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

 

孫鳳鎬
1938년 ~
대한민국의 개신교 철학자, 교육자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종교개신교(예장고신)이다.[1]
1938년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 학야리(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야리)#에서 태어났다.[2] 기계초등학교, 경주중학교, 경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학 석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철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총신대학교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및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를 지내고 2003년 정년퇴임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지냈다.
성향은 온건 보수이다. 노무현 정부 때 사립학교법 개정에 반대하였으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각종 사건사고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를 주장하고 전광훈을 비판하였다.

[1] 서울영동교회의 설립 당시 주축이 되었던 인물들 중 한 명이다.[2] 선대는 본래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마을경주 손씨 집성촌에 세거했으나, 고조부 때 병 치료를 위해 물이 좋기로 유명한 포항 학야리로 이주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