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욱
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투우타 포수, 내야수.
2. 아마추어 시절
광주일고 시절에는 좋은 체격과 더불어 공수에서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고교 야구 상위권 포수로 활약했다. 그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KIA 타이거즈의 2015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후보에도 이름을 오르락내리락 거렸으나 1학년 이후부터는 송구 쪽에서 문제점을 보이며 차츰 1차 지명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타 구단 스카우트진의 평가도 그리 좋지 못했는지 2차 1, 2라운드에서도 지명이 밀렸고, 결국 포수 문제가 급했던 NC 다이노스가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그를 지명했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3.1.1. 입단 이후 및 군 복무
많은 기대를 안고 입단했지만 바로 부상과 재활을 거듭하며 2군에서도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결국 2016 시즌 들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문제부터 해결했다. 그리고 2018년 다시 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이후 시즌동안 14경기 18타수 무안타 1볼넷 8삼진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9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NC 포수들 중 가장 많은 선발 출장을 하고 있다. 허나 타율이 여전히 2할대 초반에 머물렀고, 결국 2군에서도 54경기에서 OPS 0.59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3.1.2. 2020 시즌
2020년도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헌데 팀이 김태군을 FA 4년 계약을 맺으면서 팀내 포수자원이 넘치는 상황이 되었다.[1]
그래서인지 6월 28일 퓨처스 kt전 이후 한달간 경기에 출장하지 않으며 포지션 변경과정을 거쳤고, 이후 한 달만인 8월 2일 퓨처스 롯데전부터는 1루수로 경기에 출장 중이다.
11월5일 홍성무, 박성민, 노학준, 유영준, 박영빈과 함께 방출되었다
[1] 1군 주전으로 양의지, 김태군이 있고 언제든 콜업 가능한 백업으로 김형준, 정범모가 있으며, 2군에는 주장인 윤수강과 8월부로 제대한 이재용도 있어서 경쟁자가 너무 많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