가데미지를 받아서 바꾼듯 하다. [29] 오리지날때 문명 보너스가 마을 회관 사정거리에 +5였으나, 밸런스 때문에 시야 증가로 패치 되었다.[30] 용병 대장 출신으로 선임 공작의 딸과 결혼하여 공작위를 찬탈한 사람이다. 군주론에서는 프란체스코 본인은 군사를 중시하여 나라를 얻었던 반면, 그 아들들은 그렇지 못하여 나라를 잃었다고 되어 있다.[31] 최초로 아마존 강을 탐험한 유럽인이다.[32] 라지푸트 지역의 라자(왕)로, 이슬람 군에 저항하다 처형당한 인도의 왕이다.[33] 스타에서 유즈맵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우연히 확장자도 scx로 같다.(킹스 버전은 scn)[34] 장궁병은 집 한채와 대나무 숲으로 심시티를 해놔서 튜턴족 기사로 때릴 수가 없다.[35] 제목을 보면 왠 프로이센인들이 봉기를 일으키는가라고 하는데, 실제로 프로이센 지역에 튜턴 기사단과 독일인들이 들어서기 전에는 민족과 언어가 다른 원주민인 프루시족이 살고 있었다. 폴란드의 마조비아 공의 요청으로 이 지역에 들어와서 이교도 축출에 힘쓴 것이다. 이 봉기는 튜튼 기사단이 노브고로드로 원정갔다가 페이푸스 호 전투에서 알렉산드르 네프스키에게 탈탈 털리자, 튜튼 기사단과 적대 중인 포메라니아의 대공 Swietopelk II의 지원을 얻어 봉기한 것이 처음이다.[36] 공성 망치를 타워에 우클릭까지 했음에도 다가가질 못하고 화살만 맞는 상황을 떠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