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2/5화

 





1. 개요
2. Day5 탈락자 발표 이후
3. Day6
3.1. 챌린지 이전
3.1.1. 데일리 이벤트: 추억의 고전 오락기
3.2. 다섯 번째 챌린지: 삼각 줄다리기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3.2.2. 진행 과정 / 결과
3.2.3. 챌린지 평가
3.3. 챌린지 이후
3.3.1. 높동
3.3.2. 마동
3.3.3.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3.3.4. 데일리 이벤트 결과
3.3.5. 탈락자 발표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4.2. 마동 주민
5. 방영 후 이슈
5.1. 스포일러 문제
5.2. 회차 평가
5.3. 비하인드 영상


1. 개요



2017년 9월 22일 방송한 소사이어티 게임 2 5화에 관한 문서.
'''‘권력’과 ‘생존’에 대한 특별한 실험 <소사이어티 게임 2> 다섯 번째 이야기'''
단 하나의 왕좌를 바라보는 아홉 개의 시선
전쟁을 각오한 학진의 리더 입후보!
그리고 이를 막아선 장동민의 견제!
줄리엔 강 vs 학진 vs 장동민 치열한 삼파전
막강한 후보들 사이에서 높동 리더 자리에 앉게 될 주민은?
히든 아이템을 찾기 위한 마동 주민들의 예측 불가 움직임
손태호에게 리더 힌트를 공유한 마동 리더 이천수!
그리고 리더의 눈을 피해 계속된 손태호, 알파고의 대담한 접촉!
눈 돌릴 틈 없는 심리전 속, 서서히 연합이 드러나고 생존 작전이 시작된다!
'''모든 것이 제한된 사회! 원형마을에 등장한 ‘추억의 고전 오락기’'''
최고 점수를 기록한 단 1명의 주민에게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원형마을 안 또 하나의 경쟁! 오락기 랭킹 1위를 향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다섯 번째 챌린지 <삼각 줄다리기>'''
- 각 동에서는 삼각 줄다리기에 참여할 3개의 조를 조합, 한 조당 공격수 2명과 수비수 1명으로 구성한다.
공격수 2명은 상대 팀 수비수 1명과 줄로 연결된 상태에서 줄을 당겨 총 6개의 문제 주사위가 세팅된 곳까지 이동, 주사위에 있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때 상대 팀 수비수는 반대 방향으로 줄을 당겨 공격수들의 이동을 방해해야 한다.
게임은 마동과 높동이 동시에 진행하며 제한시간은 90초이다.
- 각각의 문제 주사위 윗면에는 물음표가, 다른 면에는 1~5까지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물음표가 쓰인 종이를 떼면 새로운 숫자가 표기되어 있다.
각 동의 공격수들은 해당 숫자를 이진법으로 바꿨을 때 ‘1’의 개수가 몇 개인지 계산하여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숫자의 면이 위에서 보이도록 주사위를 놓아야 한다.
단, 주사위는 원래 있던 자리에 놓여 있어야만 정답으로 인정되며 정답 한 문제당 승점 1점을 획득한다.
같은 방식으로 3라운드를 진행하여 최종 승점이 높은 팀이 승리한다.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진 팽팽한 대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폭발시킨 에너지! 격렬했던 전투의 승자는?
마동의 아슬아슬한 끈이 끊어졌다?!
절대 권력 리더 이천수와 막내 정은아의 첨예한 대립!
두 개의 사회, 남은 주민은 18명!
탈락의 그림자는 어느 곳에나 있다!
과연 원형마을을 뒤로 할 다섯 번째 주민은?
'''9월 22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소사이어티 게임 2>'''

2. Day5 탈락자 발표 이후


'''● 높동'''
학진은 고우리에게 지금까지 정인영과 고우리가 자신에게 정보를 제대로 터놓지 않은 점, 아침에 리더로 출마했을때(3화) 무시했던 것을 상기하며 속상했던 감정을 드러낸다. 고우리는 속상하게 한 것을 미안하다고 말하며 학진의 감정을 풀어주기 위해 학진의 의견을 좀 더 많이 듣게 된다.
장동민과 줄리엔 강은 (파리채를 만들면서) 학진의 리더 출마에 관해 이야기한다. 뒤이은 인터뷰에서 장동민과 줄리엔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학진, 정인영, 고우리의 대화 중 학진이 다음날 재출마한다는 결론을 냈고, 뒤이어 김하늘과 박현석이 같은 방에 들어온다. 장동민은 이주 3인방은 욕심이 있기에 분명 내일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 마동'''
엠제이 킴을 떠나보내고 마동은 다음날 챌린지에서 높동이 진다면 김하늘이 떠날 것을 예상한다. 또한 엠제이가 알려주지 않은 파이널 1R 룰북을 궁금해한다.
박광재는 끊임없이 힌트를 찾아 돌아다닌다. 이천수는 이를 목격하고 손태호에게 우리가 힌트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알린다.
소등 이후, 자고 있는 조준호와 박광재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리더의 방에서 대화를 한다. 정은아의 박광재를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이천수는 박광재가 다시 반란할 용의가 있다며, 다시 정권이 뒤집힐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을 한다.

3. Day6


녹화일: 2017년 7월 8일
이날 아침에는 비가 왔는데 정오쯤에 맑아진 것으로 보인다.

