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고등학교 야구부
1. 연혁
시흥시에는 소래초등학교 야구부가 있었는데, 이들 선수들이 중학교로 진학할 때 타지역 으로 가는 것이 안타까웠던 시흥시 에서 2008년 소래중학교 야구부를 만들고, 2009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소래중 야구부 선수들이 졸업하면 시흥시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게 되자[4] , 2011년 신설된 야구 동아리 삼구삼진이 모태가 되어 마침내 결정을 내린 것이 소래고등학교에도 야구부를 만들기로 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소래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야구부 창단에 적극적이던 홍원표 교장[5] 이 마침 소래고 교장으로 부임해 있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6] 결국 이런저런 사정이 겹치면서 2012년 10월 소래고 야구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이 소래고 야구부의 탄생은 그간 경기도권의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야구부가 적어 야구 열기가 적은 것이 아니냐는 인식을 불식시킨 것으로 10구단 유치 경쟁에서 수원시와 KT가 승리하는데 한 몫 기여하는 결과였다.
소래고 야구부는 창단 당시에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점차 성적이 상승하면서 2015년 주말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소속 리그인 경기권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야구부들이 모인 터라 아직 전국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다.
2016년 7월 7일, 목동 야구장에서 제7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에 처음 출전했고, 그 경기에서 제주고를 7:0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그리고 2018년 8월 1일, 목동 야구장에서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처음으로 광주진흥고에게 10:1로 승리를 거두고 사상 최초 8강 진출을 달성했다.
그리고 2019년 5월 29일 기준으로 신기한점은 다른학교에 비해서 유급생이 상당히 많다 3학년은 총 8명인데 그중 3명이 2000년생 유급생 성인이며 2학년은 최근전학생까지 포함해서 14명인데 유급생(정상으로는 2001년생 고등학교 3학년) 학생수가 4명이며 1학년은 총 13명인데 유급생(정상으로는 2002년생 고등학교 2학년)학생수가 1명으로 나왔으니 총 유급생은 총 8명인 셈이다. 다른학교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편이며 전체수는 총 35명이며 유급생이 8명이면 많은 편이다.
2020년 첫 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강호 야탑고등학교 야구부에 4-3 1점차 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 진출했다.그러나 16강에서 마산고등학교에 4:9로 패하며 탈락했다.
2. 출신선수[7]
[1] 경기도 시흥시는 원래 SK와이번스의 광역연고 였으나 kt wiz 창단 이후 변경 되었다. [2] 4대 메이저 + 협회장기[3] 나무위키 등재 선수만 기재[4] 1기 졸업생들은 인천, 충청, 제주(!), 경북 등의 지방으로 흩어졌고 그나마 경기도권으로 진학한 선수도 수원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나 성남 야탑고등학교 야구부로 갔다.[5] 중앙일보가 보도하며 철도 파업으로 인해 전교 1등이 서울대 면접을 보지 못했다며 "철도노조에 이군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한 손해배상이라도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그 분과 동일인 맞다(2년 뒤에 나온 정정 보도)[6] 홍원표 교장은 부천고등학교 야구부 전성기에 부천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을 살린 듯하다. 홍원표 교장은 소래중학교 재직시절 야구부 관련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존경과 사랑을 많이 받던 인물이다. 이 분이 소래고로 가고 새로 온 여자 교장이 온갖 탁상공론에 꼰대질로 야구부를 말아먹고 지역대회 우승까지 시킨 감독은 그만두게 된다.[7] 나무위키 등재 선수만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