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수페르리가

 




'''Суперлига Србије'''
'''Superliga Srbije'''
[image]
'''정식명칭'''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영문명칭'''
Serbian SuperLiga
'''창설년도'''
2006년
'''참가 팀 수'''
20개팀[1]
'''하위 리그'''
세르비아 프르바리가
'''최근 우승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9-20)
'''최다 우승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30회)
'''UEFA 리그 랭킹'''
'''16위''' #
'''웹사이트'''
https://www.superliga.rs/
1. 개요
2. 역대 우승팀
3. 여담
4. 2020-21 시즌 리그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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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는 1992년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면서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가 이어져 온 리그이다. 2003년에 유고슬라비아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리그의 명칭도 이에 따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1부 리그로 변하였다. 그러다 몬테네그로가 2006년에 독립해 떨어져 나가자 리그의 명칭은 현재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image]
구 로고

2. 역대 우승팀


시즌
우승
준우승
신 유고연방 시절
1992-93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993-94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994-95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1995-96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996-97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997-98
FK 오빌리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998-99
FK 파르티잔
FK 오빌리치
1999-00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00-01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01-02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
2002-03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3-04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04-05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5-06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세르비아 공화국 단독 리그
2006-07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07-08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8-09
FK 파르티잔
FK 보이보디나
2009-10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0-11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1-12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2-13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3-14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14-15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5-16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16-17
FK 파르티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7-18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2018-19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라드니츠키 니스
2019-20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1992년 이후로 유고슬라비아 1부리그가 없어진 뒤로 여태 우승해본 팀이 3팀, 그것도 1팀은 젤리코 라즈나토비치가 구단주로 있던 FK 오빌리치가 97~98 시즌에 상대 선수 납치 및 살인 협박 같은 온갖 더러운 수법으로 우승한 딱 1번 뿐(때문에 츠르베나 서포터들은 이 리그 우승도 단 승점 2점차로 준우승한 츠르베나 우승이 맞는 거라고 이를 간다.). 결국 이 더러운 게 드러났음에도 승점 감점같은 솜방망이 처벌만 내려졌다. 물론, 이후로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내리막길을 가지만 말이다.
이렇듯이 파르티잔과 츠르베나가 우승을 싸그리 독식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두 팀에게 우승은 성공, 준우승은 실패나 다름없다. 만약 준우승도 못하고 3위 이하로 빠져버리면 그야말로 그 시즌은 폭망...
2008-09 시즌 준우승한 FK 보이보디나, 2018-19 시즌에 준우승한 FK 라드니츠키 니스를 제외하면 파르티잔과 츠르베나 두 팀이 번갈아서 다 해먹는 리그다. 2010년대까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수준으로 양극화가 심한 리그. 이 두팀을 제외하고 현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팀 중 가장 최근 우승을 경험해 본 팀이 1988~89 시즌에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시절 우승한 FK 보이보디나 뿐이며, 앞서 언급된 FK 오빌리치는 젤리코 라즈나토비치가 2000년 호텔에서 괴한에게 총을 맞고 오래 못가 죽은 뒤로 이후 3부리그까지 강등되고 지금은 만년 하부리그 팀이 되어버렸다.2010년대 들어서 1부리그로 승격했으나, 다음 시즌 광속으로 강등당했듯이 리그 우승은 커녕 1부 리그 잔류도 어려운 상황.
그 밖에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시절 우승을 경험한 팀들은 대부분 타 국가 리그로 독립해서 뛰고 있는데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디나모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프르바 HNL 리그에서, FK 젤레즈니차르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리그에서 뛰기 때문이다. 1945년 이전을 거슬러 봐도 지금은 3부리그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지역리그에 소속된 OFK 베오그라드가 1938~39 시즌 우승해본 정도. 나머지는 구단이 사라지거나 크로아티아나 보스니아 리그로 가버렸다. 덕분에 보이보디나는 우승해본지 30년이 넘음에도 리그 강호로 대접받고 있다. 오빌리치는 더럽게 우승하고 욕을 쳐먹은 반면, 보이보디나는 빅 2에 가려지긴 해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유지하고 있는데 실제로 세르비아 리그가 성립된 2006-07 시즌 이후로 강등을 경험하지 않은 팀은 파르티잔, 츠르베나, 보이보디나 세 팀 뿐이다.