3.1. 챌린지 이전


'''● 높동'''
6시 30분 장동민이 줄리엔 강에게 가서 리더 힌트는 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이주민 4인방 중 한명이 리더로 나갈 것이라며 예상한 바를 말해준다.
김회길이 줄리엔에게 다시 나갈 것이냐고 묻는 장면, 박현석과 학진이 대화하는 장면 이후 줄리엔이 리더 힌트를 확인하는 모습이 나왔다.
김하늘은 파이널 2R 룰을 공개적으로 장동민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설명하는 장면에서 룰을 한 두개씩 틀리는 부분과 그걸 정정하는 자막이 개그. 김회길은 정말 모르는건지 페이크인지 대충 생각하며 아 이런 게임이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인다.
8시 리더 선출 시간. 기존 리더 줄리엔, 장동민, 학진 3명이 출마한다.
'''학진 6표''', 줄리엔 강 2표, 장동민 1표로 '''학진이 높동의 다섯 번째 리더가 된다.''' 학진은 일찌감치 이주민 4인방의 표와 박현석의 1표로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에 성공하였고, 남은 한 표는 김회길이었는데, 김회길은 장동민과 줄리엔의 연합을 경계했고 차선책으로 학진을 뽑게 된 것이라고. 장동민의 1표는 유리였다. 장동민은 짜증나서 도끼로 장작을 패고, 고우리는 담배 때문에 저렇다고 말한다. 장동민의 "금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는 덤.
학진은 지금까지 이주 3인방이 얻은 힌트를 전부 공개한다. 장동민은 줄리엔에게 공유하지 말라고 했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쩔수 없이 공개하게 된다. 학진은 11이 보이는 나무 토막을 찾아내지만 결과는 꽝.
'''● 마동'''
새벽 5시, 무슬림인 알파고의 기도로 시작한다. 손태호는 알파고에게 리더 힌트를 건네준다.
아침 준비과정에서 이천수는 손태호를 챙겨준다. 뒤이어 나오는 둘의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손태호를 믿고 파이널까지 함께하려 하는 반면 손태호는 언젠가가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한다고 말하는게 개그. 이천수는 리더 힌트를 손태호랑만 공유한다. 이번에 나온 힌트는 글자로 '''LEAP'''(도약하다, 뛰어넘다). 이천수는 조준호에게 손태호를 꼭 챙기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손태호는 은밀히 알파고에게 힌트를 공유한다.
이천수는 그림 힌트가 지도같다며 땅을 팔려고 한다. 손태호도 이에 동조하지만 사실 이천수를 방해하는 것이었다(...). 진정한 의미로 삽질을 하나 삽질은 삽질 뿐이었다.

중립동 소집 이후 챌린지 룰을 공지하고 미니게임을 진행하였다. 챌린지는 오후 4시에 진행됨을 알렸다.
  • 미니게임: 일대일 줄다리기
앞에 있는 자신의 마을 깃발을 먼저 뽑는 주민이 승리한다.
'''높동 대표'''
vs
'''마동 대표'''
'''미니게임 보상'''
줄리엔 강
박광재
'''비밀 편지'''
'''패배'''
'''승리'''
박광재가 먼저 깃발을 잡아 승리했다.
마동이 획득한 비밀 편지에는 파이널 챌린지의 3라운드의 룰 페이퍼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리더 이천수는 2차 주민교환을 예상하고 높동에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기 혼자서만 확인한다. 이 때문에 방송에서는 3R의 이름과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유리는 손목 부상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다.

3.1.1. 데일리 이벤트: 추억의 고전 오락기


주민들은 저녁 8시까지 각 동에 배치된 갤러그 오락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에 한해서 오락기 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주민은 '''블랙리스트 1회 작성권'''을 얻게 된다.
'''블랙리스트는 상대 마을의 주민도 적을 수 있다.''' 단, 중립동 소집 시의 각 동 리더는 제외된다.
참고로 플레이 시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허용되는가, 점수 기록 시 자신의 아이디가 아닌 다른 아이디를 작성해도 되는가는 불분명하다.
김하늘이 전날의 반란 실패 패널티로 블랙리스트가 작성된 것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만약 챌린지에서 높동이 패배하고 김하늘이 블랙리스트에 작성되면 높동은 김하늘+1명으로 총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높동에서는 장동민이, 마동에서는 김하늘에 대한 미안함이 있던 박광재가 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

3.2. 다섯 번째 챌린지: 삼각 줄다리기


  • 각 동에서는 삼각 줄다리기에 참여할 3개의 조를 조합, 한 조당 공격수 2명과 수비수 1명으로 구성한다.
  • 공격수 2명은 상대 팀 수비수 1명과 줄로 연결된 상태에서 줄을 당겨 총 6개의 문제 주사위가 세팅된 곳까지 이동, 주사위에 있는 문제를 푼다.
  • 상대 팀 수비수는 반대 방향으로 줄을 당겨 공격수들의 이동을 방해하는 역할은 한다. 게임은 마동과 높동이 동시에 진행하며 제한시간은 90초다.
  • 각각의 문제 주사위 윗면에는 물음표가, 다른 면에는 1~5까지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물음표가 쓰인 종이를 떼면 새로운 숫자가 표기되어 있다.
  • 각 동의 공격수들은 해당 숫자를 이진법으로 바꿨을 때 ‘1’의 개수가 몇 개인지 계산해서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숫자의 면이 위에서 보이도록 주사위를 놓는다.
  • 주사위는 원래 있던 자리에 놓여 있어야 정답으로 인정되며, 정답 한 문제당 승점 1점을 획득한다.
  • 같은 방식으로 3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승점이 높은 팀이 승리한다.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어느 때보다도 '''멀티'''의 진가가 발휘될 수 있는 게임이다. 두뇌 난이도가 하위권에겐 쉽지 않고 상위권에겐 또 아주 어렵진 않아서 아무리 두뇌가 좋아도 신체에서 너무 떨어질 경우 박광재나 줄리엔 강 등에게 버리는 카드로 쓰이게 될 수 있다.
  • 문제풀이 전략
2진수 문제에서 나올 수 있는 답이 1에서 5까지이므로 2의 거듭제곱(1, 2, 4, 8, 16, ...) 최대 5가지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는 값이 문제로 나온다.
몇 가지 값을 알아둔 후 문제에 제시된 숫자에서 뺄 수 있는 제일 큰 수부터 차례대로 빼봐서 몇 번을 뺐을 때 0이 되는지를 세면 그것이 정답이 된다. 예를 들어 문제로 8325가 나오면 아래와 같이 계산한다.
8325-8192=133
133-128=5
5-4=1
1-1=0이므로 정답은 4. 쉽게 생각하면 계산해야 하는 수의 절반보다 큰 2의 거듭제곱을 찾으면 된다.
또다른 방법은 짝수일 땐 그 상태 그대로, 홀수일 땐 1을 빼고 2 또는 금방 계산 가능한 2의 거듭제곱으로 0이 될 때까지 나누고 빼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때 '뺐던 1의 개수'가 답이 된다.
(8325-'''1''')/2=4162
4162/2=2081
(2081-'''1''')/2=1040
1040/16=65
(65-'''1''')/2=32
32/32=1
1-'''1'''=0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진수에서 2로 나누는 것이 첫째 자리 0 하나를 빼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홀수에서 1을 뺀 뒤 2로 나누는 것은 이진수에서는 1 하나를 빼는 것과 같다.

