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스포츠)
1. 개요
국가대표팀 간 스포츠 경기에서 보는 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갈 수준의 이변이 일어난 경기를 일컫는 말.
보통 한국 축구대표팀에 관계된 것이 절대 다수지만, 프랑스 국대가 주인공이 된 사건이 있기도 한데, 사실 충격적인 경기에 대해서[1] '○○○ 쇼크'라고 부르기 시작한게 세네갈 쇼크 이후부터며 막장스런 경기는 덤. 사실 원래 일본이 브라질을 잡기도 하고 FC 바르셀로나가 루빈카잔이나 셀틱에게 지기도 하는 게 축구의 묘미며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축구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큰 사건으로 여겨지지는 않으며 주로 축구에 대해 무지한 야빠들이 축구를 깔 때 무는 떡밥.
왠지 아래의 각 문서들을 보면 '''21세기 대한민국 스포츠 쇼크 역사'''라는 틀이 붙어있고 축구 뿐만 아니라 야구 국대의 흑역사 역시 위화감 없이 수록되어 있다. 심지어 삿포로, 도하는 1, 2차로 디테일하게 구분되기도.
이후에는 스포츠 전반에 걸쳐서 커다란 참패나 국가대표팀의 부진을 일컫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소치 쇼크. 유의어로 참사가 있으며 이긴 팀의 입장에선 기적으로 표현한다.
2. 대표적인 경기
"~참사", "~의 비극"이여도 무방하며, 한국이 당한 기적은 여기에다 쓴다. 당연히 언론에서 크게 언급해야 등재가 가능하다.
- 마라카낭의 비극 - 브라질 축구계의 쇼크를 넘은 참사
- 미네이랑의 비극 - 브라질 축구계의 쇼크 2
- 도하 참사 - 1994년은 일본, 2006년과 2016년은 한국이 겪었다.
- 세네갈 쇼크(2002) - 예외인 사례. 프랑스 국대가 주인공이다.
- 오만 쇼크
- 이란 쇼크
- 몰디브 쇼크
- 바레인 쇼크
- 중국 쇼크 - 1편은 한국, 2편은 프랑스.
- 레바논 쇼크
- 요르단 쇼크(2008, 2013, 2015) - 레바논 쇼크의 자매판. 1편은 한국, 2편은 일본, 3편은 호주다.
- 일본 쇼크 - 세네갈 쇼크, 요르단 쇼크와 더불어 예외인 사례.스페인 올대가 겪었다.
- 알제리 쇼크(2014)
- 사이타마 쇼크 - 이건 일본이 겪었다.
- 삿포로 참사
- 자카르타 쇼크
- 타이중 쇼크
- 한국 쇼크(1948, 2002, 2018) - 세네갈 쇼크, 요르단 쇼크, 일본 쇼크와 더불어 예외인 사례이자 오히려 한국이 쇼크를 상대에게 안긴 사례. 2편은 이탈리아, 3편은 독일 국대가 주인공이다.
- 반둥 쇼크
- 리스본의 악몽 - UEFA판 미네이랑의 비극
[1] 엄청난 성적으로 참패하는 것은 물론, 전력이 눈에 띄게 약한 팀이 강팀을 잡거나, 승리에 한 발을 남길 정도로 유리한 상황의 팀이 막판 뒤집기를 허용해 패하는 등.