3. 여담


  • 한국인 선수가 의외로 꽤 진출했었던 리그다. 2004-05 시즌 중반 리그 절대강호 FK 파르티잔에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김치우 선수가 임대되어 리그에 출전했으며 해당 시즌 우승까지 경험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것이 첫 역사다. 이후 수페르리가 팀들은 물론 하부리그 팀들도 한국인 선수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유망한 선수들이 세르비아로 꽤 많이 건너갔었다. U-20 대표 출신이었던 박태규 선수가 FK 베자니야와 BSK 보르차에서 활약했으며, 현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인 유동규도 과거 FK 베자니야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TSG 1899 호펜하임 소속으로 있던 박인혁FK 보이보디나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고, 황종원, 변재민 등 국내에서 무명인 선수들도 수페르리가 1부리그 팀에 입단해 세르비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 또한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선수들도 꽤 진출을 했던 무대다.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사례는 과거 북한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홍영조로, 홍영조는 FK 베자니야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FC 로스토프로 진출했었다. 가장 최근에는 서현욱이 FK 제문에 2018-19 시즌 입단해 반 시즌을 소화한 적이 있다.
  • 90년대까지 전쟁이 빈번했던 발칸 반도의 나라다보니 세르비아 리그도 재정적으로 안정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국가 혼란 사태를 틈타 부정한 방법으로 자금력을 얻은 지역 조폭들이 구단주로 거느리는 팀들이 최근까지도 상당히 많았다. 대표적인 예시가 상술된 젤리코 라즈나토비치의 FK 오빌리치. 세르비아 리그 출신인 데얀 다먀노비치의 증언에 따르면 유고 내전을 틈타 무기, 마약 밀거래로 부를 축적한 마피아들이 자금 세탁을 위해 축구 리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리그에 진출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마피아가 구단주인 팀의 선수들은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이적료를 발생시키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데얀 자신도 데뷔 이후 3부리그부터 1부리그, 사우디 리그까지 지긋지긋한 단기 임대 생활을 반복했다고 할 정도며[2] 다행히 마지막 세르비아 팀이었던 FK 베자니야 구단주가 데얀을 매우 아껴 FA 이적을 허용하는 배려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구단주가 아니었다면 K리그의 전설 데얀은 존재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다.
  • 데얀처럼 수페르리가에서 K리그로 넘어오는 선수들이 역사적으로 아주 많다. 앞서 언급된 것 처럼 과거 리그의 환경이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수페르리가 A급 선수들은 타 유럽 빅리그 혹은, 금전적으로 안정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동아시아 리그로 가는 것을 굉장히 선호했다. 90년대 초 대우 로얄즈네보이자 우치체비치를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라데 보그다노비치[3], 사샤 드라쿨리치, 라디보예 마니치, 조란 우르모프, 제난 라돈치치, 데얀 다먀노비치, 드라간 믈라데노비치, 블라단 아지치, 라자르 베셀리노비치, 우로시 제리치, 알렉산다르 페시치 등 K리그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이 많고, 2021년에도 리그 득점왕 블라디미르 실라지강원 FC로 향하는 등 K리그와의 선수 교류가 매우 활발한 리그다.

4. 2020-21 시즌 리그 참가팀


FK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
FK 노비 파자르
FK 라드
FK 라드니치키 니시
FK 라드니크 수르둘리차
FK 마치바 샤바츠
FK 메탈라츠 고르니 밀라노바츠
FK 믈라도스트 루차니
OFK 바치카
FK TSC 바치카 토폴라
FK 보이보디나
FK 보주도바츠
FK 스파르타크 수보티차
FK 야보르 이바니차
FK 인지야
FK 즐라티보르 차예티나
FK 추카리치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K 파르티잔
FK 프롤레테르 노비 사드
[1] 2019-20 시즌까지는 16개팀이었으나 2020-21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팀을 늘렸다. 다음시즌부터 다시 16개팀으로 바뀔 예정이다.[2] 실제로 이 때문에 데얀은 세르비아 1부리그부터 3부리그까지 모두 경험한 세르비아에서도 흔치 않은 이력을 가진 선수가 되었다.[3] FK 젤레즈니차르가 유고슬라비아 1부리그 소속이던 1992년까지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