이하 내용은 실제 게임에서 이뤄진 전략 정리
'''● 높동'''
  • 조 편성
  • 이진법
'''● 마동'''
  • 조 편성
  • 손가락 이진법 계산

3.2.2. 진행 과정 / 결과


'''오답''' - 문제는 풀었으나 답이 틀린 경우
'''X''' - 문제 자체를 풀지 못했을 경우
  • 1라운드
'''수비수'''
'''공격수'''
'''큐브'''
'''득점'''
김회길
권민석
'''4'''
'''81'''
'''12'''
'''47'''
'''?'''
'''104'''
'''5점'''
알파고
'''정답'''
'''정답'''
'''정답'''
'''오답'''
'''정답'''
'''정답'''
박광재
고우리
'''4'''
'''81'''
'''12'''
'''47'''
'''?'''
'''104'''
'''1점'''
박현석
'''정답'''
'''X'''
'''X'''
'''X'''
'''X'''
'''X'''
박광재의 압도적인 힘으로 인해 제대로 접근조차 못하고 고우리는 주저앉은 채 끌려갔다. 그 와중에 박현석이 큐브를 집자마자 하나를 풀어 내었다.
김회길은 방어가 쉽지 않게 되자 추진력으로 달려나가는 식으로 전략을 바꿨지만 결국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다. 권민석이 워낙 단단하게 방어를 하고 있었다. 1점을 놓친 게 아쉬울 정도인데 다음 회차를 보면 권민석도 세 문제를 풀었고 그 중에 오답이 나온 듯하다.

  • 2라운드
'''수비수'''
'''공격수'''
'''큐브'''
'''득점'''
학진
손태호
'''15'''
'''33'''
'''87'''
'''16'''
'''22'''
'''128'''
'''6점'''
이천수
'''정답'''
'''정답'''
'''정답'''
'''정답'''
'''정답'''
'''정답'''
조준호
장동민
'''15'''
'''33'''
'''87'''
'''16'''
'''22'''
'''128'''
'''5점'''
정인영
'''정답'''
'''정답'''
'''오답'''
'''정답'''
'''정답'''
'''정답'''
장동민이 방어에 힘을 쏟느라 바로 앞에 있는 큐브 계산에 애를 먹는 사이 정인영이 자신에게 할당된 문제를 모두 풀어 장동민은 문제 고정판을 잡고 버티고, 정인영이 장동민의 문제까지 풀었다. 게임 종료까지 30초가 남은 상황에서 정인영은 장동민이 애를 먹었던 큐브의 답을 다시 한번 확인하지 않고 4로 확정 짓는 바람에 5점을 획득하고 1점의 손실을 보게 되었다.

  • 3라운드
'''수비수'''
'''공격수'''
'''큐브'''
'''득점'''
줄리엔 강
구새봄
'''6'''
'''512'''
'''135'''
'''?'''
'''?'''
'''79'''
'''0점'''
유승옥
'''X'''
'''X'''
'''X'''
'''X'''
'''X'''
'''X'''
정은아
김하늘
'''6'''
'''512'''
'''135'''
'''?'''
'''?'''
'''79'''
'''4점'''
유리
'''정답'''
'''오답'''
'''오답'''
'''정답'''
'''정답'''
'''정답'''
출전표 상 높동이 매우 유리했다. 스코어 상 높동 6:마동 11이었기에 줄리엔 강이 공격수로 있는 한 마동의 점수는 0점, 높동에서 5점이면 연장전, 6점이면 역전이 가능했다. 마동의 공격수와 수비수 전원이 활약하지 못해 높동이 5점이라도 냈다면 연장전의 기회가 있었지만, 김하늘과 유리가 사이 좋게 문제 하나씩 오답을 내 결국 마동이 승리했다.

  • 챌린지 결과
이렇게 해서 승리한 마동은 상금 1000만원과 포기 김치를 상품으로 받았다.

3.2.3. 챌린지 평가


이 챌린지는 더 지니어스의 '흑과 백'처럼 최소한의 전력 차이로 승리하거나 압도적으로 밀어붙여서 승리하는 전략을 짜게 된다. 상대가 어떤 전략을 사용할지를 잘 유추해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필승법은 없는 챌린지. 높동이 전자에 가까운 방식을, 마동은 후자의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천수의 1, 2라운드 승부수는 성공했으나 3라운드에서는 충분히 역전의 기회가 존재했기에 필승법이 아니다.
그 동안의 모습으로 봤을 때 가장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김하늘이 마지막 역전의 기회마저 놓친 부분에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인식되어 손 부상이 있는 유리와 함께 탈락이 유력해졌다.
3라운드를 보면 구새봄이 벨트를 빼 손을 뻗는데 이것이 허용되는 방법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1] 그리고 수비수가 공격수의 주사위를 뺐는다든지, 주민들이 서있는 발판이나 중립동 가운데에 있는 돌계단을 잡는 등의 룰 브레이킹(...)에 대해서는 설명되지 않았다.
종영 이후 뒤늦게 밝혀진 사실은, '''마동의 1, 2라운드 올인 전략은 이천수가 아닌 알파고가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

3.3. 챌린지 이후


마동의 행적 부분이 길어서 분리하였다.

