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현(소원을 말해봐)
[image]
1. 소개
MBC 일일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등장인물이자 악녀 캐릭터. 배우 유호린이 연기한다.
최숙현의 손녀이자 신혜란의 의붓딸, 송석현의 이복 누나이다. CE그룹 본부장.
2. 전개
신혜란을 어머니라고 안 부르고 신혜란 여사라고 부른다. 그리고 송석현을 견제하였다.
최숙현이 강진희와 결혼해야만 자신을 CE그룹의 후계자로 인정한다는 말을 하자 강진희와 결혼하려고 하였다. 이 때 강진희와 가까워진 한소원과 강진희를 두고 삼각관계가 되었다.
한편으로 손아래올케 한다원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한다원이 친정에 갖다 주려고 송이버섯을 몰래 가지고 가던 것을 발견하고는 송이버섯을 집어던졌다.
강진희와 결혼하기 위해 한소원에게 강진희와 헤어지지 않으면 자신이 강진희 아버지의 회사에 투자한 투자금을 빼내서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하였다. 그리하여 한소원이 강진희를 일단 포기하게 되고 강진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신혜란이 알았고 다시 신혜란이 말하는 것을 김추자가 엿들어서 김추자가 강진희의 어머니인 이 여사에게 말하게 되었다.
결국 한소원을 통해 강진희와 이 여사가 협박 건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강진희와의 결혼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신혜란과 전략적 제휴를 하여 강진희가 CE그룹 본부장이 되는 것을 막고 한소원도 견제하려 하였다. 한소원이 생방송에 출연하자 키위를 넣은 음료수를 건네 주어 한소원이 생방송을 망치게 하였다.
이후 한소원의 사내 공모전까지 망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송석현에 의해 실패하였다. 이후로도 여전히 신혜란을 부사장으로 밀어주려 하였다. 그 와중에 지상근의 요청으로 강진희를 불러내어 지상근이 강진희로부터 다시 USB 메모리를 빼앗게 되었다.
신혜란이 다원식당이 있는 건물을 매입하자 다원식당에 가서 비우라고 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이정숙과 박희숙으로부터 송석현이 장현우를 뺑소니로 치고 달아나고 신혜란이 지상근을 시켜 5년 뒤에 깨어난 장현우를 다시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에 신혜란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철회하겠다고 하였으나 유지하였다.
한소원이 USB를 찾으려 성북동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소원을 주거침입죄로 신고하였다. 그리고 한다원과 송석현까지 내쫓고 성북동 집 비밀번호를 바꾸었다. 그러다가 이모 조명희로부터 살인교사죄를 저지른 신혜란과 손잡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한편 그 사이 강진희와 한소원이 김 기사의 도움으로 몰래 성북동 집에 들어가서 USB를 찾은 것은 모르고 있었다.
신혜란이 사장에 취임하자 부사장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곧 최숙현 회장에 의해 부산광역시의 매장으로 축출당한다. 그 후 신혜란의 자수와 그녀가 남긴 자신의 주식 일부를 그녀에게 양도하면서 어느 정도 신혜란과의 안 좋았던 정을 풀게 된다. 최숙현 회장은 한소원, 송이현, 송석현 등이 서로 친해지길 바라고 몇년 후에 강진희에게 초청장을 받고 초청장소로 간 후에 그들과 어느 정도 친해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알츠하이머에 수준이 심해진 신혜란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짓는 표정을 보인다. 안타깝게도 신혜란만은 송석현과 한소원을 기억하는데, 정작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신혜란만큼 악행을 많이 저지르진 않아서 벌은 유배라던가 양부모마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어느 정도 벌을 받은 셈. 그래도 마지막엔 강진희와 한소원에 결혼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