3.3.1. 높동


리더 학진은 주민들과의 1대1 면담을 진행한다. 그러나 그냥 대화를 한 게 아니라 챌린지의 패인인 김하늘과 유리 중 유리가 손목 부상때문에 힘들어한다고 말해 의도적으로 유리를 탈락자로 몰려고 한다. 김회길은 이를 간파한다. 학진이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자신이 첫날 동을 잘못 선택했을 때 챙겨준 게 고마웠기 때문이다.
한편 마동으로부터 김치를 조금 나눠받아 정인영이 맛있게 김치찌개를 끓인다. 유리는 좋아했다.

3.3.2. 마동


'''마동 분열의 시초 : 김치찌개 게이트'''
캡처본으로 보기
승리해서 김치를 받으며 좋아하나 했는데 '''소고기 파우더 김치찌개''' 때문에 소동이 일어났다. 조준호와 박광재가 구새봄과 정은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뭔가 맛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감자의 밥에 들어가는 소고기 파우더를 넣어버렸기 때문인데, 개밥 재료라곤 해도 일단은 소고기라서 거부감이 없는 주민들과 도저히 못 먹겠다는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생긴 것. 특히 이 입장차의 극과 극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천수와 정은아가 정말로 싸우는 일이 발생했다.
정은아는 사람이 먹는 음식에 개밥을 넣었다는 것, 그리고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행위이기에 예의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리더 이천수는 "그럴 수도 있지 (개밥 넣을 수도 있지)"라고 대답, 이에 기분이 상한 정은아가 '''"아 씨 짜증나, 아 열받아 씨"'''라며 자신의 분노를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이런 행동이 이천수의 심기를 자극. 이에 이천수는 "너 지금 뭐라고 그랬어? 그럴 거면 집에 가!"라며 고함을 치게 된다. 경우에 따라 개밥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그리고 부대끼며 사는 단체 생활에 익숙한 이천수는 정은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정은아는 그 이전에 '예의'에 대한 문제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서운함과 분노가 폭발, 정은아는 서럽게 울고 만다.
구새봄 또한 기분이 많이 상했는데, 요리를 함께 담당하는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개인 인터뷰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조준호와 박광재가 소고기 파우더를 넣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이에 "새봄이, 네가 요리 담당이니까 네가 기분 나쁜 것은 내가 알아."라고 말했으나 결국 정은아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조준호는 소고기 파우더를 넣은 원인제공자이기 때문에 양측 사이에서 이도 저도 못하고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연신할 뿐. 박광재 또한 미안함 때문에 이천수나 정은아 그 누구에게도 뭐라고 사과를 하지 못했다.
정리하자면 문제는 누군가의 '''독단'''이므로 싫다는데도 시도한 조준호와 직접 파우더를 넣은 박광재의 잘못이 맞다. 그러나 이천수는 소고기 파우더를 일반 식재료와 동일하게 인식하고, 그런 판단 실수 또한 단체 생활하면서 감내해야하는 문제라고 느꼈기 때문에 정은아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밥을 넣기 전에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정은아의 주장에 '언제는 물어보고 재료 넣었냐'며 대응했다. 정은아 입장에서는 소고기 파우더가 개밥이므로 불쾌감을 느낄 마을 구성원들이 있으니 '넣기 전에 먼저 동의를 구해야만 했다'며 조준호, 박광재의 행동과 이천수의 대응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다 결국 감정이 쌓여 주민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자신의 기분 나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천수는 단단히 화가 나서 고함을 질렀다. 결국 정은아는 눈물이 터져버린 것.
소동 후 개인 인터뷰에서 유승옥은 이 사건에 대해 '서로 모두 잘못했다, 누구 하나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고, 구새봄은 '나도 유학생 출신이기 때문에 (정은아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파고는 17살 연장자 앞에서 '아이 씨'를 발언한 정은아의 행동이 문화를 떠나 잘못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추후 이천수는 정은아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먼저 다가가 그녀에게 사과했고, 정은아 또한 '내가 아까 말한 거, 오빠한테 한 거 아니에요, 미안해요'라며 울며 용서를 구했다. 소동 후 개인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리더인 내가 책임져야할 문제'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은 사청자들에게 김치 게이트, 소파(소고기파우더) 게이트 등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이 김치게이트는 두 가지 복선이 있었다. 첫째는 고기 김치, 둘째는 소등 이후 모여서 대화하던 마동 주민 중 이 사건의 주범인 박광재와 조준호만 빠져 있었으며, 조준호에 대한 이야기 없이 '''박광재만 적대시'''하는 대화였다.
사족으로, 구새봄이 준비하던 김치찌개를 보면 그냥 김치를 넣고 끓인(...) 비주얼이다. 식용유나 간장에 살짝 볶은 뒤 물을 넣고 끓였다면 맛은 좀 더 나았을지도.
'''그리고 이 김치 게이트는 이후 엄청난 혼돈을 불러오는데...'''

3.3.3.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블랙리스트 작성'''
?
각 동의 리더 학진과 이천수의 상금 분배, 이천수의 블랙리스트 작성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3.3.4. 데일리 이벤트 결과


총 '''326,920점'''으로 장동민이 1위를 달성했다.[2] 장동민은 높동 주민들과의 상의 후 반란 실패 시 두번째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인한 탈락을 위해 마동의 반란의 열쇠 소유자 '''손태호를 블랙리스트에 작성하였다.'''
오늘의 블랙리스트 탈락자는 없다.

3.3.5. 탈락자 발표


탈락자 후보는 가장 문제를 풀기 수월환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실책이 컸던 김하늘유리로 빠르게 좁혀졌다. 챌린지 뿐만 아니라 유리는 팔 부상에 따른 앞으로의 챌린지 참여 여부가 우려된다는 부분이, 김하늘은 데일리 이벤트 우승자가 마동에서 나올 경우 이미 블랙리스트가 적혔으므로 타깃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탈락자 후보가 될 명분에 힘을 실었다.[3]
'''탈락자 투표 결과'''
고우리
'''김하늘'''
김회길
박현석
유리
장동민
정인영
줄리엔 강
학진
김하늘
유리
김하늘
장동민[4]
고우리
김하늘
김하늘
김하늘
유리
'''● 고우리, 김회길, 장동민, 정인영, 줄리엔 강''' : 챌린지 능력 부진을 이유로 '''김하늘''' 투표.
'''● 학진, 김하늘''' : 학진은 김하늘을 살리기 위해, 김하늘은 학진의 말에 따라/자신을 탈락시킬 수 없으니까 '''유리''' 투표.
'''● 유리''' : 그냥 자기 뜻에 따라서 멋있게(...) '''고우리''' 투표.
'''다섯 번째 탈락자'''
[image]
''''''
'''김하늘'''

줄리엔: 우리 마지막 찬스 있었는데 하늘이 실수한 거지?

고우리: 하늘이가 가야 한다고 생각해

정인영: 난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은 하늘이가 (가는 게) 맞는 거 같아

김회길: 솔직히 (탈락자는) 하늘이, 하늘이가 좀더...

학진: 누가 탈락했으면 좋겠는지... 객관적으로 / 장동민: 하늘이!

ㅡ 높동 주민들과 리더 학진과의 대화[5]

'''아쉽죠.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근데 살면서 이렇게 기죽어 본적도 없고요.
저는 이렇게 많은 실패를 경험해 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여기서 제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ㅡ 탈락자 인터뷰

'''전학이나 이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첫날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외로움으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움츠러들기 마련이죠.
그런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작은 친절을 배풀어 보십시오.
그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수도 있습니다.'''

ㅡ 5화 클로징 멘트

'''하늘아 조심히 가'''

ㅡ 학진, 원형마을을 떠나는 김하늘을 바라보며

학진의 의도적인 몰아가기에도 불구하고 높동의 대다수 주민들이 김하늘의 능력 부족을 이유로 김하늘이 탈락자가 된다. 그리고 학진은 떠나가는 김하늘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글썽인다.
김하늘의 탈락 브금은 Gin Wigmore - Happily Ever After. 가사를 보면 우리의 사랑은 차라지 만나지 않는게 나았다는 내용이다. 자신을 지켜줄거라 믿었고 지지하던 사람은 정작 아무런 힘이 없었다는 탈락자의 상황과 딱 들어맞는다. 이하는 가사의 후렴구.
It's been a long time coming
오랜만이네
And this house is burning down
그리고 이 집은 타들어가고 있어
Dont know how I ever loved you
내가 어떻게 널 사랑하게 된 걸까
I was blind and running
Into what's in front of me
난 내 앞에 있는 너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왔는데
And I never knew That happy ever after wasn't you
난 정말 몰랐지 너를 만난 뒤로 행복할 일은 없었다는걸
It's been a long time coming
오랜만이야
And this house is burning down
그리고 이 집은 불타 무너져 가네
Dont know how I ever loved you
내가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된 건지
I was blind and running
Into what's in front of me
난 내 앞에 있는 너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왔는데
If I only knew That happy ever after wasn't you
만약 내가 너를 만난 뒤로 행복할 일이 없다는걸 알았더라면
Happy ever after wasn't you
너를 만난 뒤로 행복은 없었어
Happy ever after wasn't you
너를 만난 뒤로 행복은 없었어
Happy ever after wasn't you
너를 만난 뒤로 행복은 없었어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5화 방송 이후 디시 갤러리 지분률

4.1. 높동 주민


투표 양상으로는 장동민 라인(장동민, 줄리엔 강)[6]과 학진 라인(학진, 고우리, 정인영, 김하늘, 박현석)으로 갈렸다. 이주민 4인과 박현석으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나 챌린지 패배로 김하늘이 탈락하면서 학진의 연임이 어려워졌다. 유리, 김회길, 박현석의 행방이 변수인데, 유리는 완벽한 독고다이고, 김회길은 자신이 생각하는 파이널 3명이 픽스되면서 정치적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는 곳은 전부 경계부터 하는 중이다. 박현석의 경우 현재의 믿음은 고우리에게 있지만, 파이널로는 줄리엔 강과 김회길을 생각하기 때문에 학진 연맹에게서 표를 얻는 동시에 자신의 파이널 연맹은 지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만약 박현석이 이주민 라인에 붙고, 김회길은 견제 본능으로 토착민 라인, 장동민 편을 드는 유리가 장동민 측에 서서 4:4 동률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미지수이다. 룰에 따르면 동률이 나올 시 전대 리더가 차기 리더를 결정하는데, 학진이 연임을 시도한다면 반발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다음 회차에 정인영이 유리를 차기 리더로 출마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여 정치적 상황이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현재 4종류의 리더 힌트는 전부 공개된 상황.


'''고우리 : 회복된 이주민 연맹.''' 지난 회차 좁아진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학진과 대화를 시도해 이주민 연맹을 부활시켰고 자신이 3회차에 도움을 준 박현석을 연합으로 끌어오는데 성공했다. 챌린지에서는 박광재를 만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두뇌 게임, 신체 게임에서 모두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챌린지 소화 능력으로만 본다면 탈락 후보지만, 리더인 학진과 정치력에 강한 정인영, 본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진 박현석까지 돈독한 연합을 꾸리고 있기 때문에, 정치만 잘한다면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하늘 : 더 이상 받아줄 곳이 없는 부진한 활약.''' 살 수 있는 기회가 수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이렇다할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덕분에 능력으로나, 명분으로나 생존 가능성에서 멀어졌고 주민들의 다수결 투표에 의해 탈락자로 선정되었다.
'''김회길 : 장동민 견제.''' 장동민으로부터 줄리엔 강을 리더로 뽑으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장동민과 줄리엔 강의 연합을 견제하며 학진에게 표를 건넸다. 이후 챌린지에서 권민석과 알파고 남성 2명을 상대로 출전했고, 결국 문제를 못 풀게 막지 못했다. 높동 내에서 비교적 중립에 위치했던 주민이었으나, 장동민, 줄리엔 강의 주도권을 견제하면서 학진 연합에 힘을 실어주었다.
지금까지 견제만 하고 있다.
'''박현석 : 예상치 못한 1득점.''' 고우리의 제안을 받아 이주민 연합에 합류했다. 챌린지에선 고우리와 함께 마동의 에이스 박광재를 상대로 한 문제를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 한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박광재라는 힘 싸움 최강자를 상대로 따냈던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다고 볼 수 있다.
'''유리 : 마이웨이.''' 학진이 리더로 집권하는 이상은 유력한 탈락 후보. 유리가 마을 내에서 가장 신임하는 사람은 장동민이지만 정치적인 접촉은 전무한 상황이다. 게다가 손의 부상에 대한 주민들의 발언으로 볼 때, 다음 챌린지 또한 활약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리더인 학진이 유리를 탈락시키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나 결국 김하늘이 탈락, 생존에 성공했다. 다음 회차 정인영의 제안을 받아 리더에 출마하는 것이 예고에 나왔다.
'''장동민 : 순탄치 않은 독재의 길''' 줄리엔 강과 연맹을 맺고 있으나, 오히려 엠제이 킴이 없어 와해된 이주민 연합이 다른 주민들을 영입해 단단해지면서 줄리엔 강의 리더 연임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챌린지에선 조준호를 상대로 처음에 집은 문제를 가지고 헤매는 사이 정인영이 문제를 풀자, 버티는 역할에 집중하며 문제는 풀지 못했다. 다만 오락실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상대팀 손태호를 블랙리스트에 작성하며 팀에 기여했다. 마동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을 경우 블랙리스트에 한 번 이름이 적힌 김하늘을 다시 쓰게되면 높동에서 유리가 탈락할 것이 확실시되었으므로 사실상 유리를 살려낸 것.
'''정인영 : 이번 회차 높동의 에이스''' 챌린지 연습 때부터 높동 주민들에게 이진법을 알려주고 전략을 짜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챌린지에선 장동민과 함께 조준호를 상대로 챌린지에서 분전했고 장동민이 문제 하나에서 헤매는 동안 나머지 문제를 푸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동민의 마지막 문제를 넘겨받아 푼 것이 틀려 5점을 획득했다. 현재 학진-고우리와 이주자 연합에 속해있으나, 다음 회차 유리를 리더로 만드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줄리엔 강 : 장동민의 오른팔.''' 장동민의 지시를 믿고 따르고 있으나, 학진이 이를 간파하여 견제하고 있다. 챌린지에서는 구새봄과 유승옥을 상대로 만나 손 쉬운 경기를 치를거라 예상되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유승옥과 뭐라도 해야만 한다는 구새봄의 집념에 의해 생각보다 고전했으며, 구새봄이 큐브를 집는데 성공하는 등 위기가 있었다. 만약 구새봄이 문제를 푸는 것마저 성공했다면 입지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쨌든 상대팀이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하도록 커버하여 100% 활약을 보였다.
'''학진 :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리더.''' 고우리를 압박해 이주민 연합을 부활시키고, 고우리와 입지를 뒤바꾼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으니 리더가 되는 것으로 보여준다"는[7] 설득력이 떨어지는 논리로 리더에 출마했다. 여성연합 결성 후 멀어져가던 정인영, 고우리와 다시 손을 잡았고 고우리가 포섭한 박현석, 본인이 포섭한 김하늘까지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끌어들여 리더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 그러나 챌린지에서 김회길과 더불어 공격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탈락자 선정은 투표이기에 굳이 할 필요가 없는 1:1 면담을 진행하였고, 자신과 친한 김하늘을 살리기 위해 유리의 손목 부상을 과장하여 탈락자로 몰려고 했다. 하지만 대다수 주민들은 김하늘의 부진을 넘기지 않았고, 그 결과 학진의 면담정치는 실패로 돌아가며 자기편을 잃었다.

4.2. 마동 주민


이천수가 분위기를 꽉 잡고 있는지라 그의 장기간 독재가 예상된다. 박광재는 정신적으로 약한 모습을 몇차례 보여줘서인지 띠동갑 아래의 팀원에게도 무시를 당하고 있어서 반란을 일으키기엔 역부족. 파이널 후보이자 강력한 신체 파트 멤버인 권민석, 조준호 또한 이천수를 따르고 있고, 탈락 후보인 구새봄, 유승옥마저 자신들의 탈락을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이천수를 따르고 있다. 즉, 마동의 그 누구도 이천수의 독재 분위기에 대항하기 쉽지 않은 상황. 다만 이천수가 신뢰하는 마동의 두뇌 손태호가 배신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 유일한 변수이다.
그리고 박광재가 점점 '''왕따'''인게 드러나고 있다. Day5 엠제이가 떠나고 소등 이후 리더의 방을 보면 조준호와 박광재를 제외하고 마동 주민 전부가 리더의 방에 모여 이야기하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시.[8] 그 밖에도 박광재가 힌트를 찾아다니자 이천수가 손태호에게 힌트가 이상한 곳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하는 장면, 챌린지 중 박광재가 조언을 하려다 구새봄이 바로 반발하는 장면, 김치게이트에서 정은아에게 확실히 미운털이 박힌 장면을 보면 박광재의 향후는 암울하다. 유일한 친구였던 김하늘마저 탈락한 이후로는 아예 노골적 무시를 받는중.
현재 리더 힌트 공유 현황은 다음과 같다. 박광재는 1번과 2번. 이천수는 3번과 4번. 손태호와 알파고가 1번부터 4번까지 전부를 알고 있다.

'''구새봄 : 탈락후보 1''' 이번 챌린지에서도 줄리엔 강의 압도적인 괴력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아무것도 보여줄 수가 없었다. 집안일과 요리를 담당하는 것이 밝혀졌다. 아직까지는 이천수의 보호 아래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개인 인터뷰가 방송에 나왔다.
'''권민석 : 실망시키지 않는 멤버''' 조준호와 함께 신체 파트에서 경쟁하고 있다. 엄청나게 임팩트 있는 장면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매 챌린지마다 평균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즉, 거의 부진한 적이 없다는 것이 그의 장점인데 마동이 신체2, 두뇌1 구성으로 파이널을 생각한다면 파이널 진출 또한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다. 공격수 역할을 맡아 문제를 풀면서도 학진의 방해를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분량이 없었다.
'''박광재 : 드디어 챌린지 캐리, 그러나 김치 사태 주범 1''' 그야말로 굳건한 바위마냥 방어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챌린지에서 활약하였다. 이에 이천수는 박광재의 능력을 인정했으나 개인 인터뷰에서 '파이널 멤버'는 아니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챌린지가 끝나고 김치 사태를 일으킨 주범. 회차 초반에는 연장자에다 몸도 크고 힘도 좋아서 마을 분위기를 사로잡지 않을까 했으나 카리스마에서 이천수에게 밀렸고, 행동 또한 소심한 편이다. 또한 구새봄, 유승옥과 챌린지 도중 감정적 마찰이 발생 했으며 딱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마을 구성원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힘은 매우 강하지만, 민첩성이 부족하여 특정 게임만 잘하는 캐릭터라는 것 또한 불안 요소. 이천수가 지적하듯이 적당히 힘도 세면서 민첩한 조준호, 권민석이 파이널 멤버로 더 낫다는 평이다.
'''손태호 : 배신 꿈나무''' 이천수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실제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이천수를 계속 돕고 그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으나,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일단 마을내 영향력이 강한 이천수의 라인에 있다가 기회가 되면 이천수를 쳐내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다. 이천수는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며, 손태호를 파이널까지 데려가고 싶은 생각으로 보인다.
'''알파고 : 1인분''' 이번 회차에서 딱히 튀지도 않고 묻히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자기 몫을 해냈다. 김치 사태에서 조준호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할랄 인증이 없는 소고기를 먹을 수 없다'는 점을 신경쓰자 그럼 다른 것(생김치) 먹으면 되니 신경 쓸 필요없다며 마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 했다. 다만, 정은아가 자신이 아닌 손태호에게만 응원을 하는 점에 대해 불만을 품고 1대1 면담에서 이천수에게 토로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후 김치사건이 터지자 나이차가 많은 이천수에게 "아이씨"라고 말한 정은아가 문화적 차이를 떠나 예의가 없다고 인터뷰를 한다.
'''유승옥 : 탈락후보 2''' 여성 주민이 신체 파트로 남성 주민을 능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다른 신체 파트인 권민석과 조준호보다 두뇌에서 월등히 앞서지 않는한 유력한 탈락 후보가 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조준호는 유도 올림픽 메달 리스트이며, 권민석은 격투기 선수다. 유승옥은 두뇌 게임조차도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냉정하게 본다면 장기 생존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
'''이천수 : 트러블 메이커 리더''' 리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을 구성원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마을 분위기로 볼 때 그가 명목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리더이기 때문에, 상황 판단만 잘한다면 장기 집권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천수에게 유일하게 위협적인 존재는 그를 쳐내려는 손태호라고 볼 수 있으며, 이천수가 손태호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위험한 상황이다. 박광재는 카리스마의 부족으로 자기 세력이 없기 때문에 반란 성공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
'''정은아 : 터져버린 울음''' 두뇌 역할로 원형마을에서 실력자로 인식되고 있으나, 손태호가 정은아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늘 불안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실제로 이천수는 정은아보다 손태호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몇차례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회차에서는 '''김치 사태'''에서 리더인 이천수와 엄청난 트러블이 발생, 서로에게 잊기 어려운 상처를 주게 된다. 이천수의 영향력이 변함없이 지속된다면, 장기간 생존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천수 입장에서는 팀의 분위기를 해친다고 판단되는 정은아를 쳐내고, 손태호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9]
'''조준호 : 김치 사태 주범 2''' 그동안 챌린지에서 지속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덕분에 2라운드 안에 마동의 압승을 예상한 이천수의 생각과는 달리 장동민과 정인영을 상대로 6문제 중 5점이나 내주고 말았다. 이에 이천수는 약간 실망했다는 듯한 인터뷰로 조준호를 평가했다. 압도적인 운동능력에 비해 체급이 아쉽다는 한계를 보여준 회차.[10] 이후 박광재와 함께 김치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 되었으나, 슬그머니 책임회피한 박광재와 달리 자신의 잘못임을 확실히 인정하고, 울음을 터뜨린 정은아를 달래주는 등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5. 방영 후 이슈


  • 주요 장면 GIF
  • 화제성은 여전히 유지 중이다. 솟갤은 시즌 2에서 최초로 여러 개의 초개념 글이 나왔다.
  • 마-높-마-높-마 순으로 챌린지 승리가 이뤄지면서 마동은 다음에 세 번째로 챌린지 제외를 당하게 된다(...).
  • 지난 회차 항목에서 탈락자 평행이론 징크스를 토대로 최설화와 접점이 있는 김하늘(큰 꿈을 받치지 못한 능력), 구새봄(집안일 담당), 유승옥(여성 신체 플레이어) 중 탈락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김하늘이 탈락하며 징크스가 들어맞았다.
  • 이전까지는 미니게임 보상으로 파이널 게임 룰이 나오면 전체 정보로 어떤 인원이 필요한지를 예고했는데, 저번과는 달리 리더 이천수 홀로 룰을 읽고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행동에 맞춰서 방송에서도 챌린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감자와 배추의 분량 격차가 심하다. 감자는 분량이 많은 손태호가 자주 돌봐줘서 덩달아 많이 나오는데 배추는 첫 등장 이후 화면에 제대로 잡히지도 않았다.
  • 다음 회 챌린지 방식이 리더 힌트의 그림 풀이와 같은 방식이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챌린지에서는 겹치지 않는 4개의 사선이 뚫려 있는데, 힌트를 이런 식으로 준 것이라 가정하면 초반에 힌트를 겹친 모양이 개집 무늬처럼 나왔던 것도 설명이 된다.

5.1. 스포일러 문제


이전까지 김치를 받은 팀이 전혀 없었는데 '''마동에 김치가 있다는 것이 예고(4화 본편)에서 이미 드러났고,''' 이 때문에 마동이 챌린지에 승리했다는 스포일러가 돌았다. 그리고 5화에서 챌린지 우승 상품이 김치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이미 받은 상품을 상대 동에 나눠주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저게 왜 스포일러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김치를 담는 '''플라스틱 통'''이 보였던 게 결정적이었다.
또 다른 스포일러로는 장동민의 5화 탈락설이 있었는데, 디시 장동민 갤러리에서는 방영 이전 장동민의 페이스북이 합숙 기간인 7월 9일 새벽에 접속 상태였다는 소문이 돌아 장동민은 중반부에 떨어진다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장동민의 페이스북은 옹달샘 멤버들이 함께 운영한다는 사실과 매니저가 확인했을 수 있지 않냐는 반박을 통해 이 스포일러는 긴가민가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장동민이 생존하면서 이 스포일러는 가짜로 밝혀졌다.

5.2. 회차 평가


'''평가는 뒷전'''이고 '''대다수 플레이어의 이미지만 깎인 회차'''가 되어버렸다. 높동은 정치적인 면에서나 챌린지 능력 면에서, 마동은 김치 사건 때문에.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는 빠와 까의 끊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화에서는 최초로 개인 인터뷰가 나오는 등 구새봄이 편집되지 않았다. 구새봄이 요리 담당이라 김치 사태에 안 낄 수가 없기 때문인데, 앞으로 인원이 점점 줄어들며 사람 하나의 관여도는 계속 커질 것이기 때문에 이후로도 모종의 사건에 얽힌다면 분량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치 사건과 스포일러를 제외하고 봐도 회차 내내 큰 임펙트 있는 반전이 없이 흘러갔다. 더군더나 김하늘을 두고 러브라인을 편집한 것이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다.
시즌 1에서 나래이션이 억지로 정치적인 사상을 주입해서 시청자들의 반감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탈락자의 상황과 억지로 엮어서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1화의 캐스퍼, 이번 5화의 김하늘 나래이션을 보면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 더불어 이 나래이션은 따로 담당하는 작가가 있는게 아니라 정종연 PD가 직접 쓴다는 게 기사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다소 뜬금없게 보이는 데일리 이벤트를 진행한 이유가 1화부터 4화까지 블랙리스트를 단 한번도 작성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1] 빈 종이를 제출할 수 있다고 고지했긴 했는데, 일단 작성권을 획득하면 상대 팀 멤버까지 쓸 수 있기 때문에 작성하지 않는 것이 손해이므로 사실상 작성이 강제된다. 나아가 추후 블랙리스트 작성이 저조할 경우 제작진이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5.3. 비하인드 영상


김치사건의 근원 박광재와 조준호가 소고기파우더 김치찌개를 한입 맛보는 비하인드다. 고기가 들어가서 조금은 나아졌다나.
상당히 좋은 찌개인데 패러디와 김치로 맨든 귀한 찌개 자막 개드립은 덤.
장동민이 계속 갤러그만 하자 높동맘 정인영과 높동아들 유리의 상황극.
기왓장 사이에 낀 각목을 보고 리더 힌트임을 확신하는 유승옥! 하지만 같은 게 또 있어서 아닌 것으로.. 하지만 유승옥은 리더힌트가 맞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높은곳에서 보고자 아궁이덮개 위에 올라가다가 아궁이덮개가 무너져 같이 추락했다.
영상에서 이천수와 정은아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4화에서 엠제이 킴 탈락 이후의 상황임이 확인되었다.

원래는 2개씩 비하인드가 올라오다가, 4화는 비하인드가 총 4개(정확히는 기본 2개 + 3화 비하인드 추가 공개 + 짧은 페이스북 영상 1개)가 올라와서 많은 시청자들이 5화 비하인드가 2개라는 사실에 슬퍼했다. 그리고 6화 방송 이후 뒤늦게 비하인드 추가 업로드.

[1] 장면을 잘 보면 정인영이 반칙이라고 지적한다.[2] 장동민의 게임 결과 회상 장면을 잘 보면 점수 1위부터 4위까지 전부 장동민이 차지했다.[3] 만약 높동에서 김하늘이 아닌 다른 주민을 탈락시키고, 마동이 데일리 이벤트를 승리해 블랙리스트로 김하늘을 작성할 경우 높동에서 두 명의 주민이 탈락하게 되므로 이를 우려한 것.[4] 방송에서는 누굴 적었는지 직접 보여지지 않았지만 필법 상 장동민이다.[5] 나머지 주민들은 1:1 면담이었고, 장동민은 게임 중(데일리 이벤트)이었다.[6] 유리도 일단은 장동민을 지지하긴 하는데... 정치적 교류라고 할 만한 장면은 나온적이 없고, 홀로 지지만 한다.[7] 보통 "리더가 되어서 내 능력을 확고히 증명하겠다"나 "내 능력이 좋으니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학진처럼 "리더가 되는 것이 곧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진의 논리는 그야말로 "'''리더의 자리'''를 더 지니어스에 나오는 '''생명의 징표'''로 여기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8] 조준호는 다른 주민들과 잘 지내는데 왜 같이 빠져있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런 대화 분위기를 조준호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추측과 단순하게 피곤해서 깨울 수 없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9] 이천수 입장에서 문제는 손태호가 이천수를 쳐낼 계획을 품고 있다는 점.[10] 서로 손으로 줄을 잡고 끌어도 무게가 무거운 쪽이 버티기 용이해 유리한게 줄다리기인데 몸에 묶어서 서로 체중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아무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도선수여도 장동민과 동 체급인 조준호는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단의 진행상황이나 멤버구성만 보더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11] 일단 1화 김하늘, 2화 엠제이킴이 작성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시즌1에서는 즙상국이 2화까지 안 적다가 3화부터 괴벨준 등이 적기 시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